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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6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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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4, 2020 03:2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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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2UiVUyYUrA&list=PLZD7HDNL0p8nn5ngZFZdYMzFtZo5lZNSA&index=3&ab_channel=Deduleadaa


유키미 : "다들..왜 그래?"


유리아의 말을 필두로 세 사람이서 사토루를 쳐다봤다.

아리스는 뾰로통한 얼굴이었고 카나데와 슈코는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정말 웃고 있지 않은 느낌이었다.


카나데 : "프로듀서?"


슈코 : "이거 누구야?"


아리스 : "알려주세요.."


사토루는 난처하단 듯이 표정을 짓다가 말했다.


사토루 : "니네 우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유리아 입양하기 전에 만들었던 곡이니까 유리아 목소리가 없는 건 당연한 거야."


유리아 : (테잎에 날짜를 보더니) "어? 진짜네 이거 나 입양되기전이야. 그럼 이거 누구 목소리야."


사토루 : "학교밴드시절에 도움 받았었던 애가 있었거든.

            그 애한테 내가 작사를 배웠었어..."


카즈토 : "우리도 알고 있는 애니까 크게 질투하지마."


아리스 : "그..그런 거 아니예요..////아...하지만..아닌 건 아닌데.."


카나데 : "그럼 일단 음악 배운 사람은 아닌 거네?"


사토루 : "그렇기야 한데..그건 왜?"


슈코 : "그게 배운 사람이 아닌 것 치고는 목소리가 좋아서.."


아리스 : "진짜 예쁜 목소리예요..."


사토루 : "그렇지...목소리가 예쁜 애였어."


사토루가 말하자 슈코가 옆에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말했다.


슈코 : "뭐야? 칭찬이 거한데? 우리보다 아꼈나봐?"


사토루 : "뭐래...근데 목소리는 진짜 좋았어."


아리스 : "그건 맞아요. 제가 듣기에도 이 사람 정말 목소리가 곱고 예뻐요."


사토루 : "아리스가 맘에 들었나보네?"


아리스 : "네! 저기..이 분 이름을..알 수 있나요?"


사토루는 잠시 후에 말을 꺼냈다.


사토루 : "후미카. 사기사와 후미카라고 하는 도서부 소속 후배였어."


카나데 : "근데 같은 부도 아니데 어쩌다가 도서부 사람이 노래를 부르게 된 거야?"


사토루 : "그게...그 당시 몇몇 노래 중에서는 여자가 코러스나 피쳐링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우리는 다른 음악부원들관느 달리 정식 여자부원이 없었거든.

            그래서 후미카한테 부탁했었어. 마침 그 동요 불러보게 했었을 때 의외로 잘 불렀다는 게 생각나서..

            또..."


슈코 : "또?"


사토루는 볼을 긁적이다가 말했다.


사토루 :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이 노래랑."


당시


후미카 : "네어? 하..하지만..전..그런거.."


사토루 : "부탁이야! 저번에 동요 불렀었잖아. 그거랑 같다 생각하고.."


후미카 : "그..그건 남 앞에서 보여주는 게 아니었잖아요.."


카즈토 : "한 번 해줘. 솔직히 내 기준으로 말해서

            너 목소리 엄청 고운데 그거 썩히고 있다는 게 좀 아쉽기는 하거든."


후미카 : "서..선배까지..남의 일이라고..."


센 : "맞아! 너 정도 목소리면 굳이 다른 여자부원 뽑을 필요 없을 정도야."


히로후미 : "솔직히 우리가 너무 우리 얘기만 하는 거 같지만

               그래도 우린 네 능력은 존중해서 하는 말이란다.

               어떻게 안 되겠니?"


후미카 : "느..능력이라니...그런.."


사토루 : "걱정마! 그건 우리가 보장할게. 그러니 부탁할게."


후미카 : "하아..아..알겠어요.."


카즈토 : "됐다! 그럼 메이크업하자."


후미카 : "네..그럼..네? 네!?"


카즈토 : "당연하거 아냐? 무대 올라가면 조명도 비춰질텐데 아마 그 상태로 올라가면

            초췌하게 보일거야. 그러니까 메이크업해야지."


