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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고통을 찢기 전에 해명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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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4, 2020 00:06에 작성됨.

절망과 고통을 찢기 전에 해명하는 무대




토비 "...에...다들 안녕하십니까, 아이커뮤의 제군들..."

섀도우P "다들 안녕하세요~"

타카네 "안녕하시온지" 꾸벅

토비 "일단 이번 '절망과 고통을 찢는 무대 - 6화'에서 있었던 여러 헤프닝에 관해서 간략하게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섀도우P "해설을 맡게 된 섀도우P와"

타카네 "시죠 타카네라 하옵니다."

토비 "우선 이번에 가장 말이 많았던 주인공인 '사무원P의 죽음'인데...애초에 이 시리즈 주인공, 사무원P가 아닙니다..."

섀도우P "이 무슨 해괴망측한 발언인지..."

타카네 "그러게 말이군요."

토비 "리메이크 전의 사무원P가 너무 주인공으로서 부각된 나머지 리메이크에서는 그 성향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원P의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아이돌을 서포터 해주는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설정했죠."

섀도우P "그 말을 믿으라는 겁니까?!"

타카네 "차라리 제가 금식한다는 소리를 하시죠."

토비 "아니, 하지만 진짜 처음 의도는 그거였다고. 실제로 백 만의 미소를 만드는 무대 편에서는 코노미와 시호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사무원P는 그 아이들을 케어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잖아. 유괴나 납치 같은 것도 당하고 말이야."

타카네 "꽃을 피우기 위한 무대와 사랑을 부르는 무대에서도 그러했군요."

섀도우P "애초에 사고로 인해서 두 번 다시 등장 못할 뻔 했다가 치토세의 연출을 위해서 하는 수 없이 다시 출현한 것이지만 말이죠."

타카네 "오야? 그 얘기는 마치 그 때 하차시킬 생각이었다로 들립니다만..."

토비 "정답이야. 하지만 이야기 진행이 매끄럽게 되지 않다는 점, 치토세의 각성 연출이 필요하다는 점 등등으로 인해서 다시 출연 시킨 거지."

섀도우P "그러고 보니 그다지 활약다운 활약을 보인 적은 거의 없네요?"

토비 "아예 없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다고 제대로 된 활약은 그렇게 많지 않지."

타카네 "아니, 그렇지만 아이돌들을 구하기도 했으니...당장 키사라기 치하야와 이케부쿠로 아키하를 구하지 않았습니까"

토비 "그건 뭐...그렇지만...그 대가가 좀 참혹했지만 말이야."

타카네 "그 때, 당신이 도와줬습니까?"

섀도우P "아, 맞아. 도와줬어?"

토비 "물론 도와줬지. 그 대가라고 해야하나...이후에 간섭할 수 있는 권한을 모두 잃게 되었으니 말이야."

섀도우P "그래서 츠루기가 왔을 때, 자신이 어쩌지 못하고 츠루기를 막았던 거군요!"

토비 "뭐...그렇지...나도 맘 같았으면 그 녀석을 구하고 싶단 말이야..."

타카네 "음...그럼 다음 해-푸니잉인 죽은 사무원P의 배포 건인데..."

토비 "작가 왈 '어차피 이렇게 말해도 안 데려갈 거 아니까 한 소리였다.'라고 하더라."

섀도우P "그게 무슨 소리죠?"

토비 "그 발언을 한 이유가 도령님 세계관에 절대 필요로 하지 않는 인물이니 그렇게 얘기한 건데, 설마 이렇게 불거질 지는 몰랐지...애초에 데려간다고 한 의미가 '잠시 동안의 특별 출현'으로만 생각했었으니까..."

타카네 "그렇군요...그럼 배포나 부활에 관해서는..."

토비 "당연히 생각 없는 거지. 지금 이미 원본캐를 넘긴 것만으로 감지덕지인데...특별 출현이면 몰라도, 고정 출연은 이제 패스한다고 하더라..."

타카네 "...이미 카츠라씨라는 분이 계시지 아니한가요..."

토비 "거기는 어느 순간 출연하게 된 거라서 말이야..."

타카네 "기이한..."

토비 "...그러고 보니 섀도우P, 너는 어디서 뭐하다 이렇게 나타났냐?"

섀도우P "네? 저요? 저도 몰라요."

토비 "...그래...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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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는 다시 살릴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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