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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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여긴 또 어디야..."
사무원P "뭔가 냉동장치에 얼려진 것 까지는 좋은데...전 작가 자식, 왜 또 나를 부르고 그러는 거지...그리고 여긴 또 뭐하는 세계야..." 두리번두리번
뛰뛰 빵빵
왁자지껄
사무원P (일단 생긴 곳은 내가 살던 세계와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나오 "어이~ 린~ 카렌~"
사무원P (나오쨩?) 샤샥
린 "아, 나오"
카렌 "늦었네?"
나오 "미안, 미안~ 늦잠 자서 말이야."
사무원P (흐음...그저 평범한 세계인가? 파이톤 녀석도 없는 것 같고...)
카렌 "아, 그러고 보니까 사무소에 또 오록스 녀석들이 쳐들어 왔다고 하네?"
사무원P (...오록스? 쳐들어와?)
린 "뭐...어차피 아라이씨가 알아서 했겠지."
사무원P (...여기도 평범한 세계는 아니라...는건가?)
-잠시 후, 346프로덕션
아라이 "그래서...찾아오셨다는 건가요?"
사무원P "뭔가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아라이 "아쉽게도 단서라고 하실 것은 없는데..."
사무원P "그, 그런...가요?"
아라이 "네..."
사무원P "흐음...아, 그러고 보니 오록스인가 뭔가 하는 녀석들이 자주 쳐들어온다는 것 같은데..."
아라이 "아, 네. 뭐...그런 녀석들이 자주 오기는하죠."
사무원P "그럼 아이돌 애들은 어느 정도 자기 몸 보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라이 "괜찮아요. 오록스 녀석들보다 저희 아이돌들이 강하니까요."
사무원P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또 인외 프로덕션이냐...)
아라이 "으음...그래도 만약의 경우가 있으니...괜찮으시면 잠시 상대해주실 수 있나요?"
사무원P "뭐...괜찮겠죠."
-다시 잠시 후, 346 프로덕션 훈련장
나오 "그런데 왜 하필 나야?"
아라이 "그야...패왕색의 패기가 가장 강하니까?"
린 "요~ 나오!"
카렌 "잘 해봐~"
...
사무원P "하아...나오쨩하고는 접전이 별로 없었는데 말이야..."
나오 (귀찮으니까...바로...) 스윽
나오 "흐읍!!" 패왕색의 패기
후우우욱
사무원P "!!!" 움찔
...
린 "여전히 엄청난 패기야..." 저릿저릿
카렌 "그러게..." 저릿저릿
아라이 "나오 덕분에 일찍 끝나겠..."
...
사무원P "센카와류..." 스릉
촤앙
사무원P "용이빨 가르기-!!!"
나오 "읏?!" 뒤로 물러남
...
린 "어? 잠깐, 방금..."
아라이 "패왕색의 패기를..."
카렌 "베었어?!"
...
나오 "호오..." 저릿저릿
사무원P "..."
사무원P (방금 뭐였지...몸이 아직도 떨려...) 저릿저릿
나오 "...당신이 가진 패기도 상당히 강한 모양이네? 나 패기만으로는 누구한테도 안 졌는데."
사무원P "아까부터 패기니 뭐니 하는 모양이지만...난 패기 같은 거 모른다고."
나오 "뭐?"
사무원P "그저 '보였을 뿐'이고, '들렸을 뿐'이야. 나오가 내뿜는 '강철의 호흡'이..."
...
아라이 "강철의 호흡?"
린 "그게 뭐야?"
카렌 "예전에 타마미한테서 들어본 적이 있어. 검을 다루는 사람 중에서 극한까지 다룬 사람은 사물의 패기나 기척보다도 더욱 단순한...사물이 지닌 '호흡'을 느끼고 벨 수 있다고...!"
아라이 "잠깐, 그렇다면..."
...
