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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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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9, 2020 23:2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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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_pUcFCCZT4



그렇게 큰소리치고 나오는 길 모든 걸 다 토하고 나서

모델부서에서 멀어지고 난 후 그 때서야 세 사람의 얼굴에 긴장이 풀렸다.


사토루 : "어후...드디어 끝났네...."


츠루기 : "수고했다."


사토루 : "뭘...."


츠루기 : "그나저나 그런 녀석한테 잘도 그렇게 내지르네?"


사토루 : "난 저 놈이랑 연예인 시절에 장기 드라마 촬영까지 했었어. 

            힘들었던 건 그 녀석의 성격파악하는 게 힘들었지."


츠루기 : "내가 봐도 오지게 답답하더라."


사토루 : "그거 가지고? 지금 저거 그나마 나아진 거야...내가 봤을 때는...

            예전에는 지금처럼하면 오히려 더 돌려서 말했었어."


츠루기 : "어후..토나온다..생각만해도..."


세이라 : "근데 그 영상 누가 보내준 거야?"


사토루 : "막내누나."


세이라 입장에서는 의외의 인물이 도움을 주었기에 조금 놀라는 모양이었다.


세이라 : "뭐? 카즈미씨가 지금 여기 있어?"


사토루 : "어, 자기 회사에서 파견왔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서로 대화하던 중 치에리가 사치코와 같이 뛰어왔다.


치에리 : "프로듀서! 헉..헉.."


사토루 : "치에리? 여긴 어쩐 일이야? 유키미 까지?


치에리 : "그게...모델 부서로 쳐들어가셨다고 들어서..."


치에리가 말하는 사이 유키미가 달려와서 사토루에게 안겼다.


유키미 : "사토루...이겼어?"


사토루는 잠시 의문을 가지다가 이내 유키미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을 걱정해서 달려와준 아이의 머리를 쓸어주며 말했다.


사토루 : "응. 이겼어."


유키미 : "헤헤..다행..이야....////"


사토루는 그대로 안긴 유키미의 등을 쓸어주었다.

그러자 아까까지 불안한 얼굴이었던 유키미의 얼굴이 풀리기 시작했다.


츠루기 : "사치코 너도 왔냐?"


사치코 : "헉..헉...치에리씨...두 사람 얘기 듣고 뛰어가셔가지고...."


사토루 : "아. 그거 걱정마 잘 해결했으니까."


치에리 : "네?"


사치코 : "잘...해결 됬다니요?"


사토루 : "그런 게 있어. 잘 해결됬다고 하다고 하는 것도 그런데 

           할 말은 다하고 왔어. 사과 받을 준비만 하고 있어."


치에리 : "네?"


사토루 : "이제 그만 일 갔다올게. 만약 무슨 일 있으면 치히로한테 얘기해주고."


치에리 : "아..네."


루카 : "저기..."


세 사람이 고개를 돌리자 거기에는 미나미치 루카가 서 있었다.


루카 : "감사합니다."


사토루 : "그 두 모델들 뭐하고 있어요?":


루카 : "후후..지금 멘탈붕괴해서는 수습할려고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근데 쿄지씨한테 혼이 났는지 정신 못 차리고 있어서 아마 꽤 힘들 거 같아요."


세이라 : "근데 그 부장은 어쩔거야? 그냥 그대로 끝내게?"


사토루 : "두 모델 년들은 갈굼 뿐이니까. 상황 더 지켜 볼거야.

           게다가 증거는 다 가지고 있으니까. 뭐...그 년들 보니까

            오래는 못 가겠지. 하지만 부장 놈은 예외~"


사토루는 그대로 부장의 건은 사내 홈페이지에 올려버렸다.

치에리는 그 당시 사토루에 모습과 행동에 의문을 표했다.

그런 의문을 가지는 것도 잠시였다 다음날 모델부서에서 이시다 쿄지가

치에리를 갈군 두 모델들과 같이 와서 치에리에게 사과하였고

이시다 쿄지 본인이 모델부서의 모델들이 아이돌 부서의 시설에서

텃새부리는 일이 없게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같이 온 모델들은 똥씹은 표정을 지었으나 이시다 쿄지의 위압에 결국 사과를 했다.

얼마 후 그 일이 있고부터 모델부서의 간섭이 줄어들다가 

아예 아이돌 부서의 시설들에 아예 간섭하지 않게 되는 선에서 그쳤지만

모델부서 부장은 워낙 해온 짓이 많은데다 

세이라라는 증인이 있어서 결국 그 동안에 일이 상부에 고발 됬으며

잘리지는 않았지만 고발되었기에 징계처리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토루 : "치에리?"


치에리 : "아..네?"


사토루 : "어때? 괜찮겠어?"


치에리 : "네? 무슨?"


사토루 : "지금 너 얼굴색이 안 좋아."


치에리 : "아..."


사토루가 자신을 보고 있었다는 것에 치에리가 놀랬었다.

최대한 감추고 있었다고 생각했었기에...


사토루 : "잠시 근처 공원 좀 갈까? 마음 좀 추스릴 겸 해서"


치에리 : "아...네.."


유키미 : "사토루....나도.."


사토루 : "유키미? 유키미는 이제 일.."


유키미 : "없어. 오늘은 끝....안돼?"


유키미의 모습에 치에리가 먼저 답했다.


치에리 : "유키미도 같이 가요."


유키미 : "사토루..."


사토루 : "그래. 가자."


사토루의 답이 오자 유키미의 얼굴이 밝아졌다.


사토루 : "치히로한테는 미리 말해놔야겠네."


조금 지나서 츠루기 활약편 올리겠습니다.

간만에 아바키오 포스가 나오는 츠루기를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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