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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9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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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2, 2021 17:37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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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89P893PHJ2s

어느 한 야쿠자 사무실 그 곳은 다카스 구미 휘하이면서

토도 그룹 예비 후계자 중 하나하고 협력관계에 있는 곳이었다.


두목 : "여보세요? 아 이시다 부장님 아니십니까?"


이시다 부장 : "예정된 방식은 제대로 했지?"


두목 : "아 걱정마십시요. 저희 오야붕께 잘 말씀드려서 앞으로도 

        토도 그룹과의 연계를 잘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하하하!

        누가 뭐래도 토도 그룹 차지 후계자 분 아닙니까!"


이시다 부장 : "그래? 그럼 부탁하지. 내 자네에게 일만 잘해주면 후하게 대접하겠네.

               우리 기획사 이래뵈도 연습생애들도 애들이지만 사무원 중에서도 괜찮은 애들이 많아."


두목 : "아하하!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이시다는 말했다.


이시다 부장 : "멍청한 놈. 그래도 난 거짓말은 안했다. 차기 후계자는 맞아.

               근데 유일은 아니야...김치국이나 실컷 처먹이고 나중에 손절하면 되겠지."


이시다 부장은 팀 루시퍼의 활동을 방해해오면서 토도 마사무네의 후계자 선봉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다른 일가 사람들에게 접근해 후계자 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사람을 보내 토도 마사무네의 입지를 줄이는 반면 후계자직을 가지고 일가 사람들에게 이간질을 하면서

이득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야쿠자 사무실은 그 후계자들 중 하나에게 붙어서 뒷배를 봐주는

다카스 구미의 조직들 중 하나였다.

그런 줄도 모르고 이시다가 주겠다는 대가를 생각하며 웃던 두목은 이시다가 보내준 여성들의 리스트를 보면서 

흡족해했다. 그들 중에는 사토루에게 익숙한 이도 있었다.


-야누스 프로덕션 회계부서 소속 사무원 바바 코노미-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연습생이든 사무원이든 옷 벗기고 침대에 눕히고 약만 넣어주면

다 같은 년들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던 그였지만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였다.


쾅!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두목 : "누..누구냐! 웬 놈이야!"


들어온 사람은 소우지와 언더커버 일원들이었다.


소우지 : "여기가 이시다랑 연관 되있다는 놈들 사무소 맞지?"


부하들 : "뭐냐 네 놈!" "여기가 어디라고!" "두목님 처리합시다!"


그러나 두목은 위화감을 느꼈다. 자신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이시다의 이야기는 한 적이 없기에.


두목 : "웬 놈들이냐..어디 소속이냐..."


두목에 물음에도 소우지느 그저 눈을 감고 목을 한번 돌린 뒤에 한 마디만 했다.


소우지 : "하아...그 녀석..이딴 말이나 하게 하고...

          언젠간 그 녀석한테도 시킬거야...지금부터...사냥을 시작한다!"


소우지의 한 마디에 소우지를 따라왔던 전경 복장의 남자들이 쳐들어왔고 

다음 순간 그 사무실은 피바다가 되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간 각각 다른 곳에서 같은 일이 일어났다.

대부분 토도그룹 후계자들이나 이시다랑 같이 일하는 이들이었다.

그리고 그 곳에 쳐들어온 이들도 소우지와 같은 말만 했었다.


아이자와, 사가라, 카즈미 : "지금부터..아으..창피하게..사냥을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자와와 사가라, 카즈미가 쳐들어간 곳에서도 

소우지가 간 곳과 같은 피바다가 일어났다.


바 retake


레나(당시 20살) : "소우지씨..지금쯤이면 시작했겠죠..."


레나가 권하는 술을 카츠라(가명)가 들이켰다.


카츠라(가명) : "그랬겠지...솔직히 처음에 그 녀석이 토도 마사무네에게 그렇게 선포하고 돌아와서

              나한테 말했을 때...

