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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라? 그거 어디갔지?" 아키하 "이거 말인가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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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6, 2020 18:18에 작성됨.
P "어라? 그거 어디갔지?" 아키하 "이거 말인가 조수"
P "아, 고마워, 아키하."
아키하 "뭘 이 정도로 말인가"
P "응, 근데 말이야, 아키하"
아키하 "응?"
P "우리집에서 뭐하는거야?"
아키하 "뭔가 이상한가?"
P "분명 내가 들어올 때 문은 잠겨 있어서 열쇠로 열었고."
아키하 "으흥?"
P "그리고 불도 꺼져 있었어."
아키하 "그렇지?"
P "나는 바로 겉옷만 벗고 주방에서 저녁 준비 중인데"
아키하 "조수가 만든 카레 맛있다고."
P "응, 고마워. 아니, 그게 아니고."
아키하 "음?" 우물우물
P "도대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들어온거야?"
아키하 "조수랑 같이, 현관으로, 같이 들어온거지."
P "그렇구나."
아키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수도 앉으라고. 같이 밥 먹자."
P "흐음~ 그렇구나. 내가 복잡한 거구나." 털썩
아키하 "자, 아앙~"
P "아앙~"
아키하 "어떤가, 맛있어?"
P "내가 만들었으니 당연하지. 그건 그렇고, 아키하"
아키하 "응?"
P "어째서 내 무릎 위에 앉아있는 거야?"
아키하 "조수도 알다시피 난 키가 작잖아?"
P "응, 그렇지?"
아키하 "그러니 식탁에 앉으면 저 앞에 있는 것이 안 집혀지잖아? 그러니 조수의 무릎 위에 앉는 것은 당연한 거지."
P "그런거야?"
아키하 "그런거야."
P "그렇구나."
아키하 "자, 아앙~"
P "아앙"
우물우물
P "근데 아키하는 왜 나한테 계쏙 아앙을 해주는 거야?"
아키하 "그거야 내가 조수 무릎 위에 있으니 조수는 음식 집기가 힘들잖아?"
P "아니, 난 팔이 닿아서 괜찮..."
아키하 "힘들잖아?" 몸을 돌려 P를 마주봄
P "아니, 괜찮은데 말이야..."
아키하 "힘들잖아?" P의 볼을 잡으며
P "...응, 그런 거라고 해두자."
아키하 "그러니까 내가 먹여주는거야."
P "...그런데 이렇게 마주보면 먹여주기 힘들지 않아?"
아키하 "그렇겠네. 그렇다면..." 스윽
P "아, 그래도 떠먹여주는..."
아키하 "합" 우물우물
P "아키하가 먹었네? 아키하도 밥은 먹어야하니..."
덥석
P "아키하?"
츄웅~♡
P "...?!?!???!"
아키하 "" P의 볼을 잡고 그대로 키스
츄릅 츕 흐릅
꿀꺽
아키하 "이렇게 하면 둘 다 먹을 수 있지?"
P "그, 그렇긴 하지만..."
아키하 "밥 마저 먹자고." 우물
P "잠, 아키...!"
츄웁-
P "아키하, 그, 그만...!!" 아키하를 떨어뜨림
아키하 "에? 왜 그래?"
P "나도 남자라고. 이성의 끈을 유지하기 힘들단 말이야."
아키하 "..."
P "그, 그러니까 이런 장난은 이제 그..."
아키하 "흐음" 뒤적뒤적
P "아키하?"
아키하 "이런 말이 있지.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면 돈을 아낄 수 있는 부적이 된다." 스윽
아키하 "조수는 한 번쯤 이성의 끈을 놓아도 되지 않을까?" 지갑에서 콘돔 꺼냄
P "" 뚝
와락
아키하 "우왓?! 조수?"
P "아키하가 먼저 선빵 친거야..." 얼굴 빨개짐
와락
P "어?"
아키하 "콘돔은 하나 뿐인데...한 번으로 끝내지 않을거지?"
P "...책임 질게."
아키하 "그 말을 듣고 싶었어."
그 후, P와 아키하는 밤새 도록 불타는 밤을 보냈고, 둘이 서로 지각을 했다.
이듬해 말, 두 사람이 삼인 가족이 된 것은 조금 나중에 알려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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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쓰는 아키하 순애물
뭐왜뭐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통 뭔가 찔리는 게 있으면 왜뭐왜 한다고 들었는데?
보기 좋을 뿐입니다.
저희는 저런 게 안되지만...아빠와 피 안 섞인 딸아이라서..
카츠라(가명) "응? 치히로쨩 아니야? 너 여기서 근무했냐?"
사토루 "...누구에요? 아는 사이?"
치히로 "내 남편!!"
아키하 & 니나 ""?!???!""
카츠라(가명) "그냥 옆집 꼬맹이었어." 따콩
치히로 "아야..."
사토루 "어..."
카츠라(가명) "난 안경 쓴 부장님 좀 봬러 왔는데 어디 계시니?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사토루 "아, 저쪽 회의실이요..."
카츠라(가명) "그래."
터벅터벅
치히로 "...아키하쨩, 니나쨩"
니나 "네?"
아키하 "왜?"
치히로 "엄마 안 필요해요?"
사토루 "?!"
하면서 연구소에 단둘이만 있으면서 알콩달콩 밥도 먹여주고 껴안기도 하고 감금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