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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들의 765 라디오!!」제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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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7, 2014 13:25에 작성됨.


P 「어느새 5회째 인가... 이제 이 의자도 많이 익숙해졌네.」

디렉터 「생방송 시작합니다! 카운트 다운! 5...4...3...2...1...0!」

P 「우리들의 765 라디오 제 5회 지금 시작합니다!!」

P 「안녕하세요! 전 세계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

P 「'우리들의 765 라디오'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P 「어느새 길었던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해가 시작됬습니다.」

P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 「다들 즐거운 신년을 맞이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P 「참고로 저는 오랫만에 휴가를 얻어서 짧지만 의미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P 「쉬는동안 여러가지 신년 계획도 세우고 아이돌들 개개인의 올 한해 영업 방침도 간략하게나마 정했습니다.」

P 「휴가가 끝나고 이 이야기를 하니까 "프로듀서씨! 쉴때는 확실히 쉬셔야되요!" 라고 아이돌들에게 한 마디 들었지만요.」

P 「어찌됐든 이번 한 해도 저희 765 프로덕션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P 「그럼, 여러분이 보내주신 문자들을 몇개 읽어볼까요.」

P 「'프로듀서씨의 새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 새해 목표인가요... 솔직히 제 새해 목표는 765 프로덕션에 입사한 뒤로 계속 단 하나였습니다. '모두를 톱 아이돌로 만드는것' 남들이 보기에는 부끄러운 목표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니까요... 저를 위해서도... 그녀들을 위해서도...」

P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P 「그럼 다음 문자는...」

P 「'프로듀서씨는 노래 잘하시나요?' ----- 저번에는 춤 이번에는 노래인가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춤보다는 노래쪽이 더 자신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엄청 잘부르는건 아니지만요. 에.. 스스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예전에 765프로 전원이 다 같이 노래방에 간적이 있는데 그때 치하야가 "프로듀서는 노래를 좋은 느낌으로 부르시네요. 재능 있을지도?" 라고 말해줬거든요. 그냥 립서비스 차원에서 한말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치하야에게 칭찬 받으니까 확실히 자신감이 좀 생기더라고요.」

P 「그럼 마지막 문자로 가볼까요.」

P 「'프로듀서는 어떻게 765프로덕션에 입사하셨나요?' ----- 에... 솔직히 말하자면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팟하고 왔다!"라고 외치시면서 제게 프로듀서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셨거든요. 일단은 당혹스러워서 명함만 받고 헤어졌는데... 집에 가서 어느정도 고심 끝에 결국 765프로에 입사지원 서류를 냈고 합격되면서 입사하게 됬죠.」

P 「어떻게 보자면 정말 만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죠.」

P 「사실 입사서류를 내기 전에 정말 많이 고민했거든요. 제가 프로듀서를 잘할수 있을지... 프로듀서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는지...」

P 「뭐 지금 생각해보면 옳은 결정이었던것 같아요. 현재 저는 제 직업과 직장에 대만족 이니까요.」

P 「그럼 이제 슬슬 기습전화 코너로 가볼까요.」

P 「오늘의 전화상대는!」

따르릉~따르릉~탁.

P 「여보세요」

? 「오 자네인가.」

P 「네. 갑자기 전화드려서 죄송합니다.」

? 「아니아니 마침 한가했으니까 상관없네. 그건 그렇고... 지금 이 시간이면 한창 라디오 생방송중일텐데? 설마...」

P 「네. 예상하신대로 기습전화 코너입니다.」

? 「역시 그런가.. 저번 회에서 쿠로이에게 전화를 걸었길레 설마설마하고 있었더니 나에게 까지 걸줄이야.」

P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까요. '과연 765 프로덕션의 사장은 어떤 사람인가?' 하고요.」

사장 「뭐, 사장이라고 해도 대부분의 일은 프로듀서인 자네와 리츠코군이 해주고 있으니 크게 하는일은 없지만...」

P 「그런 말씀하지마세요. 사장님의 든든한 서포트 덕분에 저랑 리츠코도 힘낼수 있는거니까요. 그럼 일단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사장 「765 프로덕션의 사장 타카기 준지로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P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전화 받기 전까지 뭐하고 계셨나 여쭤봐도 될까요?」

사장 「집에서 자네가 제출한 신년 라이브 계획표를 검토하는 중이었네.」

P 「아! 그러셨나요... 어떤가요? 계획표는?... 괜찮나요?」

사장 「'역시 765의 프로듀서'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깔끔한 계획표였네. 장소 섭외만 완료된다면 바로 준비에 들어가도록하게.」

