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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사무원P 선배, 이거 어떻게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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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7, 2020 23:46에 작성됨.

알테라 "사무원P 선배, 이거 어떻게 된 건가?"



-1111프로덕션

사무원P "응? 뭐가?"

알테라 "잠시 회장님 명령으로 선배의 적성 클래스 관련으로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사무원P "...그 녀석, 뭐하는 짓이야..."

알테라 "어쨌든 여기 보면..."

사무원P "어디보자..."

시키 "뭐해, 뭐해?"

아키하 "재밌는 거해?"

키요히메 "저도 가르쳐주세요."

알테라 "선배의 적성 클래스 관련 문서다."

아키하 "적성 클래스?"

키요히메 "그러고보니 칼데아에 소환 되었을 때는 클래스가 없었죠?"

아키하 "아~ 그 얘기였구나..."

시키 "'전' 세계에서는 룰러...라고 했나?"

아키하 "그러고 보니 저번에 여기로 소환 되었을 때도 룰러였지."

시키 "어라? 그랬어?"

아키하 "아, 그 때는 시키가 없었지."

사무원P "흐음...뭐 틀린 건 없는 것 같은데?"

키요히메 "어디봐요."

사무원P "여기."

알테라 "아니, 확실히 이상한 클래스가 있지 않은가"

사무원P "?" 갸웃

키요히메 "적성 클래스 - 세이버, 랜서, 라이더, 어새신, 버서커, 캐스터, 룰러, 어벤져, 포리너, 얼터에고...사실상 라이더 제외하면 전부 되는 거네요?"

사무원P "그 중에서 어새신, 라이더, 버서커, 어벤져, 포리너, 얼터에고는 제외해야해. 현재의 나와는 상관 없는 클래스니까."

아키하 "무슨 소리야?"

사무원P "어새신 같은 경우 야쿠자 시절 때 한정이니까. 지금은 어새신 클래스도 아니고."

시키 "아, 그렇구나..."

아키하 "그럼 나머지 클래스는?"

사무원P "버서커 클래스와 어벤져 클래스는 이미 버서코와 얼터쨩이 있고..."

알테라 "그러고 보니..."

키요히메 "그럼 포리너와 얼터에고는요?"

사무원P "인정하기는 싫지만 아마 IF의 모습으로 즈이무 코지로에게 조종 당하는 인생이겠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인형 같은 존재 - 얼터에고와 신...이라고 할까 코지로에 의해 조종당하는 존재 - 포리너 같은 개념이야."

시키 "그렇구냥..."

아키하 "그렇다면 라이더는?"

사무원P "그건 아마도...겠지만 하루각하에 의한 거겠지. 하루각하가 메모리화 해서 변신하면 그게 라이더니까"

하루각하 "불렀습니까?"

사무원P "안 불렀어."

아키하 "저리가."

하루각하 "...뭐, 저도 바쁘니..."

시키 "에휴...응? 잠시만..."

아키하 "시키?"

시키 "세이버인 것은 현재 진행형으로 칼을 다루니까 그렇고...룰러인 것은 사무원쨩의 성격과 성향...캐스터인 것은 프로듀서라서 그런 거라면..."

사무원P "시키?"

시키 "랜서는?"

알테라 "나도 그 점이 의문이다. 나머지는 뭐...그럭저럭 이해는 되지만 선배는 창을 쓴 적이 거의 없지 않은가"

키요히메 "듣고 보니까..."

사무원P "그건 아마도..." 삐질

아키하 "사무원군?"

사무원P "아마...토비와 내가 가진 신에게 반하는 힘 때문일거야."

키요히메 "네?"

알테라 "그게 무슨..."

사무원P "자, 여기까지. 미안하지만 이 이상은 토비한테 물어봐줘."

전원 ""...하아...""


-잠시 후

토비 "...그래서 나를 불렀냐?"

바이올렛 "갑자기 토비를 왜 불렀나 했네..."

알테라 "궁금하니까 불렀다."

아키하 "대답해줘."

토비 "하아...이봐, 난 썩어도 사탄이야. 사탄에게 부탁을 하려면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라고."

시키 "에? 대, 댓가?"

토비 "그래."

아키하 "음..." 지갑을 열어봄

아키하 "...3천엔 밖에 없는데 이걸로 되겠어?"

