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HOPE BUT STILL WISH 197화

댓글: 3 / 조회: 5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1-11, 2021 23:28에 작성됨.


그 날 집에 돌아온 모모코는

사토루에게 받은 핫케이크와 머랭쿠기를 열어 보았다.

그리고 한 입 먹으면서 생각했다.

그저 지금의 길로 괜찮을까 하는...생각이..

그리고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기에 

모모코는 부서 부장의 지시에 결국 부서 이동을 위한 견학으로

아이돌의 공연을 갔다.


모모코의 엄마 : "나 참..아이돌이라니..어디 그런 질 떨어지는 걸.."


모모코는 어머니의 불평을 들으며 공연시작을 기다렸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히다카 마이의 공연이었다.

모모코는 공연이 시작되고 숨이 멎는 느낌을 받았다.

배우 일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바로 느껴졌다.

팬들의 외침과 환호가 바로 느껴졌다.

모모코는 그 앞에서 공연을 보면서 느꼈다.

알수 없는 전율과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과

두근 거림..싫은 것들을 모두 잊어버릴 정도였었다.

그러다가 히다카 마이의 공연이 끝나고 히다카 마이가 외쳤다.


히다카 마이 : "다들! 오늘도 와줘서 땡큐!"


와아아!!!


히다카 마이 : "자~그럼~ 이제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더 기다렸을 

                  사람들이 나올텐데 큰 환호로 맞이해줘!"


히다카 마이에 말에 여자 팬들의 환호 소리가 조금 전 보다 더 크게

공연장을 메웠다.


히다카 마이 : "자! 팀 루시퍼!"


꺄아아아아!!!! 오빠!!!!


모모코는 순간 어? 하고 놀랬다.

그리고 익숙한 얼굴이 나왔다. 사토루였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모모코 본인도 이건 예상하지 못한 채 조금 전보다 

더 놀랬었다.

자신이 자주 보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멋있었다.

그리고 모모코는 자신의 어머니 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렸다.

그 때 잘 못 본 것 일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가 웃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모모코는 생각했다.

엄마도 분명 그 때 자신이랑 같은 기분일거라고..

그리고 모모코는 정했다는 듯이 말했다.


모모코의 엄마 : "모모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ㄱ.."


모모코 : "엄마..모모코..해볼래.."


모모코의 엄마 : "무..뭐!?"


모모코 : "아이돌...모모코 아이돌 해보고 싶어..!"


모모코는 본인 스스로 결심했다.

한 길로만 갈 수는 없다 좀 더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다.

그렇게 결심했다. 아니 하게 만들었다.

자기 자신이 그리고 자신에게 이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 

지금 자신이 무대좌석에서 보고 있는 그가..

그리고 그런 딸의 행동이 그녀에게는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고


모모코의 아빠 : "해보렴."


모모코의 엄마 : "당신!"


모모코의 아빠 : "당신도 그만해..모모코가 하겠다고 하잖아..이제 그만해.."


모모코의 아버지가 딸의 편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내키지 않아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모모코의 아버지가 일어났다.


모모코의 아빠 : "당신이 정 못하겠다면 내가 해.

                     내일 사무소에 찾아가서 말할테니까."


모모코의 엄마 : "당신!"


모모코의 아빠 : "당신...모모코가 그렇게 벌어오니까.

                     그게 당신 공인 줄 알았어?

                     이제 그만...애가 하고 싶은 것 좀 하게 해줘."


그리고 다음 날 모모코의 아버지는 모모코의 어머니가 

나서기 전에 야누스 프로덕션 배우부서로 가서 

모모코의 부서 전향을 말했다.


모모코의 프로듀서 : "그..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모모코가 아이돌 부서로 간다니요!?"


부장 : "전에 내 쪽 사람이 제안하지 않았나?"


모모코의 프로듀서 : "네! 그랬죠! 근데 왜 모모코양이 

                          이전을 하냐 말입니다!

