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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346 이야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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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6, 2020 01:18에 작성됨.

 



1.프로듀서즈 게임


슈라P "얘들아! 게임하자!!!"

타쿠미 "게임? 갑자기 무슨게임인데."

사나 "어몽어스 하자고?"

슈라P "아니, 예전부터 기획했던 너희를 모델로 한 아이돌 게임이 드디어 완성됐거든!"

사나 "그런거 만들었어?"

슈라P "어, 지인중에 전직 게임업계 종사자가 있어서 만들수 있었어. 아이디어는 내가 냈고."


지무 "으어어억... 죽겠다..." <- 종사자


사나 "그래서 무슨 게임이야? 우리를 모델로 한거라면 시뮬레이션 게임일거 같은데."

슈라P "제목은 [The m@ster piece: 폭풍을 부르는 아이돌 구출 작전!] 이고 장르는 액션, 격투, 시뮬레이션이야."

타쿠미 "이름 개 구리네." 

슈라P "일단 가칭이야. 이름은 바꾸면되니까."
 
사나 "아이돌이 모델인데 액션격투...? 게다가 구출작전?"

슈라P "그래서 사나 너한테 부탁좀 할려고, 게임이라면 너가 우리 아이돌중에 와따 아니냐. 베타 테스터좀 돼주라."

사나 "음..."

슈라P "초판 접속자 100명 한정 아이템 증정. 데레스테 아이돌 가챠 쓰알확률 5%로 상승시켜줄께."

사나 "이건 못참지!!" 



-사나의 집

사나 "어디 해볼까." 실행


-시무시무 게임즈 제작

(적당한 인트로와 설명)


사나 "그러니까 주인공은 개쩌는 프로듀서고, 아이돌들을 관리하면서 주변의 위협들을 굽든 삶든 고무고무해버리든 하는 게임이라는거네.

-당신의 캐릭터를 고르세요

사나 "5명 밖에 없나?" 자세히보기 클릭


켄-위대한 고대신의 힘을 가진 켄은 육박전이 강점입니다. 그의 강력한 육체는 강철도 찢고 총탄조차 튕겨낼수 있습니다. 그가 구사하는 신묘한 권법은 그의 강한 육체를 통해 적의 뼈를 부수고 장애물을 분쇄할겁니다.
장점-독보적인 돌파력, 강한 근접전
단점-지속적 체력감소, 주력기가 반동기


시무-서로 물고뜯는 야쿠자들 속에서 살아온 시무는 빠르고 냉혹한 냉병기의 달인입니다. 그가 휘두르는 검이 베지 못할것은 없으며 적들이 긴장을 늦추고 눈을 깜박인다면 그의 칼은 이미 그들의 목을 그어버렸을 겁니다.
장점-빠른 스피드, 강력한 참속성 공격
단점-낮은 기절, 약물저항


슈라-전직 천재 과학자인 슈라는 강력한 화력을 내뿜는 중화기와 화학전이 주력입니다. 그녀의 화기가 작동을 멈추고 가스가 다 날아갔을때쯤, 남아있는것은 두가지 일겁니다. 박살난 육편과 그슬린 돌조각이거나 완전히 녹아버린 단백질 웅덩이와 부식된 금속들이겠죠
장점-압도적 원거리 화력, 화학속성 면역,
단점-애매한 역할, 상대방을 빡치게 함


이라아-전직 의사인 이라아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약물을 이용합니다. 이 치명적인 생화학 물질들은 마법과 같이 적의 신체에 알레르기나 심장마비같은 심각한 질환을 일으킵니다. 적들이 마지막으로 보고느끼는건 식어가는 자신의 몸과 그녀의 뒤통수일겁니다.
장점-전방위 공격가능, 자동 회복기 보유
단점-의도치 않은 팀킬 가능


사카루-불우한 과거를 가진 사카루는 과거의 사고로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는 아무리 치명적인 상처를 입던 다시 일어서며 자신을 건드린 적을 찢어버리기 전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장점-저지불가, 물리적 공격에 대한 높은 저항
단점-약한 화력

사나 ".... 아이돌 프로듀서들이 아니라 격투게임 캐릭터 같은데. 일단 플레이 해봐야지." 시작



-다음날 아침


사나 "이거... 겁나 재밌어! 아이돌이랑 관련은 잘 모르겠지만 스토리, 액션, CG, 밸런스, 스토리까지 다 엄청나. 거기다 2회차에는 아이돌로 플레이 할수 있다는게 아주 좋아." 퀭


-346프로


슈라P "재미 있었어?"

