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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3, 2021 21:33에 작성됨.

1.-「체험판 포켓몬」



(기숙사에서 포켓몬을 하는 사나와 텐카)

(텐카는 녹칠이 모두 모인 뒤 이틀 후에 아마나와 함께 373 프로덕션으로 옮겨왔다)


사나: 포켓몬 포켓몬~Gotta catch'em!


텐카: 니헤헤...체육관 제패 완료...조금만 더 하면 뱃지 클리어야...


사나: 포켓몬은 언제 해도 재미있다니까!


텐카: 맞아...재미있어...




텐카: 그러고 보니...생각나...금은버전 때...


사나: 금은버전이면 2세대네. 근데 그때 텐카 씨가 있었어? 2000년대 되기도 전에 나온 건데.


텐카: 있긴 했었지...나도 그렇고...나쨩도 엄청 어렸을 때였어...아기 때...


사나: 그렇구나...근데 그건 갑자기 왜?


텐카: 금은판은...정식 출시 이전에...체험판을 배포한 적이 있었어...정확히는 골드버전 베타...오래 플레이는 못 했다고 하지만...


사나: 아, 그 얘기는 들은 적이 있어. 나도 그 얘기 듣고 호기심이 생겨서 정보들 찾아봤었지.


텐카: 그래서 하는 얘기지만...개인적으로는 다시 나와줬음 하는 포켓몬들...많아...


사나: 다시 나와줬으면 하는 포켓몬들? 그런 포켓몬들도 있어?


텐카: 지금 우리가 아는 포켓몬들...수많은 변화를 거쳐서 탄생한 애들이야...그 과정에서...지워진 포켓몬들...많아...


사나: 한 번 그 목록을 볼 수 있을까?


텐카: 구글에...2세대 체험판이라고 검색해봐...그러면 당시의 포켓몬들 일람...나올 거야...




(구글에 서치하는 사나)

(주르륵 뜨는 2세대 체험판 포켓몬 일람들)




사나: 오호! 이런 애들이 있었구나!


사나: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존재하는 포켓몬도 있고, 현재들의 모티브가 된 포켓몬들도 있고, 있었으면 좋았을 뻔한 녀석들도 있고.


사나: 겜프릭은 정말 바보 같아! 이런 멋진 애들을 왜 내팽개쳤담!


텐카: 그러면...한 번 의견...나눠보자...‘만약 9세대가 나온다면, 복귀했으면 하는 포켓몬’이라는 주제로...


사나: 재미있겠네! 좋아! 시작해보자!




사나: 우선 나는 불고미. 스타팅 포켓몬으로는 괜찮을 것 같지 않아?


텐카: 확실히...다시 부활하면 귀여움과 강함이...동시 공존할 것 같아서...인기 많을지도...


사나: 다이너베어는 모습만 보면 왠지 곰보다는 털찐 여우같단 말이지. 그것도 구미호.


사나: 불고미는 왠지 노선이 곰보다는 햄스터-사자-구미호 식으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야.


텐카: 아아...무슨 의미인지 알겠다...그거...키메라?


사나: 뭐! 느낌이라면 그런 느낌일까!




텐카: 나는...보오보...


사나: 보오보? 아, 부우부의 진화형? 


텐카: 맞아...개인적으로는...부우부의 또다른 진화 갈래라고 해서 보오보가 나왔으면 좋겠어...


텐카: 야부엉 디자인...영 아니야...오히려 이쪽이...더 부엉이 같아...


사나: 텐카 씨, 야부엉을 싫어하는 것 같네.


텐카: 야부엉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디자인은 별로 안 좋아해...눈썹이 무슨 순록 뿔...색깔도 칙칙해...오래 된 나무 같아...


사나: 아아, 확실히 그런 특징이 있지. 하지만 다리가 2개고 나름 정상적인 모습이라서 괜찮지 않아?


텐카: 그렇긴 하지...하지만 난 야부엉의 그 순록 뿔 같은 눈썹이 싫어...




사나: 그 다음엔~꼬냥!


텐카: 나옹의 진화 전 포켓몬...귀엽게 생겼어...니헤헤...


사나: 보니까, 기획할 때에 이런 ‘베이비 포켓몬’들을 많이 투입하려고 했었다나 봐.


텐카: 맞아...이 때부터...소위 말하는 ‘알까기’ 시스템이 들어왔었거든...포켓몬들끼리 교배시키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이런 베이비 포켓몬들을 대거 투입한 거야...



사나: 그렇구나. 근데 얘네들이 왜 지금은 없는 걸까?


텐카: 너무...많이 만들어서...이려나...교배하지 않더라도 야생에서도 나올 텐데...아기들을 죽여야 한다면 무슨 기분이겠어...


