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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연애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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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9, 2020 23:44에 작성됨.

치히로 "연애 상담?"




아키하 "응..."

치히로 "음...연애 상담이라...조금 터무니 없네요. 그래도 뭐! 연장자로서 경험 많은 제가 도와주도록 하죠!"

거짓말이다. 지금 센카와 치히로는 진실로 거짓말을 교묘하게 하고 있다.

센카와 치히로의 나이는 25세. 결코 많은 나이는 아니다. 젊다면 젊은 나이가 맞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 25년 동안 결코 이성과의 교감은 절대 없었다.

즉 이 경험 많다는 말은 '연애를 제외한 다른 경험'이 많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런 진시롤 거짓말을 숨기고 있다.

하지만!!

치히로 (어, 어린애 주제에...!!! 어째서 나는 이런 일 안 생기는 거야!?) 부들부들

그녀는 속으로 부들부들 거리고 있었다!!

아키하 "그게...있잖아...내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는데...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지 아니면 단순한 호감인지 모르겠단 말이야."

치히로 "헤에~ 그렇군요. 저도 그런 적 많죠."

거짓말이다. 지금 이렇게 말하지만 센카와 치히로는 지금까지 호감과 사랑을 구분 못할 정도로 어리버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정확하게는 지금까지 반한 사람이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왜그런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녀는 초등학교를 졸업, 여중, 여고, 여대를 졸업하고 곧바로 346프로덕션이라는 대형 프로덕션에 입사! 그리고 만난 것은 수 많은 여성 아이돌들!

심지어 만난 남자라고는 다 늙은 아저씨 부장과 프로듀서, 그리고 남동생뿐이다!

거기에 이미 프로듀서를 상대로는 반해버린 상태! 호감도 사랑도 구분 못하는 것이 아닌, 리얼 사랑이다!!

미카 "어라~ 다들 뭐해?"

아키하 "아, 미카"

치히로 "잠시 연애 상담이요."

미카 "에~ 연애 상담? 그런 거라면 카리스마 갸루 아이돌인 나한테 말해야지. 자, 팍팍 말해봐! 들어줄게."

진심이다. 지금 이 아이돌, 죠가사키 미카는 진심으로 아키하의 상담을 들어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커다란 함정이 있다. 그녀는 들어줄게라고 했다.

미카 (이렇게 재밌는 것을 놓칠 수 없지~☆) 하악하악

그렇다! 그녀는 지금 흥미 맥스 상태다!!

카리스마 갸루라고 하더라도 여고생! 여고생 중에 연애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거기에 상대는 그 이케부쿠로 아키하다!! 차라리 건담하고 결혼하는게 자연스러울, 연애와 가장 안 어울리는(커흑) 아이돌이다!!

중간에 (커흑)은 작가가 피 토한 소리니까 무시해라!!

아키하 "아! 미카는 그래도 (연애)경험 많으니까 괜찮겠지!"

미카 "물론! 나는 (남자)경험 많으니까 괜찮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무릇 아이돌이란 여러 남성들을 상대해 할 때가 있다!

악수회, 팬 콘서트, 사인회! 그리고 학교에서도 학교 축제는 물론, 길 가다가 우연히 만나는 남자팬들!!

그렇다, 거짓말은 안 했다!! 남자들을 접한 경험이 많은 거지, 그 의외는 없다!

즉 죠가사키 미카는 처녀다!!!!

아키하 "치히로씨에게도 말했지만 신경 쓰이는 남자가 호감인지, 아니면 사랑인지 모르겠어."

미카 "흐음...그렇구나!"

치히로 "그런 거 많죠."

미카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자."

아키하 "어?"

미카 "만약에 그 신경쓰이는 남성이 다른 여자하고 단 둘이 알콩달콩하게 얘기하는 것을 봤어. 그럼 어떤 것 같아?"

아키하 "...으윽..." 가슴을 부여잡음

아키하 "어쩐지 기분 나빠졌어..."

미카 "그렇지? 치히로씨는..."

치히로 "천벌..." 하이라이트 오프

미카 "무셔!?"

