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HOPE BUT STILL WISH 184화

댓글: 6 / 조회: 1120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1-22, 2020 20:15에 작성됨.

"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0p8PR2uHyY&ab_channel=Musicismylife


어느 학교 앞


유리아 : "빨리 나오라니까...응?"


사토루 : "싫대도 그러네..."


토모에 : "퍼뜩 나오라카이! 남아대장부가 되가꼬 그리 나오믄 되긋나!"


사토루 : "아니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고 나오는 건 아니잖아!"


조금 전 상황

정장만 살려고 온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다른 옷들도 사게 되었고

그 중에서 군청색 계열 수트에다가 안에는 검은색 터틀넥을 입은 상태였다.


사토루 : "옷도 다 샀겠다. 그럼 이제 슬슬.."


그만 가려는 사토루 그런 그를 토모에와 유리아가 같이 잡았다.


유리아 : "어딜."


토모에 : "스리슬쩍 나가려는 기가?"


사토루 : "아..그게..이게 끝난 거 아니었어? 야...그러지 말고 좀 가자..

            나 지금 눈치 되게 보인다고..."


사토루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묻자 유리아와 토모에가 주위를 둘러봤다.

몇몇 손님들이 사토루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유리아와 토모에가 싱긋하고 웃으며 말했다.


유리아 : "좋게 생각해. 사토루 아직 안 죽었다는 말이 잖아.

            그리고 설마~간만에 이렇게 꾸밀 기회가 왔는데..."


토모에 : "그리 쉽게 보낼 줄거라 생각했는기가?"


사토루 : ".....저 그냥 나갈게요..."


유리아 : "사토루~? 이런 상황에 아주 딱 맞는 사자성어를 내가 알고 있어."


토모에 : "우연이구마..내가 아는 거랑 비스무리 한 건디?"


유리아, 토모에 : "들마갈아."


사토루 : "그...그게 무슨..."


다음 순간 유리아와 토모에는 메이크 업 전문점으로 그를 끌고 들어갔다.


유리아 :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토모에 : "나갈 때는 아니랑께!"


사토루 : "으아아아! 야 잠깐만! 그거는 사자성어 아니...야 잠깐만!

            안 돼! 여기는 안 돼! 안된다고!!!!!!"


그러던 중 지나가던 카츠라(가명)일가


카츠라(가명) : "엥? 이게 웬 소리야? 그나저나 익숙한 목소리인데?"


아키하 : "그러게...응? 저거 유리아 아냐? 그리고 또 다른 애는 우리과에 무라카미 토모에 같은데?"


카츠라(가명) : "그 때 구했던 야쿠자 집안 딸내미?"


아키하 : "응. 파파..아니..아빠가 소우지씨랑 사토루씨랑 같이 구했다는 걔."


니나 : "아! 저기 끌려가는 사람 프로듀서 인겁니다!"


아키하 : "그러게? 근데 저기 메이크업 전문점인데...?"


카츠라(가명) : "야. 한 번 구경가보자."


그렇게 구경한 일가가 본 것은 간만에 꾸밀 욕구가 있는 얼굴을 발견하고 자기 열의를 다하는

메이크업 직원과 안 할려고 발버둥 치는 사토루 

그리고 자신들의 임무를 다했다는 듯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유리아와 토모에였다.


카츠라(가명) : "이게 뭔 난리냐?"


니나 : "아빠 여기 어디인 겁니까?"


카츠라(가명) : "응. 여기...손님들 얼굴을 예쁘게 꾸며주는 데야."


니나 : "그럼 아빠도 하는 겁니다!"


카츠라(가명) : "뭐? 아..아니..아빠는 이제 아저씨 다 됬는데..그러는 건 좀..."


아키하 : "여기 손님 한 명 추가요."


카츠라(가명) : "의외! 그것은 아키하!?"


그리고 카츠라(가명)도 끌려들어갔다.


카츠라(가명) : "살려줘~"


그리고 사토루 바로 옆에 뉩혀졌다.


사토루 : "엥? 사장님! 왜 여기 계세요?!"


카츠라(가명) : "너 처럼 끌려왔다. 그나저나...내가 너 만나면 할 말이 있다."


사토루 : "네? 이 순간에요?!"


카츠라(가명) : "상황이 뭐가 중요해! 꼭 전해야할 말인데!"


카츠라(가명)는 갑자기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카츠라(가명) : "지금부터....사냥을 시작한다!"


사토루는 순간 얼굴이 굳어졌다. 옆에서 두 사람을 메이크업해주는

직원들의 말이 들렸지만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누가 퍼뜨렸는지 이제는 훤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카즈 이 놈...얼굴 보이는 날에 반드시 내 이 놈을 죽이리라....마음먹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어느 학교에 와 있다.


유리아 : "일단 가볍게 우리 학교부터~."