나오 "그렇다면 당신은 내 패기에서 나온 '호흡'을 벤 것이라는 소리네?"
사무원P "그래. 잘 아는 구나." 자세 고쳐잡음
사무원P "미안하지만 난 전력으로 덤빌거다. 죽고싶지 않으면 알아서 항복해." 살벌
나오 "...뭐...오록스보다는 재미있겠지." 양손에 무장색 강화
사무원P (팔이 검어졌어?!)
나오 "각오하라고!!" 파앗
사무원P "너야말로!!" 파앗
후욱
콰아아아앙
...
아라이 "크으윽!!" 돌풍을 팔로 막음
린 "뭐야, 이거?!"
카렌 "아라이씨!!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아라이 "나, 나오씨의 무장색이...!!"
...
나오 "이, 이럴 수가...!!!" 바들바들
사무원P "놀란 건 나라고...!!" 비틀비틀
...
아라이 "나오씨의 무장색이 단순한 검에 막혔어요!!!"
린 "뭐?! 말도 안 돼!!"
카렌 "저 사람 패기 같은 거 못 쓴다며!!"
아라이 "패기 따위가 아니에요...!! 도저히 물러나서는 안 된다는...집념!! 그래요! 패기를 넘어선 인간의 '의지'!!"
...
나오 "나도 한 수 배워야겠네!!" 오른발 돌려차기
사무원P "크윽?!" 가드
퍼억
콰앙
나오 "후우..."
사무원P "엄청아프잖아...!!" 안경 깨짐
사무원P "칫...역시 봐주는 건 내 성격에 안 맞아!!" 끼긱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와리 모드!]
사무원P "자, 천하포무의 시간이다, 나오쨩!!" 일본도가 거대한 낫으로 바뀜
나오 "천하포무든 뭐든! 상대해주겠다!!" 무장색에 패왕색을 실음
...
아라이 "나오씨가 저렇게 활발하다니!"
린 "아마 최근 오록스들이 미적지근했으니..."
카렌 "앞으로 나오 화내게 하면 안 되겠다..."
...
사무원P "케츠젠류-! 시산- 혈해! 분산형!!!" 촤좌좡 촹
나오 "이런?!" 손을 교차해서 막음
콰광
사무원P "크윽...!! 역시 시산 혈해는 힘드네...그런데 나름 강력한 공격인데..."
나오 "무장색에 패왕색까지 섞어서 가드했는데 상처가 나다니..."
사무원P "이거 어줍잖게 했다가는..."
나오 "대충 했다가는..."
사무원P & 나오 ""죽는 건 나야!""
파앗
나오 "뒈져랏!" 공중에서 내려찍기
사무원P "이쁘고 고운 말을 합시다!!" 끼리릭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시코쿠 모드!]
콱
사무원P "크윽?!" 낫이 사슬 쌍검으로 바뀌고 사슬로 나오의 발을 막음
나오 (피할 수 있었음에도 그저 막았다...?! 함정?!)
사무원P "역시 아이돌을 공격하는 것은 성미에 안 맞아!!" 촤라락
나오 "어?!" 사슬에 다리가 묶임
사무원P "흐랴앗-!!" 나오째로 사슬을 던짐
쾅
나오 "크윽?!"
파악 콰득
나오 "어...?!" 사슬에 달린 쌍검이 각각 나오의 양 겨드랑이죽지에 박힘
사무원P "그렇다고 이런 전투법을 선호하는 것도 아니지만!!" 의수에 있는 버튼을 돌림
슈륵
사무원P "아이돌 다치는 것보다는 이게 낫지!!" 거대 수리검을 나오에게 던짐
후루루룩
콱
나오 "이런...!" 거대 수리검이 칼날이 나오의 목 옆에 박힘
사무원P "후우...어떻게 할래 나오쨩"
나오 "...됐어, 졌어. 이거 좀 풀어줘."
사무원P "그래."
...
카렌 "뭐야. 결국 템빨로 이긴 거잖아."