후미카 : "저..저기 그래도 전 화장은..저기 사토루 선배?"


사토루 : "괜찮아. 떡칠하는 게 아니고 가볍게 터치만 하는 거니까."


후미카 : "서..선배까지.."


카즈토 : "자! 그럼 가보실까!"


후미카 : "저..저기 너무 막 하시지는...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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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MzPjJQIQ0-s&ab_channel=ZIOGRAPHY


결국 후미카는 이들의 부탁에 결국 들어주게 되었다.

그리고 스쿨밴드 404N.F의 Tell Me Y가 나왔고

학교 내 체육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 공연으로 밴드의 학교 내 인지도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화제가 된 것은


-와! 쟤 누구야!?


-우리학교에 저런 애가 있었어!?


-쟤 어디서 많이 봤는데?


-쟤 도서부의 걔 아니야?!


당시 카즈토한테 간단한 메이크업을 하고 무대에 올라서

자기 파트를 불렀던 후미카였다.

그 동안 그 앞머리 때문에 생긴 음침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엄청난 미모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마냥 좋은 이야기만 나온 것은 아니었다.

인간이란 존재는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을 먼저보는 존재이기에...

 

다시 현재


슈코 : "흐응~상당한 미인인가보네?"


사토루 : "솔직히 그 때는 나도 놀랬어. 그 비주얼이었니....

            완전히 그 애는 긁지 않은 1등 복권이었어."


카즈토 : "솔직히 후미카 정도면 스타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어."


카나데 : "만약에 그렇다면 아마 스카웃되면 금방 유명해질거 같은데?"


사토루 : "그건 아니라고 봐."


카나데 : "?"


사토루 : "확실히 스타성은 좋아. 작사 능력 좋고 외모도 되고 목소리도 좋은데 

            앞으로 나설 성격은 아니라서 연예계쪽에 들어올지는 의문인 애였어."


아리스 : "그래도 정말 좋은 목소리예요."


슈코 : "확실히 그러네."


사토루 : "아이돌 보다는 뭔가 싱어송라이터가 어울렸지."


아이돌들이 칭찬속에서 사토루도 그저 조용히 듣기만 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자신이 한 동안 찾지 않았었다는 걸.

하지만 찾지 않았던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겉으로는 자신이 활동시절에 기자들이나 찌라시들에 의해 피해 입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지만

주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리고 사토루는 그것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렇게 일과가 끝나고 사토루는 퇴근 도중에 한 방향으로 걸어갔다.


사토루 : "분명 이 길이었지.."


사토루의 머릿 속으로 과거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가는 길이 같아서 잠시 같이 돌아가면서 가사에 대해 책에 대해 이야기 했던 기억이..

주머니에서 할아버지의 시계 테잎을 꺼내자 더 선명하게 기억이 났다.


사토루 : "좋았었어..그 때가..만약에 아직 거기 있다면...

          아직...니가 거기 있다면....너무 오랜만에 볼 거 같은데....뭐라고 말해야하지..."


그렇게 생각하며 간 길에 사토루에 눈에 보인 건 한 서점이었다.

하지만 사토루에게는 익숙한 장소였다.

그러던 중 자신의 행동에 의해 일어난 일을 생각했다.


사토루 : "만약...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널...그 무대에는 올리지 않는 거였는데..."


그렇게 생각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서점의 문을 열었다.


사토루 : "계세요?"


서점문을 열자마자 코로 들어오는 오래된 책냄새 종이책에서 나오는 특유의 냄새였다.

그렇게 생각하며 천천히 발을 들이던 중


쿵! 아얏!


쿵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머리를 부딫힌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고개를 내미니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후미카 : "죄송합니다. 제가 책에 빠져있다보니 손님이 온 걸..못..봤네요..."


그녀가 고개를 들면서 바라보니 자신이 아는 조금은 달라진..아니..남자다워진 얼굴이었지만

알아볼 수 있었다. 오래 봐온 사람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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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FtBF5U2Krg&list=PLZD7HDNL0p8nn5ngZFZdYMzFtZo5lZNSA&index=6&ab_channel=Deduleadaa


후미카 : "서...선배?"


사토루 : "오랜만이다..후미카."


