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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3, 2020 19:20에 작성됨.

1.-「기타 연주」


(도로의 어떤 차)
(그곳에는 칸나가 자신의 공연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가고 있다.)




칸나: 음, 그러고 보니 저는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게 저의 일이죠.


칸나: 이 기타가 들려주는 선율은 마치 뭐랄까, 그야말로 러브 앤 피스인 것 같아요.


칸나: 조금 더 정확하게 설명을 하자면 말이죠, 아무리 불화가 넘치는 곳이라도 이 선율 위에서라면 반목이 금방 사그라들고 서로서로 평화를 이루게 될 것만 같다는 거예요.


칸나: 그렇기 때문에 기타 연주는 러브 앤 피스를 전달해주는 가장 최적의 매개체인 거죠.




칸나: 그런 능력을 실제로 써볼 수는 없겠느냐고요?


칸나: 이미 스테이지에서 기타치며 노래하고 있잖아요.


칸나: 그런 거 말고요? 그럼 어디에...?


칸나: 윳튜브 한 번 해보라고요?


칸나: 그것도 좋은 것 같네요. 요즘 1인一人 방송이 대세이기도 하니까요.


칸나: 현재는 아오이 짱이 그걸 하고 있죠.


칸나: 앞으로는 1인 방송이 주류를 이루게 될 거예요.




칸나: 그럼 소재는 뭘로 해볼까요...


칸나: 물론 기타 연주로 해야죠. 하지만 기타라고 해도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개예요.


칸나: 제가 자주 쓰는 통기타뿐만 아니라 밴드의 일렉이나 베이스, 또는 어쿠스틱이라든가 클래식도 있고...


칸나: 하여튼 기타는 종류가 많아요. 다양하다구요. 자세한 건 인터넷에 검색해 보세요.


칸나: 그런 기타들로 어떤 음악을 연주할 건지, 그리고 연습할 시간도 필요해요. 미완성 실력을 보일 수는 없잖아요.


칸나: 제가 언제부터 기타 종류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냐고요?


칸나: 관심이 많은 건 아니에요. 다만 나름 기타리스트로서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죠.


칸나: 아까 언급했던 기타들을 다 살 거냐고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저들 중 하나만 사도 돈이 꽤 많이 든다구요.


칸나: 제 계획은 그래요. 통기타는 여기 있으니 일렉이나 베이스 계열에서 하나를 사서 매주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는 거죠.


칸나: 한 주는 통기타, 그 다음 주는 다른 기타, 그 다음 주엔 다시 통기타, 또 그 다음 주엔 다시 다른 기타, 이렇게요.


칸나: 어떨 때는 듀오스크린을 써서 통기타와 다른 기타의 합주 영상을 만들 거예요.


칸나: 좋은 계획이라고요? 감사합니다.


칸나: 일렉기타 연주할 줄 아느냐고요? 그러네요. 한 번도 일렉을 연주해본 적이 없으니.


칸나: 뭐, 통기타 연주하듯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칸나: 음색의 차이일 뿐 연주 방법은 비슷할 테니.




칸나: 오늘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칸나: 많은 분들이 보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칸나: 프로듀서님도 봐주실 거죠?


칸나: 당연한 일이라고요? 감사합니다~!








2.-「교훈」



(마당에 서있는 유카)
(그 앞에는 오록스 부대장이 이끄는 오록스 무리가 있었다)




유카: . . .


오록스 부대장: . . .


유카: 오록스들은 정말 와도와도 끝이 없군요.


유카: 대체 어디서 오는 겁니까? 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기라도 하는 겁니까?


부대장: 내가 네 녀석에게 묻겠다. 너희는 지금까지 쓰러뜨린 녀석들이 전부라고 생각하는가?


유카: . . .그게 무슨 뜻입니까?


부대장: 너희가 쓰러뜨린 녀석들은 도쿄 지부 녀석들,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수많은 분파 기지 중 하나에 소속된 녀석들에 불과할 뿐이다.


유카: 그...그런...!


부대장: 우리 오록스에는 그 녀석들을 포함해 수많은 조직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우리 또한 그들의 일원일 뿐이지.


부대장: 너희는 너희 스스로 강하다고 자부하지만, 우리의 전체 인원의 1/6 정도만 와도 너희는 그대로 몰살당할 것이다.