                          아직 정해진 거 없지 않습니까!"


부장 : "스오우양의 아버님께서 직접 와서 결정했네.

         자네도 그 동안 스오우양 맡느라 수고했네.

         이제 다른 애들 맡으면 될 거 같네.

         자네면 가능하지 않은가? 대용품 따윈 얼마든지 있으니 말이네.."


모모코의 프로듀서는 부장실을 나와서 기가 빠진 듯 주저 앉았다.


모모코의 프로듀서 : "모모코가..모모코가 부서 이적?

                          그것도 아버지께서 직접 와서?

                          하하...아니야..이건..그래..그 놈 때문이야..

                          그 놈이 모모코를 꼬드겨서야...그래..

                          그 녀석이..그 녀석이 문제였어!"


야누스 프로덕션


일을 끝내고 돌아온 팀 루시퍼


카즈토 : "수고 했다!"


슌 : "아이고야 죽는 줄 알았네..힘들어서.."


사토루 : "나 참내...아키 너 그렇게 열애사실 빼더니만

            결국에는 그렇게 밝히냐?"


아키라 : "뭐 어째요? 어차피 다들 알 거 다 아는 상황인데..."


유우키 : "츠키요 누나 당황하는 기색 보였는데 뭘.."


아키라 : "끄응....그래도 뭐...///"


츠키요 : "////후후.."


사토루는 그런 츠키요와 아키라를 보면서 작게 웃었다.


사토루 : "뭐...어떠냐...둘이 좋다는 데 뭐..."


그 때 


코노미 : "어서와 다들."


사토루 : "아! 코노미 누나 수고했어요."


코노미 : "으응..너희도 수고 했어."


돌아온 사토루들을 코노미가 맞이해주었다.

참고로 코노미는 이 당시 야누스 프로덕션

말단 사원에서 아이돌 부서에 사무원으로

지원해서 들어갔었다.


사토루 : "우리 없는 동안 별일 없었어요?"


코노미 : "응 뭐..딱히 큰 일은 없었는데..아 참!

            새로 온 애가 있더라고 애 좀 잘 대해줘."


사토루 : "새로온 애?"


코노미 : "응. 지금 자기 아빠랑 같이와서 이마니시 과장님과 얘기 중이야."


사토루는 코노미의 말에 상담실 문에 노크를 했다.


사토루 : "과장님 저 아카시 입니다."


이마니시(당시 과장) : "오! 그래 들어오게나. 마침 부르려고 했네."


사토루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거기에는 익숙한 애가 있었다.


사토루 : "세..세모뱅?!"


이마니시 : "응? 아는 사이였나? 허허 그럼 얘기는 빠르겠군.

            (사토루를 가리키며)이 쪽이 아카시 사토루입니다."


이마니시가 모모코의 옆에 있던 남성에게 사토루를 소개하자

그가 일어나 인사했다.


모모코의 아버지 : "안녕하십니까? tv에서 많이 봤습니다.

                   저는 스오우 모모코의 아버지되는 사람입니다."


사토루 : "아..네..안녕하십니까?"


모모코의 아버지 : "실은 저희 딸아이가 이 곳 부서로 오게 되어서

                   인사드릴 겸 왔습니다."


사토루 : '뭐야? 엄마쪽이랑은 딴판이잖아?'


모모코의 아버지는 사토루에게 모모코가 이 곳에 오게 된 경위를 말했다.


사토루 : "그러니까 딸아이에게 새로운 것을 많이 알려주고 싶어서

          이 곳 부서를 시작으로 하셨다는 겁니까?"


모모코의 아버지 : "네.그렇습니다.."


사토루 : "왜 하필이면 아이돌부서에..."


모모코의 아버지 : "예전에 딸아이가 아이돌 공연 견학을 갔다가 

                   당신 분들 공연을 봤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람한테

                   모모코 이 아이가 아이돌을 해보겠다고 해서 말이죠..

