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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아키하쨩에게 ○○○을 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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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5, 2020 00:05에 작성됨.

치히로 "아키하쨩에게 ○○○을 시켜보겠습니다!"




-도시락 싸기

아키하 "이거 먹어보게, 조수! 천재 과학자가 만든 최고의 고기 감자 조림이라고!" 처억

P "오, 맛있어 보이는데?" 우물

아키하 "어떤가 조수?" 두근두근

P "응, 맛있어, 맛있어." 우물우물

아키하 "후훗!" 뿌듯

P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거야?"

아키하 "당연히 있지!"

P "오, 뭔데?"

아키하 "발명과 똑같이 적절한 타이밍과 완벽한 순서, 최고의 재료와 조리법 그리고 필수 적인 조미료지."

P "필수적인 조미료?"

아키하 "바로..." 커흠

아키하 "사, 사랑일세..." 얼굴빨개짐

P "..." 얼굴빨개짐

P "그, 그렇구나...에헤헤..."

아키하 "에헤헤..."

후욱

퍼억

치히로 "일해-!!" 쥘부채를 휘두르며


-코스프레

아키하 "음...이건 무슨 코스프레인가, 치히로씨"

치히로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인 '마슈'라는 캐릭터에요!"

아키하 "뭔가...배꼽이며 다리하며...노출이 조금 심하지 않나 싶은데..."

치히로 "뭐...그건 그렇지...만..." 힐긋

아키하 "응?" 빙글

P "마, 마슈 코스프레...아키하..." 코피를 흘리며 부들부들

아키하 "조수!?"

치히로 "일단 프로듀서는 좋아하니까요."

아키하 "조수, 괜찮나?!"

P "아, 아키하! 부탁이 있어!!"

아키하 "으, 으응?!"

P "여기에 있는 이 대사 좀 해줘!!" 종이를 건내며

치히로 "그런 건 또 언제 구한거에요?"

아키하 "어디보자...커흠" 심호흡하며

아키하 "'선배! 적성 반응입니다! 바로 앞에 와이번 세 기 발견!! 30초 후 조우합니다!'"

P "쿨럭?!" 코피와 피를 토하며

아키하 "조수?!"

치히로 "프로듀서씨!?"

P "아키하...마슈...너무 좋아..." 헤벌레

아키하 "이런..."

치히로 "완전 뻑이 가버렸네요...


-백합 영업

아키하 "백합...영업?"

치히로 "누구랑 백합이죠?"

사치코 "...응? 제가 왜 여기있나요?"

P "에...이건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 스폰서에서 원하는 구도인데, 이번에 사치코가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아키하를 사치코의 애인으로 출현시키고 싶다고 해가지고..."

치히로 "스폰서가 누군데요?"

P "어디보자...천절 잡지사의 회장 카타나씨랑 혈참 약품 회사의 사장인 지무씨한테서네요."

치히로 "두 사람 변태에요?"

P "지무씨는 변태가 맞고, 카타나씨는 지무씨가 끌어당긴 거에요."

...

??? "쿠헷취1?"

??? "선배 괜찮아요?"

??? "야, 졸업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선배냐..." 쿨쩍

...

P "그래서 아키하랑 사치코가 연애 노선을 타야 하는데 괜찮겠어?"

아키하 "으음...반대로 내가 거부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사치코 "저도 괜찮아요! 귀여운 저는 프로니까요!" 으훗

P "아니, 두 사람 키스신에다가 알콩달콩 애정행각도 있고, 그런그런 장면도 있는데?"

아키하 "에...?"

사치코 "키스정도라면 괜찮지만..."

아키하 "사치코?!"

사치코 "이게 프로네셔널이란 거에요!"

아키하 "그건 그렇겠지만..."

치히로 "저기, 프로듀서씨? 정말 그런그런 장면 있나요?" 속닥속닥

P "아뇨, 그냥 껴안는 장면이나 키스신이 전부에요...아직 어린애들한테 그런 걸 시킬 수는 없잖아요. 뭐...혈참 쪽 사장님은 두 사람의 알콩달콩을 기대하는 모양이지만..."

치히로 "그, 그렇군요..."

...

??? "야, 망할 회장! 감독한테 대본 수정시키라고 압력 넣은 거 너라며!!"

??? "그럼 애들한테 그딴 장면을 찍으라고 하나요!?"


-베개 영업

P "건이 나왔지만..."

전무 "응? 나왔지만?"

P "그 베개 영업을 요청한 감독이 갑자기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전무 "그렇다면 잘 된 거 아닌가. 이케부쿠로는 이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나?"

P "당연히 모르죠."

전무 "흐음...그렇군."

P "아, 그리고 아키하 이름으로 이런 팬 선물도 왔습니다."

전무 "응? 뭐지?"

P "초 고급 화과자입니다."

전무 "호오...보낸 사람은 누군가?"

P "U.D.C.V라고만 써져 있습니다..."

전무 "..." 멈칫

P "....전무님..."

전무 "아, 난 몰라. 아무것도 못 들었어~" 귀 막으며

P "전무님?!"

전무 "앞으로 이케부쿠로 관련된 안 좋은 일은 자네 선으로 끝내도록! 난 괜히 휘말리고 싶지 않단 말이야!"

P "그렇지만?!"

...

감독 "으으으으읍?!" 기름통 위에 매달려 있음

??? "우리 사장님이 시킨 거니까...나는 웬만하면 불살이지만 사장님이 이번에는 확실하게 하라고 해서..." 밧줄 잡고 있음

??? "미안~" 밧줄 놓음

감독 "으으으으으읍-!!!"


-VR게임

아키하 "호오~ 이게 VR게임인가~"

P "신기해?"

아키하 "설마. 단지 접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네."

P "그래서 해보니까 어때?"

아키하 "흐음..." VR고글을 벗음

P "어?"

아키하 "조수" 빙글

P "응?"

P "...............?!"

아키하 "응! 역시 실물이 훨씬 좋군!"

후웅

퍼억

치히로 "일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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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쓰는 단편

이런 것도 나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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