P 「알겠습니다.」

사장 「근데 라디오 도중에 이런 사무 관련 이야기를 해도 문제 없는 건가?」

P 「엣.... 그렇네요. 제가 너무 들떠서 얘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사장 「자네는 일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야.」

P 「그러게요... 아, 이 참에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던 걸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사장 「?」

P 「아까 읽은 문자 때문에 기억난건데.. 사장님은 왜 저를 스카우트 해야겠다고 생각하신건가요? 그것도 길거리에서 갑자기.」

사장 「그거야 당연히, 팟! 하고 왔기 때문일세.」

P 「뭔가요. 그 팟! 이라는건... 뭔가 초능력의 일종인가요?」

사장 「초능력이라기 보단 직감이라는 것이지. 일종의 프로듀서 레이더라고나 할까.」

P 「프로듀서 레이더.. 인가요.」

사장 「그렇네. 범위 내에 좋은 프로듀서가 될것 같은 인재 있으면 팟! 하고 오는 거지.」

P 「뭔가 엄청나네요.」

사장 「이것 덕분에 자네 같은 인재도 찾을수 있었던 거지.」

P 「인재라니 과찬이십니다.」

사장 「단기간에 10명에 가까운 아이돌들을 혼자 프로듀스해서 상위권에 랭크시킬수 있는 프로듀서는 자네 뿐일 거라고 생각하네만...」

P 「아뇨. 저는 단지 그녀들의 노력에 편승한것 뿐이니까요.」

사장 「예전부터 느꼈지만 자네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군.」

P 「그럴려나요.」

사장 「뭐 그래도 내가 뽑은 인재인건 변함이 없으니... 이번 한 해도 잘부탁하네.」

P 「저야말로 잘부탁 드립니다. 사장님. 그럼 마지막으로 청취자 여러분께도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사장 「올 한 해도 765 프로덕션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라디오 생방송도 끝나는 그날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P 「통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 「나야말로 즐거웠네. 그럼 이만.」 뚝

P 「많은 분들이 베일에 쌓여있다고 생각하시던 765 프로덕션의 사장님과의 기습전화 였습니다.」

P 「어느 정도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던 궁금증들이 풀렸나 모르겠네요.」

P 「그럼 슬슬 다음 코너로 넘어가기 전에! 노래 한 곡 듣고 갈게요.」

P 「765 Pro Allstars 의 MUSIC」




- 노래 끝 (게스트 코너)

P 「역시 765 프로의 모두 함께 부른 노래는 에너지가 넘쳐서 좋네요. 듣는 저도 힘이 나는 기분이에요.」

P 「여러분들도 힘이 나시나요?」

P 「자! 그럼 드디어!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오늘의 게스트!!!」

P 「자기소개 부탁해!」

마미 「후타미 마미! 지금 여기에 등장!」

야요이 「타카츠키 야요이에요! 오늘 방송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토리 「765 프로덕션의 미모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 입니다. 잘부탁드려요.」

P 「네! 그렇습니다! 오늘의 게스트 세 명은 바로 바로....」

P 「두 명의 중학생과 2X살의...............

코토리 「스토오오오오오오옵!! 그 이상 말하면 아무리 프로듀서씨라도 용서하지 않아요!」

P 「으.. 그럼 다시 한번!! 오늘의 게스트 세 명은 바로 바로....」

P 「두 명의 중학생, 대천사 야요이! 와 소악마 마미! 그리고 20대의 사무원 코토리씨 입니다!」

야요이 「하와왓! 대천사라니.. 저는 평범한 중학생인데요.」

P 「그 반응이야 말로 대천사의 증거! 그렇죠 코토리씨?」

코토리 「당연하죠!」

마미 「헤에~ 나는 소악마 인거NE↗」

P 「응. 마음에 안들면 바꿔줄까?」

마미 「아니 초 마음에 들어! 고마워 오빠!」

P 「별말씀을.」

코토리 「그건 그렇고 저 같은 사무원이 게스트로 출연해도 되는건가요?」

P 「당연하죠. 저번 기습전화때도 말씀드렸잖아요. 코토리씨를 응원하는 팬분들도 많이 있다고.」

야요이 「맞아요!」

마미 「그렇다GU!」

P 「좋아 그럼 일단 자기소개는 끝났으니까 슬슬 사연을 읽어볼까?」

야요이 「그럼 첫 사연은 제가 읽어도 될까요?」

P 「물론이지.」

야요이 「그럼... 이걸로 할게요.」

P 「좋아. 첫 사연 갑니다.」

야요이 「닉네임 '철컹철컹'씨가 보내주신 사연이에요. 'YES!! 외쳐 마미는 합법 아미는 불법!! 다 같이 마미는 합법 아미는 불법!!' ------ ....하와왓! 뜻을 알수 없는 사연이에요. 프로듀서는 아시겠나요?」 갸우뚱

