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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214화

댓글: 8 / 조회: 75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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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1, 2021 01:14에 작성됨.

예전에 파이팅 대운동회라는 만화가 어렴풋이 기억이 났었는데

거기 나오는 주인공 엄마가 하는 짓이 딱 히다카 마이 같았습니다...

제 작품의 히다카 마이의 설정은 기존 설정에서 카즈토랑 사토루를 길거리 캐스팅했고

언더그라운드에서 양지로 데리와서 자신의 백댄서로 기용하면서

연예계 정상으로 올려주는데 도움을 준 게 히다카 마이라는 설정입니다.

다만 띄워준 건 고맙고 히다카 마이의 재능은 둘 다 인정하지만

도저히 저 성격에는 못 따라가겠다는 게 사토루, 카즈토의 히다카 마이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래도 사이는 안 나빠서 히다카 마이가 부를 노래들을 사토루가 편곡 및 작곡하고

카즈토가 작사해주었다는 설정을 넣었습니다.

또, 팀 루시퍼의 멤버인 아오노 슌도 히다카 마이와 관계가 있게 나오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사토루,카즈토와 히다카 마이의 관계를 말하자면 현실남매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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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cPzzC8SPL4

사기사와 후미카


후미카 공연 때는 404멤버들이 다 나와서 구경했다.


츠루기 : "목소리가 되게 맑고 청아하네?"


시라즈키 : "그러니까...처음 만났을 때 음침해보였었는데.."


후미카의 노래를 처음 들어본 두 사람은 그렇게 평했지만.

후미카와 같이 불러봤던 네 사람의 의견은 달랐다.


센 : "예전보다 더 맑아졌어."


히로후미 : "그러게. 이제는 왠만한 노래에도 어울릴 거 같아."


카즈토 : "그렇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네가 데리고 왔었잖아? 

           예전에 우리 밴드할 때도 지금도 모두 네가 데리고 왔었잖아?"


카즈토의 말에 사토루가 말했다.


사토루 : "이제는은 무슨 이제는이야?

            예전부터 그랬어. 후미카 목소리는 원래부터 맑고 청아했어.."


카즈토 : "아...간만에 우리 노래 같이 부르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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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0F4cD52wm0

무라카미 토모에


토모에의 공연 당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렸었다.


부하들 : "우오오! 아가씨! 최고입니더!" "두목께서도 허벌나게 좋아하실 겁니더!"


무라카미 고우 : "어허! 그만 몬하것나! 으흠...(토모에의 공연을 주시하면서)


토모에 : "고마뭔하나! 이 푼수떼끼 머스마들아!"


토모에는 노래가 끝나고 버럭하고 소리를 질렀으나

사토루가 보고 있는 걸 보고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내렸다.


센 : "어후! 우렁차라.."


히로후미 : "야쿠자는 야쿠자네...난 솔직히 야쿠자 딸을 아이돌로 한다 했을 때

               네가 드디어 돌았구나 생각했다.


사토루 : "야쿠자 딸인게 뭐 어때서. 재능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하는 거지. 그렇게 따지면 형이나 카즈토 경찰청장 아들인데 연예인 하는 거잖아."


카즈토 : "그나저나 엔카 잘하네?"


사토루 : "잘하면 저 톤으로 다른 장르도 충분히 할 수 있겠어.

            게다가 본인이 집안이 그래서 엔카가 더 익숙할 거야.        

            본인도 엔카가 좋고 익숙하다고 했으니까."


카즈토 : "쟤는 방송출연 시킨다면 어떻게 나오게 할거냐?"


사토루 : "우선은 전통적인 관련으로 나오게하면서 확장시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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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XjVQtYNsUI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 공연할 때 센과 히로후미는 악기 준비한다면서 대기실로 향했고

츠루기랑 시라즈키가 왔다.


카즈토 : "진짜 이쁘네..혼혈은 혼혈이다.."


보고 있을 때 사토루가는 아나스타샤의 공연 영상을 핸드폰에 담고 있었다.


카즈토 : "뭐하냐?"


사토루 : "저 녀석 친오빠가 동생 공연 영상 보내 달래."