유카: 말도 안 됩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당신들을 쓰러뜨리지 못할 리가 없습니다.


부대장: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너희는 지금 자만심에 빠져있다. 그것을 알아둬라.


유카: 자만심이라...?


유카: . . .


유카: 훗, 자만심이라...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유카: 우리가 당신들을 너무나 쉽게 이겨버린 나머지 교만해져버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카: 허나, 이 정도에 당할 힘이라면 분명히 약한 건 맞지 않겠습니까?


유카: 우리가 강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너무 약한 게 아닌가 싶군요.


유카: 우리에게 자만심이라는 말을 하실 거라면, 당신들의 강함을 보이십시오.


부대장: 좋다. 잘 보거라.




(무장색 경화한 채 월보를 써서 유카에게 달려드는 오록스 부대장)
(오록스 부대장이 월보를 쓰는 걸 보고 의외라는 듯이 놀라는 유카)




유카: 의외군요. 월보를 쓰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유카: 이럴 줄 알았으면 월보를 좀 일찍 배울 걸 그랬군요. 무장색 경화와 체에만 집중해서 월보를 등한시한 제 오판입니다.


부대장: 자, 지금이다. 진격하라!!!!


오록스 조무래기들: 와아아아아아!!!!!




(유카에게 달려드는 오록스 조무래기들)




유카: 확실히 대인원이군요. 예전 녀석들보다도 더 많네요.


유카: . . .


유카: 하지만 이 정도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한주먹거리도 안 돼요.




[해머 트램펄린排擊拳]




(가슴팍에서 주먹을 쥐더니, 곧이어 앞쪽으로 팔을 펴서 주먹 손날로 대기를 찍어버린다)


(잠시 후, 대기가 갈라지며 오록스 조무래기들에게 엄청난 역풍이 몰려온다)




조무래기들: 으아아아아아아악!!!!


조무래기들: 아아아아아아악!!!!




(저 멀리 나가떨어지는 조무래기들)




유카: 과연 조무래기들, 약하군요. 상대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유카: 부대장님, 당신도 들어오시죠!


부대장: 좋다. 너의 그 오만함을 꺾어주마.




(체로 재빠르게 날아오는 부대장)
(부대장의 오른손은 철저한 무장색 경화가 되어 있었다.)
(이에 질세라 왼손에 진동권을 두르는 유카)




쿠웅,




(둘의 공격이 서로 맞부딪친다)
(서로 한 치도 밀리지 않는다)




유카: ‘이...이럴 수가, 내 진동권에 부딪치고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니...?’


유카: ‘확실히 지금까지의 녀석들과는 달라...’




(생각하는 와중에도 둘의 격돌은 계속되었다)




펑,




(격돌 끝에 폭발이 일어나고, 둘 다 몇 걸음 뒤로 물러난다)




유카: ‘이런 상대는 처음이야.’


유카: 제법이군요! 강합니다!


유카: ‘어쩌면 부대장이 말한, 우리가 자만심에 빠져있었다는 말이 옳을 수도 있겠어.’


부대장: 어떤가? 뭔가 생각이 좀 드나?


유카: 들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겠군요. 확실히 자만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부대장: 그것이 확신이 될 수 있게 해주지!




(또 다시 달려드는 오록스 부대장)
(온 견문색을 집중해 부대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대장의 주먹이 닿기 직전, 재빨리 부대장의 팔을 붙잡는 유카)




부대장: 엑?!


유카: 각오하십시오.




(부대장을 붙잡고서 높이 뛰어올라가는 유카)
(어느 정도 올라왔을 때, 급속도로 하강한다)




[경천동지驚天動地]



(부대장을 땅 속으로 처박는 유카)



쿠우우우웅,



부대장: 으어어어어억!!!!!




(완전히 땅에 처박아버린다)




유카:  . . .


유카: 드디어 쓰러뜨렸습니다.


유카: 언제나처럼 승리했습니다.


유카: . . .


유카: 그래도 뭔가 하나를 배운 것 같네요.


유카: 확실히 지금까지, 많이도 자만했던 것 같군요.


유카: 이제부터는, 겸허한 마음을 가지는 수련 또한 해야겠습니다.


유카: . .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대장.


부대장: . . .


부대장: 깨달음을 얻었다니...다행이군.


부대장: 그 교훈을, 언제나 잊지 말아라.


