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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미라이TSx시즈카

댓글: 2 / 조회: 81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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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2, 2020 17:02에 작성됨.

001

미라이(남): 시즈카~ 빨리~. 늦겠어.
시즈카: 잠깐만 미라이, 조금만 천천히…!

돈가리갓상!

시즈카: 으으으.
미라이(남): 괜찮아? 걸을 수 있겠어?
시즈카:물론! 으으으...
미라이(남):무리하지마. 이대로 가다가는 시즈카가 많이 아플거야. 그래도 서두르지않으면 늦을 텐데...

빨리 가야한다+시즈카는 걸을 수 없다=?

미라이(남): 아하!
시즈카: 자, 잠깐 미라이, 무슨 짓을 까아악!

잠시후

시즈카: ......
P: 그래서?
미라이(남): 늦지않고 왔습니다! 허억, 허억.
P: 한 시간 거리의 사람으로 가득한 시내에서 시즈카를 공주님 안기해서 말이야?
미라이: 괜찮아요! 허리에는 제 자켓을 둘러서 팬티는 아무도 못봤을 거예요!
P:  그게 문제가 아니라...
츠바사: 저기, 저기 시즈카 어땠어?
시즈카: 죽고싶어......그냥 업고 왔어도 되는 거잖아...
미라이(남): 아.
츠바사: 저기, 저기 미라이~. 나도 해줘.
미라이: Ok! 컴온, 츠바사!
시즈카: 둘다 그만둬!


002

츠바사: 헤에~어느 SNS도 전~부 미라이 얘기 뿐이네.
시즈카: 현역 남자 아이돌이 시내 한복판에서 여자애를 들쳐업고 활보했으니까...이러다 스캔들이라도 생기면 큰일 인데.
미라이(남): 양초가 생기는 게 왜 큰일이야?
시즈카: 그건 캔들!
미라이(남): 혹시 등뒤에 근육빵빵하고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타나는 초능력이 생기는 거야?
시즈카: 그건 스탠드!
미라이(남): 그럼 스캔들이 뭐야?
시즈카: 그, 그건...
츠바사: 그건 말이야~. 미라이랑 시즈카가 사귀는 거 아니냐고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다는 얘기야~.
미라이(남): 응? 그럼 좋은 거야? 왜 걱정하는 거야?
시즈카: 좋은 게 아니야!
미라이(남): 왜 좋은 게 아니야? 난 시즈카 좋아하는 데.
시즈카: 뭣?////// 바, 바보같기는! 아이돌에게 스캔들은 치명적이라고!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미라이(남): 난 시즈카가 좋으니까 가장 옆에서 보고 싶어서 아이돌을 시작한건데?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 거라고 생각되는 게 왜 문제가 되는 거야?
츠바사: 아하핫. 정론이네.
시즈카: 그, 그건.
미라이(남): 아니면 시즈카는 그냥 내가 싫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시즈카: 뭐? 아니야!
미라이(남): 나는 시즈카 좋아하는 데 시즈카는 나 좋아해?
시즈카: 좋아해...
미라이(남): 이제 사귀면 오해가 아닌 거니까 스캔들은 해결된 거 아니야?
시즈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니까...그리고 멋대로 사귄다고 결정하지마.
미라이(남): 에~에? 왜 양쪽 다 좋아하니까 사귀는 거 아니야?
시즈카: 시끄러워. 나보다 키도 작은 게...

미라이(남)의 신장: 160cm!

미라이(남): 매, 매일 우유먹고 있으니까 고등학생되면 180될 수 있어! 그리고 2센치밖에 차이않나잖아!
시즈카: 그 우유도 그냥 맛있으니까 먹는 거잖아. 그리고 지금은 작은 게 사실이고.
미라이(남): 아까는 좋아한다고 했잖아!
시즈카: 그, 그건 싫어하지는 않는 다는 의미였어. 미라이가 확대해석한거라고!
츠바사: 보통 그러면 '싫어하지는 않아'라고 말하지않아~?
시즈카: 츠바사! 어쨌뜬 내일 프로듀서가 기자랑 인터뷰 잡았다니까 대답 제대로 하고 와. 우리는 아이돌 동료이자 친구일 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미라이(남): 네~. 네~. ㅡ3ㅡ
시즈카: 네는 한번!
미라이(남): 네~.

