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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do it!

댓글: 6 / 조회: 1401 / 추천: 3



본문 - 12-17, 2020 23:50에 작성됨.

SABATON - The last stand


img.png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eissmann입니다.

이번에 그려본 아이돌은 서바이벌 용품점 가게 점원이자

자위대 관련 밀리터리 오타쿠 아이돌 '야마토 아키(大和亜季)'입니다.


12월 16일, 아키양의 생일을 기념하여 그려보았는데

스케치와 채색 등을 하다보니 하루 늦게 완성하게 되었군요.


하늘하늘한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아키양이지만

역시 밀리터리 풍 의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히노 아카네양 못지 않게 굉장한 체력을 자랑하며

유닛 '엔진'에서도 타쿠미양과 팔씨름을 겨룰 정도로 '힘'도 제법 강한 아키양.


'서바이벌 게임', '군용품', '모형 총기' 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아키양이  프로듀서와 함께한 메모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살펴보면

'전투', '포복', '경례', '작전', '구보' 등 여타 아이돌들과는 사뭇 다르게

'군대 용어'들로 점철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점 역시 특징이네요.



img.jpg


눈썰미가 좋으신 프로듀서님들께선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본 그림의 포즈는 1942년에 제작된 포스터,


미국 Westinghouse 사(社)의 J. Howard miller 의 

'We can do it!'을 참고하여 그려보았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근로자를 독려하고자

여성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그려진 이 포스터가 훗날에 재발견되어

여성 운동에 있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무척 유명한 이야기네요.


언젠가 아키양과 이 포스터를 꼭 한 번 엮어보고 싶었는데,

부족한 실력으로 원작의 멋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img.png


늘 군대, 밀리터리 등과 연관지어지는 아키양이지만

최근 공개된 '안녕 안드로메다' 스토리에선


은하철도의 '차장' 역할로 나와 굉장한 연기 실력도 보여주어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좋았군요.


비록 하루 늦었지만, 야마토 아키양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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