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HOPE BUT STILL WISH 208화

댓글: 4 / 조회: 1395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3-13, 2021 23:03에 작성됨.

"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NSJq132ddcc&list=PLd9BgLiXkdWUSBkvC5dL4cyzJJmp0xDPj


현재


사토루 : "이제 좀 진정이 됐어?"


사토루는 울었는지 눈가가 빨갛게 된 모모코를 달래며 말했다.


모모코 : "응...그리고 운 거 아니야...놀래서 그런 거야..

          그렇게 떠난 다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그렇게 나타나면..

          내가...내가...얼마나 찾앚다녔었는데....얼마나 걱정했는데...."


사토루 : "하하...그건 놀랠 수 밖에 없겠네..."


모모코 : "그나저나 오빠...어떻게 된거야...카나데씨나 슈코씨 프로듀서 일을 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복귀하기로 한 거야?"


사토루 : "그걸로 나 안거야?"


모모코 : "아니..실은...아리스가 나랑 같은 반이야...그래서...정말로 복귀인거야?"


모모코의 질문에 사토루가 말했다.


사토루 : "아아...그건 아니야...혹시 이마니시씨라고 알아?"


모모코 : "어? 응..그 분 예전에 야누스 계시다가 나간 분이잖아.."


사토루 : "그 분 부탁으로 도와드릴려고 온 거야."


모모코 : "그것 치고는 상당이 많이 퍼주는 듯 하던데?"


사토루 : "내가 뭘?"


모모코 : "내가 오빠랑 지낸 게 얼만데. 오빠 지금 맡고 있는 분들

          곡까지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사토루 : "그거야...토고지가 설치니까..."


모모코 : "토고지가 아직도 그래?"


사토루 : "애초에 내가 간 곳에 이시다 놈이 있었어...보나마나.."


사토루는 기절한 아쿠도쿠를 발로 차다가

그를 잡아매고는 모모코에게 말했다.


사토루 : "잠깐만 여기 있어. 혹시 한가해?"


모모코 : "응. 오늘은 오프라서..근데...그 사람 어쩔려고?"


사토루 : "어...좀 처리하고 올게."


사토루는 그를 짊어지고는 어디로 갔다가 잠시 후 돌아왔다.


사토루 : "다녀왔다."


모모코 : "어서와. 근데 어떻게 했어?"


사토루 : "응? 뭐....일단 경찰 불렀고 잡아갈거야."


모모코 : "아니 어떻게 잡아두었냐고..."


사토루는 그 질문에 눈을 회피했다.


모모코 : "내 눈 보고 말해."


사토루 : "적당히 했어. 못 도망가게..."


모모코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다가 말했다.


모모코 : "하긴...사토루 오빠니까 잘 했겠지...근데 하나도 안 변했네..성격은...

          (사토루를 훑어보며)몸은 좀 변했는데..."


사토루 : "그럼 나도 키 자라고 근육도 생기고 하지.."


모모코 : "옛날에는 예쁘장하고 머리도 길고 여자애같이 생겼었는데..."


사토루 : "계속 그 모습일 수는 없잖아...사람은 자라는데..."


모모코 : "그나저나 주간456사람 다시는 안 볼 줄 알았는데..."


사토루 : "그 놈도 주간456 다시 세우겠다고 이시다한테 매수 된 거겠지."


모모코 : "하긴...오빠 하나 나가고 그야말로 업계 전체가 뒤집어졌었으니까..."


사토루 : "그 정도였냐?"


모모코 : "오빠 그럼 내 기자회견도 안 봤어?"


사토루 : "아니...보긴 봤는데...그 정도 일 줄은 몰랐지.."


모모코 : "어이구...아주 천하태평하게 지냈었나보네.

          뭐야...괜히 걱정해주었잖아...////"


사토루 : "왜 그래 세모뱅~ 혹시 나 걱정했어?"


모모코 : "우읏!..//// 오빠 정좌!"


사토루는 모모코의 모습을 귀엽다는 듯 보면서 

모모코가 말하는 대로 하였다.

그러자 모모코가 그의 품에 안겨들었다.


모모코 : "보고 싶었어...////"


그런 모모코를 보면서 사토루도 작게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토루 : "세모뱅...이제 좀 어린 애 다운 짓도 하네?"


모모코 : "뭐야~! 그럼 지금까지는 아니었다는 거야

          그리고 모모코 아무한테나 이러지 않거든!"


사토루 : "그럼 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가?"


모모코 : "으읏!...////"


사토루는 다시 열을 내면서 노려보는 이 여자아이를 보며

웃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많이 변했다고...


모모코 : "근데 오빠...지금 오빠가 볼 때...지금 나 어떤 거 같아?"


사토루 : "응? 뭐가?"


모모코 : "그거! 나한테 지어준 곡 제목! 나보면 삼각형 같다며!

          그러니까...지금 보면 어떤 거 같냐고..."


사토루는 자신을 올려다보는 이 아이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사토루 : "흠~그래도 모난 건 좀 줄었네."


모모코 : "뭐야! 겨우 그거?!"


사토루 : "그게 한 순간에 티가 나면 세상일 다 쉬웠고

          나도 바로 복귀했지. 그래도...많이 좋아져보여.."


모모코 : "진짜!?"


사토루 : "얼굴에 보이거든...행복해보인다고...마음 놓을 수 있는 곳을

          찾은 거 같아...나도 다행이다..."


모모코 : "응...실은 모모코 야누스 나가고 준이치로 사장님이 알려준 곳이 있었어

          거기로 갔어."