003

시즈카: 저번에는 미라이한테 너무 차가웠던 것 같네. 이번에 찾은 우동 맛집이라도 같이 가서 기분을 풀어줘야...

( 미라이(남): 나는 시즈카 좋아하는 데 시즈카는 나 좋아해?)

시즈카: 갑자기 왜 그런 얘기를 //////

띠링~

시즈카: 응? 휴대폰이, 아 츠바사가 블로그에 새 글을 올렸구나.

NEW!

[지금 연습 끝나고 미라이랑 같이 한정 스위츠 먹으러 왔습니다아~. 둘.이.서♥]

시즈카: 츠바사아아아!
츠바사: 무슨 일이야? 한정 스위츠라면 이미 다팔려서 내일 사야할 걸?
시즈카: 이, 이 사진이랑, 이 하트 뭐야!

미라이(남)과 츠바사의 얼굴이 굉장히 밀착되어있는 셀카

츠바사: 아하. 잘 찍혔지?
시즈카: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저번에 일을 프로듀서가 수습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런 일을 벌인거야?
츠바사: 그게 왜?
시즈카: 왜라니?
츠바사: 그 카페, 내가 자주 가는 곳이라서 사람들다 알고 있으니까 문제없고 줄리아노나 스바루 군이랑도 둘이서 갔었고 그때마다 블로그에 비슷하게 글을 올렸었지만 다 반응은 비슷했는 걸?
시즈카: ......
츠바사: 시즈카, 그냥 질투 아니야?
시즈카: 뭐?
츠바사: 아까 얘기는 핑계고 그냥 시즈카는 내가 미라이랑 단둘이 있는 게 싫은 거 아니야?
시즈카: 뭐? 아니야.
츠바사: 그러면 왜 프로듀서가 아니라 날 찾아온거야? 스캔들이 걱정이라면 그 쪽을 먼저 찾아가는 게 맞지않아?
시즈카: 그, 그건 네가 무슨 의도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들을려고...
츠바사: 왜 그게 궁금한 건대? 스캔들이라면 그냥 지우라고 말하면 되잖아. 저기 시즈카.
시즈카:?
츠바사: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 지 궁금한 거야, 아니면 내가, 미라이를...

문 벌컥!

미라이(남): 이거 봐~. 츠바사, 유리코 씨한테 재밌어보이는 책 빌려왔어. 어라? 시즈카도 있었네?
츠바사: 아, 미라이~!
시즈카: ......
미라이(남): 두 사람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어?
시즈카: 아, 그건!
츠바사: 저번에 우리가 간 한정 스위츠 얘기를 하고 있었어.
시즈카: 응. 맞아. 맛있어보이더라.
미라이(남): 그렇구나.
츠바사: 생크림 잔뜩 올라가있어서 맛있었지?

갑자기 츠바사가 미라이(남)의 오른 쪽 팔에 팔짱을 꼈다.

미라이(남): 응!
시즈카: 잠깐! 츠바사.
츠바사: 왜애? 친구니까 이정도는 할 수 있잖아. 그렇지?
미라이(남): 그렇지.
시즈카: 크으으으윽.
츠바사: 정 그러면 시즈카도 하는 게 어때?
시즈카: 알았어. 친구니까.
미라이(남): !!!

시즈카가 미라이(남)의 팔을 거칠게 잡아당겨서 끌어안았다.

미라이(남): 아아아. 시즈카 팔 부러지겠어.
시즈카: 시끄러워!
미라이(남): 하와와...//////

P: 어이~츠바사, 이제 다음 스케줄이...

양팔에 시즈카와 츠바사를 낀 미라이(남)을 목격

미라이(남): 아, 프로듀셔.
P: 이거 실례했구만. 그래, 나는 아~무것도 못봤으니 츠바사는 스케줄에 늦지만 않게 돌아오렴.
츠바사: 잠깐~. 프로듀서, 오해예요~. 아, 그리고 시즈카.
시즈카: 응?
츠바사: (소곤소곤)안심해. 안 뺏어갈테니까.
시즈카: 뭐!?//////
츠바사: 그럼 난 이만! 프로듀서 같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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