유카: 물론입니다.


유카: 그보다 기절하지 않으셨군요.


부대장: 고작 이 정도 일격으로 기절할 거라고 생각했나?


부대장: (일어나며) 다만 어딘가 부러진 것 같은 느낌은 드는군.


유카: 한 번 더 날리면 기절하실 것 같군요.


부대장: 첫 번째에도 기절하지 않았는데 두 번째라고 기절할 것 같은가?


유카: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습니다. 혹여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면 20번, 30번, 100번 찍어서라도 넘겨버려야죠.


부대장: 그것 참 멋진 끈기구만.


부대장: 마음대로 하게. 허나 나도 맞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유카: 그렇게 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다시 진동권을 두른 뒤 부대장에게 날리는 유카)
(그리고 부대장이 진동권을 무장색으로 받아친다)




유카: 역시 강하시군요. 처음으로 고전苦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대장: 그렇다면 이 느낌을 절대로 잊지 말거라. 이것이 바로 고전苦戰이다.


부대장: 그보다, 고전苦戰의 문턱이 너무 낮은 게 아니냐?


유카: 지금까지는 모두가 한 방에 나가떨어졌으니까요. 저 뒤의 조무래기들처럼 말이죠. 부대장님은 다른 녀석들과 다르게 한 방에 쓰러지지 않으니 조금 당황했습니다.


부대장: 너희는 그저 최약체들을 상대했을 뿐이다. 그것에 심취해 세계최강이 된 것 마냥 굴지 않아야 해.


부대장: 더욱 단련하거라. 너의 능력은 매우 강하지만 단련하지 않으면 약해질 테니까.


유카: 명심하겠습니다, 스승님.


부대장: 스승님이라니?!


유카: 제가 다니던 가라테 도장의 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유카: ‘비록 상대가 어린아이라 해도 너에게 가르침을 주었다면 그를 스승으로 모셔라.’라고요.


유카: 비록 당신은 우리의 적이지만, 자만심을 경계하라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저에게 스승입니다.


부대장: 그래. 한 번 더 말하겠다. 절대로 너의 힘에 자만해서는 안 된다.


부대장: 세상엔 아직도 강한 자들이 많으니 그들을 지금 네가 갖고 있는 힘으로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부대장: 단련에는 왕도가 없다. 그저 하루하루 부단히 노력하고 수련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일지니.


부대장: 내가 말한 것을 잊지 말아라.


유카: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부대장: 이제 가봐야겠군. 다들 일어나! 철수한다!




(쓰러져있던 조무래기들이 일어난다)




유카: 가시는 겁니까?


부대장: 해야 할 일도 있으니까 말이야.


유카: 안녕히 가십시오.


유카: . . .


유카: 부대장님처럼 현명한 사람들이 오록스에 많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부대장: 지난번 녀석들은 안 그랬느냐?


유카: 지난번엔 다들 무대포 스타일이었습니다.


부대장: 아이고...그러니 몰살당했지...


부대장: 그 녀석들이 이상한 거라고 생각해라.




부대장: 그럼 우리는 간다. 다음에 보도록 하자.


부대장: 잘 있거라, 나카노 유카.


유카: 안녕히 가십시오...그보다 제 이름을 아십니까?


부대장: 얘기는 많이 들었었다. ‘아이돌 나카노 유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지.


유카: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돌아가시거든 그분들께 저를 보았다고 하셔도 좋을 겁니다.


부대장: 그럴 생각이야. 그들이 좋아할 테지.




부대장: 이젠 진짜 가봐야겠군. 잘 있게나, 나카노 유카.


유카: 안녕히 가십시오, 부대장님.


유카: 부대장님께서 주신 교훈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부대장: 늘 마음에 새기고 잊지 말게나.




(조무래기들을 이끌고 프로덕션 대문을 나서는 부대장)




유카: . . .


유카: 오록스에게 가르침을 받다니,


유카: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


유카: ‘절대로 자만하지 말아라.’, ‘늘 단련하라.’


유카: 절대로 새겨들어야 할 말이야.


유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알아야 해.








3.-「여독旅毒」


(프로덕션 로비)



아라이: 다녀왔습니다~


아라이: 솔직히 놀랐어.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니.


아라이: 게다가 그 사람을 대신해서 프로듀서 자리까지도 맡게 될 줄이야.


