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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나오의 학교 생활을" 카렌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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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2, 2020 23:47에 작성됨.

린 "나오의 학교 생활을" 카렌 "알고 싶어!!"




-나오의 집 앞

치히로 "그래서 저를 불렀나요?"

린 "프로듀서씨는 바쁘니까. 그리고 카메라맨은 필요하기도 하고 말이야."

카렌 "하지만 우리 두 명은 그런 거 젬병이고."

치히로 "뭐, 좋아요. 대신에 이 값은 비싸게 받을 거에요."

린 & 카렌 ""프로듀서가 낼거야.""

치히로 "좋은 대답이에요. 그럼...나오쨩이 나올 때가 됐는데...두 사람 학교는요?"

린 "오늘 쉬는 날이야."

카렌 "나도."

치히로 "타이밍도 좋네요. 아, 나오쨩 나왔..."

나오 [] 개조 교복 + 껌 쫙쫙 씹어댐 + 뒤로 묶은 포니테일 = 전형적인 불량아 포지션

치히로 & 카렌 & 린 """...어???"""

나오 [] 터벅터벅

치히로 "아, 얼른 따라가요!"

린 "아, 응!"

카렌 "그래야지!!"

나오 [] 터벅터벅

치히로 "평범하게 걷고 있는 것 같은데..."

카렌 "그러게 말이야."

린 "그냥 교복만 이상한 거였나...?"

불량배 [] 나오한테 접근 중

치히로 "아, 나오쨩이 불량배한테 시비가 걸렸어요!"

린 "큰일이다!"

카렌 "어서 구해줘야..."

나오 [] 아주 멋진 자세라 돌려차기 시전

불량배 [] 나오의 돌려차기를 머리에 직격으로 맞고 넉 다운

린 "...에?"

카렌 "저, 저게 뭐야..."

치히로 "저, 저 교복..."

린 "응? 치히로씨, 왜 그래?"

치히로 "저 교복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카렌 "했는데?"

치히로 "여자 격투기 전문 학교인 OO학원의 교복이에요!"

린 "하아?"

카렌 "서, 설마...! 비슷한 거겠지..."

린 "하지만 방금 그 발차기도..."

카렌 "에이~ 너무 막 나간다...설마..."

린 "그, 그렇겠지?"

치히로 "어쨌든 계속 따라가볼까요?"


-OO학원 앞

치히로 "...나오쨩 들어갔네요..."

카렌 "어떡해할거야?"

린 "일단 우리도 잠입해보자!"

카렌 "어떻게?"

치히로 "그건 이 치히로한테 맡겨주세요!" 주먹으로 가슴침

린 "하아?"

카렌 "어떻게 하려고..."


-잠시후

학생회장 "그럼 이쪽으로 와주세요."

치히로 "네에~"

카렌 "설마 나오의 몰카로 잠입취재를 하다니..."

린 "치히로씨 영악해..."

카렌 "괜찮잖아요."

학생회장 "나오님은 지금 체육관에서 대련 중이실 겁니다."

린 "...님?"

카렌 "대련?"

학생회장 "네. 뭐니뭐니해도 나오님은 저희 학원의 초 에이스시니까 말이죠."

끼이이익

학생회장 "여기서 구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오님은 대련중이실 때 집중하시니, 들키지는 않을 겁니다."

린 "아, 네..."

카렌 "고마워요..."

학생회장 "그럼" 터벅터벅

린 "그럼 대련하고 있는 나오는..."

팡 파팡 파파팡

학생 "크아아악-!!" 뒤로 나자빠짐

나오 "뭐야, 벌써 끝이야?" 복싱 도구 풀 세팅

학생 "아, 아직 멀었어요!" 겨우 일어남

학생 "오늘이야 말로 선배한테 1점이라도 따겠어요!!"

나오 "좋아, 덤벼 보라고!!"

팡 파팡 파파팡

린 "나오 진짜 세구나..."

카렌 "그러게 말이야..."

치히로 "음...이거 수위 괜찮으려나..." 카메라를 보며

린 "응? 왜 그래, 치히로씨?"

치히로 "배꼽이 보이는 스포츠 탱크탑에 속옷이 연상되는 짧은 핫팬츠, 거기에 땀으로 젖은 나오쨩의 몸이...음..."

린 "...그거 대단하군..."

카렌 "그러게 말이야..."

린 "프로듀서가 봤다면 뭐라고 할까?"

카렌 "팅하고 왔다고 하겠지."

치히로 "그러게요. 그나저나 팡팡 터지는 소리 정말 끝내주네요."

린 "그러게..."

퍼억

학생 "꺄악!"

