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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17화

댓글: 8 / 조회: 88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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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9, 2021 13:02에 작성됨.

이번에는 컷 아닙니다.

공연파트는 이제서야 끝났네요.....

이제 공연 후 이야기 써야겠네요.



346관객석


쿄코 : "사토루씨 역시 잘하시네."


아나스타샤 : "да! 사토루 오빠 여전히 инструмент악기..잘 다루는 겁니다."


아키하 : "물론! 내가 작업한 엠프 덕분도 있다고."


카렌 : "큭큭...그나저나 저기 봤어? 이시다 이사랑 렌야 얼굴 벙찌는 거 말이야?"


슈코 : "응 봤어 봤어. 후후...프로듀서가 저기서 공연하고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겠지?"


카나데 : "근데...저기 저 사람..좀 보는 표정이 다르지 않아?"


린 : "아. 정말이다. 프로듀서 쪽을 되게 진지하게 보고 있어."


나오 : "자..잠깐만!? 설마 들킨 거 아니지? 프로듀서 벌써 들킨 거 아니지?"


미카 : "에이...그건..아마..아닐꺼야...저렇게 가면까지 쓰고 나왔는데...

         그냥 작곡가라는데 잘 부르니까 그런 거겠지.."


나오와 미카는 불안불안하다는 듯이 말했다.

반면 주니어 아이돌들은


리카 : "아하하! P군 너굴이 가면 썼어."


미리아 : "아하하! 삼촌 웃겨!"


카오루 : "그래도 귀여워. 응? 치에? 왜 그래?"


치에 : "우으...저는 지금도 두근두근 거려요...프로듀서씨를 누군가 알아챌까봐.."


라이라 : "흐응? 치에씨 프로듀서를 알아채면 안되는 건가요?"


치에 : "아..그게 프로듀서씨가 자기는 알려지지 않는 걸 원하시거든요."


라이라 : "흐음...잘 모르겠는거예요.."


니나 : "그래도 프로듀서가 원하지 않아하니까 니나는 프로듀서의 말을 

         잘 쳐 듣겠다는 거예요! 아빠도 그렇게 말했었고요!"


토모에 : "뭐...예전에 일을 생각하면...자기를 알리고 싶지 않아하겠지..."


아리스 : "근데 후미카씨는 어디 있는 거죠?"


아리스는 아까부터 후미카가 보이지 않아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후미카가 어디있는 지를 알게 되었다.

404의 두 번째 곡을 부를 때 후미카가 나왔다.


아리스 : "후미카씨!? 언제?!"


카나데 : "어? 근데 이 노래?"


미카 : "이거 우리가 저번에 센씨 라이브 하우스 가서 들었던 노래잖아?"


카렌 : "어디어디?"


슈코 : "어? 진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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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zPjJQIQ0-s


두 번째 노래는 그녀들이 이전에 라이브 하우스 실의 작업실에서 들어봤던 노래였다.

바로 후미카가 예전에 객원으로 참여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노래였다.

오래전에 녹음했던 그 노래를 지금 이 무대에서 부르고 있었다.

처음 후미카의 갑작스런 등장에 관객석이 웅성거렸으나

이내 노래가 나오고 그런 것은 금새 사라진 채 노래에 빠져들었다.

404의 악기 연주 비트와 카즈토의 보컬과 사토루의 랩핑

그리고 후미카의 청아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었다.


마사무네 : "이 노래....예전에 한 번 들어봤는데...여자 보컬이 저 애 였구나."


유우키 : "그러네...어떻게 찾았지? 카즈형도 전학가고 못 만났었다고 하던데?"


아키라 : "그러게? 혹시 무슨 연결고리가 있었던 거 아냐?"


두 번째 노래가 끝나고 후미카가 퇴장했다.


아리스 : "후미카씨. 수고하셨어요."


히지리 : "수고하셨어요..."


카나데 : "수고했어."


후미카 : "아..네..감사합니다..여러분..

           조금 긴장했어요...너무 오랜만에 불러서..."


카렌 : "근데. 혹시 프로듀서가 부탁했어?

         후미카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후미카 : "아..아니예요...제가 나오고 싶다고 부탁했어요..

            노래도 원래 두 곡만 하려고 하셨었는데 제 부탁 때문에

            중간에 차례를 넣어주셨었어요..."


후미카가 관객석으로 돌아오고 난 후 마지막 곡의 제목이 스크린에 띄워졌다.


-ROKI-


그리고 유리아가 고양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왔다.


미카 : "어? 유리아다!"


