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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를 유희왕 풍으로 전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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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5, 2020 21:31에 작성됨.
아이돌 마스터를 유희왕 풍으로 전개해본다.
※ 본 작품은 패러디가 아닌, 유희왕 풍으로 아이마스를 전개하는 겁니다.
-대충 핀치에 몰리고 있는 아키하
아키하 "크윽...!!"
데빌 하루카 "왜 그러지...고작 그 정도냐. 고작 그 정도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어리석은 것!"
하루카씨 [각하-]
아키하 "젠장..."
데빌 하루카 "어차피 네 녀석들이 지껄이는 프로듀서와의 유대는 하찮은 것이다."
아키하 "아냐...!! 아냐! 나와 조수군은-!!"
데빌 하루카 "나도 한 때...너처럼 프로듀서를 믿은 적이 있었지."
아키하 "뭐...?"
데빌 하루카 "그래. 프로듀서에게 배신 당하기 전까지!!"
아키하 "그, 그게 무슨...!!"
데빌 하루카 "내 화려한 공연이 되었어야 할 그 상황에서 프로듀서는 나한테 오지 않았어. 나를 두고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나를 버린 것이겠지." 부들부들
데빌 하루카 "덕분에 그 공연은 내 마지막 공연이 되버렸고, 망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나는 프로듀서가 올 것이라고 끝까지 믿었지...!! 하지만!!" 부릅
아키하 "읏...!!"
데빌 하루카 "내가 그를 찾았을 때는 이미 다른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되어 있었어. 그리고 들었지...재능이 없기에 떠났다고!!"
아키하 "그, 그건...!!"
데빌 하루카 "결국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유대라는 것은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왜 모르는 거지!!"
아키하 "...나는 그래도...조수군을 믿을거야!!"
데빌 하루카 "하! 그럼 이 상황에서도 그 유대라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마법카드 발동! 무너진 무도회장!! 이 카드는 상대 필드 위에 아이돌 몬스터가 세 장 이상 있을 경우, 두 장을 파괴하지!!"
아키하 "이런!!"
데빌 하루카 "자, 사라져라! 아이돌 데빌러즈 - 칸자키 란코! 아이돌 바드걸즈 - 요리타 요시노!!"
요시노 [꺄아악-!!] 퍼엉
란코 [아아악-!!] 퍼엉
아키하 "요시노! 란코!!"
데빌 하루카 "이제 네 필드에 남은 몬스터는 바드걸즈 - 사기사와 후미카와 플라위즈 - 이케부쿠로 아키하뿐!!"
아키하 "으읏!!"
데빌 하루카 "가라, 하루카씨!! 사기사와 후미카를 향해 공격!!"
하루카씨 [각카-!] 후웅
쾅
후미카 [꺄아악!] 퍼엉
아키하 "후미카!!"
데빌 하루카 "이어서 속공 마법 발동!! 망가진 유리구두!! 이 카드로 인해 너는 이번 턴에 파괴된 몬스터 수 만큼 패를 버려야 한다! 자, 남은 패 세 장을 전부 버리시지!!"
아키하 "으읏...!!"
데빌 하루카 "이어서 리버스 카드 발동!! 소나기!! 이 소나기 카드로 인해서 하루카씨는 최대 세 마리까지 묘지, 패, 덱에서 특수 소환 가능하다!!"
아키하 "뭣...!?"
하루카씨 [[[[각카각카각카-]]]
데빌 하루카 "아쉽게도 이 카드로 소환한 하루카씨는 공격 불가능하지. 자, 그럼 네 차례다. 어디 한 번 네 유대를 보여봐라!!"
아키하 "으읏...!" 힐끔
아키하 (저 플라위즈 - 이케부쿠로 아키하는 내가 사랑하는 프로듀서가 만들어준 카드...하지만 여기서 끝인가...!! 미안, 조수군!!) 질끗
P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아키하 "어...?!"
P [나는 너늘 믿었기에 그 카드를 준거야. 너가 나를 믿는 것처럼...아니, 신뢰하는 것 처럼!]
아키하 "조수군...!!"
P [끝까지 믿어봐. 카드를, 덱을, 그리고 나와 너 자신을!]
아키하 "아아...! 그래!!" 끄덕
아키하 "내 차례다! 드로우-!!"
후욱
아키하 "아...! 나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조수에게 도움만 받는구나...!!"
데빌 하루카 "하아?"
아키하 "...나는 반푼이 프로듀서 - P를 소환!! 이 카드는 필드 위에 아이돌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덱에서 마법 카드와 함정 카드를 한 장씩 가지고 오고 조건 없이 발동 할 수 있다!!"
데빌 하루카 "무슨?!"