카즈토 : "친오빠?"


사토루 : "연예인 관두고 한 직장에서 친해졌어."


카즈토 : "그럼 경호원직할 때겠네?"


사토루 : "그 때 말고 또 있겠냐? 그나저나 센이랑 히로 형은?"


카즈토 : "우리도 공연하잖아. 그래서 악기 점검한다고 먼저 일어났어."


사토루 : "그래."


카즈토는 공연 녹화중인 사토루를 보다가 말했다.


카즈토 : "좋겠네? 키운 애들 셋이나 이번에 낸 곡 반응 좋아서?"


사토루 : "뭘...자기들 실력이지."


츠루기 : "의외로 티 안내내?"


사토루 : "내가 부른 것도 아니잖아."


사토루는 무덤덤하게 세 사람의 공연을 보았다.

한편 다른 관객석에서는


이시다 이치로 : "요즘 애들은 중엔 상당히 좋은 애들이 많이 나왔군."


토고지 노부유키 : "헹! 뭐...실력은 괜찮네..."


이시다 이사 :(궁시렁대며) "젠장할...내 실적은 계속 뒷전인데 아이돌 부서 놈들 빌어먹을....."


이시다 쿄지 : "설마...저 정도로 성장했을 줄은...전 부서였으면서 몰랐어? 렌야?....렌야?"


렌야는 후미카의 공연을 보고부터 멍하니 있었다.


렌야 : '뭐...뭐야...뭔데!? 그렇게 음침하게 생겼었으면서...뭐가 저렇게 예쁘냐고!?'


세 사람의 공연이 끝나고 카즈토도 악기 조율을 위해 대기실로 이동했다.


카즈토 : "넌 안 가냐?"


사토루 : "내 기타는 내가 조정 다 해놨어. 여기 오기 전부터 해가지고 왔다고.

            그리고 공연 하나 더 봐줘야 하는 게 있어."


카즈토 : "그럼 줄만 센보고 조절해 놓으라 할게."


사토루 : "어."


카즈토가 떠나고 사토루는 이제 곧 시작될 공연의 주인을 맞이하였다.

그 주인은 니카이도 치즈루였다.

시작 전 치즈루는 말했다.


치즈루 : "이 곡은 예전에 제가 정말로 도움을 받고 크게 은혜를 

            받았던 분께서 주셨던 노래입니다. 

            지금 이 곳에 계실지 아니면 어디선가 듣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치즈루는 잠시 사토루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 눈빛은 마치 마지막까지 들어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했다.


치즈루 : "연심 마스카레이드...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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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OonORSh60M

니카이도 치즈루


치즈루 : "연심 마스카레이드~달만이 둘을 보고 있어

            허세부리는 말의 루프를 키스로 막아주길 바라

            별빛 드레스를 몸에 두르면 꾸밈없는 솔직한 미소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까...Shall We Dance Tonight

            Shall We Love...?"


사토루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작게 웃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니카이도 사장 : "잘 들어주었나?"


사토루 : "사장님?"


니카이도 : "아하하..딸아이가 그러더군. 자네가 어디선가에서 보고 있을 거라고 말이네."


두 사람은 치즈루의 공연을 보며 말했다.


사토루 : "정말 많이 변했어요. 그나저나 가게 접고 이렇게 오셔도 돼요?

            사장님 취급이나 해주시는 지 모르겠네?"


니카이도 : "비록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있다고 해도 비즈니스는 받고 있다네.

              뭐 회사 처음 다시 찾았을 때는 자네가 보내준 경호원들 도움도 받았었으니 말이네. "


사토루 : "쿠라오카가 뺏어갔던 자금들은 모두 찾아왔어요.

           미나세 쪽에도 가 있길래 가서 말했더니 거기 왕사모님께서 직접 넘겨주시더군요."


니카이도 : "어쩐지...미나세에서 우리 회사랑 협약제안을 했었네.

              믿을 수 있는 곳이라면서 말이네."


사토루 : "잘 됐네요."


사토루는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니카이도 : "어디 가나?"