토모에 : "흐미~꼴에 좋은 학교 다니고 있구마?"


유리아 : "왜? 나는 좋은 학교 다니면 안된다는 법 있냐?"


토모에 : "니 성격에 이런 데 다니는 게 신기해서 그런다."


사토루 : "그나저나 여긴 왜 온 거야?"


유리아 : "아 오늘 쿄코 오프라서 학교 왔거든. 활동하느라 못 한 수업 보충 받는다고 말이야..

            또 시험도 못 봐서 그거 추가 시험도 볼려고. 그래서 첫 공개는 쿄코한테 먼저하게."


사토루 : "쿄코면 뭐...하도보니까...괜찮겠지..."


유리아는 그렇게 말하는 사토루를 보며 생각했다.

대체 그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면서.

그 때 쿄코가 카나랑 나오고 있었다.


유리아 : "쿄코! 어? 카나도 있었네?"


쿄코 : "어? 유리아? 여기 어쩐 일이야?"


유리아 : "나야 볼일 있어서 온 거지. 근데 쿄코는 보충 수업이랑 추가시험 때문에 온 듯 한데

            카나는 왜 온 거야?"


카나 : "아하하..그게..추가 시험 때문에..."


유리아 : "또 성적 안 나왔구나."


카나 : "응..."


쿄코 : "어? 토모에도 와 있네?"


토모에 : "응..그러구만..."


쿄코 : "근데 어쩐 일이야?"


유리아 : "그게 쿄코가 좀 평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


쿄코 : "내가?"


카나 : "응? 근데 유리아 뒤에 있는 분은 누구세요? 어디서 많이 본 분인데..."


카나가 무언갈 발견하고는 묻자 쿄코의 시선이

유리아는 쿄코의 말에 토모에를 시켜 사토루를 끌고 나오도록 했다.

토모에가 사토루를 끌고 나왔다.


사토루 : "아하하...잘들 있었어?"


쿄코 : "아....혹시..사토루씨!?"


카나 : "응? 에에!? 진짜로 사토루씨였어요?"


사토루 : "아하하..쿄코 안녕?"


쿄코 : "헤에? 뭐예요? 왠일로 꾸미셨어요?"


사토루 : "둘이서 백화점 끌고가서 했다."


토모에 : "주말에 우리 구미에서 연회 있지 않나?

            그래가꼬 꾸밀려고 데리고 왔다."


쿄코 : "아..그랬구나."


유리아 : "근데 자꾸 피하니까. 다른 사람들 반응 좀 보여주며 자신감 좀 심어주게 데리고 왔어.

            쿄코 보기에는 어때?"


쿄코는 고개를 피하는 사토루를 보더니 장난기 섞인 웃음을 지으며

유리아를 보고는 사토루를 쭉 둘러보았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유리아가 뭐지하는 표정을 지었다.


쿄코 : "흐음...뭐...이 정도면 어디 나가서 

        중학생,유치원 다니는 딸 가진 애 아빠로는 안 보겠는데요?"


유리아 : "야..거 말은 해도...참..."


쿄코 : "유리아? 아무리 사토루씨가 너한테 잘해줘도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아니야?

         알.았.지?"


쿄코가 웃으면서 말했지만 저건 웃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유리아가 알았다.


유리아 : "아..알았어..."


토모에 : "허미...야...우리 엄니도 아부지 꽐라되서 늦게 들어오면 저러시는디..."


카나 : "그래도 사토루씨 진짜 멋있어요! 예전에 유리아가 초등학교 참관수업 때

         그렇게 자랑했다는 게 사실이었네요?"


사토루 : "그 정도는 아니었어.."


쿄코 : "뭐...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아마 다른 애들도 보면 놀랄걸요?"


사토루 :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마."


쿄코 : "아직 모르세요? 지금 우리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우리학교 애들 보세요."


사토루가 쿄코의 말에 주위를 둘러보자 거기에는 하교 중인 유리아네 학교 여학생들이

사토루를 한 번 씩 보며 지나가고 있었다.


쿄코 : "좀 더 좋게 생각하셔도 되요."


카나 : "맞아요."


사토루는 그 말에 볼을 긁적였다.

쿄코에게 확인 받고 난 후 헤어지고 

사토루는 유리아랑 토모에를 차에 태우고 다른 곳으로 향했다.


카나 : "그래도 사토루씨 멋졌었죠? 그쵸 쿄코? 응? 쿄코?"


카나가 쿄코에게 다가가자.

쿄코가 갑자기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양 손을 얼굴에 갖다 댔다."


카나 : "어? 쿄..쿄코?! 쿄코 왜 그래?!"


쿄코 : "아..아무것도 아니예요..아닌데...좀 놀래서 그래요..////

         겨우겨우 참았는데...////"

         

그 시각 사토루네


유리아 : "거 봐. 아직 죽지 않았다고 했지."