나오 "괜찮아?"

학생 "허억- 허억- 역시 나오 선배를 이길 수는 없네요..." 털썩

나오 "뭐...괜찮아. 그건 그렇고..." 흘깃

학생 "네?"

나오 "나오지 그래요, 선배?"

선배 "옷스~ 들켰나, 카미야?" 레슬러 복장을 입고 있음

나오 "선배, 또 싸우게요?"

선배 "그렇지. 카미야, 너는 내가 반드시 꺾어야 하는 녀석이니까 말이야."

나오 "하아...야, 심판 좀 해줘."

학생 "아, 네!" 후다닥

학생 "그럼 준비..."

선배 "후훗!"

나오 "..." 복싱 자세

학생 "시작!!"

선배 "핫!!" 파앗

나오 "읏!!" 갑자기 접근한 선배에게 무릎차기

선배 "똑같은 레퍼토리구나!!" 나오의 무릎을 막고 가볍게 점프해 양 다리로 나오의 목을 조름

나오 "으읍?!"

학생 "나오 선배!"

린 "나오!!"

카렌 "위험한 거 아니야!?"

치히로 "저거 말려야...!" 휙

덥석

치히로 "어?"

P "지금 나오 말리면 치히로씨 나중에 맞을 걸요?"

카렌 "프로듀서!!"

린 "어째서 여기에...!! 아니, 그 이전에 저러면 나오가...!"

선배 "끝이다, 카미야!!"팔꿈치로 나오의 뒤통수를 가격하려고 함

린 "아, 나오!!"

나오 "" 기우뚱

선배 "우아악?!" 나오가 뒤로 넘어지면서 구속이 풀림

휘익 착

선배 "후우-" 땅바닥에 제대로 섬

선배 "이 자식이?!" 빙글

나오 "걸렸어요."

선배 "어...?" 눈 앞에 나오의 양발이 보임

퍼억

선배 "쿠억?!" 쿠당탕

치히로 "뭐, 뭐가 어떻게...!!"

P "나오가 뒤로 넘어지는 척 하면서 구속을 풀었죠. 레슬링을 하다보니까 자동으로 구속을 풀고 착지한 것 까지는 좋았지만, 그것마저도 나오가 노리던거. 나오는 그대로 팔로 땅을 치면서 저 선배에게 안면 양발 발차기를 날릴 수 있었던 거죠."

린 "프로듀서, 똑똑하네..."

카렌 "아니, 그것보다도 어떻게 여기 온거야?!"

P "치히로씨가 나오의 촬영을 한다고 하니까 나한테 연락이 온 거지. 이 학교 학생회장이나 선생님들과는 안면을 터가지고."

카렌 "그, 그렇구나..."

P "하여간...야, 나오-!"

나오 "아, 프로듀서!" 탁탁탁

린 "아, 잠깐만, 프로듀서!!"

치히로 "저희 몰래 찍고 있었는데!!"

나오 "나 예쁘게 찍혔어?" 방실방실

카렌 "...에?"

P "나오는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었어요. 아마 집 앞에서 부터 알고 있었겠죠. 그렇지?"

나오 "응. 또 무슨 장난인가 싶어서 따라와봤는데, 연기 괜찮았어?"

린 "하여간...그럼 방금 그 격투도 연기였어?"

카렌 "하긴 나오가 그렇게 강할 리가 없..."

선배 "아윽...카미야, 카메라 앞이라고 더 힘낸 모양이네...평소보다 강했어."

학생 "그렇군요!"

나오 "미안해요, 선배"

선배 "우리 학원 초 에이스니까...봐준다!"

나오 "감사합니다!"

린 "...연기가..."

카렌 "아니었어...!?"

치히로 "프로듀서씨, 설마..."

P "이 학원에서 나오를 스카우트 한 거죠."

선배 "어? 선생님, 또 왔네요?"

P "오랜만"

카렌 "...선생님?"

P "말 안 했나? 나 이 학원 코치였는데? 뭐...2년 정도가 전부였지만..."

카렌 "...하아?"

나오 "나한테 격투기를 가르쳐 준 코치이기도 하다고."

린 "뭔 그런..."

카렌 "그, 그럼...나오 얼마나 센거야?"

나오 "글쎄? 적어도..." 주머니에서 호두를 꺼냄

린 (저건 어디서 꺼낸 걸까?)

카렌 (글쎄...)

나오 "이 정도?" 검지와 중지만으로 호두를 박살냄

치히로 "..."

린 "..."

카렌 "..."

린 & 카렌 ((앞으로 나오 놀리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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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뭐...

이런 것도 뭐...

하아...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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