갑작스런 등장에 놀랬는지 후미카는 당황하던 중

그녀의 머리에 책이 떨어졌다.


후미카 : "아얏!"


사토루 : "어어..괜찮아?"


후미카 : "아야..괘..괜찮아요..."


사토루 : "왜 그렇게 놀래? 내가 못 올 때라도 왔어?"


후미카 : "아니..그건 아닌데...좀 놀랬어요..."


후미카의 반응에 사토루가 작게 웃으며 주위를 돌려봤다.


사토루 : "여기는 아직도 잘 있구나."


후미카 : "선배들 덕분에요.."


사토루는 후미카의 말에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가끔씩 생각하고 또 했었다.

만약...자신들이 그 날 후미카를 무대에 올리지 않았다면

후미카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후미카가 전학을 갈 일도 없었을 것이었을테니..

그렇게 생각하던 사이


숙부 : "후미카! 미안하다 내가 자리를 너무 오래 비웠지? 응?"


후미카네 숙부가 돌아왔다.


후미카 : "아..숙부님..다녀오셨어요?"


숙부 : "응? 어..어! 자네!"


사토루 : "안녕하세요..숙부님."


숙부 : "아하하! 이게 누군가! 자네 아카시군 아닌가!"


사토루 : "잘 지내셨어요?"


숙부 : "나야 잘 지내지! 자네는 어쩐일인가?

         잘 오지 않아서 어쩐 일인가 했네 말이네."


사토루 : "그냥 사정이 좀 있었어요."


숙부 : "그래. 자네도 여러 일이 있었으니 말이네."


사토루 : "알고 계셨어요?"


숙부 : "그럼. 자네가 왠만하게 유명했었지 않나?

         후미카 이 애도 자네 사건 터질 때 마다 걱정을 많이 했었네."


후미카 : "수..숙부님!////"


숙부 : "그나저나 두 사람 그 동안 할 얘기가 많아보이는데 

         후미카 서점은 내가 볼테니 둘이서 얘기 좀 마저 하고 오렴.

         그래도 아직 그렇고 그런 일은 안된단다?

         나도 너희 부모님 볼 일은 있어야지 않겠니?"


사토루와 후미카는 당황해서 그런 거 아니라고 하였으나

어쨌든 숙부에 의해 둘이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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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pz_j_B7fLGc&list=PLZD7HDNL0p8nn5ngZFZdYMzFtZo5lZNSA&index=13&ab_channel=Deduleadaa

사토루 : "책을 여기까지 가지고 온 거야?"


후미카 : "볼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나왔으나 아무 말도 없었던 도중 


사토루 : "저기 후미카.."


후미카 : "선배 사실은 저...물어볼게 있어요..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났으니 물어볼게요."


후미카가 먼저 말을 했다.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후미카 : "어째서....제가 전학을 간 이후 찾아오지 않으셨나요?"


후미카의 질문 사토루의 가슴에서 다시 죄책감이 피어났다.


사토루 : "미안.."


후미카 : "사실...저도 아예 모르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제거 이렇게 먼저 물어본 건 그 날..제가

            선배들의 부탁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의 일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사토루 : ".....맞아.."


후미카는 사토루의 말에 작게 한숨을 쉬고는 웃었다.


후미카 : "선배는 보면 자신이 괜찮다고 싶은 건 적극적으로 나서시는데

            정작 같이 해준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의 탓으로 보는 모습이 있어요."


사토루 : "틀린 말은 아니잖아. 그 날..우리가 널 무대에 올리지 않았다면...."


당시 후미카는 밴드부에 여성 보컬 피쳐링을 부탁 받아서 한 번 무대에 섰었다.

그리고 찾아온 건 후미카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야 저번에 밴드부 공연에서 나왔던 여자애 봤어?


-대체 누구냐? 우리학교에 그런 애가 있었단 말이야!?


-그러고보니 걔 도서부에서 본 거 같던데?


-뭐? 진짜야? 나 한 번도 도서실에서 본 적 없는데?


-이번 밴드부 진짜 미쳤다. 어디서 저런 인재를 찾아오는 거지?