사토루 : "그래서 이제 다 끝난 거냐?"


토모에 : "고작 한 명한테 보인 반응가지고 그렇게 물러날 줄 알았네?"


사토루 : "그럼. 이제 어디로 가게?"


사토루의 질문에 유리아가 무언가를 꺼냈다.


유리아 : "어디보자 오늘 쿄코처럼 보충수업 받는 사람이..."


사토루 : "야! 너 그거 어디서 났어? 누가 줬어!? 그거?"


유리아 : "치히로씨."


사토루 : "아니 얘는 대체 유리아한테 그걸 왜 주는 거야!?"


유리아 : "비상시에 혹시 모르니까 나도 알고 있다가 사토루한테 좀 전해주라고 해서 말이야."


사토루는 유리아의 말에 어안이 벙찐 표정을 지었다.

그러던 중 어느 장소에 도착했다 보니까 거기는 카나데의 학교였다.

한편


카나데네 교무실


아카기 선생 : "하야미 요즘 어떠니 잘 지내고 있니?"


카나데 :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그나저나 그 날은 죄송했어요...

            선생님은 절 진짜로 걱정해주셨었던 건데..."


아카기 선생 : "아니 괜찮단다. 그런 상황을 겪었는데 어디 사람이 마음 놓고 있을 수가 없었을테니까.

               이해 못하는 건 아니란다. 나도 증거도 확실히 있었으니 처벌 강하게 할 수 있었고

               솔직히 안 했으면 나 처남한테 죽었을지도 몰라. 처남이랑 우리 집사람 가족들 그런 거에는 철저한 편이라서..."


카나데 : "그나저나 선생님이 미리아의 아빠였고 선생님이 저희 프로듀서랑 가족인 줄은 몰랐어요."


아카기 선생 : "아하하...나도 처음엔 몰랐단다. 처남 솔직히 은퇴 이후에 얼굴도 안 보였던데다 sns같은 것도 안하니까

               나도 나중에서야 알았었단다. 그나저나 미리아는 요즘 잘 하고 있니?"


카나데 : "잘 하고 있어요. 저희 과가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저희끼리도 서로 잘 해주거든요. 그리고 지금 프로듀서도 잘해주니까요."


아카기 선생 : "처남이 잘해주나보네?"


카나데 : "뭐..그렇죠."


카나데는 그렇게 말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학교앞 주위에 웅성거리는 무리가 있었다.

자신의 학교 학생들이었다.


카나데 : "이게 무슨 일이지?"


그 때 카나데를 발견한 학생하나가 다가왔다.


여학생 : "하야미. 혹시 저 사람 하야미하고 아는 사이야? 보니까 너희 회사 사람같아서."


카나데 : "응? 우리 회사 사람?"


여학생 : "응.예전에 하야미 모함했던 그 남자애

          알려주고 고발해준 그 사람같아서 말이야"


카나데 : "응? 그게 무슨..


카나데가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오자 거기에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 서 있었다.

근데 어딘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카나데 : "혹시 프..프로듀서?!"


사토루 : "아...안녕.."


카나데는 사토루를 데리고 학교 근처로 이동했다.

다른 학생들이 카나데를 부르는 것 같았지만 그런 소리를 전부 무시하고 달려갔다.


카나데 : "프로듀서? 정말 프로듀서 맞아?"


사토루 : "어..응...맞아.."


카나데 : "이..이게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이렇게..."


사토루 : "그게 여러모로 사정이 있어서..."


사토루는 자신의 뒤쪽을 가리켰고 카나데가 그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뒤로 유리아와 토모에가 나왔다.


유리아 : "안녕하세요. 카나데씨."


토모에 : "잘 있었나?"


카나데 : "유리아와 토모에까지...어쩐 일이야?"


유리아 : "아 그게..."


유리아가 조금 전에 백화점에 있던 상황을 말했다.


카나데 : "과연...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에 있었지..."


토모에 : "그래야...근디...그런 곳이믄 아마도 우리 아부지한테 잘 보일라꼬 몇몇 놈들이

          올거 아이가 근디. 프로듀서는 지금 프로듀서로의 모습도 얼굴이 팔렸응께

          좀 꾸며줄라고 불렀다."


카나데가 그 말에 잠시 생각하다가 물었다


카나데 : "그래서 본심은?"


유리아,토모에 : "사토루(프로듀서) 꾸며주고 싶었다!"


카나데 : "역시...그래도 뭐...좋은 구경은 했네."


카나데는 사토루를 둘러보며 말했다.


카나데 : "이 정도면 어디 나가서 어디 부서 사원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 같아."


사토루 : "오늘따라 왜 그러냐..다들 비행기나 태우고.그런다고 내가 계속 이러지는 않아."