                   게다가 배우 일이 안 끊기는 건 아니니까

                   모모코 이 아이가 기존 일을 하면서 다른 여러 것을 해보는 데에 

                   안성 맞춤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사토루 : "그럼 다른 질문을 드릴게요...다른 곳 다 냅두고 왜 저희 사무실인가요? 

          솔직히 말하면 저희 알시엘 프로젝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 이후

          회사내 높으신 분들한테 간접적으로 찍힌 곳입니다.

          근데 이런 곳의 딸아이를 맡기신다는 게 의문이라서요.."


모모코의 아버지 : "그게.."


모모코 : "모모코가 결정했어. 사토루 오빠 있는데에서 배우겠다고."


모모코의 아버지 : "실은 저도 들었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딸아이에게

                   조언을 해주셨다고 딸아이한테서 들었었습니다.

                   사실 이 아이가 다른 이들에게도 조언을 안 들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따른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 아이가 밝아졌고요.집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듯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그래서 맡기는 겁니다.

                   물론 앞으로의 활동은 모모코에게 맡길 생각입니다."


모모코의 아버지가 말하고 모모코가 말했다.


모모코 : "그렇게 됐으니까..한동안 잘 부탁할게..오빠.."


모모코는 사토루네 부서에 들어왔다.

그리고 모모코의 아버지가 이마니시 과장과 

상담을 받는 중 모모코는 상담실 밖으로 나왔다.


사토루 : "세모뱅. 근데 온 이유가 뭐야?"


모모코 : "응? 응...실은 예전에 오빠 공연을 보러 갔었던 적이 있어

            견학으로...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오빠가 아닌 거 같았어..

            평상시랑 달랐으니까.."


사토루 : "그래?"


모모코 : "나도 빛나고 싶었어...엄마는 아직 내가 아이돌이 되는 걸

            좋게 안 보는 거 같지만...그래도...다시 한 번 모두에게 필요한

            모모코가 되어 보일거야...반짝반짝..빛나는 스테이지를 부모님께

            보여줄거야..그러면...두 분다 기뻐하겠지...

            그러면...또 다시 모두..."


모모코는 자신의 핸드폰을 열어서 보았다. 거기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모코의 가족들이 있었다.


모모코 : "함께 웃을 수 있을 거니까..."


사토루는 그런 모모코의 모습에 생각했다.

얼마나 많은 압박을 혼자서 견뎌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그녀의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었다.


사토루 : "그래..잘 부탁한다."


모모코 : "정말! 오빠 머리 쓰다듬지마!

            모모코는 어린애 아니란말이야!"


모모코는 아이돌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왠만한 부서들도 아역배우에다가

연습시간도 남들보다 떨어지는 모모코를 제대로 맡아줄

다른 부서가 없었기에 결국 사토루네가 맡게 되었다.

그러다가 모모코는 사토루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걸 보았다.


모모코 : "그나저나 오빠 누구 기다려?"


사토루 : "응? 어...너 말고도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애가 있어."


모모코 : "응?"


그 때 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치하야 : "안녕하세요."


사토루 : "어. 어서와 치짱!"


치하야 : "치짱 하지마세요."


사토루 : "뭐 어때? 이쁘잖아?"


치하야 : "하아..사토루씨는...응? 얘는 누구예요?"


사토루 : "응? 아아..이번에 내가 담당하게 된 아이야."


치하야 : "제 후임인 거네요?

          만나서 반가워. 키사라기 치하야라고 해."


치하야가 인사를 건넸다.


모모코 : "아! 그게..이번에 들어온 스오우 모모코..입니다.."


치하야 : "모모코? 예쁜이름이네? 잘 부탁할게."


치하야의 반응에 모모코는 생각했다.

이 사람 자기를 모르는 거 아닌가하는..

하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도 새로 다시 시작하는 거나 다름 없으니까.


모모코 : "응. 잘 부탁할게."