              난 그저 회사내 못 먹는 씨감자 같은 놈 뽑아내는 거 정도 일 줄 알았어...

              근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더라고..."


레나 : "효도 그룹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할아버지께서 한다 하루노 건으로 신세진 것도 있으니까요..."


카츠라(가명) : "그래..그래도 이번 일은 소우지가 자기 선에서 끝내고 싶었나봐..

               한동안은 할아버님께는 한다 년 추적에만 신경써 달라고 전해드려줘.."


레나 : "네."


카츠라(가명)는 술을 들이기며 중얼거렸다.


카츠라(가명) : "기구해..참...그 집안도...악연하고도 악운하고도...평생 떨어지지 못하니 말이야...'


레나 : "근데 뭐라고 했길래? 그렇게 간 거래요?"


카츠라(가명) : "그룹과 회사내에 사원 및 일원들의 불만을 들어주는 복지도 중요하지만

                강한 힘을...게다가 부당한 힘을 가지고 그것을 제 이득만을 위해 휘두르는 놈들은 

                모두 힘으로 걸러내야만 한다라고...

                이런 걸...두고...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거나....이이제이라고 한다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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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JQ-RCyPpQ&ab_channel=%EC%A3%BC%EC%9D%B8%EB%A1%9C-%EC%A3%BC%EC%A0%9C%EC%A3%BC%EC%9D%B8%EB%A1%9C-%EC%A3%BC%EC%A0%9C


한편 센네 라이브 하우스


센 : "어서와라."


츠키요 : "센씨 안녕하세요?"


센 : "그래.."


츠키요 : "오늘은 일 없으신가봐요?"


센 : "일이 없으면 내가 여기 관리하는 거니까..응? 근데 거기 그 꼬맹이는 누구야?"


츠키요 : "사토루씨 손님이요."


센 : "손님?"


츠키요 : "제가 데려왔어요."


센 : "그래? 그럼 어린애를 위한 메뉴가.."


센이 주방으로 간 사이 모모코가 츠키요에게 물었다.


모모코 : "저분 사토루 오빠랑 친구분이야?"


츠키요 : "응. 사토루씨 처음에는 음악을 스쿨밴드로 시작했는데

            거기에서 만났었던 사람이래."



그 때 사토루가 센의 라이브 하우스로 들어왔다.


사토루 : "츠키요. 왔니?'


츠키요 : "아! 사토루씨 어서오세요!"


사토루 : "응? 세모뱅 안녕?"


모모코 : "아..안녕 오빠...근데! 또 세모뱅이라고 했어!"


모모코는 조심스레 인사했다가 세모뱅이라는 말에 또 발끈했다.


츠키요 : "센씨! 빨리 저희 디저트 만들어주세요~!"


센 : "나도 그러고 싶은데 오늘은 쟤가 만들어 줄거라고 하더라고."


사토루 : "그래..내가 만들어줄게..그래서 뭐 드시고 싶으신가요?

            공주님들?"


츠키요 : "점보 파르페! 생크림에는 데코레이션 캔디 잔뜩 부어주고

            초콜릿 무스도 넣어서요!"


사토루 : "살찐다?'


츠키요 : "사토루씨..아니 오빠! 여자한테 살 얘기하는 거 아니예요!"


사토루 : "내가 그런 거 아니야..아키가 그러던데?"


츠키요는 사토루의 분노의 대상을 아키라에게로 바꾸었다.


츠키요 : "아~키~이~? 나중에 보자?"


모모코 : "언니..얼굴이 무서워..."


사토루 : "아무튼 점보 파르페 하나랑 세모뱅은 뭐 먹고 싶어?"


모모코 : "어? 모..모모코도 주는 거야?"


사토루 : "그럼 세모뱅도 손님인데..손님을 홀대할 수는 없지. 뭐 먹을래?"


모모코는 잠시 망설이다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모모코 : "핫케잌..."


사토루 : "응?"


모모코 : "그러니까! 핫케잌이라고 핫.케.잌!"