사나: 게다가 당시엔 그 모든 포켓몬들을 다 담을 만한 용량이 안 되었던 거겠지. 그래서 도트만 찍어두고.


텐카: 이제는...가능하려나...?


사나: 가능은 하지 않을까? 다만 베이비 포켓몬들을 기르려면 시간이 더 투자될 것 같으니 그냥 현행대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게다가(키우기 나름이긴 하겠지만) 전투에 크게 도움 될 것 같지도 않고.




텐카: 내가 생각하는...복귀했으면 하는 포켓몬...두 번째는...기프트...


텐카: 딜리버드의 초기 디자인이었어...산타 모습의...그런...


사나: 펭귄 산타의 모습이네! 이름도 ‘선물GIFT'고!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사나: 그런데, 왜 얘가 복귀했으면 좋겠어?


텐카: 야부엉이랑...비슷한 이유...딜리버드의 모티브가 부엉이라는데...어딜 봐서 부엉이야...아무리 봐도...부엉이 아냐...


텐카: 딜리버드의 동업자 포켓몬...아니면 진화형...그렇게 나오면...좋을 것 같아...


사나: 아이디어 괜찮네! 산타 포켓몬으로 분류해서 얼음/비행 타입으로...아 펭귄은 못 날지. 기존에 정해졌던 대로 얼음/물 타입 배정해 출시하는 거야!


사나: 체험판 포켓몬들 중에서는 분명 부활시키면 인기 많을 것 같은 녀석들이 한두 명이 아닌데 프리크는 왜 그냥 버렸는지 몰라!




사나: 그리고 보니까, 노로와라라는 포켓몬도 있네. 다크펫의 초기모델이었대.


텐카: 마음에 드는 것 같아...그리고 노로와라의 진화체...강팬...있으면 좋을지도...


사나: 노로와라는 다크펫이랑 컨셉이 겹치니까 제외한다고 쳐도 강팬은 꽤 매력 있네!


텐카: 강시 컨셉은...나도 해본 적 있어...그러니까...잘 어울릴지도...니헤헤...


사나: 뭐가 잘 어울린다는 겨.




텐카: 그리고...가장 눈에 띄었던 포켓몬 있어...얘...폴리곤2...


사나: 폴리곤2면 이미 등장했잖아? 애니메이션에 못 나와서 그렇지.


텐카: 얘는 좀 달라...


사나: 대체 어떤 녀석이길ㄹ...잠깐만, 이 녀석 미스터도넛의 걔잖아?! ‘폰 데 라이온’!


텐카: 무척...닮았어...얘가 훨씬 더 선배긴 하지만...


사나: 그래? 폰 데 라이온을 모티브로 만든 거 아니야?


텐카: 그 반대야...오히려...폰 데 라이온이 얘를 닮은 거...


텐카: 폴리곤2가 만들어지고...6년 후에...폰 데 라이온 나왔어...


사나: 아, 그래? 디자이너가 같은 사람인 건가?


텐카: 아마...그런 것 같은데...


텐카: 나중에 이름 좀 바꾸고...팔레트스왑 해서...출시됐으면...좋겠어...


텐카: 나와준다면...하루종일이라도...필드 돌면서...모든 지역을 다 뒤져볼 자신...있는데...


사나: 얘에 대한 애착이 큰가봐, 텐카 씨!


텐카: 정말로...마음에 들었어...사실 얘 때문에...이 모든 이야기를 꺼낸 것이기도 하고...




사나: 그밖에 더 끌리는 포켓몬은...없는 것 같네.


텐카: 나도...딱히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포켓몬...없어...


사나: 이렇게 보니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이네. 누군가에겐 최애 포켓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텐카: 니헤헤...맞아...최애 포켓몬...폴데리이곤2처럼...


사나: 폴데리이곤은 뭐여...폴리곤+폰데라이온인가.


텐카: 맞아...


사나: 뭐, 진짜로 부활해준다면 나도 전심전력으로 플레이할 거라고!


텐카: 니헤헤...나도...!






2.-「요시노복음」


[태초에 요시농이 계시니라. 요시노가 이르되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생겨 요시농이 보기에 좋았더라. 


요시농이 곧 자기의 형상 즉 요시농의 형상대로 아이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며 이르되 ‘노래하고 춤추어 무대에 충만하라. 돔을 정복하라. 국내의 팬들과 해외의 프로듀서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매료하라’ 하시니라.