P 「...Oh...」

코토리 「...」

마미 「...////」

P 「경찰서 전화번호가 뭐더라.....」

코토리 「일단 사연을 보낸 주소로 경찰을 보내라고 할까요?」

야요이 「?」

P 「야요이에게 저런 사연을 읽게하고 마미가 그걸 듣게 하다니.... 제 불찰입니다... 이제 이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수 밖에 없어요.」

코토리 「그렇네요...」

야요이 「에.. 폐지되는 건가요. 이 라디오 프로그램? 저는 이제 겨우 처음 게스트로 나왔는데.. 폐지 라니.. 그런건..」글썽글썽

마미 「야요잇치...」

P 「큭.. 이런 천사에게... 슬픔을 안겨주다니.. 네 이놈 '철컹철컹'! 각오해라!」

코토리 「프로듀서씨 저기 밖에 디렉터씨가 뭐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있는데요.」

P 「'일단 신고는 했고 이런 해프닝 정도로 프로그램은 폐지되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코토리 「휴우.. 다행이네요.」

마미 「야요잇치 이 프로그램 폐지되지 않는데.」

야요이 「정말? 다행이다... 나는.. 내가 읽은 사연때문에 폐지되면 어쩌나 하고...」

P 「미안해 마미,야요이... 내가 조금만 더 주의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마미 「아냐.. 오빠 탓이 아닌걸.」

야요이 「맞아요. 프로듀서는 잘못없어요.」

P 「고마워 둘다.」

마미 「근데 말이야....////」힐끔

P 「?」

코토리 「?」

마미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사연에 적힌 말...../////」

코토리 (피요요요오오오옷!! 왔다! 중학생의 슬쩍 떠보기 왔다!!! 과연 프로듀서씨의 배리어를 돌파할수 있을것인가!)

P 「나? 물론 아미,마미 둘 다 불법이다. 말할것도 없지.」

코토리 (... 뭐 당연히 실패인가...)

마미 「오빠는 바보. 둔감.」소곤소곤

코토리 「동감이야.」소곤소곤

P 「그럼 서둘러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 볼까.」

마미 「이번 사연은 내가 읽고싶어↗」

P 「좋아 부탁할게.」

마미 「닉네임 '얇디 얇은 그 책'씨가 보내주신 사연이야. '코토리씨의 취미는 얇은 책 수집과 망상 그리고 직접 그리기라고 저번에 말씀하셨는데 같은 취미를 가진 동지로서 좀 더 코토리씨의 취향을 자세히 알고 싶어요.' ----- ...... 피요짱에게 온 사연이네.」

P 「하아... 왜 오늘은 이런 사연밖에 없는 거지.」

코토리 「피요오오오옷!! 저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연을!」하악하악

P 「... 기다리지 마세요.. 이런 사연..」

코토리 「자 그럼 이제부터 제 취향에 대해 이것저것 자세하게... 일단 BL의 경우 부터......

야요이 「저기 코토리씨?」

코토리 「왜 그러니 야요이짱?」

야요이 「BL이 뭔가요?」 갸우뚱

마미 「야요잇치...」

P 「그런건 몰라도 괜찮아 야요이... 너에게는 전혀 필요 없는 지식이야..」

마미 「맞아. 야요잇치 저런건 피요짱 같이 타락한 어른들의 지식이야.」

코토리 「BL을 무시하지 마세요! 야요이짱 이제부터 내가 BL에 대해 이것 저것 가르쳐......」하악하악

P 「큭! 그렇게 둘수야 없지! 마미 코토리씨를 포박해!」

마미 「응!」

몇 분 뒤...