사토루 : "그래? 거기가 어딘데?"


모모코 : "765프로덕션."


사토루는 모모코의 말에 한시름을 놓았다.

그 곳이라면 괜찮다...그 곳이라면...

이 아이가 상처를 받아도 얼마든지 딛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믿을 수 있는 어른들이 있는 곳이기에...


사토루 : "익숙한 얼굴도 좀 봤을 거 같은데?"


모모코 : "응. 거기 알고 뵌까 준이치로 사장님의 사촌 분이 만든 기획사라고 하더라고.

          가보니까 아즈사씨도 있었고 치하야씨도 있었어...그리고 코노미씨도 있더라?"


사토루 : "엥? 코노미? 바바 코노미!? 그 누나도 거기 있다고?!"


모모코 : "응. 아이돌로."


사토루 : "뭐!? 아이돌!? 그 누나가!?"


모모코 : "응 원래는 사무원으로 갔었는데...."


모모코와 사토루는 그 날 하고 싶었던 말을 다 나누었다.


모모코 : "그럼 지금 프로듀서가 예전에 오빠가 있던 프로덕션에 있던 사람이었단 말이야?"


사토루 : "어."


모모코 : "그 사람도 힘든 일이 있었구나...지금 그 사람 코노미씨를 메인으로 프로듀서직하고 있어.

          거기 코토리씨도 있더라고."


사토루 : "왜. 그 누나도 아이돌이래?"


모모코 : "아니 사무원."


사토루 : "허...제일 사무원에 안 어울리는 사람이 사무원되고 사무원 될려고 온 사람이 아이돌 됐네.."


모모코 : "뭐...코노미씨도 마침 받은 노래 있겠다. 해보겠다고 했어. 누구씨가 주신 노래가 있다고.."


사토루 : "그래~? 다행이네..?"


모모코 : "참 능글맞아...누가 줬는지 모모코는 다 아는데..."


모모코는 그렇게 말하다가 시간을 봤다.


모모코 : "아. 모모코 이제 일어나 볼게."


사토루 : "왜? 일?"


모모코 : "아니. 오늘 엄마 아빠랑 저녁 먹기로 했거든."


모모코의 말에 사토루는 웃어보였다.


사토루 : "다행이네.."


모모코 : "응. 오빠 덕분에...뭐...뭐가 됐든 오빠도 지금 다시 업계로 돌아온 거나 다름 없잖아.

          그럼 자주 보겠네. 그 땐 잘 부탁해. 오빠."


사토루 : "별 힘도 없는 사람한테 뭘..아무튼 열심히 해라. 지금 넌

          아무 문제 없어. 지금 생긴 인연을 소중히 해."


모모코 : "응. 아 근데 오빠 혹시 주말에 있을 연회에 와?"


사토루 : "응?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모모코 : "모모코도 거기 초대 받아서. 연회랑 방송 공연을 같이 한다고 해서."


사토루 : "그래? 그럼 보겠네."


모모코 : "응..그럼 오빠. 그 날 봐."


사토루 : "그래. 그 날 다시 만나자."


모모코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고개 돌려 제일 밝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렇게 헤어지려던 중


모모코 : "오빠!"


사토루 : "어 왜!"


모모코 : "이번에는 진짜 다시 만나는 거야! 바이바이!"


사토루는 그 떠나던 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사토루 : "그래! 또 만나자. 바이바이!"


모모코와 사토루는 그렇게 헤어졌다.


사토루 : "자...그럼 나머지 일 해결보자...아직 후미카 일이 남았으니..."


그렇게 말하고 그 날


우시지마 : "네...네 놈들 뭐야!? 어...무...무라카미가 어떻게 알고...안돼!"


무라카미 구미의 일원들과 함께

우시지마와 타카스 잔당들을 밀어버리러 갔다.


아쿠도쿠 : "으응....어? 어!? 여...여기 어디야!?"


한편 사토루에게 매쳐저서 어디론가로 끌려갔던

기절한아쿠도쿠는 뒤늦게 정신을 차려 눈을 떴지만

자신은 알몸으로 공원 나무에 묶여 있는 채로 있었고


그 곳에는 경찰 몇명이 있었다.


아쿠도쿠 : "겨...경찰!? 경찰이 왜!?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그리고 그 옆에는 팻말이 붙어있었는데

경찰은 그걸 보더니 그를 잡아들였다.


코우지 : "뭐해. 잡아들여."


-저는 예전에 도주했던 주간 456의 기자로

 오늘도 저는 아이돌의 사진을 도촬해서

 반찬으로 즐기며 기사 만들어서 

 인생 망칠 준비하고 있다가 걸려서 이렇게 잡혀있습니다.

 저는 벌을 받아야하니

 제 집주소와 제가 일하는 곳 주소를 함께 이 곳에 뿌리니

 제가 잡혀가든 출소하든 이 곳을 찾아와 저에게 벌을 주십시요.

 PS. 저는 JS, JC, JK의 사진 찍는 거에 발정나 있습니다.

 특히 JS라면 환장합니다.-


라고 써져있었다.

아쿠도쿠는 팻말의 내용이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 그는 평생 남의 눈에 띄인 채 남은 일생을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일단 한 번 더 컷합니다.

그래도 현재의 아쿠도쿠랑 후미카의 과거 위험 인물 잡았으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이제 이시다랑 그 인원들 어쩌다가 몰락하는 지만 올리면 됩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