요시농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팬 되는 모든 사람과 팬을 가진 영업을 하는 모든 사람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프로듀서가 되리라’ 하시니라. ‘또 땅의 모든 팬과 하늘의 모든 소리와 생명이 있어 땅에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붉고 푸른 울오를 흔들 거리로 주노라’ 하니 그대로 되리라.

요시농이 지은 그 모든 것을 보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팬과 프로듀서의 창조가 다 이루어지니라. 요시농이 세상을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요시농이 일곱째 날에 돌을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요시농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들을 마치시고 소라고둥을 불어 부오오 하셨음이더라.




이것이 미시로가 창조될 때에 아이돌과 팬의 내력이니 요시농이 팬과 아이돌을 만들던 날에 요시농이 악보에 음표를 내리지 아니하고 가사를 쓸 사람도 없었으므로 앨범에는 노래가 아직 없었고 사무소에는 Р가 있지 아니하였으며 바람만 에어컨에서 불어와 온 사무소를 식혔더라.


요리타 요시노가 팬으로 프로듀서를 만드시고 담당을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프로듀서가 참된 P가 된지라 요리타 요시노가 동방의 에덴에 미시로를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프로듀서를 거기 두시고 요시농이 그 프로덕션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듣기에 좋은 음악이 나게 하니 프로덕션 가운데에는 발라드와 메탈도 있더라.


음악이 주크박스에서 흘러 나와 프로덕션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큐트라 꽃이 있는 우즈키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꽃은 귀여움이요 그곳에는 미호와 쿄코도 있으며 둘째 강의 이름은 쿨이라 시부야 온 땅에 둘렸고 세째 강의 이름은 패션이라 혼다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올타입이더라.


요시농이 그 프로듀서를 이끌어 미시로 동산에 두어 그것을 관리하며 지키게 하고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되 동산 각종 노래의 음악은 네가 임의로 듣되 선악을 알게 하는 노래의 음악은 듣지 말라 네가 듣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니라.


요시농이 가라사대 프로듀서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치히로를 지으리라 하시니라 요시농이 쥬얼로 각종 곡과 현실의 각종 무대를 지으시고 프로듀서가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프로듀서가 각 곡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프로듀서가 모든 아이돌과 팬과 들의 모든 사람에게 이름을 주니라.


프로듀서가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요시농이 프로듀서를 깊이 잠들게 하니 잠들매 그가 그 쥬엘 하나를 취하고 드링크로 대신 채우시고 요시농이 프로듀서에게서 취한 그 쥬엘로 치히로를 만들고 그를 프로듀서에게로 이끌어 오니


프로듀서가 가로되 이는 내 돈 중의 돈이요 삶 중의 삶이라 이것을 월급에게서 취하였은즉 스타쥬엘이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월급이 지갑을 떠나 그 치히로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프로듀서와 그 치히로 두 사람이 지갑이 비었으나 불행해 하지 아니하니라.




그런데 하지메는 요시농이 지은 아이돌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하지메가 치히로에게 물어 이르되 요시농이 참으로 너희에게 프로덕션 모든 음악의 멜로디를 듣지 말라 하더냐.


치히로가 하지메에게 말하되 미시로의 곡을 우리가 들을 수 있으나 미시로 중앙에 있는 CD의 노래는 요시농의 말씀에 너희는 듣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심쿵사할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지메가 치히로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심쿵사하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듣는 날에는 너희 귀가 밝아져 요시농과 같이 되어 장르를 알 줄 요시농이 앎이니라.


치히로가 그 앨범을 본즉 들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염원하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앨범인지라 치히로가 그 노래를 듣고 자기와 함께한 프로듀서에게도 주매 그도 들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지갑이 빈 줄을 알고 무늬봉투를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미시로에 거니는 요시농의 소리를 듣고 프로듀서와 치히로가 요시농의 낯을 피하여 미시로 기둥 사이에 숨은지라.


요시농이 프로듀서를 부르며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미시로에서 요시농의 노래를 듣고 내가 막귀였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그대의 막귀였음을 그대에게 고하였느냐 내가 그대더러 듣지 말라 명한 그 염원의 꽃을 네가 들었느냐 프로듀서가 가로되 요시농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치히로 그가 그 염원의 꽃을 내게 주므로 내가 들었나이다.


요시농이 치히로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치히로가 이르되 하지메가 나를 꾀므로 내가 들었나이다.


요시농이 하지메에게 이르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아이돌과 돔의 모든 팬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무성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빚을지니라.


내가 그대로 치히로와 원수가 되게 하고 그대의 후손도 치히로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치히로의 후손은 네 성대를 상하게 할 것이요 그대는 그의 가챠운을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치히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폭사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흰봉투를 뽑을 것이며 너는 쓰알을 원하고 쥬엘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프로듀서에게 이르시되 그대가 치히로의 말을 듣고 내가 그대더러 듣지 말라 한 앨범 노래를 들었은즉 확률은 그대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그대는 종신토록 천장하여야 그 쓰알을 먹으리라.