사토루는 잠시 멍 때리는 표정을 지었고 모모코는 이게 불만이었는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모모코 : "왜..불만이야?...이상해?"


사토루 : "아니..의외로 나온 거라서...그래..세모뱅도 어린애는 어린애구나..."


모모코 : "어린애라고 하지마!"


사토루 : "그래? 그럼 핫케잌은 없는 걸로..."


모모코 : "으으!"


사토루 : "알았어! 알았대도! 그래 핫케잌 만들어 줄게."


모모코 : "모모코! 이래뵈도 핫케잌 많이 먹어봤거든! 진짜 잘 만들어줘야 돼!"


사토루 : "네네 알겠습니다요~."


사토루는 핫케잌을 만들러 주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무언가를 엄청나게 세게 젖는 소리가 들렸다.


사토루 : "으아아아!!!"


그 소리에 모모코와 츠키요가 당황해했다.


모모코 : "저..저게 무슨 소리야!?"


당황하는 모모코와 츠키요는 뭔지 알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센이 주방에서 나왔다.


츠키요 : "사토루 오빠 그거 하고 있죠."


센 : "그래..그거 한다..."


모모코 : "저기...그게 대체 뭐길래?"


센 : "지금 시부스트 크림 만들고 있어."


모모코 : "시..부스트?"


츠키요 : "혹시 머랭이라고 들어봤어?"


모모코 : "응! 그 달달하고 폭신폭신한 거!"


츠키요 : "그래..근데..거기에다가 커스터드 크림을 섞어서 만든 크림이야.."


모모코 : "그럼 그걸 핫케잌에 올려줄려고 그러는 거야?"


츠키요 : "응! 오빠 제 파르페에도 올려줘요!"


사토루 : "야! 수제로 만드는 게 넌 양심도 없냐!"


츠키요 : "어차피 많이 만들거면서!"


모모코는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았다. 그러다가

조금 전에 사토루가 한 말이 떠올랐다.


모모코 : "수..수제!? 거품기기 안 쓰는 거야!?"


센 : "원래는 썼는데...오늘은 특별한 손님 왔다고 수제로 할거래."


모모코는 그 특별손님이 누군가하다가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센 : "그나저나 저거 수제로 하면 힘들거든

      데운 설탕물을 계란 흰자에 넣으면서 저어줘야 하는데다

      지금 커스터드 크림도 전자레인지에 약불로 데우고 있는데

      그것도 안 굳도록 일일이 꺼내서 저어줘야하거든."


모모코 : "그렇구나..."


모모코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


츠키요 : "모모코?"


센 : "어디가니?"


모모코 : "잠깐.."


모모코가 주방에 들어가보니 거기에는 바삐 움직이는 사토루가 있었다.


사토루 : "아차차...머랭..머랭..."


모모코 : "저기..."


사토루 : "응? 세모뱅? 어쩐 일이야? 기다리고 있지?"


모모코 : "수제로 만든다며...모모코도 도와줄려고..아! 이거...꺼내면 되는거지?"


모모코는 전자레인지로 다가가서 커스터드 크림을 꺼내려고 했다.


사토루 : "어어! 조심해 그거 뜨거워!"


모모코 : "앗 뜨!"


사토루의 경고하였지만 이미 늦었고 모모코의 손이 뜨거운 커스터드 크림이 담긴 그릇에 

닿았다. 그리고 


모모코 : "아! 그릇이!"


모모코가 손을 살짝 데이면서 그릇을 놓쳤다.


모모코 : '아...안돼!'


모모코가 재빨리 잡으려 했으나 닿지 않았다.

하지만 사토루가 잡았다.


사토루 : "휴우 무사했네.."


하지만 살짝 데인 모모코와는 달리 사토루는 손바닥 전체로 

그 그릇을 잡았다. 유리라서 상당히 뜨거울 그릇을 손바닥 전체로 잡았었다.