카나데 : "혹시 기대했어? 칭찬해주기를?"


사토루 : "윽..됬네요! 어른 놀리는 거 아니다. 꼬맹아?"


카나데 : "어머?  꼬맹이는 맞는데 적어도 칭찬은 할 수 있잖아?"


사토루 : "그거야 뭐..."


카나데 : "그나저나 지금 나 말고 다른 애들도 반응 보겠다고 유리아가 그러던데 나도 끼어도 될까?"


사토루 : "아니 그건 얘네 생각이지 내 생각은.."


그 때 어디선가 핸드폰 카메라 셔터음이 났다.

고개를 돌리지 거기에는 유이가 있었다.


유이 : "진짜네~! 진짜로 프로듀서였어! 이게 어떻게 된거야? 나도 좀 알려줘!"


사토루는 잊고 있었다. 카나데랑 유이가 같은 학교 다닌다는 걸.

사토루의 얼굴이 새하애졌다.


카나데 : "증거도 생겼는데 나랑 유이도 끼어도 되겠지?"


그러는 사이에 유이가 사토루의 팔을 끌어안았다.


유이 : "저기 저기 프로듀서! 오늘 왜 이렇게 멋 부렸어?"


카나데 : "이번에 토모에네에서 열릴 행사때문에 유리아랑 토모에가 끌고 온 거야."


유이 : "흐음...그런 거였어. 뭐 괜찮지 뭐!"


유리아 : "별 말 없네요?"


유이 : "뭐...프로듀서 사정 모르는 건 아니라서 이해는 해. 그래도 말이야."


유이는 다시 한 번 사토루의 팔을 안으며 말했다.


유이 : "이렇게 멋진 프로듀서 모습을 봤는데 아깝잖아~헤헤"


사토루 : "아니..야 잠깐만...파파라치가 보면 어쩔려고?"


카나데는 그런 유이를 떼어놓았다.


유이 : "자..잠깐 카나데!"


카나데 : "뭐.그래도 틀린 말은 아니네."


유이 : "그치 그치!"


카나데 : "그럼 우리도 따라가볼까?"


사토루 : "뭐? 니네도?"


카나데 : "솔직히 우리 말고도 다른 애들 반응도 보고 싶고 하니까."


사토루 : "니네 예정있지 않아?"


카나데, 유이 : "없어!"


그렇게 유리아가 했던 의견에 카나데와 유이가 동참했다.

그리고 사토루의 차에는 5명이 탔다.


사토루 : "그럼 어디부터 갈까? 너희 말고도 오늘 추가수업 받는 애가 또 있어?"


유이 : "나! 나! 미카가 오늘 추가 수업이야!"


카나데 : "그럼 결정된거네? 솔직히 나도 좀 보고 싶어 미카 어떤 반응 보일지 참 궁금하네"


사토루 : "참 내 너무 놀리지는 마. 나는 지금 무슨 구경거리 된 기분인데 니들은 참 신났다.

          아무튼 미카네 학교 가는 거 맞지?"


사토루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은 채 운전을 했다.

한편 뒷자석에 있던 유이가 토모에에게 말했다.


유이 : "저기 토모에, 토모에가 봤을 때 프로듀서 어땠어?"


토모에 : "응? 뭐가 말이가?"


유이는 토모에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유이 : "솔직히 아까 티 안나게 말했는데 지금 나...엄청 두근거리거든.

        저런 프로듀서 모습 본 적이 없어서...긴장된다.////"


토모에 : "뭐....생긴 거는 괜찮으니께...////"


유이 : "근데 그게 나만 그런 거 아니다?"


토모에 : "그기 몬 소리고? 그럼 내나 유이말고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나?"


유이는 골똘이 생각하다가 말했다.


유이 : "뭐...우리 과 일원들 대부분이 프로듀서한테 호감보이는 사람이 많은데

        지금 내 옆에 있는 카나데도 그럴걸?"


토모에는 유이의 말에 카나데를 살짝 바라봤다.


토모에 :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디?"


유이는 토모에의 말에 쿡쿡 웃으며 말했다.


유이 : "아니. 잘 봐봐 카나데의 귀 부분."


토모에 : "귀?"


토모에가 유이의 말에 귀로 눈을 옮기자 토모에는 무슨 뜻인지 말았다.

카나데의 귀가 붉어져 있었다.


토모에 : "귀..귀가!?"


카나데 : "응 왜? 무슨 일 있어?"


토모에 : "아..아이다.."


카나데 : "?"


토모에 : "귀..귀가 붉어져 있구마..."


유이 : "그치~카나데도 은근히 의식하고 있다는 거야."


토모에 : "관심은 있는디..티는 안내겠다 그거가..."


그렇게 대화하는 사이 사토루의 차는 미카네 학교로 향하고 있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