며칠 후

외부 녹음실에서 레슨 중인 두 사람과 그런 둘을 보고 있는 사토루

그 때 


아즈사 : "사토루."


사토루 : "응?"


반가운 얼굴이었다.


아즈사 : "안녕."


사토루 : "어..안녕.."


사토루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아즈사를 다시 보고는 한숨을 쉬었다.


사토루 : "또..미아 신세야?"


아즈사 : "아하하..."


잠시 후 


아즈사(당시 17살) : "그래서 지금 네가 그 둘을 맡고 있다고?"


사토루 : "그래. 이쯤되면 내가 연예인인지 프로듀서인지 모르겠다야.."


아즈사 : "뭐 어때? 솔직히 거기 아이돌들 중에서 이시다 쪽 제외하면

          너 안 거친 애들이 한 둘도 아닌데...

          츠키요나 키류군이나 아리타군도 네가 맡았었잖아?"


사토루 : "아키나 유우키는 같은 멤버니까 그렇지.."


아즈사 : "츠키요는 멤버도 아니었잖아? 그런데 잘만 챙겨주더만?"


사토루 : "으윽!"


아즈사 : "키류군이 그렇게 자기 여친 위해서 숙이고 다닌다는 것까지 

          일부러 알려주기까지 했으면서~"


사토루 : "뭐래..."


사토루는 레슨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피식하고 웃었다.


사토루 : "그래도..뭐..나쁘지는 않아.."


아즈사 : "자부심을 가져..키류군한테 들었어.

          네 덕분에 한 여자아이가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말이야.

          나오토씨가 만약 아직 계셨다면...아주 장하다고 칭찬을 잔뜩 했을걸?"


사토루 : (고개를 푹 숙이며) "아키 이 놈이 진짜...떠벌이고 다니지 말라니까.."


아즈사 : "왜 그렇게 자기 선행을 감추려고만 드는데?"


사토루 : "그냥..드러내는 게 싫어..그렇게하다가 기사에 나오면..

          내가 일부러 잘 보일려고 그런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야...

          뭔가 껄끄러워......"


아즈사 : "니가 그렇게 해도 결국 욕하고 악플 달 사람들은 달아.

          이 바닥은 그런 곳이잖아?"


사토루 : "넌 그런 거 심하게 생각할 거 같은데?

          의외다?"


아즈사 : "너만 나오토씨한테 배운 줄 알아?

          나오토씨가 이런 말 한 적 있었잖아.

          어차피 욕할 놈은 어떻게든 건덕지 달아서 욕한다고.

          그게 이 바닥이든 아니든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든 다 그런 게 비일비재하다고.."


사토루 : "하긴....요즘은...잘 지내냐..?"


아즈사 : "응..누구씨가 나오토씨 떠난 거 늦게 말해줬었던 거 빼면.."


사토루 : "야..나도 쫄렸었어...그 사람 부탁이었다고..

          너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사토루는 그 외에도 아직 모모자키가 떠나기 전에

아즈사에게 남긴 물건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말하지 못했다.

자신도 그럴 처지가 못되기 때문이었던데다

아직은 줄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모자키가 말했었다.

꼭 사토루 본인이 직접 전해주라고..

하여간에 빌어먹게 귀찮은 유언은 남겨가지고..

하며 사토루는 불만을 표했지만

그래도 그 유언을 계속 지키고 있다

가끔 말할까하는 입의 간지럼을 느끼기는 했지만...


사토루 : "그나저나..치하야 일은 어떻게 되가고 있어?"


아즈사 : "어? 응..그게 사장님께 얘기해봤어.

          사장님도 흔쾌히 받아들이셨어. 근데.."


사토루 : "나중 일은 걱정마. 준이치로 사장님한테는 내가 직접 말할 거야..