-내가 볼 때 이번 경음부는 망했어. 저번 라이브 하우스에서의 공연은 이기긴 했는데

 밴드부 이펙트가 넘사벽이었어.


-들리는 말로는 같은 경음부 중 하나가 이번에 밴드부 여자애한테 추근대다가 밴드부한테 

 걸려서 털렸다는 말도 들리던데?


-경음부 한계가 보인다 애초에 경음부도 이치로가 모모자키 선생님 방식 못 따라가겠다고 해서

 분열해서 만든 곳 아니냐. 그리고 그거 받아준 게 고다 선생이니 이 둘 사이에 무언가 있는 건 확실하다.


당시 경음부


쿄지 : "형...이건.."


이치로 : "쿄지 넌 한동안 조용히하고 다녀. 괜히 해명하겠다고 설치고 다니지 말고"


쿄지 : "하지만 형 난 억울하다고! 내가 그럴 의도로 그랬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치로 : "그런 걸 둘째치고 니가 그런 비슷한 짓을 한 거는 맞는 말이잖아!"


쿄지 : "....형.."


이치로 : "나가있어."


쿄지 : "하지만"


이치로 : "나가있으라고!"


이치로의 분노에 쿄지도 결국에는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이치로 : '대체..뭐가 어디서 잘 못된거지..어디부터..결국에는 내가 틀렸다는 건가....'


이치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 자리에 걸터 앉았다.

그 곁에는 아무도 있지 않았다.

한편 사토루는 이번 밴드부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후미카를 찾고 있었다.


사토루 : "어디보자 후미카네 반이...저긴가?"


한편 후미카와 웬 남자애가 있었다.

경음부 일원 중 하나였다.


후미카 : "저기..죄송합니다. 저 사귄다거나 그런 건..."


남학생 : "그러지말고 한 번 사귀어."


후미카 : "죄송해요. 전 그럴 맘 없어요. 저 이만.."


저기를 외치려던 남학생을 뒤로 하고 후미카가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후미카 : "조금 놀랬어...고백이라니..여지껏 그런 적 없었는데.."


후미카는 자신이 그렇게 벗어난 자리에 다른 여학생이 보고 있는 줄은 몰랐다.


???? ?? : "저 년....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알아? 하는 행동 하나하나 맘에 안들어....너도 망해봐.."


그 때를 맞춰 후미카의 반에 사토루가 왔다.


사토루 : "여기구나."


사토루가 물어보러 교실에 들어왔을 때 치히로를 만났다.


사토루 : "뭐? 이미 교실 나갔어?"


치히로 : "네. 근데 무슨 일있어요? 후미카를 찾으시고."


사토루 : "아니 어떻게 보면 저번 공연도 그렇게 이번 공연도 그렇게 따지고 보면 후미카 덕분이잖아.

          그래서 밴드부 내로 조촐하게 파티라도 할려고"


치히로 : "그럼 저도 같이 가도 돼죠?"


사토루 : "너는 왜 가냐?


치히로 : "아앙~그래도 제 덕분도 있잖아요. 그 라이브 하우스에서 후미카 위험할 뻔한거 나서준거랑요."


사토루 : "그 땐 이미 상황 다 정리된 후로 아는데?"


치히로 : "그러지 말고요."


사토루 : "알았다 알았어. 따라와."


치히로 : "앗싸! 공짜 과자다."


사토루 : "너 언젠가는 오니 악마 소리들을지도 모르겠다."


치히로 : "뭐라고요?"


사토루 : "아니 아무것도. 그보다 저도 좀 이름으로 불러달라고요!

          매번 후미카만 이름으로 부르고"


사토루 : "누가 들으면 내가 걔만 우대하는 줄 알겠다?"


치히로 : "나 참내..그나저나 후미카 괜찮을려나 모르겠네?"


사토루 : "왜?"


치히로 : "실은 최근에 공연으로 후미카가 고백받는 경우가 많아졌거든요. 

          조금 전에도 경음부 애한테 고백받았다가 거절하고 나갔었고요."


사토루 : "그랬어..? 그나저나 어디가서 얘를 찾나?


치히로 : "일단 밴드부 가는 방향으로 가봐요. 

          후미카 성격상 어디 딴 길로 새고 그럴 애는 아니거든요."


