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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346 이야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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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7, 2021 00:10에 작성됨.

1.명일346



-346 프로덕션

해병P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일하는 중

괴짜P "오늘은 슈라씨가 늦는군요. 평소라면 우리보다 한참 먼저와서 차나 한잔 마시고 있을 사람인데."

해병P "뭐... 오겠죠. 선배라면 운석이 떨어져도 사과나무로 운석을 갈라버릴 사람인데."


(매우 크게 문 열리는 소리)


슈라P "나왔다."

해병P "오 선배. 오늘은 옷이 다르네요?"

슈라P "(파란색모자달린 두꺼운 외투와 검은색 바이저 착용중) 어, 나 346 그만둘려고."

해병P, 괴짜P ""...예?"

슈라P "난 오늘부로 346 프로듀서를 사퇴하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독타가 되겠다!!!"

시키 "슈라가 미쳤다!!!!"

해병P "저 양반이 쉬고온다고 명일방주 하더니 드디어 저질렀군."

Dr 슈라 "야, 나 데레스테 5년동안 팠다. 잠깐 쉬고 올거야."

시키 "거짓말!! 벌써 최애캐도 잡았잖아! 나 말고 치히로씨랑 목소리도 똑같은 캐릭터로!"

Dr 슈라 "아 그치만 스카디가 존나게 이쁜걸 어쩌라고!! 산도 가른다고!"

괴짜P "순순히 돌아오시죠. 그럼 유혈사태는 안일어날겁니다." M16 장비

Dr 슈라 "오 괴짜형씨 그러니까 영화에서 튀어나온거 같네요. 그 알파치노 주연영화가... 이름이 뭐더라?"

괴짜P "스카페이스 말하시는 겁니까?"

Dr 슈라 "아 그거요. 그럼 안녕!!" 피융-

괴짜P "잡아요!!" 두두두두두-

해병P "비상! 비상! 총괄 프로듀서 카게로 슈라가 탈주를 시도한다! 현시간부로 데프콘 발령! 사내 모든 전투 가용 인원은 즉시 출동바람! 아인헤리어 즉시 출동 바람! 지금 상황은 실전이다! 즉시 출동바람!"

Dr 슈라 "젠장 조용히 나가긴 글렀군. 아미야!"

아미야 "네 독타!"

Dr 슈라 "신경지휘 시작한다!"



-잠시후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346)


메테오 "바람이여!!" 피융- 피융-

아카네 "화살이 날아옵니다!! 모두 숙이세요!"

미오 "잠깐 시부린?! 저 애 너랑 목소리가 똑같아!"

린 "지금 그게 중요해?" 아이올라이트 파워 전개


신 "하트~ 스위티 펀치!!!!" 삐롱삐롱

이프리트 "이몸에게 그런 시시한게 닿을것 같으냐!!!" 화염방사기 작동

신 "흥! 이 건방진 꼬맹이가 까불기는!"

이프리트 "누가 꼬맹이라는거야!!!!!!"


미쿠 "미쿠냥류 고양이 발톱!" 카가각

무스 "발톱이라면 저도 있어요!!" 샤킹-

미쿠 "같은 고양이 동지끼리 싸우는건 가슴아프지만 P쨩은 못넘겨줘!"

무스 "저희야말로 박사님을 빼앗기지 않을거에요!"

굼 "무스! 굼이 도와줄게!"


리나 "필살 망치 휘두르기!!" 쾅 쾅!

안셀 "으아아 전 의료대원이라고요!! 폭력 반대!"

타쿠미 "잘한다 리나! 묵사발로 만들어버려!!"


플룸 "제 도끼창 솜씨와 맞먹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

사에 "아라, 당신은 새씨가 아니라 우물안 개구리였나 보네예." 나기나타 들고있음

플룸 "치잇, 봐드리는건 여기까지입니다."

사에 "봐달라고도 안했습니다~ 야키토리로 만들어드리죠." 스릉-


헤이즈 "여기 아이돌 프로덕션 아니였냥? 근데 왜 이정도의 캐스터가 왜있는거냐!"

슈코 "어라라~ 아직 꼬리도 다 안꺼냈는데 밀리는거야?" 꼬리 7개 전개

헤이즈 "...봐주진 않을거야." 손에서 검은안개가 흘러나옴

슈코 "재밌네, 해봐." 꼬리 8개+여우불 생성



엑시아 "애플파이!!!!" 드르르륵

클라리스 "나는 신벌의 집행 대행자! 천사를 죽이는건 처음이지만 타락한 그대들을 베겠습니다!" 총검 전개

엑시아 "얌전히 기도나 하세요 수녀님!!" 두두두두-

모스티마 "원한은 없어." 스태프를 치켜들고 휘두름

클라리스 "Amen." 서걱-

(섬뜩한 쇳소리와 함께 vector에서 쏟아져 나오는 탄환과 시계모양 마법진이 전부 반으로 갈린다)

엑시아 "리더!! 이시람 총알을 다 피하고 갈라버리고 있어!! 아이돌 맞아?!"