아키하 "내가 가지고 올 함정 카드와 마법 카드는 이것!! 함정 카드, 꽃을 피우기 위한 의지 - 아이돌 마스터즈!! 마법 카드, 이어받아온 의지 - 신데렐라 마스터즈!!"
데빌 하루카 "아이돌 마스터즈와 신데렐라 마스터즈?!"
아키하 "아이돌 마스터즈로 인해서 필드 위에 있는 반푼이 프로듀서를 제물로 삼아 엑스트라 덱에서 꽃을 피우는 프로듀서 - P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P [하앗!!] 공격력 0 수비력 0
데빌 하루카 "공격력, 수비력 0라고!? 장난하나!!"
아키하 "P의 공격력은 묘지에 깃든 바드걸즈, 플라위즈, 데빌러즈의 수 X 300만큼 올릴 수 있지!"
데빌 하루카 "그, 그렇다면...설마!!"
아키하 "묘지에는 네 장의 플라위즈, 세 장의 바드걸즈, 두 장의 데빌러즈! 즉 공격력은 2700까지 상승!!"
P [흐으으읍!!]
아키하 "이어서 신데렐라 마스터즈의 효과 발동!! 묘지에 깃들어 있는 사무원 카드, 프로듀서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그 수치 X 400만큼 P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내가 죄외할 몬스터 카드는 사무원 - 센카와 치히로, 사무원 - 오토나시 코토리, 프로듀서 - 모바 미츠마루, 프로듀서 - 아카바네 히루토! 즉 1600점이 상승한다!!"
P [하아아아앗!!] 공격력 4300
데빌 하루카 "공격력 4300!?"
아키하 "이어서 필드 위에 있는 플라위즈 - 이케부쿠로 아키하의 특수 능력 발동!! 자기 필드 위에 P와 자기 자신 밖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필드 위에 몬스터 한 마리의 공격력을 절반까지 깎는다!!"
하루카씨 [가카-] 공격력 1500
데빌 하루카 "이, 이런!!"
아키하 "이걸로 끝이다! 가라, P!!"
P [용꼬리베기-!!!] 촤앙
데빌 하루카 "크아아아아아악-!!"
데빌 하루카 (이게 유대의 힘...? 그럴리가 없어...!!!)
샤라라라라락
데빌 하루카 "으읏...!" 부스스
데빌 하루카 "어...? 저건..."
하루카P [...]
데빌 하루카 "프로듀서...? 어째서...!!"
하루카P [...미안, 하루카...내가 재능이 없어서...너를 살리지 못했구나...]
데빌 하루카 "네...? 그럼 저를 떠난 이유가...!!"
하루카P [나는 너의 재능을 막기만 했어. 그래서...내가 없으면 너는 더 날아오를 거라고 생각했어. 미안, 결국 너를 죽이는 꼴이 되었구나.]
데빌 하루카 "프, 프로듀서!!"
하루카P [만약 다시 만난다면...] 샤르르륵
하루카P [너의 노래...또 듣고 싶어...]
데빌 하루카 "프로듀서-!!!!"
...
아키하 "..."
하루카 "..."
유리코 "..." 정좌를 한채 뻘줌
히나 "..." 유리코와 마찬가지
아키하 "...할 말은?"
유리코 "아, 아니, 그게..."
하루카 "왜 이런 걸..."
히나 "뭔가 신이 나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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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러고 망상하는게 재밌네요.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후미카"크으윽...!"
???"뭐야,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건가요?"
P"젠장할! 저 여자... 저 정도나 되는 힘을 가지고 있었을 줄이야..."
바네P"그러게 말이지. 이렇게 되면 우리들은 다 죽는 건가...?"
후미카"...아직 멀었습니다."
사나에"후미카!?"
후미카"후우....할 수 없군요, 여러분들."
시키"왜 그래? 문과."
후미카"...조금만 시간을 벌어주세요."
알테라"대략 어느 정도지?"
후미카"...3분 정도 입니다."
하나비"3분이라.... 진짜 미치겠네."
전무"적어도 잔느 얼터, 그녀라도 멀쩡했다면..."
P"뭐, 무리도 아니지. 혼자서 로터 드라크의 반동을 다 받아내고 소사(燒死)했으니깐..."
시키"거기에 다른 전투원들은 거의 다 재기불능 상태이고 말이지... 진퇴양난이네."
후미카"그리고 한 가지 더, 제가 소환할려고 하는 것은 '무기'입니다. 그러니깐 그 무기를 잡을 사람이..."
터벅터벅...
하나비"응? 이 발소리는 설마...!?"