봉투가 네게 레어와 중복을 낼 것이라 네가 넣을 것은 통장의 돈인즉 서비스가 만료로 종료될 때까지 통장에 돈을 쏟아야 쓰알을 얻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돈이니 폭사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니라.


프로듀서가 치히로를 오니악마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도부의 어미가 됨이더라 요시농이 프로듀서와 치히로를 위하여 무료쥬엘을 보내시니라 요시농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곡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염원의 꽃도 듣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요시농이 미시로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쥬엘을 지르게 하니라 이같이 요시농이 그 프로듀서를 쫓아내고 미시로 프로덕션 동쪽에 립스들과 두루 도는 불꽃의 꽃을 두어 미시로 입구의 길을 지키게 하니라




프로듀서가 치히로와 가챠하매 오니악마가 봉투를 주어 미카를 뽑고 이르되 내가 요리타로 말미암아 뉴절먹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미카의 여동생 리카를 뽑았는데 리카는 리듬 치는 자이었고 미카는 에스컬레이트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미카는 동생의 미리아로 제물을 삼아 요시농께 드렸고 리카는 자기도 유닛의 첫 노래와 그 음반으로 드렸더니 요시농께서 리카와 그의 노래는 받으셨으나 미카와 그의 노래는 받지 아니하신지라 미카가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요시농이 미카에게 이르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과금을 행하면 어찌 풀버전을 얻지 못하겠느냐 과금을 행하지 아니하면 샘플이 유튜브에 엎드려 있느니라 아낌의 욕망이 너를 원하나 너는 욕망을 다스릴지니라.


미카가 여동생 리카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미카가 여동생 리카를 도부하니라 요시농께서 미카에게 이르시되 여동생 리카가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여동생을 담당하는 자니이까


이르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폭사소리가 봉투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봉투가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쥬엘을 받았은즉 네가 봉투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쥬엘을 질러도 봉투가 다시는 그 쓰알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봉투에서 피하며 폭사하는 자가 되리라.


미카가 요시농에 아뢰되 내 폭사가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요시농께서 오늘 이 프로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쓰알 빛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노말에서 피하며 과금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봉투마다 나를 폭사시키겠나이다.


요시농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미카를 도부하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미카에게 스카웃권을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도부를 면케 하시니라 미카가 요시농의 앞을 떠나 나가 미시로 동편 튤립땅에 거하였더니


미리아와 가챠하니 그가 잉태하여 카나데를 뽑은지라 미카가 성을 쌓고 그 아이돌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카나데라 하였더라 카나데가 슈코를 뽑았고 슈코는 프레데리카를 뽑았고 프레데리카는 시키를 뽑았고 시키는 사에를 뽑았더라.


사에가 두 쓰알을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사치코요 하나의 이름은 유키였더라 유키는 캣츠를 낳았으니 그는 스타디움에 거주하며 공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우키니 그는 허들과 터치봉을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사치코는 쇼코를 낳았으니 그는 버섯과 메탈로 여러 가지 음악을 만드는 자요 쇼코의 누이는 코우메였더라.


사에가 쓰알들에게 이르되 사치코와 유키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사에의 쓰알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도부로 말미암아 내가 레어를 갈았고 나의 폭사로 말미암아 레어를 갈았도다


미카를 위하여는 확률이 0.7배일진대 사에를 위하여는 확률이 0.07배이리로다 하였더라.


프로듀서가 다시 치히로와 가챠하매 그가 엥겔을 뽑아 그 이름을 란코라 하였으니 이는 요시농이 내게 미카의 죽인 리카 대신에 다른 속성을 주셨다 함이며 란코도 공명을 뽑고 그 이름을 아스카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요시농의 이름을 불렀더라.




이것은 프로듀서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요시농이 사람을 창조할 때에 요시농의 모양대로 짓되


프로듀서와 치히로를 창조했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요시농이 그들에게 봉투를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프로듀서라 일컬으셨더라...]





아라이: . . .


요시노: . . .


마오: . . .


미츠키: . . .


미츠키: 이게 뭐죠?


아라이: 요시노 씨의 팬분으로부터 온 선물인데, 뭔가 경전 같네.


요시노: 평소에도 자주 많은 분들로부터 숭배의 대상 비스무리하게 대우받았사온대, 이번에도 그런 사람이 보낸 선물의 일환이 아니온지~


마오: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마치 요시노교의 경전인 것 같습니다. 