센카와 치히로는 생각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듀서가 다른 여성 디렉터와 만나 정답게 얘기하고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고 결국에 두 사람이 호텔로 들어가 몇 년 뒤, 결혼합니다라는 청첩장을 받고 시간상 너무 이른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는 연하장을 받게 될 자신을!!

너무 비참하잖아, 이 여자!! 망상을 어디까지나 하는 건가 싶지만 그녀도 이것이 첫 사랑!! 그렇다면 이 정도 망상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예상외로 독점욕이 강한 그녀! 그렇다! 프로듀서의 일거수 일투족을 전부 관리하고 싶은 조금 무거운 그녀!! 그것이 센카와 치히로다!!

치히로 "그렇게 바람 피는 사람에게는 특수한 스테드리를...쿠후후후..."

미카 "치히로씨, 정신 차려!!"

아키하 "으음...기분이 언짢군."

미카 "휴우...그건 분명 질투일거야."

아키하 "질투?"

치히로 "질투요?"

미카 "그래. 내 사람이 다른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에 대한 질투."

아키하 (그런가...이렇게 복잡하고, 괜시리 짜증이 나는 이유는 질투인가...) 발그레

정답이다.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낀 그녀이기에, 아직 14세 밖에 되지 않은 청춘이기에 아키하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책으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경험하지는 못하는 것.

아무리 천재라고 하더라도 모르는 것.

그것이 아키하의 순진함이다.

치히로 (그런가요...질투군요. 그럼 프로듀서에게 최음 스테드리를 먹이고 최면으로 조종해서 저를 덮치게 만들고 기정사실로 만든 다음에 휘어잡는 것은 질투심에 의해서 생긴 거군요.)

아니다, 절대 아니다, 이 악마야!! 그건 질투가 아니라 소유욕이다!

질투가 심해 소유욕으로 변하는 사람이 간혹 있지만, 이건 질투가 아니다!

이건 무척 위험한 거다! 그건 그렇고, 성벽 이상해!

미카 (뭐라고 하기는 했지만...사실 연애 소설이나 만화에 나온 말이기는 하지만...)

아키하 "그, 그럼 나는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치히로 "그, 그런 것 같네요." 어흠

미카 "그럼 고백하는 건 어때, 아키하쨩?"

아키하 "고, 고백이라니...! 난 아직 14세에...그, 그리고..." 우물쭈물

치히로 "어라? 그러고 보니 아키하쨩이 좋아하는 상대는 누구에요?"

아키하 "아, 그게...시, 시루시히P..."

미카 (헤에...며칠 전에 새로 부임한 그 프로듀서인가?)

미카는 알고 있다. 이전 프로듀서가 일이 너무 많아서 새로운 프로듀서를 뽑았고, 현재 중고생 전문 프로듀서가 된 그를 말이다.

치히로 (헤에...며칠 전에 새로 부임한 우리 히-군...) 하이라이트 2차 오프

치히로는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시루시히의 본명은 센카와 시루시히

그렇다, 치히로의 하나 밖에 없는 남동생이다!!

하지만 이 누나, 답도 없는 브라콘 기질도 가지고 있다! 아니, 약간의 여왕님 기질이다!!

동생 것은 내 것, 내 것은 내 것, 결론은 동생은 내 것이라는 이상한 삼단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그녀이다!

여기서 프로듀서에게 행한 소유욕과는 다른 소요욕이 발동 된다! 즉...

치히로 (내 걸 뺏길 수는 없어...)

자만, 질투, 색욕 다음은 탐욕이다! 이쯤 되면 그녀 혼자서 일곱개의 대죄를 전부 관장하는 것 같다!!

아키하 "그럼...어떻게 하면 좋을까?"

첫 사랑에 두근두근 거리는 소녀!

치히로 (어떻게 조지면 좋을까요?)

이미 뒤틀릴 대로 뒤틀린 악마!

미카 (피자 먹고 싶다.)

흥미가 떨어져 생각이 없는 카리스마 갸루!!

세 사람의 앞을 읽을 수 없는 연애 두뇌전이 지금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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