그리고 사토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 커스터드 크림이 담긴 그릇을

젓고는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그리고는 모모코의 상태를 보았다.


사토루 : "세모뱅. 너 괜찮아?"


모모코 : "어..으응..괜찮아..."


사토루 :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찬물로 식히자."


모모코 : "응.."


사토루는 모모코를 데리고 싱크대로 데려가

찬물로 손을 식혔다.


사토루 : "다행히도 많이 데이지는 않았어. 찬물로 잠시 식히면 괜찮을거야."


사토루는 그녀의 상태를 안심시키듯 말했지만

모모코의 표정을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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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evkzOp6irE&ab_channel=CafeMusicBGMchannelCafeMusicBGMchannel%EA%B3%B5%EC%8B%9D%EC%95%84%ED%8B%B0%EC%8A%A4%ED%8A%B8%EC%B1%84%EB%84%90


모모코 : "미안해..오빠..."


사토루 : "괜찮대도.."


모모코 : "모모코가 미안해...모모코가 쓸모없는 애라서..."


사토루 : "?"


모모코 : "모모코가 도움도 안되는 애라서...미안해.."


어느샌가 거의 울듯한 얼굴이 된 모모코가 나오자

사토루는 모모코의 몸을 돌려 그녀와 눈높이를 맞추고

그 아이에게 자신의 손을 보여주었다.

그의 손은 자질구레한 상처들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흰 피부에 예쁜 손인데...그 손에는 상처의 흔적과 자국이 

어렴풋이 보였다.


모모코 : "오빠..이거!?"


사토루 : "난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상처를 입었었어..

            촬영하다가 다친 적도 있고 이번처럼 요리하다가 다친 적도 있고.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오히려 이거보다 더 크게 다친 적도 있어.

            전에도...또 그 전에도...."


사토루는 조금 전에 자신에게 생긴 손바닥에 생긴 화상을 보면서 말했다.

손바닥 모양새로 화상자국이 났었다.

하지만 웃으면서 말했다.


사토루 : "그러니까..난 괜찮아.그런 의미에서 하나만 약속해줘 세모뱅..."


모모코 : "응?.."


사토루는 그 손으로 모모코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사토루 : "다시는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전부 세모뱅의 탓이라고 하지도

          생각하지도 않기로 말이야..."


모모코 : "오빠..."


사토루 :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그건 세모뱅..아니 모모코가 전부 나쁜게 아니니까.."


모모코 : "응.."


사토루 : "만일 모모코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 때도 난 얼마든지 모모코 편이 되어줄게."


모모코 : "하지만..오빠가 없으면...오빠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는데..."


사토루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을 이었다.


사토루 : "그래..그럴 일도 있겠구나..그 때는 아마 모모코가 자신을 지금처럼 

            혼자라고 여기게 될지도 몰라...지금과 같은 생각을 가질지도 몰라..

            나도 그랬던 적이 있으니까...근데 말이야...언젠가..반드시 모모코를 위해주고

            곁에 있어주는 동료를 만나게 될거야...세상은 은근히 넓으면서도 좁다?

            못 찾을 거 같다가도...찾을 수 있으면 찾고 만날 수 있다면 만날 수 있어..

            이건 내가 지금의..."


사토루는 카즈토와 팀 루시퍼와 팀 크라이시스..그리고 404.N.F를 생각하며

떠올렸다.


사토루 : "지금 같이 활동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거야....

            세상에 태어난 이상...외톨박이는 절대로 없어. 언젠가 어딘가에서

            틀림없이 만나게 될거야..그럼 모모코는 그 곳을 향해 나아가기만 해..."


모모코는 그의 말에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었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어른은 없었기에...

자신을 돈 버는 기계로만 아는 엄마와 그런 엄마와 싸우기만 하는 아빠

그리고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지 않는 부서 사람들과 프로듀서까지...

그런 그들과는 달리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사토루였기에

그의 말에는 안심할 수 있었다.