P 「후우.. 이제 좀 진정 되셨나요. 코토리씨?」

코토리 「피욧... 죄송합니다. 갑자기 제 취미에 관한 질문이 와서 그만.」

마미 「그래도 너무했다고 피요짱. 갑자기 야요이에게 그런 지식을 주입하려고 하다니.」

코토리 「면목 없습니다.」

P 「뭐 사연을 보내주신 '얇디 얇은 그 책'씨 와는 따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얘기를 나눠주세요.」

코토리 「네.」

야요이 「왜 싸운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세 명 다 싸움은 나뻐요! 싸움은 떽! 이에요!」

코토리·P·마미 「죄송합니다.」

P 「좋아. 그럼 이제 코토리씨도 어느정도 진정된것 같으니까 다음 사연으로 넘어갈까?」

야요이 「네!」

코토리 「이번 사연은 제가 읽을게요.」

P 「부탁드려요. 코토리씨.」

코토리 「닉네임 '웃우!'씨가 보내주신 사연이에요. '야요이는 자주 하이터치를 하는 것 같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알고싶어요.' ----- 헤에.. 야요이짱의 하이터치에 관한 질문이네.」

마미 「그러고보니 나도 야요잇치가 왜 하이터치를 하는지는 한번도 물어본적이 없네.」

P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야요이?」

야요이 「제가 하이터치를 하는 이유인가요... 모두가 힘이나니까 일까나?」

코토리 「모두가 힘이나?」

야요이 「네. 하이터치는 같이 하는 사람도 저도 힘이나니까요. 그리고 하이터치 하는걸 보는 사람도 분명 힘이날테니까 제가 열심히 모두와  하이터치를 하면 결국 제 주위의 모두가 힘이 솟아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저는 열심히 하이터치를 할거에요. 웃우!!!」

P 「야요이...」

마미 「야요잇치...」

코토리 「야요이짱...」

코토리·P·마미 「역시 천사.」

야요이 「하와왓.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천사가 아닌데.. /////」

P 「아니 야요이는 분명 천사야.. 응.. 내가 보증할게.」

마미 「맞아. 야요잇치.」

P 「좋아 그럼 이제 마지막 사연으로 가볼까.」

야요이 「마지막 사연은 프로듀서가 읽어주세요.」

P 「그럴까나.」

마미 「응. 오빠가 읽어줘~」

P 「좋아. 닉네임 '근하신년'씨가 보내주신 사연이야. '모두의 신년 목표를 듣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 그렇네.. 이제 신년이니까 다들 신년 목표 하나쯤은 세웠겠지?」

P 「나는 아까 전에도 말했지만 모두를 톱아이돌로 만드는 거야.」

코토리 「저는 올 한해도 모두를 사무원으로서 잘 서포트해줄수 있기를.. 이에요.」

마미 「마미도 아이돌을 시작한 이후로 항상 신년 목표는 톱 아이돌이야. 마미를 위해 그리고 오빠를 위해 이번 해도 힘낼거라GU!!」

야요이 「웃우! 저도 톱 아이돌이 신년 목표에요! 그리고 저희 가족들과 사무소의 모두와 행복하게 지내는 것도 목표에요.」

P 「좋아! 그럼 모두 이번 한해도 열심히 하자!」

야요이 「다 같이 하이-

코토리·P·마미 「터치!!」

P 「이제 그럼 마지막 코너로 가볼까..」

코토리 「그래야겠네요.」

P 「다 같이 외쳐줘! 마지막 코너!」

야요이 「내!」

코토리 「노래를!」

마미 「들어!!」

P 「좋아 그럼 오늘은 마미의 선곡부터 들어볼까?」

마미  「마미의 선곡은 바로 'My Best Friend' 야.」

P 「헤에.. 아미와 같이 부른 듀엣곡이네. 오늘은 혼자인데 가능하겠어?」

마미 「물론이지! 기대해↗」

P 「오케이. 그럼 다음은 야요이.」

야요이 「제가 부를 곡은 '안녕! 아침밥' 이에요.」

P 「야요이의 대표곡이네. 실제로 아침밥은 매일 챙겨먹어?」

야요이 「당연하죠. 아침밥은 하루를 시작하는 원동력이니까요. 프로듀서는 매일 드시나요?」

P 「나? 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침밥은 안먹는게 습관이되서... 요즘도 거의 안먹는데...」

야요이 「그럼 안되요! 아침밥은 매일매일 꼭 챙겨드셔야되요! 이제부터라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드세요.」