아라이: 단 하루의 일이었지만 그동안 굉장히 힘들었어.


아라이: 모델이라는 녀석들은 왜 이리 성격이 더러운 거야?


아라이: 다른 세계만 아니었으면 둘 다 병사病死시켰을텐데.


아라이: 걔넨 운 좋은 줄 알아야 해.




(방으로 돌아간다)




아라이: 다녀왔어.


미츠키: 돌아오셨군요, 언니!!! 어디 계셨어요?!


아라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다른 세계에 가게 됐어.


미츠키: 그럼 미리 연락해주셨어야죠!


아라이: 그게, 나도 원해서 간 게 아니야. 어쩌다보니 그 세계에 도착해 있었어.


미츠키: 그게 무슨...


아라이: 나도 모르겠어. 이럴 수가 있나?


미츠키: 거기서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 하루가 지나도록 안 오신 거예요?


아라이: 그게 말이지...




(미츠키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아라이)




아라이: 그렇게 된 거야.


미츠키: 믿을 수가 없어요...똑같이 생긴 사람이 존재했다니...


아라이: 나도 믿기 힘들었어. 하지만 그 곳의 아이돌들이 전부 나를 보고 ‘미나미치 씨’로 알더라니까.


미츠키: 게다가 그 사람 대신 프로듀서 일을 하시다니, 거절하셔도 되는데 왜 굳이 하시겠다고 했어요?


아라이: 그러게, 왠지 거절을 못 하겠더라. 게다가 나랑 미나미치 씨랑 닮아서 서로 바꿔서 있어도 재미있겠단 생각을 했어.


미츠키: 그러고 보니까 생각난 건데, 언니가 프로듀싱을 하시는 동안 그분은 뭘 하고 계셨을까요?


아라이: 그건 잘 모르겠어. 어디서 차라도 한 잔 하고 있지 않으셨을까 싶은데.


미츠키: 어쨌든 언니가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아라이: 그건 그렇고, 밥은 있어? 하루 동안 바쁘게 지내느라 밥도 못 먹었어.


미츠키: 마침 제가 밥을 안쳐놓았어요. 따끈따끈할 거예요.


아라이: 고마워. 잘 먹을게.


아라이: 반찬도 있으려나~


미츠키: 어제 저녁에 회사 식당에서 반찬을 제공해줬어요. 데워서 드시면 돼요.


아라이: 그래? 이렇게 고마울 수가...




(옷을 갈아입고서 밥을 먹는 아라이)





(밥을 다 먹고 나니 어느새 피곤이 몰려온다)




아라이: 피곤해...


아라이: 식곤증 때문인 건가, 아니면 그간 누적된 피로 때문인 건가.


아라이: 조금만 자야겠다.




(침대에 눕는다)




미츠키: 언니, 많이 피곤하세요?


아라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자고 싶어.


미츠키: 알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라이: 딱히 누구 올 일 없지?


미츠키: 아마도요...?


아라이: 그래...조금만 잘게. 갈 때 불 좀 꺼줘. 부탁할게.


미츠키: 알겠어요.




탁,




(불을 끄는 미츠키)
(동시에 아라이가 눈을 감는다)




아라이: Zzz...


아라이: Zzz...






(아라이가 잠자는 동안, 프로덕션 사무소엔 한 사람이 들어왔다)




???: 안녕하세요~


치히로: 누구ㅅ...모토미야 씨! 오랜만이에요!


마오: 안녕하세요, 치히로 씨. 잘 지내셨나요?


치히로: 전 잘 지냈어요. 요즘 따라 안 보이셨는데 무슨 일 있으셨어요?


마오: 뭐, 별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도서관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빠서...


치히로: 엄청 열심히 일하셨나 봐요?


마오: 거의 밤낮없이 일했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죠.


치히로: 수고하셨어요.


마오: 감사합니다.


치히로: 이제 다시 복귀하시는 건가요?


마오: 일단은 그럴 거예요. 앞으로 특별한 일정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마오: 근데 아라이는 어디 있나요?


치히로: 아마 방에 있지 않을까요? 아까 계단을 올라가는 걸 봤으니까요.


마오: 그런가요...이따 인사 좀 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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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았습니다. 언제나 용두사미인 EQUAL 시리즈을 오랜만에 연재해보네요.
미나미도령 앞으로도 열심히 간바리마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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