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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괴물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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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0, 2020 00:25에 작성됨.

나나 "괴물 각성"




-SCP 병원

드르륵 쾅

사무원P "히노 누나!!"

히노 "후욱- 후욱-" 산소 호흡기로 연명중

사무원P "어, 어떻게 된 거야...!! 왜 히노 누나가...!!!"

츠루기 "...어제 퇴근 길에 불량 학생들한테 붙잡혔던 모양입니다. 다행히 성폭행 같은 것은 당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 "끝까지 반격하다가 여기저기 구타 당했습니다. 내장도 크게 손상 되었고, 두개골 쪽에도 크게 금이 갔어요. 뇌출혈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무원P "그, 그런...!!"

츠루기 "서둘러 잔느 얼터를 보냈지만...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선배." 꾸벅

사무원P "...야, 츠루기..."

츠루기 "네?"

사무원P "나 며칠 휴가 낸다."

츠루기 "아, 저희 애들이 붙잡을 테니..."

사무원P "긴 말 하기 싫어. 휴가 낸다."

츠루기 "...네, 알겠습니다."

사무원P "..." 의수에서 하세베를 꺼냄

사무원P "여기"

츠루기 "어? 이 칼을...왜 저한테 주시는 거에요?"

사무원P "잠시 맡긴다. 아, 이 옷들도..." 점퍼와 청바지를 벗음

츠루기 "무슨 옷 안에 반바지랑 반팔티를 또 입고 있어요...불편하게..."

사무원P "그러게..." 살벌


-잠시 후

드르륵

케츠젠 나나 "문병 왔어요."

츠루기 "아, 어서와."

케츠젠 나나 "사무원P쨩은요?"

츠루기 "이렇게 만든 녀석들 족치러 갔어."

케츠젠 나나 "...그렇군요...응?" 옷걸이에 걸린 사무원P의 옷을 봄

케츠젠 나나 "이 옷은..."

츠루기 "아, 선배의 옷이야. 그러고 보니 이 칼도 맡기고 가셨더라고. 선배 칼 안쓰면 제대로 싸울 수 있을까..."

케츠젠 나나 "...어이구...이런..."

츠루기 "? 왜 그래, 나나?"

케츠젠 나나 "흔적도 못 알아볼 송장 몇 개 처리하게 생겼네요." 한숨

츠루기 "뭐?"

케츠젠 나나 "사무원P쨩이 칼을 쓰는 이유가 뭐인 것 같아요?"

츠루기 "그게 단련이 되어서?"

케츠젠 나나 "네...뭐...반쯤은 맞아요."

츠루기 "뭐?"

케츠젠 나나 "사무원P쨩은 무척이나 상냥하고 착한 아이랍니다."

드르륵 쾅

아키하 "히노씨!!"

치히로 "히노 언니, 괜찮아요?!"

츠루기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으니까 기다려. 그것보다도 방금 그게 무슨 소리야?"

치히로 "다행이다...근데 뭐가요?"

케츠젠 나나 "사무원P쨩이 굳이 칼을 쓰는 이유 말이죠. 사무원P쨩은 무척 착하고 상냥해서..."

아키하 "응?"

케츠젠 나나 "아무리 적이라고 하더라도 고통을 주지 않고 최대한 깔끔하게 죽이려고 하죠..."

아키하 "그렇구나..."

치히로 "그런데요...?"

츠루기 "굳이 칼을 두고 갔다는 것은..."

케츠젠 나나 "지금 사무원P쨩은 아마도..." 삐질


-불량배 아지트

불량배A "응? 뭐야, 넌!"

사무원P "어제 이곳에서 슬렌더한 몸을 가진 여성을 못 봤나?"

불량배B "아~ 그 빨래판녀? 봤지, 봤지? 따먹고 싶었는데 못했다고?"

사무원P "...호오..."

불량배A "댁은 그 사람 친구야? 뭔 머리를 백색으로 염색했대? 중2병이야?"

사무원P "..."