P 「으.. 알겠어 노력할게.」

야요이 「웃우! 그럼 프로듀서의 아침밥을 위해 저도 열심히 부를게요.」

P 「고마워 야요이. 그럼 이제 코토리씨의 차례네요.」

코토리 「제 선곡은 '空 (하늘)' 이에요.」

P 「헤에.. 스페셜 앨범에 실려있던 곡이네요. 진짜 잘부르셔서 새로 데뷔할 신인이냐고 물어보는 전화가 많이 왔었죠.」

코토리 「부끄럽네요.」

P 「아뇨아뇨 정말 제가 보기에도 아이돌을 하셔도 손색없는 실력이시니까요. 혹시 예전에 아이돌하셨던적 있나요?」

코토리 「비!밀! 이에요.」

P 「그런가요... 그럼 오늘 라이브도 기대할게요.」

코토리 「네. 기대해주세요.」

P 「그럼, 곡 소개도 끝났으니 후타미 마미의 'My Best Friend', 타카츠키 야요이의 '안녕! 아침밥', 그리고 오토나시 코토리의 '空 (하늘)' 순서대로 듣고 엔딩에서 뵙겠습니다!」



-노래 끝 (엔딩)

P 「에너지 넘치는 세 명의 라이브, 모두들 즐겁게 들으셨나요? 특히 코토리씨의 라이브는 쉽게 듣지 못하는 거니까 저에게도 청취자 여러분께도 귀중한 경험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코토리 「그렇게 띄워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마미 「피요짱의 라이브 정말 멋졌으니까!」

야요이 「맞아요.」

코토리 「두 사람다... 고마워.」

P 「그럼 이제 5회의 엔딩입니다... 근데 그전에.. 청취자 여러분께 전해야할 소식이 두가지 있는데요...」

마미 「두가지 소식?」

야요이 「뭔가요? 프로듀서」

P 「음... 기쁜 소식과 나쁜 소식. 두 가지야. 둘 중 뭐부터 전하는게 좋을까...」

마미 「에~ 기쁜 소식만 들을수는 없는거야?」

P 「나도 그러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둘다 전해드려야해.」

야요이 「그럼 나쁜 소식 부터 듣는게 좋지 않을까요?」

마미 「나도 찬성!」

코토리 「저도 찬성이에요.」

P 「좋아... 그럼... 나쁜 소식은...」

P 「'우리들의 765 라디오!!'는 다음 회가.. 마지막 편 입니다...」

마미 「에-」

P 「청취자 여러분께는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원래 '우리들의 765 라디오!!' 자체가 단편 기획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음 회인 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기로 결정됬습니다.」

야요이 「우.... 그런건 너무해요.」글썽글썽

코토리 「저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들으니까... 많이 아쉽네요.」

P 「나도 청취자 여러분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방송국에는 방송국의 사정이 있으니까... 그리고 내 본업은 프로듀서이기도 하고....」

마미 「그래도! 너무하잖아 갑자기!!」

P 「자~자~ 그래도 기쁜 소식이 하나 남았으니까.」

야요이 「뭔가요? 그 기쁜 소식은....」

P 「그게 말이지... 다음 회 그러니까 '우리들의 765 라디오!!' 마지막회는 무려 765 프로덕션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마미 「에-」

야요이 「하와왓!!」

코토리 「저희.. 아이돌들 전원이요?」

P 「네! 마지막인 만큼 스튜디오도 좀 더 큰 곳으로 옮겨서 765 프로덕션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말그대로 '우리들의 765 라디오!!' 라고 할수 있겠네요.」

마미 「마미.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어.」

야요이 「저도에요.」

코토리 「오랫만이네요.. 모두가 한 자리에서 같은 방송을 하는건.. 그것도 프로듀서씨까지 함께라니... 확실히 좋은 소식이네요.」

P 「그렇죠? 그러니까 청취자 여러분도 마지막회 까지 꼭 같이해 주세요.」

코토리 「아. 혹시 저도 출연해야되나요?」

P 「물론이죠. 게다가 마지막회는 모든 아이돌들이 참가하는 만큼 인의없는 토크 배틀이 될거에요. 코토리씨도 준비를 단단히 하는게 좋을거에요. 」

마미 「토크 배틀에서는 지지 않는다고!」

야요이 「웃우! 저도 힘낼게요!」

P 「좋아 그럼 모두 다 같이 엔딩이야!」

P·마미·야요이·코토리 「우리들의 765 라디오!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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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다음회로 우리들의 765 라디오 는 끝입니다.
마지막회는 모든 아이돌들이 다 나오는 만큼 분량 조절이 어려울것 같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빠른 시일내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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