사나 "끝내줬어. 특히 슈라씨 캐릭터가 재밌더라고."

슈라P "너 압도적인 화력투사 좋아했어?"

사나 "아니, 인성질에 특화되어있더라고."

슈라P "그럼, 내가 모티브인데 아무렴. 그럼 단점은?"

사나 "이게 대체 어딜봐서 아이돌이랑 관련있는거야?"

슈라P "역시 그렇지? 그건 나도 생각한 단점이었거든."

사나 "그래도 끝내주는 게임이었어. 특히 아이돌 모델링에 힘이 빡들어가 있던게 마음에 들었어. 나도 엄청 이쁘게 나왔더라고."

슈라P "넌 원래 이뻐. 만들때 개발자를 오지게 쪼아댔거든."



-개발당시


슈라P "잘들어요 스승! 우리 애들 미모를 1픽셀이라도 구현못하면 당신은 깊은 저 바닷속에 묻힐겁니다! 알겠어요? 깊은 저 바다속 파인애플에 묻힐거라고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무 "날 스폰지밥 이웃으로 만들생각이야?!"

슈라P "알면 어서 랜더링해요! 어서!! 손이 보이잖아요! 손이 안보이도록 일해요!" 철썩철썩

지무 "악! 아악! 채찍은 어디서 가져온거야!! 그만!! 할께, 한다고!!"



슈라P "결과는 대성공이지."




2.아이돌마다의 흡혈귀 퇴치


1-아카네의 경우


흡혈귀 "피를 내놔라!"

아카네 "봄."

흡혈귀 "아."

아카네 "바아!!!!" 화르륵

흡혈귀 "크아아악!! 열혈이였나! 몸이... 타들어간다!!" 화르륵

-뜨거운 열혈로 재도 안남기고 소각


2-클라리스의 경우


흡혈귀 "피를 내놔라!"

피잉-

흡혈귀 "크아아악!! 뭐야 이게?! 초.. 총검?"

클라리스 "나타났구나. 뱀파이어." 스르릉

흡혈귀 "대체... 넌 정체가 뭐냐?"

클라리스 "저는 신벌의 지상대행자, 신의 대리. 저의 사명은 신을 거스르는 괴물의 육편 하나 남김없이 이 세상에서 제거하는것!"

흡혈귀 "바... 바티칸 소속이었나. 제발 목숨만은!"

클라리스 "윤회로 돌아가라!! Amen!!"

-끝내주는 신의 대행자☆


3-타쿠미의 경우


타쿠미 "뒤져! 뒤져 새끼야!!" 퍽퍽

흡혈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미 죽었지만 살려주세요!!" 


-흡혈귀의 약점인 라이트훅으로 공략한다


4-시키의 경우


흡혈귀 "피를 내놔라!"

시키 "물러가라!" 십자가 듬

흡혈귀 "풉! 난 생전에 유대교를 믿었다고. 십자가는 안통해!"

시키 "유대교? 그럼..." 뒤적뒤적 

흡혈귀 "뭐하는거냐?"

시키 "물러가라! 하일 히틀러!!" 하켄크로이츠 들어올림

흡혈귀 "꺄아아아아악!!!!! 악마새끼다!!!"


-역시 시키는 똒똒해요. 






리빙포인트#1) 
슈라의 취미는 술마시기, 시키랑 놀기, 다른차원가서 섬광탄을 터트린뒤 눈을 부여잡고 굴러다니는 친구들을 보는거다. 


리빙포인트#2)
시키는 귀엽습니다. 반대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세요.



더 없죠?


네~ 놀랍게도 슈라씨는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뭔가 쓰긴했는데 볼만하길 빌어야겠네요

뭐 어차피 기대하는 사람도 없었을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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