토비 "...되겠냐..."

시키 "아키에몽..."

토비 "하아...뭐, 이번만큼은 서비스로 알려줘도 되겠지. 3천엔만 받을게."

아키하 "여기." 스윽

토비 "하아...좋아. 얘기를 하기 전에 우선 내가 사탄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지?"

아키하 "물론"

시키 "모를리가"

키요히메 "없죠."

알테라 "그렇지."

토비 "그거 때문이야."

전원 ""???""

토비 "사탄이 했던 일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예수를 시험에 빠지게 하고, 인간을 현혹시켜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지."

아키하 "아, 그렇지?"

토비 "그래. 하지만 인간들 중에서 죽은 예수의 시체를 우롱한 녀석이 있었어."

시키 "예수를..."

키요히메 "우롱해요?"

바이올렛 "...설마 롱기누스?"

토비 "정답"

알테라 "롱기누스라면 알고 있다. 예수의 시체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 일개 병사. 서번트가 될만한 업적은 없으나 그가 남긴 '롱기누스의 창'은 신살구를 대표하는 무기 중 하나라고 하지."

토비 "그것도 정답."

시키 "그게 어떻게 된 건데?"

토비 "그 롱기누스가 예수의 시체를 훼손하게 한 이유는 내가 바람을 넣어줘서 그렇지. 일개 인간이 신의 시체를 함부로 건들 수 없기도 하고 말이야."

아키하 "그렇다면...사무원군에게 랜서 클래스의 적성이 있는 것은..."

시키 "아키하?"

토비 "과연 천재네."

시키 "무슨 소리야?"

아키하 "토비는 그 롱기누스에게 가호를 내린 거야. 그리고 그 영향으로 롱기누스는 신살자의 무구를 얻게 되었지."

키요히메 "그렇군요."

아키하 "그리고 그 가호는 지금의 사무원군에게 똑같이 전해지고 있어. 맞지?"

토비 "정답."

시키 "에엑?!"

알테라 "과연, 사무원P 선배가 신에게 반하는 힘을 가진 것은 당신이 준 가호의 영향과 그 롱기누스에게 준 가호를 그대로 줘서 생긴 영향이라는 건가?"

토비 "맞아. 여기서 인간들이 롱기누스를 단순 병사로 취급하지 않고, 신살자로 취급해버리는 바람에 그의 일화 중 하나인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보구까지 생겼고...사무원P 녀석은 그걸 그대로 잇게 되었어."

키요히메 "그게 사무원P가 랜서 클래스의 적성이 있는 이유군요."

토비 "그것도 맞지. 문제는 그 녀석...절대 '스피어 오브 롱기누스'를 사용하지 않을 거라지만..." 팔짱 끼고 고민에 빠진 척

아키하 "...잠깐, 방금 그 얘기로 보건데...사무원군은 현 상태로도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야?"

토비 "당연하지. 내 가호가 끊긴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그 녀석은 언제라도 '스피어 오브 롱기누스'를 사용할 수 있어."

시키 "그, 그런..."

토비 "...뭐...그걸 사용할 정도라면 정말로 '신을 죽일 상황'이겠지. 사무원P 녀석이라면 츠루기한테 쓰지 않을까?"

시키 "그렇겠네..."

아키하 "뭐...만약 그렇다면 정말 사용하면 안 되겠네..."


-1111프로덕션 회장실

츠루기 "라고 하는데 사실이에요, 선배?" 전부 영탐하고 있었음

사무원P "당연하지. 지금도 꺼낼 수 있는데 볼래?"

츠루기 "됐어요. 괜히 찔려서 죽고 싶지 않으니까..."

사무원P "뭐, 그래. 나도 사용하고 싶지 않아. 그거 아프거든."

츠루기 "...아프다고요?"

사무원P "그래. 롱기누스의 창은 롱기누스가 예수의 옆구리를 찌른 창. 그 여파여서 그런지..."

츠루기 "그런지?"

사무원P "꺼낼때도 옆구리에서 나온다...창이 살을 뚫고 튀어나와서 겁나 아파..." 하이라이트 오프

츠루기 "...진짜 아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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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일 없는 초기 설정 등장

...내가 왜 이딴 설정을 집어넣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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