사토루 : "그래. 그러자."


한편 후미카는 밴드부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 때

몇몇 여학생들이 그녀가 가려던 길을 막았다.


후미카 : "저기..누구시죠?"


여학생1 : "야 니가 그 사기사완가 하는 애냐?"


후미카 : "그런데요."


여학생2 : "그런데요? 그런데요? 말 하는 싸가지하고는."


후미카 : "저기 저는 그런 게.대체 누구시길래"


여힉생1: "우린 말이야. 경음부 팬들이시다."


후미카 : "저한테 무슨 볼일이시길래."


여학생3 : "볼일? 아 볼일이라면 있지.너 때문에 우리 이치로님 활동이 미루어진 거는 알고 있어? 엉?"


후미카 : "그게 대체 무슨 상관..(벽으로 밀쳐지며)꺅!"


여학생3 : "하! 이게 야 그 동안 아무도 취급 안 해주다가 인기 생기니까 튕기냐?

          너 소문 들어보니까 우리학교 제2도서실에서 있었다며?

          음침하게 생겨서는 얼굴 좀 반반하게 바꾸니까 남자애들 헤벌레해하니까 좋지?"


자신들을 경음부 팬이라고 말하는 여학생들 하지만 생긴 걸로 봐서는 일진같이 보였다.

하지만 그녀들은 자신들의 이런 행동이 경음부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후미카 : "저는 그런 게.."


여학생2 : "야! 더 듣기 싫다 이 년 잡아!"


그 때 


찰칵!


여학생들 : "어? 뭐야! 이게 무슨 소리야!"


무언가 찍히는 소리가 나면서 사토루가 나왔다.


사토루 : "와아~요즘 애들 참 재밌게 노네?"


후미카 : "사..사토루 선배.."


치히로 : "후미카!"


후미카 : "치히로까지."


사토루 : "센카와는 후미카한테가 있어."


치히로 : "아..네!"


여학생1: "뭐..뭐야 당신은!"


여학생2 : "저 사람 그 밴드부의.."


여학생1: "뭐? 아 당신이 그 밴드부 사람이야? 마침 잘 걸렸다.

          당신 때문에 우리 이치로님 완전 패닉상태인거 몰라?

          어떻게 책일 질 거냐고!"


사토루 : "책임이고 나발이고 난 아무 짓도 안 했고 애초에 그 공연에서는 그 쪽이 이긴 거잖아?

          근데 자기 혼자 패닉 빠진거고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 건데?

          아~! 이게 바로 그 빠순이들의 습성이구나? 

          지들이 빠는 사람이 안되면 남 탓하는 거?

          근데 나 같으면 지면 더 노력할꺼고 자기 실력 운운하는 짓 안 할거고

          그리고 너희같은 빠순이는 손절했을거야."


여학생1: "이..이게 키도 쥐꼬리 반 고만한게 진짜!"


후미카 : "선배!"


여학생 하나가 날린 손 그러나 사토루는 거뜬히 잡았다.


사토루 : "야. 내가 니 눈에는 너랑 키 같아보여도 엄연히 너보다 선배거든?

          그리고 내가 몸이 이래서 약해보였을 텐데."


여학생1 :"뭐..뭐야 이거 안놔! 왜 이렇게 안 풀려..뭐가 이렇게 세!?"


사토루 : "너 오늘 사람 잘 못 건드렸다.


사토루는 그대로 잡은 팔에 힘을 주었다. 다음 순간 잡은 악력에 의해

여학생1은 팔이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꼈다.


여학생1: "아아아악!"


사토루 : "사실은 조금 전부터 와있었는데 왜 안나왔는 줄 알아?"


사토루는 쥐고 있던 팔을 놓았다.

팔에는 멍자국이 나 있었다.

자신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동영상을 틀었다.

거기에는 자신들이 후미카한테 한 행동들이 모두 담겨있었다.


사토루 : "이거 담느라고 정신 없었다. 적어도 난 니들처럼 무식하게 나대지 않고

          합법적으로 조지는 걸 선호하거든. 그래야 내가 내 입맛 맞게 조질 수 있고."