사토루 : "별 거 없어요. 저도 무대 올라갑니다."


니카이도 : "아하? 그러고보니 자네랑 같이 했던 멤버들이 오늘 한다고 했는데

              객원이랑 같이..그게 자네였군. 좀 웃기게 됬네.

              원래 정식 멤버인데 객원이라니.하하하.."


사토루 : "별 수 없죠. 저는 지금 현역 물러난 민간인이니까요."


니카이도 : "아하하! 자네같은 사람을 민간인이라고 한다면

              나는 무슨 초능력자인가? 하하하!"


사토루 : "저는 이만 갑니다~"


사토루는 대기실로 향하던 중


유리아 : "사토루 스톱!"


사토루 : "엥? 유리아 너 여기서 뭐하냐? 애들은?"


유리아 : "치히로씨랑 다른 분들이 맡아주고 있어."


사토루 : "어쩐 일로?"


유리아 : "그게 지금 대기실 가면 좀 위험할거 같아?"


사토루가 유리아의 말에 같이 고개를 내밀자

입구에 누군가가 있었다.

사토루 본인한테는 너무 익숙한 얼굴이었다.


사토루 : "에에?! 리오랑 카오리!? 쟤네가 왜 여기있어?"


유리아 : "그게....대기실 이동하다가 딱 마주쳐서....나 있으면 

            사토루 근황 같은 거 알 수 있다면서...계속 물어보잖아..."


사토루 : "그럼 나 없다고 하지?"


유리아 : "없다고 했지. 그렇세 얼버무려서 도망온거야....근데 저기 서서 안 물러나잖아..."


사토루 : "아아....곤란하네....저기 대기실에 내 기타있는데.."


유리아 : "잠깐만...만약 안에 들어갔는데..."


사토루 : "저 둘은...기타 보면 내 기타인 거 알걸?"


이 말이 나오는 순간 두 사람의 머리속에서는 한 단어가 겹쳐졌다.


사토루, 유리아 : "망했다..."


그 때


아즈사 : "어라~분명히...우리 대기실 찾고 있었는데...여기 어디지...?

            응? 저기 있는 건...?

            둘 다 여기서 뭐해? 조금 있으면 404차례잖아?"


유리아 : "아! 아즈사씨...."


사토루 : "좀 상황이 그래서..."


아즈사가 같이 고개를 내밀자


아즈사 : "혹시 들키면 곤란한 상황?"


사토루 : "어.."


아즈사 : "저 두 사람 사토루나 카즈토랑 아는 사람?"


사토루 : "응?....어..."


아즈사는 잠시 한 숨을 푹 쉬더니 말했다.


아즈사 : "사토루도 왠만하면 여자아이랑 문어발식으로 엮이는 일 좀 적었으면 하거든?

            어떻게 이런 건 나오토씨를 못 따라가는지 원..."


사토루 : "뭐래? 그리고 누가 문어발식이야? 그리고 선생님도 만만치 않았거든?"


아즈사 : "나오토씨는 너만큼은 아니거든!

            아무튼! 저 둘은 지금 너랑 만나면 안되는 거지?"


사토루 : "...어.."


아즈사는 사토루의 모습에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아즈사 : "내가 맡아줄테니까 기다려. 나중에 밥이라도 사야한다?"


아즈사는 당당하게 말하고는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나왔다.

그러고는 


아즈사 : "얼레~? 여기 어디지?"


리오 : "어? 아즈사?


카오리 : "아즈사씨 아니세요? 근데 여기까지는 어떻게...?"


아즈사는 둘을 보고는 능청스럽게 말하며 다가왔다.


아즈사 : "얼레~? 리오씨랑 카오리씨 여긴 어쩐 일이세요?"


리오 : "에? 그러는 아즈사는 어떻게...."


아즈사 : "그게...실은 대기실을 찾다가 길을 잃어서 말이야..."


사실 말하자면 사실이다. 아즈사는 실제로도 길 잃어서 헤메고 있었으니까.


카오리 : "또요?!"


아즈사 : "마침 잘 됐다. 나 좀 데리고 가줘."