불량배A "...무시하지 말라고!!" 화악

짜악

쿠당탕

불량배A "어?" 쓰레기 통에 엎어져 있음

불량배B "어, 어?"

사무원P "사람 말하면 눈을 마주봐야지?" 뺨 때리던 자세

불량배A "이, 이게...!!" 비틀

사무원P "호오...맵집 좋다?"

불량배A "시끄러!!" 후욱

짜악

쿠당탕

불량배A "크윽?!"

불량배B "이 자식!!" 사무원P에게 주먹을 휘두름

사무원P "흥" 가볍게 피한 다음에

후욱

퍼억

불량배B "쿠억?!" 의수로 안면을 직격함

사무원P "잠시 초인종 역할 좀 해라..." 의수에 힘을 더 줘서 뒤로 죽 날려버림

불량배A "어, 어이!?"

덥석

불량배A "으억?!" 사무원P에게 머리끄덩이 잡힘

사무원P "넌 맞던 거 마저 맞아야지." 손을 높이 쳐들고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쿠당탕

불량배C "뭐, 뭐야!?"

불량배D "어어?!"

사무원P "늦었네?"

불량배A "" 귀와 볼이 완전히 쓸려나감

불량배C "뭐, 뭐야, 이 자식...!"

불량배D "아까 그 녀석은 안면이 완전 뭉개졌는데...!!"

사무원P "자, 놀자고?" 싱긋


-아지트 안쪽

불량배 보스 "뭐야, 도대체..."

야쿠자 조직원 "뭐냐, 무슨 일이냐"

볼량배 보스 "글쎄요? 뭐, 별거 아니겠죠. 애들이 덜떨어진 녀석 붙잡고 따먹기나 하고 있겠죠. 자, 형님, 받으시죠." 술을 권하며

야쿠자 조직원 "크하하하! 고마워! 덕분에 살맛 나는구나!"

불량배 보스 "형님이 다음 검은 거미파를 먹어야 하잖아요."

야쿠자 조직원 "크하하하하! 그래! 내가 차기 당주가 되면 너희도 우리 조직원으로 받아주..."

콰앙

불량배 보스 "뭐야?"

사무원P "하아...뭐야, 이 꽁트쇼는..." 양손에 불량배 멱살을 잡고 등장

불량배C "쿨럭..." 얼굴 안면이 다 뭉개져있다.

불량배D "컥...!!" 얼굴 안면이 다 뭉개져있다.

야쿠자 조직원 "...저건 또 뭐냐?"

불량배 보스 "글쎄요? 하룻 강아지겠죠? 어이, 모두들!!"

불량배들 ""예이~"" 쌍절곤, 목각, 쇠파이프 등의 무기를 들고

사무원P "..."

불량배 보스 "신명나게 두들겨패라!"

불량배들 ""예이~~!!!"" 사무원P에게 덤벼듬

사무원P "...케츠젠류 0 식..." 파지지직

사무원P "메르헨 체인지...!!!"


-SCP 병원

츠루기 "자, 그럼 선배 옷 좀 치워야겠다..." 덥석

케츠젠 나나 "아, 그거 조심...!"

츠루기 "무...무거워!? 아니, 물론 내가 들기에는 가볍지만, 이 옷 뭐가 이렇게 무거워!?"

아키하 "그야...사무원군은 평상시에 자기 수련한답시고 특수 제작한 옷을 입고 다니니까"

츠루기 "뭐?!"

치히로 "히-군이 입고 다니는 그 옷들은 점퍼가 20kg, 바지가 15kg정도는 되요. 히-군은 항상 35kg의 덤벨을 짊어매고 일하고 있어요."

츠루기 "그 정도 무게의 옷을 입고 있는데 그만한 스피드가 나온다고?! 아니, 인간이 말이 돼?!"

케츠젠 나나 "그야...사무원P쨩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존재였으니까...자신의 삶을 포기한 나머지 한계를 극복한 존재가 사무원P쨩이니..."

츠루기 "그, 그런..."

