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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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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7, 2020 23:21에 작성됨.



그만 두고 이적했던 세이라의 등장과 미나미치의 의견제의 이시다 쿄지는 오늘 예상치도 못한

폭탄을 두번이나 직빵으로 맞게 되었다.


루카 : "제가 봐왔으까요. 세이라씨말고도 몇몇 어린 모델 유망주들은 그 부장한테 적어도 한 번은 성희롱 당했었죠.

         그걸 교묘하게 베테랑 모델들을 이용해서 자기 얘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했으니까요.

         그걸로 부장은 저런 것들한테 주요 모델 일거리들을 갈취해갔고요."


여 모델1 :"야 미나미치 조용히 안해!"


여 모델2 :"니가 뭘 안다고 떠벌여!"


끝까지 자신들의 행위들을 부정하자 참고 참았던 루카의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루카 : "떠벌여? 떠벌여? 뭔 입으로 그 딴 소리를 해! 이 남의 꺼나 뺏어서 일받아먹는 버리지같은 것들아!"


여 모델들은 루카의 예상치 못한 폭언에 당황해서는 잠시 말이 안나왔었다.


여 모델1 : "ㅂ....ㅂㅂㅂ..버...버러지!? 저 년이 돌았냐!"


루카 : "니들이 부장과 같이 돌고 있는 이후부터 니들 일거리가 늘어난 걸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알아보니까 후배 루키 모델들에게 가야할 일들의 일부가 너희들에게 몰아져 있는 걸 내가 다 알아!

         남의 꺼나 뺏어서 니들 배 채우는 판에 니들 배가 불어나는 데 그걸 못 본다는 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해!

         너희 같은 빈대 근성 년들 때문에 이제 막 싹 틀려던 다른 아이들이 피해 입고 있단 말이야!!!!"


그 동안 둘 같은 인간들의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서 폭발했는지 루카가 분노를 내뱉었다.

그리고 실컷 내뱉고도 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씩씩 대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츠루기가 생수를 주며 보답했다.


츠루기 : "괜찮아. 그 동안 참은 거 다 쏟아부어도 돼."


루카 : "가..감사합니다.."


루카의 분노가 가시지도 않은 채 사토루가 계속 말을 이었다.


사토루 :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 쪽 분 배우출신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그 때도 그런 성격 때문에 여러번 논란이 되셨더군요.

            근데 제가 볼 때 아직도 그 성격 못 고치신듯하네요.

            당신은 저희 쪽에 증거가 있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분명히 자기 입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사토루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어떤 한 영상을 틀고 그에게 보여주었다.


사토루 : "이게 그 때의 영상입니다."


사토루가 영상을 보여주자. 쿄지는 당혹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영상에는 아까전에 자신에게 치에리가 자신들에게 험담을 했다고 

일러바친 모델들이 오히려 치에리를 갈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게다가 화질도 선명해서 누가 누구인지도 확실하게 보였었다.

영상을 다 보여주고 이시다 쿄지 쪽이 오히려 아무말도 못하게 되었고

사토루가 이에 답했다.


사토루 : "눈 피하지 말고 똑바로 봐. 이게 니가 모르고 있던 이 부서 실상이니까.

            이래도 더 하실 말씀이 있고 변명이 있으신가요?"


자기 의견을 말하고 싶었으나 너무나도 확실한 증거가 있었기에

반발조차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자 이시다 쿄지가 사원 한 명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그러자 조금 전에 그렇게 피해자 코스프레하던 모델들이 쿄지의 옆에 우물쭈물하는 

걸음으로 다가왔다.


여 모델1 : "프로듀서? 어쩐 일이야?"


이시다 쿄지 : "너희들 아까 너희들이 너희가 험담을 들었다고 했지?"


여 모델1 : "응? 그런데?"


여 모델2 : "우리가 조금 전에 다 얘기 해 줬었잖아?"


그리고 두 사람에게 사토루가 보여준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시다 쿄지 : "그럼 아까 미나미치씨의 말은 무엇이고 이 영상은 어떻게 설명할래?"


그가 보여준 영상에는 조금 전 있던 일에 대한 진상이 전부 담겨 있었다.

예상치 못한 증거의 등장에 두 사람이 당황하는 눈치를 보였다.


이시다 쿄지 : "너희 나한테 거짓말 한 거야?"


여 모델1 : "아..아니야..프로듀서..이..이거 오해야!"


여 모델2 : "맞아! 우리가 피해자라니까!"


끝까지 변명하는 둘의 모습에 사토루는 카즈미가 또 보내준 영상 말고 

녹음파일까지 보내주었었다. 그리고 그걸 사토루가 몰래 뒤에서 녹음기

휴대용 스피커에 연결하고 틀었다.


{여 모델1 : "어머~? 이게 누구야? 도망자가 여기있네~?"


치에리가 고개를 돌리자 거기에는 조금 전까지 연습실을 같이 썼던 모델부서 모델들이었다.


치에리 : "모델분들...."


여 모델2 : "그러고보니 미즈키도 아이돌 부서로 도망갔었지? 니네 부서는 무슨 잡탕처리반이냐?"