아즈사는 그렇게 말하며 리오와 카오리를 끌고 갔다.

두 사람이 잠깐만이라는 말을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즈사는 듣지도 않고 바로 데리고 갔다.


사토루 : "후우...다행이다..."


유리아 : "사토루..아즈사씨한테 나중에 밥이라도 사드려."


사토루 : "그래.."


사토루는 대기실로 들어갔다.


센 : "어서와라."


히로후미 : "야 밖에서 누가 있던 데 누구냐?"


사토루 : "아..그게...756프로 소속 아이돌들인데...

            저랑 같은 학교였어요."


카즈토 : "765프로에 우리랑 같은 학교?

           그럼 리오랑 카오리인데?"


사토루 : "너랑 만났었냐?"


카즈토 : "어어...예전에 방송에서 마주쳤었어.. 

            니 얘기는 안했다?"


사토루 : "그래.."


그 때 아키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키하 : "아. 다들 계셨네요? 엠프 손 보러왔어요."


히로후미 : "그래 고맙다. 덕분에 손 들어갈 일이 줄었구나.

              손재주가 참 좋네?"


아키하 : "헤헤..제가 엄마 닮아서요...엄마도 뭐 만드는 거 참 좋아했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히로후미 : "그렇구나..."


아키하는 엠프를 손 보고는 말했다.


아키하 : "이제 소리 잘 나올 거예요. 기타용이랑 베이스용이랑 전부 손 봤어요.

            그리고 소리가 더 잘 나오라고 스피커쪽도 더 손 봤고요."


아키하는 웃으며 말했다.


히로후미 : "어떻게 이런 손 좋은 애를 아이돌로 데리고 왔어?"


사토루 : "큰 형 친구분 딸이야. 나한테 맡기더라고."


센 : "응? 딸이라니? 그 딸이라는 애는 더 어리지 않았어?"


아키하 : "아..그거 니나 말하시는 걸 거예요. 

           니나는 아빠랑 엄마가 재혼해서 낳은 애예요.

            저는 엄마가 아빠랑 재혼하기 전에 남편되는 분하고 사이에서 태어났고요.."


센 : "네 작은 누나 딸에 큰 형 친구 딸들에 탁아소 다 됐네."


히로후미 : "그래도 불만은 없는 걸 보니 잘하고는 있단 거잖아."


사토루 : "뭐...그나저나 이제 우리 차례네. 조금 있으면.."


유리아 : "무대 올라가는 거 안 어색해?"


사토루 : "조금은...다시 올라갈 줄은 몰랐거든."


그 때


카즈토 : "야 큰일났다!"


카즈토가 갑자기 문을 열고 난입했다.


사토루 : "왜 또? 나 방금 엄청 위험한 고비 넘겼거든?

          근데 왜 또 뭔 일인데..?"


카즈토 : "지금 무대에 그 인간 난입했어!"


센 : "뭐? 그 인간 누구?"


카즈토의 말에 멤버들과 유리아가 무대 뒷편으로 향하고

전원이 벙찐 얼굴을 짓고 있을 때

사토루는 완전히 똥씹은 극혐이 담긴 얼굴로 무대를 바라보았다.

렌야나 이시다 볼 때보다 더 심했다.

무대에 있던 인물은 다름 아닌


마이 : "내가 잠시 떠난 사이에 재미잇는 애들이 많이 나타났더군!

        진정한 아이돌의 정상을 자칭하고 싶다면 날 이기고 나서 하렴!"


히다카 마이였다.

관객석은 그녀의 등장에 경악을 했다.

다른 이도 아니고 레전드 아이돌 중 하나인 히다카 마이의 등장에

일동이 경악했다. 몇 명을 빼고


센 : "저 사람 간만이네."


히로후미 : "왠 일이래?"


카즈토 : "너 괜찮냐?(가면을 건네며) 너 무조건 써라."


사토루 : "(가면을 받고 히다카 마이를 보며)뭐하는 거야? 저 철부지 또라이 아줌씨가 진짜!"


츠토무 : "야...히다카다."


마사무네 : "쟨 왜 나왔데? 슌아 가서 내보네."