케츠젠 나나 "거기에...듣자하니 당신에게서 이상한 약도 많이 먹은 탓에 신체의 한계가 훨씬 높아졌잖아? 덕분이라면 덕분에 이제 케츠젠 0 식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고 말이야."

츠루기 "케츠젠 0 식? 그건 또 뭐야?"

아키하 "음...메르헨 체인지라고 하는데, 신체의 모든 근육을 비정상으로 진동 시켜서 운동량을 극대화 시킨 기술이에요."

치히로 "참고로 히-군 이외의 인간이 사용하면 팔 다리가 다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답니다."

츠루기 "...선배 인간 맞지?"

아키하 "물론"

치히로 "당연하죠?"


-불량배 아지트

야쿠자 조직원 "으으...!!" 덜덜

사무원P "..." 불량배들을 팰 때 튄 피로 뒤덮여 있다.

불량배들 """" 저마다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쳐 맞고 곤죽이 되어버렸다.

사무원P "야"

야쿠자 조직원 "네, 네?!"

사무원P "너는 지금 여기서 본 거 절대 비밀로 해야한다. 알아들었지?"

야쿠자 조직원 "네, 넵!" 후다닥

사무원P "자, 그럼..."

불량배 보스 "으으...!!" 바지에 오줌 지림

사무원P "자...선택해. 오른 다리, 왼 다리, 오른쪽 팔, 왼쪽 팔"

불량배 보스 "자, 잘리는 건가요?"

사무원P "아니? 그럴리가?" 싱긋

불량배 보스 "에?"

사무원P "너희 부모님한테 보낼 거..."

불량배 보스 "에...?"

사무원P "참고로 남은 세쪽은 그냥 처분할거다." 보스의 한쪽 팔을 잡음

불량배 보스 "으아아악!!! 사, 살려!!"

불량배 보스 "으으으읍?!" 사무원P가 입을 막음

사무원P "하아아...시끄럽잖아. 조금 조용히, 매너를 지키자?" 콰득

불량배 보스 "으으으으으으으읍-!!!" 턱이 완전히 뭉개져버림

사무원P "그러면...칼을 안 들고 왔으니 잡아 뜯어야 하니, 아프면 말해."

투둑

불량배 보스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눈물 쏟아냄

사무원P "그렇다고 봐주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다음 날, 1111프로덕션

츠루기 "...선배..."

사무원P "뭐야." 평상시 복장

츠루기 "저거 뉴스..."

사무원P "응?" 빙글

TV [어제 폐아파트를 아지트로 삼고 있던 불량배 서클 내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대부분이 안면 붕괴와 얼굴이 쓸려나가거나 기하학적인 방향으로 뼈가 꺾인 듯, 상태가 심각했는데요. 그 중 보스는 아직도 행방불명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 서클을 봐주던 야쿠자 조직 검은 거미 일파는 자신들과 상관없다는 소리만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사무원P "뭐가? 오히려 봐준 거지. 적어도 형체는 남기고 죽였으니까."

츠루기 "더 고통스럽게 죽어갈 뿐이잖아요...아, 그런데 그 보스는 어떻게 하셨나요?"

사무원P "...알고 싶어?" 히죽

츠루기 "...선배, 만약 제가 어떻게 되면 텐오키루 일파의 보스는 선배가 되세요..."

사무원P "뭐, 괜찮아~ 별거 안 시켰어."

츠루기 "어떻게 됐는데요?"

사무원P "음..."


-깊숙한 산 속

불량배 보스 "큭...!! 크흐흑!!! 읍!!!" 턱 붕괴 + 사지 뜯겨짐 + 나무에 매달려 있음

아룬 "하여간...주인님도 참..." 버섯 수액을 불량배 보스에 꽂음

불량배 보스 "으으으읍-!!!"

아룬 "인간 동충화초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버서코 "...난 가끔 본체가 무섭다..."

얼터쨩 "...저번에 버서코가 본체가 제일 미쳤다는 말...이제 이해가 되네요..."


-사무실

사무원P "그냥 농사하라고 시켰지?"

츠루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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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P가 자랑하는 180가지 고문형 처형법 중 하나

인간 동충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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