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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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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6, 2020 23:23에 작성됨.

이어진 의지



잘 생각해보니...아니, 그렇게 말할 것도 없이 그 때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초 거대 괴인 집단, 피냐코라타즈의 습격.

그걸로 인해서 일본은...아니, 전 세계는 황폐화 되어버리고, 모든 사람들은...

희망을 잃었다.

웃음을 잃었다.

용기를 잃었다.

분노를 잃었다.

그리고...그것이 그와의 첫 만남이다.


아키하 "흑...윽...흐윽..."

터벅터벅

??? "괜찮아, 꼬마 아가씨?"

아키하 "당신은...누구..."

??? "정의의 사도?"

아키하 "정의의 사도...라니..."

아키하 "꺄아아악!!"

괴인 "피냐냐냐냐!"

아키하 "아아아...!!" 바들바들

??? "...부모? 아니면 형제?"

아키하 "어, 어...?!"

??? "누구를 잃었어?"

아키하 "...전부..."

??? "그래서 꽃이 이렇게 시든 건가?"

아키하 "어어...? 꽃?"

??? "내가 다시 피어나게 해줄게." 펄럭

괴인 "피냣?! 저, 저건?!"

??? "아이돌즈 마스터-!!" 촤락

번쩍

괴인 "끄아아악-!!"

아키하 "눈부셔!! 저, 저건...!!"

??? "플라워 프로듀싱-! 지무 레드!!!"

지무 레드 "자, 덤벼라!! 피냐코라타즈!!"


그것이 그와의 첫 만남.

그는 최근 사람들에게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로듀싱 레인저 중 하나, 지무 레드.

그리고 이 프로듀싱 레인저는 5명이 더 있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을 구해줬다.

사람들을 지켜줬다.

사람들에게 미소를 안겨줬다.

나는 그에게 반해 그들을 서포터 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들이 구해준 또 다른 소녀들 또한 그들을 돕는 서포터를 맡기로 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그들을 위한 지식이 있다.

그들을 도와줄 수 있다.

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아키하 "뭐...?!" 동공지진

시키 "무, 무슨 소리야?! 다시 한 번 말해!!" 동공지진

유키미 "지무레인저는...사천왕과의 전투에서 패배..." 눈물 뚝뚝

메이 "으흑...저, 전원 사망했어...윽...!!"

아키 "크윽..." 책상 쾅

사치코 "저희는 이제...어떻게 하면...!!"

아키하 "그럴 수가...!!"


이제 희망을 잃었다.

모든 것을 잃었다.

인류는 이제 도망치는 것밖에 할 수 없다.


아키하 "...정말 그럴까?"

시키 "아키에몽?"

아키하 "내가 사랑했던...사랑하는 그 사람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들을 지켜줬어!! 이제 우리가 싸울 때야!!" 눈물을 참으며

유키미 "하, 하지만...!!"

메이 "그건 불가능..."

아키하 "불가능할 수도 있어. 하지만...그들은 한 번도 '불가능'을 입 밖에 내지 않았어!! 그의 파트너인 내가...지무 레드...를 사랑하는 내가 희망을 포기할 수는 없어!!"

콰아아앙

전원 ""꺄아아아아악-!!""

사천왕 피냐 "크하하하! 말은 잘하는 구나, 피냐! 희망을 잃은 너희들이 뭘 할 수 있겠냐!! 처량하게 죽어나가는 것 말고는!!"

시키 "사천왕?!"

아키 "도망쳐야...!!"

아키하 "절대 안 도망쳐...!!"

사천왕 피냐 "피냐?"

아키하 "아무리 지독한 폭풍이라도...!! 꽃은 반드시 피어나니까!!" 벌떡

사천왕 피냐 "그래, 피냐? 그럼..." 스윽

사천왕 피냐 "죽어라." 피융

아키하 "으읏!?"

화악

시키 "아키에몽-!!!"

사치코 "아키하씨!!"

아키하 "시키?! 사치코!!"

쿠당탕

시키 "아야야...!!"

사치코 "으윽...!"

아키하 "너희 둘!! 위험하잖...!!"

시키 "나도...!! 나도 포기하지 않을거야!!

사치코 "저도요!! 제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포기하지 않는 한!!!"

아키하 "다들...!!"

아키 "하아...정말이지...이런 걸 뭐라고 할까요..." 철걱

메이 "바보는 낫지 않는다?" 벌떡

유키미 "응...우리는 전부...바보야..."

사천왕 피냐 "맨 몸의 인간들이 뭘 할 수 있겠냐!!"

아키하 "할 수 있다고!! 우리는 그들의 파트너, 그들의 꽃, 그들의 아이돌이니까-!!!"

후우우우욱

파싱

아키하 "이건?!"

시키 "프로듀싱 레인저들의..."

사치코 "변신 명함...?!"

사천왕 피냐 "피냣?!"

아키하 "모두...준비 됐지!"

아키 "아!"

메이 "그래!!"

유키미 "응!!"

사치코 "물론이죠!!"

시키 "냐앙!"

사천왕 피냐 "서, 설마!?"

아이돌들 ""아이돌즈 마스터-!!""

번쩍

아키하 "플라워 프로듀싱 - 지무 레드!!"

시키 "러프 프로듀싱 - 수라 블루!!"

사치코 "호프 프로듀싱 - 비스트 옐로!!"

아키 "라이프 프로듀싱 - 메딕 그린!!"

유키미 "노 다운 프로듀싱 - 사카린 블랙!!"

메이 "언다잉 프로듀싱 - 리버 골드!!"

아키하 "꽃이 피는 세계를 우리들이 지킨다!! 우리들은!!"

아이돌들 ""아이돌 전대 - 프로듀싱 레인저!!!""

아키하 "우리들의 의지!! 지금 보여주겠다!!"


그들의 의지는 우리들이 잇고 나갈 것이다.









치히로 "라는 스토리는 어떨까요?"

코토리 "피요...나쁘지 않네요!"

히나 "음...그런데 살짝 임팩트가 부족한 감도 없지 않슴다."

유카리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죠. 코미케 용 동인지를 전대물로 하는 시점에서..."

후미카 "차라리 이 부분을 이렇게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히카루 "전대물 특성상 이런 전개보다는 이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아미 "아냐, 아냐! 후미후미의 말이 맞아!!"

마미 "맞아!"

P "...평화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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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대물을 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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