슌 : "왜 나한테 따지는지...?"


마사무네 : "왜 따지는지 모르겠냐? 네가 우리멤버되기 전에 맡았던 애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네 와ㅇ.ㅣ.."


슌 : "거기까지 합시다?"


슌은 마사무네가 하려던 무슨 말을 틀어막았다.


소우지 : "어허...저 사람이 나왔어?"


카츠라(가명) : "저 사람이야? 사토루 연예인 되는 데 도와줬다고 하는 사람?"


소우지 : "히다카 마이도 몰라?"


카츠라(가명) : "연예계는 관심 없던 몸이라..."


오토하 : "어머...상당히 박력있으신 분이네요..."


클라리스 : "그러게요..."


사가라 : "뭘 그렇게 여유롭게 있어요! 오토하씨 또 지갑놓고 가셨었죠!"


오토하 : "어머..죄송해요..."


토모코 : "....."


사가라 : "잘 부탁한다. 네가 맡아야할 사람들이야..."


토모코는 생글생글 웃으며 사가라의 멱살을 잡았다.


사가라 : "어허어허~떽! 씁! 진정해 상관이야. 

          상관 죽이면 하극상이야.."


토모코 : "어머~최전방은 실탄이란 말이 있잖아요?

          지금 부하 경호원 안 뛰고 꿀 빤다고 핵탄두 급 사람들을

          저한테 떠넘기시는 거예요?"


사가라 : "부하의 긴장을 위한 완충장치같은 거란다?"


두 사람은 생글생글 웃으며 부하는 상관의 멱살을 잡고

상관은 부하 머리를 잡고 누르는 진 풍경이 펼쳐졌다.

그리고 그런 둘을 오토하와 클라리스는 말리기 바빴다.

영문도 모른 채


한편 무대에는


마이 :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내가 정말 아끼던 

        사람들이 무대에 선다. 비록 아끼던 동생이 무대에 돌아오지는 못했지만.

        객원으로 들어온 사람이라도 있는 게 어디야!

        그리고 친했던 동생들이 이렇게라도 모였는데.

        나라도 나서서 응원해줘야지 무대를 보는 이들이 좋게라도 봐주지 않겠어?

        이제 곧 시작할 무대를 잘 즐겨주길 바라며 내려갈거다!

        404.N.F를 잘 부탁하겠다."


하지만 마이는 난입이 아닌 사토루랑 멤버들의 응원을 말하였다.


카즈토 : "아무래도 예상밖의 난입은 없을 듯 하겠네.

          마이 누나 정도의 입지면 이시다 같은 놈들도

          우리 공연하는 거에 뭐라고 말 못할 거 아냐.

          저 사람은 저 사람대로 배려해준 거 일거야."


사토루는 그걸 보고 조금은 다시봤다는 표정을 지었다.


사토루 : "철이 좀 들었나보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늘....잔혹했다.


마사무네 : "뻥치시네!"


마이 : "엥? 마사무네씨?"


마사무네 : "다 구라고 그냥 너 삘 받으면 중간 난입할려고 하는 거잖아!

            막판에 다 쓸고 다닐 거고!


마이 : "아잉~마사무네씨! 그건 비밀이잖아용~

        아유 들켜버렸네~뭐 이렇게 된 거 삘 받으면 난입하겠지만! 

        부디! 화끈한 공연 부탁! 해요~!"


그 소리에 관객석에서의 환호소리가 커졌다.

그걸 본 404멤버들의 마이에 대한 평가는 다시 떡락했다.


히로후미 : "그럼 그렇지."


센 : "마이씨가 마이씨했네."


카즈토 : "하하..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사토루 : "철회다...저 인간은 그냥 철 덜은 아줌마야...

          .....제발 나이를 입으로 잡솨......아줌마.......나이가 좌약이여..."


사토루와 멤버들의 공연은 심란한 마음과 난입한 아줌마에 의해 시작되었다.

(사토루와 404.N.F.가 공연할 예정인 첫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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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BYBkm9yr8w&ab_channel=%EC%9E%AC%EB%AF%B8%EB%8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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