여학생2: "이..이게 뭐야!? 당신! 이거 엄연히 불법촬영이야 당신 고소할거라고!"


사토루 : "고소? 내가 이거 그냥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하냐?"


사토루는 바로 메일 전송으로 영상을 복사했다.


사토루 : "지금 내가 이 영상 보낼 주소는 다음과 같다.

          이 학교 학부모 단체방, 학교 교장실, 교무실, 이사장실,

          교육청 그리고 이시다 이치로의 메일도 포함되어 있다.


여학생들 : "히익!"


사토루 : "다른 건 몰라도 이거 이치로 그 사람이 보면 어떻게 될까?

          지금 가뜩이나 자기가 공연에서 이겼었는데 이목은 우리한테 쏠린 것 때문에 기분 더러울 판인데

          거기에다가 니들이 이 짓거리한 거 알면 그것도 경음부 광빠순이인 네 년들이 이러고 다니며

          자기 이름 팔며 이 지랄하는 거 알면 어떻게 될까?"


여학생들은 이치로의 말이 나오는 순간 몸이 경직되어버렸다.

그냥 평범한 기타잡이 인줄 알았는데 자신들 앞에 있는 남자는

합법적으로 교활했다.

그는 찢어들듯한 입을 보이고 초승달 같은 눈을 보이며 말했다.


사토루 : "살고 싶어?"


자신들에게 하는 말에 자신들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토루 : "그럼 무릎꿇어 후미카 앞에서. 그리고 도게자하면서

          다시는 앞에 나서지 않겠습니다. 함부로 대해서 죄송합니다하고 빌어."


후미카 : "저기 선배 전 괜찮아요."


사토루 : "아니 이런 년들은 언제 또 기어올라올거 뻔해.

          이런 년들은 떡잎보일 때 짓밟는 게 답이야. 빨리해라 하면 봐줄 수도 있다니까?"


사토루의 말을 모두 듣던 여학생들은 이제는 교활함을 넘어 사토루에게서 공포감을 느꼈다.

결국 그 공포감에 그녀들 전부가 사토루가 제시한 방법으로 후미카에게 빌었다.


여학생들: "미...미안해...사과 좀 받아줘..제발..잘못했어."


어쩔 줄 몰라하는 후미카와 그녀를 진정시키던 치히로가 사토루 쪽을 봤을 때

사토루는 평상시에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사태가 정리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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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U1FOt0-dOo&list=PLZD7HDNL0p8nn5ngZFZdYMzFtZo5lZNSA&index=17&ab_channel=Deduleadaa


치히로 : "선배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했어야했어요?"


사토루 : "그렇게 하는 게 맞아. 주의만 주면 언제 또 와서 설칠거 뻔할 뻔자라고."


후미카 : "그래도.."


사토루 : "그런 부류의 인간도 있어. 말이 안 통하는 그런 인간들이..

          아 다시 생각하니까 열 받네. 그냥 보내 버릴까?"


후미카 : "안돼요."


사토루 : "후미카 너 아까 그렇게 당했었잖아!"


후미카 : "그래도 안 돼요. 선배 전 그렇게 사과 받았었어도 무서웠어요.

          선배 다른 모습 때문에. 선배가 왜 그렇게 괴롭힘에 그런 반응을 보이는 지

          전 몰라요. 하지만 보복에 자신을 담는 건 자신을 망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평소의 선배 모습이 좋아요..선배 자신을 위해서라도..그런 식으로 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러니까..."


사토루 : "끄응...그래 알았어! 대신 또 저런 것들이 와서 괴롭히면 그 때는 말해야 한다 알았지?"


후미카 : "네!"


치히로 : "그나저나 선배 아까 팔 잡고 뭐하셨길래 그렇게 다 쫄게 만든 거예요?"


사토루 : "응? 아..내가 악력이 좋거든. 큰형이 격투기유단자인데

          나는 키가 딸리는데 악력은 좋으니까 그걸 강화시키라고 해서 큰형한테 배웠었어."


치히로 : "그럼 사과 호두도 손으로 부술수 있어요?"


사토루 : "나중에 보여줄게."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며 두 사람과 경음부에 갔다.

다들 와서 세 사람을 맞이해주었다.