클라리스"...참으로 어리석군요, 그림자속을 기어다니는 구더기와 같은 존재의 힘을 빌린 가소로운 존재여. 당신이 휘두르는 힘은 제가 그 분을 믿는 마음에 미치지도 못한답니다."
바네P"크,클라리스가...두 눈을 떴어!?"
???"...하! 근래 들어서 가장 재미있는 농담이였어. 그런데....네가 믿는 그 분도 나에게 이 힘을 빌려준 그 신과 비슷한 곳에서 왔는데 말이지?"
클라리스"그래서요? 그렇다고 한들 당신은 인간의 마음과 의지를 짖밟지 않나요? 마치 그들이 발밑에서 어쩡거리는 벌레와도 같이 느껴지는 것 처럼 말입니다."
???"아니, 맞는데? 딱 그 느낌이란 말이지."
클라리스"그렇군요...그렇다면 협상은 필요 없겠군요!"
부웅~
???"아닛!?"
채앵~!
P"좋았어, 모두들 지금이야!!"
바네P"알았어!"
전무"전원, 돌격이다!!"
"와아아아~!!"
???"하.... 좋아, 그럼 나도 진지하게 가 줄테니깐 말이야!"
후미카"자, 클라리스씨. 거기에 서 주세요."
클라리스"네, 알겠습니다."
후미카"그러면....시작합니다!"
후미카".... 이 세상 모든 악과 죄가 들끓고 시뻘건 하늘만이 펼쳐진 지옥에서 타오르는 삼라만상 모든 것을 새하얗게 정화하는 신이 내린 일말의 자비인 무지개빛 겁화여. 태곳적부터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의지와 욕망과 함께 피어오르는 희망의 불씨들이여, 지금 고통받는 이, 죽어가는 이, 목놓아 우는 이,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해 부정을 씻어내는 검을 만들 쇳물을 녹여주소서..."
부글부글....
클라리스"이건....!"
후미카"일어나라, 사람들을 미혹하고 마음대로 부려먹는 마녀들을 심판하고 그 죄를 인정하지 않고 옹호하는 자들에게 신의 분노를 내리는 타오르는 화염으로 이루어진 거인이여. 칼날 없는 검자루를 들고 이곳에서 일어서라. 이노켄티우스!"
촤아악~!
클라리스"후미카씨, 당신 대체..."
후미카"자, 이노켄티우스. 그대의 입속에서 끌어오르는 부정을 씻어내는 쇳물을 검자루에 불어넣거라!"
이노켄티우스"@%#@##%@!!!"
쩌어어억...
푸욱!
후미카"자, 쓰러지고 짖밟힌 꽃들을 위해 넋놓아서 흐느껴라..."
츠즈즈즈...
후미카"울어라, 지옥참마도!"
촤아아악~!!
이노켄티우스"@%#%@$%@!!!"
클라리스"지옥참마도...라니, 후미카씨 당신 지금 무슨 짓을...!!"
털썩!
후미카"하아...하아.... 큿! 역시나 마력이..."
클라리스"후미카씨!"
후미카"클라리스씨... 지금 당장 저 검을 들고 싸워주세요. 제 걱정은 하시지 마시고요."
클라리스"...알겠습니다."
스르릉~
클라리스"그러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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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와아..작가놈 뭔 댓글을 이렇게나 길게 쓰는 거야?"
츠루기"아니, 이거 분명히 나중에 쓸 거 미리 써놓은 거다. 까먹을 경우 댓글에서 바로 복사해서 수정해서 쓸 게 분명하다고..."
토비"뭐시여!?"
클라리스 - 야훼에게 힘을 받는 존재
사무P - 자기도 모르게 사탄에게 도움을 받는 존재
츠루기 "사무원P 선배...정말로...정말로 당신 1111프로덕션을 배신 한건가요!?"
사무원P "..." 검을 꽉 쥐며 고뇌의 찬 표정
??? [자...당신이 해야 할 일은 간단합니다. 츠루기를 죽이세요. 그렇게 된다면 이케부쿠로 아키하를 비롯해 당신의 모든 가족들을 살려준다고 약속드리지요.]
사무원P "...시끄러워...!!"
츠루기 "선배!!"
사무원P "시끄럽다고! 어서 덤비기나 해라, '엔키'여!!"
츠루기 "선배...어째서...!?"
사무원P "지금 네 눈 앞의 상대가 누구라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니겠지!! 나는 '즈이무 시루시히'!! 사탄 - 루시퍼의 가호를 받은, 신을 죽인 핏빛 늑대다!!" 칼을 츠루기한테 겨누고서
사무원P (미안하다, 츠루기..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이 방법 밖에 없어...!!)
사무원P "덤벼라, 엔키여!!!" 피눈물을 흘리며
사무원P (나를...용서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