Dr 슈라 "일단은 아이돌 맞아. 일단은."

레드 "레드, 헌팅 개시." 후욱-

타마미 "무시무시한 살기로군요. 조심하세요 아야메 공!"

아야메 "타마미공이나 먼저 챙기세요!" 채앵-

해병P "돌아오세요 선배. 지금이라면 늦지 않았습니다."

Dr 슈라 "싫어 임마. 여기 다 부서진거 안보이냐? 이거 다 내가 고쳐야하는거잖아."

괴짜P "저기 커터칼이랑 쇠자로 대검든 아가씨랑 싸우는 치히로양이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치히로 "전 평범한 사무원인데 왜 이런일에 휘말리는걸까요!!!" 쇠자로 스카디의 대검을 받아낸다

스카디 "방심은 금물이야." 스걱-

치히로 "쇠자가 단번에?! 살려주세요!!"

스카디 "걱정마, 죽이진 않을거야."


Dr 슈라 "그러니까 좀 쉬고 온다는거잖아. 나 아직 명일방주 3-10도 못깼다."

사무원P "어이~ 우리 놀러왔어!"

아라이 "오랜만인데 같이 가죠."

얼터 리버 "술이나 마시면서 놀자고요 아가씨!"

해병P "아 이웃 프로듀서 여러분!! 이 사람 명일방주로 전직한데요!!"

Dr 슈라 "이런 지쟈스 맙소사."

사무원P "뭐? 그러는게 어딨어!! 자세히 말해봐!"

Dr 슈라 "라플란드!"

라플란드 "안녕 친구!! 혹시 밀푀유 좋아해?" 스릉-

사무원 "뭐야 이녀석은?!"

Dr 슈라 "같은 늑대끼리 칼싸움좀 해봐요. 라플란드! 물어!!"

라플란드 "박사의 뜻대로." 후욱-

사무원P "으아악 미친개다!! 진짜로 이러기야?!" 챙챙챙-

라플란드 "아하핫! 여기 정말 마음에 든다고! 이정도 검솜씨를 가진 사람이 텍사스 말고 또있다니! 부탁인데 제발 봐주지마! 날 따분하게 하지 말라고!!"

사무원 "이정도면 나랑 동종이잖아?!"


(칼싸움하면서 멀리 사라짐)


Dr 슈라 "늑대인 스승을 상대하는데는 미친 늑대인 라플란드가 괜찮겠지. 밀푀유만 되지 마쇼 스승."

아라이 "저희를 잊은건 아니겠죠?"

얼터 리버 "좋은 말로 할때 와요 아가씨."

Dr 슈라 "그냥 휴가 좀 낼려는데 왜이렇게 힘드냐... 아미야, 넌 저기 바람다루는 애 좀 상대해줘. 원본은 괜찮은데 얼터는 너무 느끼해서 난 별로다."

아미야 "알겠어요 독타."

얼터 리버 "비켜주세요 당나귀 아가씨. 전 뒤에 있는 사람이랑 볼일이 있답니다."

아미야 "(빠직) 저는..."

얼터리버 "?"

아미야 "저는 토끼라고요!!!!!" 퍼버버벅

얼터리버 "부베랔!!!"

Dr 슈라 "실버애쉬! 갈라버려."

실버애쉬 "맹우의 뜻에 따르지."

얼터리버 "어.... 타임?"

실버애쉬 "진은참." 휘이이잉-


-스걱 (날카로운 냉기가 얼터리버의 허리를 가른다)


얼터리버 "어억...." 털썩

아라이 "방금 얼터씨 상체랑 하체랑 분리된거 같은데."

Dr 슈라 "괜찮아요. 여기 시공이 개그로 맞춰져 있어서 안죽어요. 아마."

얼터리버(상체) "와.... 뒤지게 아픈데 죽진 않네요."

얼터리버 (하체) "*346식 동의한다는 표현*"

Dr 슈라 "이제 나 가도 되요?"

아라이 "나 쓰러트리고 가던가요."

Dr 슈라 "*용문 욕설*"






과연 슈라의 운명을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편에 계속(다음편은 없습니다.)






우당탕 시리즈의 20번째 화가 이런거라니... 조금 자괴감이 드는군요.

명일방주에도 데레스테랑 겹치는 성우가 많아서 한번 써봤습니다. 명일방주가 의외로 재밌더라고요.


스카디 이뻐요 스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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