이치로 때와는 달리 사토루의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있었다.

그리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순간에 조촐하게 열린 과자파티 도중 사토루는 


사토루 : "봐주겠다고는 했지..보내지 않겠다고는 않했다.

         미안하다 후미카...나도 아는데...되돌아가기에는 내가 너무 먼 길까지 와버렸어."


녹음본을 그대로 이치로와 학부모 메일로 보내버렸다.

얼마 안 있어 그녀들의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갔고 학교는 그 선에서 마무리 되었지만

그 일진들은 초췌해진 얼굴로 학교를 다니다가 그대로 강제 전학되었다.

후미카에게 피해가 가진 않았다. 그녀들 입에서 애초에 후미카가 올라오지 않았으니까

만약 후미카의 이름이 자신들의 입에서 나오는 순간 자신들은 사토루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때문에..

그리고 그녀들의 행동은 다른 학교에서도 전해졌으며 그녀들의 행동은

고스란히 이시다 이치로에가 비난의 화살로 돌아왔다.


???? ?? : (손톱을 으득으득 씹으며) "그 도움도 안되는 년들..응?"


남학생 : "젠장할 사기사와 자기가 뭐라도 돼? 게다가 남친 없다고 그럼 같이 다니는 밴드부놈들은 뭔데 빌어먹을!

          아 그래! 보아하니 그 년 숙부가 우리 아버지 땅에서 세들며 서점하고 있지 잘 됬다."


???? ?? : "저 사람은? 그나저나 세든다고? 아하..그러면 되겠다.

           어머? 뭔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는데 혹시 요전번에 사기사와한테 차이신 분 아닌가요?"


남학생 : "너..넌 누구야?"


???? ?? : "제가 우연히 들은 게 있는데 당신 아까 사기사와네 집을 세들이 빌려줬다고 들었는데

           그게 제가 도와드릴까요?"


남학생 : "뭐? 넌 뭔데?"


???? ?? : "실은 저희 아버지가 부동산으로 이득을 잘 보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사실은 제가 요전번에 이시다 이치로 선배네 빠순이들 이용해서 사기사와 엿 먹일려고 했는데

           실패했거든요. 어째선지는 모르겠는데."


남학생 : "뭘 원하길래 날 돕겠다는 거냐고?"


???? ?? : "자존심이 많이 상하셨을거 같은데요? 그런데에서 차였으니

           그리고 제가 천성이 이런 건지 괘씸할 정도로 잘나가면 보기가 싫은 성격이라서요.

           특히 같은 부에서 지질이도 못 나가던 존재감도 없던 음침해보이는 애가 

           나 밀어내고 잘나가면 더 말이예요."


남학생은 잠시 고민했었으나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승낙을 했다.


???? ?? : "그럼 거래 성립이네요."


남학생 : "그나저나 너 이름이 뭐야?'


???? ?? : "저요? 나나츠키..나나츠키 이에라고 해요."


자신의 이름을 나나츠키 이에라고 소개한 여자

단지 자신보다 잘 나가면 한도 끝도 없이 떨어뜨려서

자신의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부류의 인간이다.

그런 그녀에게 자신의 앞에 사랑이 집착으로 변한 이 남자도 그저 자신의 취미를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도서부에 들어간 것도 자신의 이런 취미와 거리가 먼 곳이기도 해서 들어갔으며

활동도 잘하면서 이미지를 유지했기에 자신의 이런 행동이 들킬일도 없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부동산을 하면서 뒤에서는 몇몇 기업의 인물들에 불법으로 땅의 관한

매입이나 공유를 지원하는 것처럼 하지만 그녀는 당시 몰랐다.

자신이 건드리게 될 여자의 뒤에 누가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그 누군가에게 훗날 

거하게 당하는 일을 맞이하리라고는 예상도 못한 채 그녀는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있다는

웃음을 지었다.



늘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써서 올립니다.

사무원p님 덕분에 제가 빌런을 만들 수고가 줄었습니다.

정말 쓸만한 놈들을 많이 만들어주신 당신의 그 글에 저는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나나츠키 이에의 부동산 일하는 아버지는 전편에서의 어떤 인물 

재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사토루야...저 때부터 싹수가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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