리카 : "저기 유리아야?!?"


미리아 : "유리아 언니! 멋져!"


카나데 : "응? 쿄코는 그거 뭐하는 거야?"


카나데가 본 곳에 쿄코가 핸드폰으로 유리아의 공연을 

녹화중이었다.


쿄코 : "아..아하하..그게 공연하는 거 녹화하려고요..

         리이나랑 줄리아한테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요즘도 곡 작곡하고 고치는 거 같아서 

         도움이 좀 받고 싶다고 해서 녹화하고 있어요.."


카나데 : "흐음..그래?"


346프로덕션 자리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특히 미리아의 환호소리가 컸다.


아키라 : "어? 저거 유리아 아냐?"


유우키 : "어? 진짜네? 유리아야?"


마사무네 :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시다 : "저거? 아카시 놈 딸 아냐?!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쿄지 : "저..저희도 모르겠어요 아버지."


렌야 : "아니 씨...말이 안되잖아요?!

         설마 그 놈이 여기 온 거야!?"


렌야는 불안한 마음에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사토루가 어지간히도 무서운지 세 사람은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하지만 이치로 한 명은 아니었다 계속 무대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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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dH4OCutYOc


조금 전의 불렀던 차분한 멜로디의 노래에 이어서 

마지막 노래는 그 와 대조적인

사토루, 카즈토의 빠른 랩핑과 경쾌한 보컬과 록 멜로디에다가

그리고 유리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합쳐진 노래였고

특히 유리아의 이 보컬이 관객석 전체를 뒤집어 놓았다.


공연이 끝나고 이시다랑 쿄지,렌야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이치로는 공연이 끝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어딘가로 향했고

이치로가 일어나자 토고지 노부유키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둘이 일어나고


마이 : "어머? 저 둘도 움직이네? 그럼 난..."


아키라 : "토도 씨, 카즈 형네 한 번 가봐요. 이번 객원 들어왔다는 사람

           누구인지 정도는 알아야 겠어요."


유우키 : "나도 동감이야. 한 번 가서 누구인지 알아야겠어."


마사무네 : "그래 가 보자."


슌 : "어어..자..잠깐만! ('망했다! 지금 대기실 들어가면 다 들키는 데!?')


마이 : "잠깐 스톱!"


마이가 앞을 막아섰다.


마사무네 : "마이? 뭐하냐? 너?"


마이 : "그 전에 회포나 좀 풀자? 응?"


마사무네 : "회포? 멋대로 나갔었으면서 무슨 회ㅍ...야야 잠깐만!"


마이 : "에이~그러지 마시고~? 간만에 왔는데 이렇게 보낼 거야?

         저 쪽 가서 얘기나 하자고~?


마이는 마사무네와 아키라, 유우키를 잡고 어디론가로 끌고 갔다.


아키라 : "아아! 잠깐 마이누나! 잠깐! 좀!"


유우키 : "회포는 잘 알았으니까! 지금은 좀 아니라구요!

           저희 카즈 형한테 갈 일 있다니까요!"


마이 : "어허! 아키도 유우키도 회사 임원됬다고 누나 무시하는거야?"


아키라 : "아니 그건 아닌데...."


유우키 : "잠깐이면 된다니까요! 아니 잠깐!"


마이 : "뭐해? 당신? 빨리 와서 거들어."


슌 : "어? 어어..알았다."


마사무네 : "야야! 슌! 너 지금 아무리 그래도 지금 네 전처 편 들기야?"


슌 : "잠깐이면 된다잖아? 안 해주면 이 사람 오히려 더 매달릴 걸?

      경험자라서 알아."


마이 : "들었지? 얼른 가지니까!"


그렇게 세 사람은 마이와 슌에 의해 끌려갔다.

마이는 고개를 돌려 무대에서 퇴장하는 404 멤버들을 바라보고는

무언가 알았다는듯이 의미심장한 웃음 지었다.


마이: "흐응~그렇게 나오셨다 이거지? 그래도 내 눈을 피하지는 못했네? 사토루?"


코노미 쪽 관객석 


코노미 : "뭐?! 진짜 유리아가 카즈토네 대기실 근처에 있었단 말이야?"


리오 : "그렇대도! 물어볼려고 했는데 아즈사씨하고 만나서.."


카오리 : "근데 아즈사씨는 어디갔어요?"


코노미는 의문을 가지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코노미 : "한 번 가보자."


리오 : "어? 어..어디로요?"


코노미 : "어디기는...카즈토 녀석 있는 대로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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