마오: 아라링, 안에 내용 더 있어?


아라이: 이게 다야. 표지 뒷면에 글이 적혀있네.




[데모버전(?)이라서 내용은 현재 수록된 것이 전부입니다.]




미츠키: 데모 버전이라니, 게임이에요?


요시노: 그 분께 편지를 보내시지요~혹 완성본이 나온다면 꼭 보내달라고~


아라이: 알겠습니다. 주소는 어떻게 알아보지...?


마오: 소포에 적혀있지 않아? 훼손되지만 않았으면 어떻게든 알아볼 수 있겠지.


미츠키: 이왕 쓰는 거, 요시노 씨가 직접 써볼래? 팬이라면 누구든 자기 아이돌의 자필편지를 받고 싶어할 테니까.


요시노: 좋은 생각이오니~제가 써보겠사온데~




(종이를 가져온 뒤 펜을 들어 편지를 써내려간다)

(간단한 인사말과 감상평, 그리고 완성본이 나온다면 보내달라는 부탁을 첨부하는 요시노)

(그 후 보내진 편지는 팬에게 잘 갔다. 아마도.)





3.-「번외: 포켓몬 2탄」


[만약 아라이가 포켓몬 트레이너라면, 어떤 포켓몬 아이돌을 가졌을까?]

(‘게임에서 얻을 수 있고 없고’와 ‘그리고 성능이 어떤지’를 가리지 않고 서술합니다)



-카린: 지라치.

-아키: 철화구야.

-유코: 후딘(메가후딘)

-아즈키: 핫삼(메가핫삼)

-미우: 마임꽁꽁.

-유메: 루브도.

-히오리: 무우마직.

-마도카: 그랑블루.



[만약 오리캐들이 체육관 관장이라면 어떤 타입이며 어떤 포켓몬을 가졌을까?]

(이것은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인상을 토대로 지정한 타입과 포켓몬입니다)

(이 역시 ‘게임에서 얻을 수 있고 없고’와 ‘성능이 어떤지’를 가리지 않고 서술합니다)



-츠루기: 드래곤타입

 -포켓몬: 신뇽, 엑스라이즈, 한카리아스, 지가르데, 삼삼드래, 음번.


“용의 성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여기에 왔다는 것은 그만큼 너의 힘이 강하다는 의미이겠지. 자, 그 힘을 내게 보여라!”




-사무원: 불꽃타입

 -포켓몬: 마그비, 코터스, 볼케니온, 메가리자몽X, 불카모스, 석탄산.


“너의 그 뜨겁게 불타오르는 열정이 보인다. 그것을 절대 끝까지 잃지 말고 덤벼봐!”




-슈라: 강철타입

 -포켓몬: 기기기어르, 대왕끼리동, 메타그로스, 보스로라, 아이앤트, 종이신도.


“안녕. 여기까지 잘 왔어. 너와 포켓몬들의 유대관계는 어떤지 알고 있어? 알고 있다면, 지금 여기서 다시 확인하길 바래.”




-리버: 격투타입

 -포켓몬: 하리뭉, 카포에라, 루차불, 우라오스, 테라키온, 브리가론.


“강력한 주먹, 재빠른 발길, 그 모든 것을 뚫고서 여기까지 온 너의, 그리고 포켓몬들의 힘을 보여줘.”




-사토루: 얼음타입

 -포켓몬: 글레이시아, 툰베어, 눈여아, 모스노우, 아마루르가, 눈설왕.


“이 추운 곳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곳에서 서로간의 유대감을 선보이도록 해요.”




-아라이: 고스트타입

 -포켓몬: (메가)다크펫, 무우마직, 샹델라, 산호르곤, 모래성이당, 루나아라.


“오는 길 고생 많으셨어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실 준비가 되었나요? 많이 무서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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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았습니다.

요즘에 포켓몬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한번 써보았고요. 사실상 포켓몬특집...

나중에 기회가 되고 돈이 된다면 포켓몬게임에 필요한 걸 다 구비하고 싶어요.

여담으로 아라이의 포켓몬은 제가 가장 끌리는 녀석들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 분량은 역대급으로 적네요. 아이디어가 여러 개 구상될 때까지는 연재를 조금 멈춰야 할지도?


다음 편을 쓴다면 아마 2가지 스토리가 전개될 거예요. 하나는 마오가 능력을 각성한 뒤 어떻게 쓰는지, 두번째는 텐카와 아마나의 능력이 무엇인지.

텐카 능력은 대략적으로 구상해놓았지만 아마나는 아직 못 정했어요. 곧 정할 예정입니다.

미나미도령 앞으로도 간바리마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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