린 "그러게 말이야. 실망이야. 안 그래, 아라이씨?"
아라이 "...아뇨. 전혀 아니에요."
린 "뭐?"
아라이 "저 남자...나오씨를 일부로 '포박'했어요. 그게 더 어려운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카렌 "...무슨 소리야?"
아라이 "저 남자 본심으로 제대로 싸웠다가는 아마 나오씨는 죽었겠죠. 하지만 그러지 않고 그냥 포박만 한 거에요."
린 "...그거...더 힘들텐데..."
아라이 "네, 맞아요. 더군다나 여러가지 무기를 복합적으로, 그것도 채계적으로 다루는 법에 능숙해요. 과연이라면...과연인거죠."
린 "그렇...구나..."
-대충 정리 후에
아라이 "수고하셨어요."
사무원P "뭘 이 정도로."
나오 "수고했어. 다른 세계의 프로듀서씨."
사무원P "너도. 지금까지 만난 아이돌들 중 가장 강한 것 같더라."
사무원P (물론 나나 보스를 제외한다면 말이지.)
아라이 "그래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사무원P "뭘요?"
아라이 "아이들 수련이요."
사무원P "가능은 하겠지만...음...아무래도 타임 아웃이네요." 쓴웃음
아라이 "네?"
린 "어? 당신, 다리가!?"
사무원P "애초에 특별한 인연이었으니...뭐...나중에 다시 만나자고요." 꽁꽁 얼려짐
쨍그랑
카렌 "얼려진 상태에서 깨졌어?!"
아라이 "그, 근데 파편이 하나도 안 남았어요!"
린 "나오!!"
나오 "아아~ 오랜만에 재밌는 사람 만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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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여봤습니다.
??? "흐음~ 재밌네~ 이런 거..."
토비 "뭘 꾸밀 생각이냐, 엘리"
엘리 "응? 그거야...네가 실패한 것을 할 생각인데?" 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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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작가:아서라, 네가 지금 저기에 가면 네가 위험하다.
츠루기:뭐, 내가 무슨 죽기라도 하냐?
작가:아니, 네가 거기서 일정거리 이상 벗어나면 사치코가 잠들어있는 냉동캡슐이 정지한다.
츠루기:뭐시여?!
작가:그리고 뭐...
츠루기:그리고 뭐,그 뒤에 또 뭐가 있는데?
작가:...아무것도 아니다.
츠루기:하여튼 이놈의 작가놈은...
(현재 작가의 뇌 안 상황: 사무P,사토루,슈라,아라이,츠루기가 귀엽게 보일정도로 미친 사기능력 떡칠한 초사기캐 주인공 생성완료+ 볼만한 소설이 없어서 본인취향의 소설 생성중)
(오늘의 교훈:입대하면 미쳐간다.)
(슈라는 이전에 츠루기를 무단으로 써서 안부릅니다.)
사토루 : 작가 이 개ㅅ...
아라이, 슈라P, 사무원P, 츠루기 "훈련 상대로는 얼마든지 준비되었으니 기대해(하세요)! ^^" (빠드득)
리버P "..... 제발 심장이나 머리에 구멍 뚫리는 죽어가는 고통은 피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죽기엔 아직 젋다고요."
리버P"그건 당신말고는 불가능하잖아요!!"
츠루기"그리고 설사 죽는다고해도 내가 한마디하면 저승의 신들이 너를 다시 되살려 줄거고 말이지,그러니깐 안심해"
리버P"그렇게 될 바에 그냥 죽여주세요!!"울상
사무P"저 녀석... 또 나같은 놈 더 만들려고 하고있네"
슈라P"그야 이미 정신줄 나가셨잖아요"
아라이"애초에 저희들과 다르게 인간도 아니고 말이죠..."
사실 사무P 시리즈의 시초는 약빨고 쓴 사이코 변태 얀데레 하렘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