아즈사 : "그런게 아니고...지금 제일 걱정인 거는

          너야...765프로야 이제 막 생긴 신생 프로덕션이지만

          사장님 능력이 되시고 또 네가 있는 곳 사장님과 사촌 관계인 걸 

          밀고 나가면 된다지만..너는 어떻게 할 건데.."


사토루는 아즈사의 질문에 그저 웃기만 했다.


아즈사 : "야..야..왜 그래?! 괜히 불안하게.."


사토루 : "걱정마..끝나도...난 혼자는 못 죽는 인생이라서.."


치하야와 모모코는 녹음을 끝내고 휴게실에서 쉬고 있었다.


치하야 : "수고했어요. 스오우씨."


모모코 : "모모코면 돼요."


치하야 : "아..그럼 모모코씨."


모모코는 치하야를 보다가 말했다.


모모코 : "치하야씨는 여기는 어떻게 왔어요?"


치하야 : "응? 어..사실 노래를 배울려고 했는데..

          내가 들어간 프로덕션이 아직은 작은 곳이라서...

          레슨을 프로덕션 내에서 하기에는 아직 힘들다보니

          타 프로덕션에 파견으로 와서 배우고 돌아가는 쪽으로 했었어...

          물론 일도 들어오긴 했는데 노래에 관한 일은 안 들어오고

          노래 관련 레슨도 잘 안들어와서 가서 노래관련 레슨이나 일을 제의 했는데..."


모모코는 대충 짐작이 갔는지 말했다.


모모코 : "전보다 더 안들어왔구나."


치하야 : "응..오히려...마치 아예 나한테 그런 일이 오지 못하게 하더라고

          원래 있던 사무실을 나와서 사토루씨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된 거야."


모모코 : "여기는 뭐가 달랐어?"


치하야 : "아니? 그렇게 다르지는 않았어. 그치만 거기 있을 때보다는

          불편하지 않았어...노래 관련 일이 아니어도...왜냐하면 사람을 대하는 게 달랐어..

          거기는 이유나 의견을 내는 그런 것도 없이 하라면 하라는 식의 강압이 많거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그런 임원들에게 피해를 볼까봐 피하거나 알면서도 그냥 묵인하거나...

          그러는 사람들의 행동을 부추키는 사람들 뿐이었어.

          미안해..모모코한테는 어려운 말이지.."


모모코 : "으응...아니야..모모코도 어렴풋이는 알거 같아...

          실은 모모코 여기 배우부서 아역배우였어."


치하야 : "응? 배우라니..그럼 모모코 아역배우였어!?"


모모코 : "역시 몰랐구나...모르는 눈치였었지만서도...이래뵈도 모모코 아역배우로는 꽤 유명했거든!"


치하야 : "그럼 모모코는 어떻게 온 거야..? 모모코는 배우라며..?"


모모코 : "모모코는 모모코가 온 거야..."


치하야 : "그랬구나.."


모모코는 작게 웃으며 말한 치하야를 보다가 말했다.


모모코 : "반은 거짓말이야...아! 그래도 반은 진짜야!"


치하야 : "역시.."


모모코 : "우읏! 뭐야!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치하야 : "아..그랬어? 미안해...그 사람한테 옮아버렸나보네.."


모모코 : "그 사람? 혹시 사토루 오빠?"


치하야 : "응..그 사람 간혹가다가 그러거든. 속 마음 다 안다는 듯이 굴고..."


모모코 : "그런 면이 있었구나.."


치하야 : "그래서 모모코는 어쩌다가.."


모모코 : "여기에 왔냐고? 실은..모모코...아까 유명하다고 했지만..그것도 이제는 어렸을 때의 일이야..

          모모코...이제 하락세라면서..모모코는 내보낼려고 하더라고...

          엄마는 오히려 배우 일을 계속 시킬려고 하고..

          모모코 실은 배우 일만 생각하고 살아서..어떻게 할지도 몰랐었어...

          모모코를 위한다는 말을 하던 엄마 말도 거짓말로 들렸었고...