사토루 : "자. 그럼 가서 기다리고 있어. 최고의 시부스트 크림을 곁들인

           핫케이크를 전해줄테니까.."


사토루는 모모코에게 다시 한 번 웃음과 안심으로 그녀에게 답해주었고

잠시 후 그 노력이 그녀에게 전달되었다.


다 먹고 난후


모모코 : "바이바이 오빠. 그럼 나 가볼게.그리고 고마워...포장 몫까지 싸주고.."


사토루 : "어땠어?"


모모코 : "응...맛있었어...그..시..시.."


사토루 : "시부스트 크림이야..세모뱅."


모모코 : "아! 또 세모뱅이라고 한다! 정말...!"


사토루 : "훗..조심히 들어가."


모모코 : "응..또 와도 돼?"


사토루 : "그래..나는 괜찮은데..여기 주인이 어떨지.."


센 : "또 와라."


모모코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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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scgt6lydk3Y&ab_channel=%EC%A0%95%EC%84%B8%EB%A6%B0-%EC%A3%BC%EC%A0%9C%EC%A0%95%EC%84%B8%EB%A6%B0-%EC%A3%BC%EC%A0%9C


모모코는 포장한 핫케이크와 남은 머랭으로만든 머랭 쿠키들을

품에 안아들고 라이브하우스를 벗어났고

사토루는 그녀가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었다.

모모코도 그런 그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런 그를 센이 보며 말했다.


센 : "넌 가만보면 팬층은 누나팬들이 더 많은데

      인기는 어린애들한테 더 많이 받아..분명..육아예능방송하고 난 뒤였나?"


사토루 : "그랬나?"


센은 사토루의 화상입은 손을 보았다.


센 : "그나저나 너 정말 괜찮은거야...이제 고통..돌아왔잖아...."


사토루 : "돌아오기는 한참전에 돌아왔어.."


센 : "징하다 너도 어떻게 아프다는 내색 한 번을 안하냐...

       하긴...네가 당한 예전 일들만 떠올려도 별거 아니겠지만.."


사토루 : "그것도 그런데...애 앞이잖아...애들은 잘못이 일어나면

           무조건 그것을 자기 잘못으로 알아..

            그런 기억을 애들한테 주고 싶진 않아..."


센은 그런 사토루를 보며 그의 어깨를 치며 웃었다.

사토루는 센을 보며 웃다가 문자를 보았다

소우지가 보낸 거였다.


-토도 그룹 예비 후계자들 수족 일부 제거 완료

 계속 수행하겠음.-


사토루는 그 문자를 보고는 한숨을 한 번 쉬었다.

아직 편하기는 글렀구나하는 표정이었다.


사토루 : "하긴 편할려면 시작도 안 했겠지."


센 : "그나저나 너 최근에 작업실 들어가던데..뭐하냐?"


사토루는 센의 질문에 사토루가 답했다.


사토루 : "어...그냥...중요한 곡 작업..."


센은 사토루가 작곡한 곡의 MR을 들었다.

통통 튀는 느낌의 어린아이가 부를만한 노래였다.


센 : "별일이다? 이런 노래를 만들고?

      괜시리 불안하네?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거나 뭔 일 난다거나 그러잖아?"


센이 웃으며 하는 말에 사토루는 그저 웃으며 말했다.


사토루 : "죽는 건 아닌데..뭔 일은 날거야...아주크게..."


센은 사토루의 말의 의문을 품으면서도 그가 만든 곡의 inst를 들었다.


센 : "근데 또 의외다 보통 남한테 곡 만들어주면 가사랑 제목 모두 받을 사람한테

     맡기는 게 이건 제목까지 지어주었네?"


사토루 : "응..받을 애가 정해져있는 거니까.."


센은 그렇게 말하며 제목을 보았다.

그곳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롤링△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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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1-3uPaClZGs&ab_channel=%EB%B0%95%EC%9A%94%ED%95%9C



모모코를 볼 때마다 왠지모르게 맥컬리 컬킨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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