여 모델1 : "깔깔깔...잡탕처리라니 말 참 어울린다 얘~그렇게 따지면 오가타도 

              우리 부서있다가 거기로 간 거 잖아 그럼 잡탕처리반 맞네~

              우리 부서 나간 너에 잘난 거 하나 없이 귀엽다고 떠벌이기나 하는 꼬맹이에

              멀대같은 전봇대 년하며 말이야~"


치에리 : "그..그런 식으로 모두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치에리가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반발을 하자 그게 맘에 안 드는지 치에리를 노려보았다.


여 모델1 : "허? 이 년 봐라?(비꼬듯이) 그런시그로 마라지마떼요~ 반박까지 하네?

              야 니가 거기서 뭐 잘한다고 그래? 우리 부서도 얼굴만 보고 뽑힌 주제에

              건방지게."


여 모델2 : "맞아! 모델 부서 있을 때는 찍소리도 못하다가 나오니까 우리가 안 그러겠지 생각했냐!

              보아하니 또 연약한 척하면서 남한테 도움이나 받으면서 연명하고 있겠지.

              꼴불견이라니까~?"


치에리 : "저..저는 그러지 않아요! 이제..."


여 모델1 : "아 근데 이 년 진짜 열받게 하네. 나가고 기고만장해져서는 말이야!"}


두 모델의 목소리가 모델부서내에서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신들의 목소리에 두 사람이 당황을 했다.


츠루기 : "이걸로 증거는 확실해졌군요."


사토루 : "상부에 보고 드리는 건 당신이 아니고 저희가 해야할 일인 거 같군요."


사토루와 츠루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토루 : "저흰 이걸 상부에 가지고가서 보고하겠습니다.

           애초에 상부가 처리 안 해준다고 해도 민사고발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또 저희 쪽 미즈키 세이라에 대한 당신네 부서 부장의 성희롱도 고발하겠습니다."


그 때 부장실 문을 열고 모델부서 부장이 밖에 상황이 시끄러워지자 그 타이밍에 맞게 나왔다.


부장 :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대체 무슨 일이길ㄹ...헉! ㄴㄴ.너...미즈키 세이라!?"


세이라 : "어머 부장님 오랜만이네요?"


사토루는 세이라의 핸드폰에 세이라가 성희롱 당했던 영상들을 모두 보내주었었다.

그리고 그걸 세이라가 모델부서 부장에게 보여주었다.


부장 : "너...이걸 어떻게....분명 다 지웠었는ㄷ..헙!"


사토루 : "제발 저리듯 자수하시는군."


이시다 쿄지 : "부.부장님..부장님까지..."


사토루 : "이만하면 고발한거 은폐하려해도 감당이 안 될텐데요?

            예정대로 고발조치 들어가겠습니다."


이시다 쿄지 : "기..기다려 주십시요..확실한 증거도 나왔으니 저희 쪽에서 유감을 표하겠습니다.

                  그러니 고발은...저희 부서도 지금 이번에 있을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사토루 : "당신네는 말로 그렇게 끝내시겠다? 그러니까 활동하던 시절에 못 이겼던 겁니다.

            유감이 아니라 사과가 먼저 일텐데요? 저희는 이거 상부에 올릴겁니다.

            이번 저희 아이돌에 대한 모함과 험담은 물론이요 성희롱에

            부당하게 타 부서 시설을 이용하는 것까지 전부."


사토루와 츠루기가 그렇게 말하고는 세이라하고 나가려하자

쿄지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


쿄지 : "죄송합니다. 담당 인원을 챙기지 못한 제 책임입니다. 그러니...고발만은..."


사토루 : "제가 원하는 건 당신의 사과가 아닙니다."


쿄지 : "요구하시는 게 뭡니까...."


사토루 : "첫째 당신이 키우는 저 모델들이 치에리와 저희 부서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는 겁니다. 

            그리고 당시 세이라를 성희롱했던 당신네 부서 부장이 세이라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 부서에 당신네 일원들이 아예 꿰차듯이 오지 않는 것.

            이 조건을 지키실 맘이 없다면 저희도 별 수가 없습니다."


여 모델들 : "크윽..."


사토루 : "어쩌실까요? 저희가 당신들한테 선택지를 주는 거 같습니까?

            당신은 다른 선택지 없습니다. 뭘해도 죽는 길 뿐입니다.

            당신 네 모델들로 인해 고발 당하거나 당신네 부장으로 인해 고발되거나?

            고발들어가면 당신 아버지 귀에도 들어가겠죠?

            결정하시고 사과하러 찾아오십시요. 단 그 쪽만 오지 마시고

            거기 두 무개념과 저기 부장놈도 같이 오셔서 오가타양과 미즈키양에게

            사과하십시요. 시간 많이 안 줍니다."


미나미치  : "저 역시도 이번일 상부에 보고할 겁니다. 그 전에 이시다씨는 저 둘에 대한 처신을 

               잘해 놓으시는 데에 더 신경쓰셔야할 겁니다."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츠루기와 세이라와 같이 나갔다.

나가던 중 마유의 매니저인 미나미치가 나지막하게 그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그걸 사토루가 받아주고는 그 자리를 벗어났다.

모델부서는 엄청난 폭풍이 쓸고 간듯한 정적만 남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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