          그러다가 견학때문에 사토루 오빠 공연을 보고 결심이 섰었어..

          다른 걸 해보고 싶었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사토루 오빠 공연을 보고 결심을 굳혔었고..."


치하야 : "어머님...허락하지 않았다고..."


모모코 : "아! 아빠가 적극적으로 나서줬어.."


치하야 : "그랬구나...조금은 부럽네...위해주는 가족이 있어서.."


모모코는 잠시 치하야의 얼굴이 그늘이 드리운 게 보였다.

그 때


사토루 : "레슨은 끝났니?"


치하야 : "아..네!"


모모코 : "응 끝났어."


치하야 : "얼른 들어가세요."


사토루 : "알았어."


사토루는 치하야의 안내를 받고 녹음실 부스로 향했다.


모모코 : "근데 사토루 오빠는 어디 가는 거야?"


치하야 : "응 앨범 작업."


모모코는 그 말에 녹음실로 들어가는 사토루를 보았다.

그리고 사토루가 노래를 시작하였고 그것을 조용히 들었다.


"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m5-XH6xZN4&ab_channel=%EC%97%A0%EC%A0%9C%EB%A1%9C%28M-Zero%29-%EC%A3%BC%EC%A0%9C

모모코는 놀란 듯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에 치하야가 모모코를 보며 웃었다.


치하야 : "왜. 의외였어?"


모모코 : "어? 으응...공연장에서 보이던 거랑은 달라서.."


치하야 : "후후 그렇지. 저 사람도 노력하고 계속 찾고 있는 거야..

          여러가지 길을.."


모모코와 치하야는 그렇게 사토루의 노래를 구경하던 중

사토루는 두 사람의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다.


사토루 : '모모코도 많이 마음을 놓았나보네..다행이야..'


사토루가 속으로 기뻐하면서 녹음을 하던 중

누군가가 들어왔다.


아즈사 : "어머? 나 말고도 들으러 온 사람이 있었네?"


치하야 : "아..안녕하세요 아즈사씨. 어? 야스하도 왔네?"


야스하 : "야호! 안녕 치하야."


모모코 : "에? 오...오카자키 야스하!?"


야스하 : "응! 그 쪽은 스오우 모모코였지?"


모모코 : "야..야스하씨가 어떻게 여기에?"


야스하 : "응? 아..나 사토루씨랑 같이 작품 출연중이라서..좀 친해."


사토루는 인원이 들었는지 모르는지도 모르는 채 부스안에서 노래를 녹음하다가

다 끝나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히츠지 : "뭐야..왜..왜 아직도 있는 건데? 왜 더 늘어난 건데? 

          어째서? 응? 왜? 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그 인간은?

          응? 뭐하는 데 스오우 저 꼬맹이는 안 떨어지고 점점 

          저 사람 주변에 벌레들이 늘기만 하는 건데?"

 

한편 


모모코의 프로듀서 : "드디어 왔군."


前 스태프1 : "정말..당신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우릴 다시 현장직에 복귀 시켜주는 거지?"


모모코의 프로듀서 : "네. 제가 부탁한 거만 잘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당신들도 분명 적극적으로 나서줄 일일겁니다."


前 스태프2 : "그래서 우리가 뭘하면 되는데?"


모모코의 프로듀서 : "그냥...모모코를 납치해주세요...

                   그리고 그 잘못과 원인을 모두 아카시 사토루에게

                    책임으로 돌려 뒤집어 씌울 겁니다."


前 스태프1 : "근데 왜 그렇게까지 복잡하게 해서..그냥 찌라시 돌리면 되지 않아?"


모모코의 프로듀서 : "그게 제게 아카시 그 놈을 모모코양에게서 떨어뜨려달라 부탁한 사람이 있어서요...또 저도 그 놈이 모모코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참 불쾌하답니다~?"


-간만에 롤링 삼각 생각나서 들었습니다.

코로코로 코로가루 산카쿠케이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