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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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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5, 2020 20:56에 작성됨.
쿄코 : "근데 대체 뭔 일을 하셨길래 그 정도로 밉보이게 되셨던건데요?"
그 때
카렌 : "다녀왔어!"
나오 : "여어.다녀왔어."
린 : "나도."
트라프리 셋이 돌아왔다.
사토루 : "어서와라."
쿄코 : "다녀오셨어요?"
카렌 : "어 뭐야? 점심 먹어?"
사토루 : "왜 좀 먹을래?"
나오 : "아니 밖에서 먹고 왔어 우린.."
사토루 : "별일은 없었고?"
린 : "그게 실은 오늘....촬영 도중에 쿠로타로가 왔었어."
사토루 : "헤에~? 그 자식이?"
나오 : "아...근데 뭔가 시비를 걸러 온 건 아니거 같았어."
사토루 : "그래?"
사토루는 잠시 흠칫했지만 카렌의 표정을 보고 넘겼다.
왜냐하면 카렌이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토루 : "그나저나 보고 별 말은 없었어?"
카렌 : "아~그게 기세 좋게 들어오다가 나 있는 거 보고 놀라서는 헛기침 몇 번하고는 도망가더라고."
사토루는 그 말에 주머니에서 어떤 작은 핸트폰 스트랩모양의 usb를 꺼냈다.
사토루 : "이거 저번에 카렌이 썼던 안경형 카메라에 담긴 영상 녹음본과 영상빼낸거야.
핸드폰 스트랩모양이라서 아마 가지고 다녀도 티 안날거야.
그리고..."
사토루가 또 다른 usb를 꺼냈다. 이번에는 흔한 usb였다.
사토루 : "이건 또 가지고 다니다 그 자식 또 보이면 일부러 흘리는 용도야."
카렌이 받고 살펴보니 usb에 대놓고 쿠로타로 범죄 현장 usb라고 써져 있었다.
카렌 : "뭐 스트랩 모양 usb는 이쁘니까 받겠는데.....
(흔한 usb를 들고는) 이거는 그냥 용도는 아니지?"
사토루 : "뭐....그 자식 엿 먹이기용이라고 생각하고 흘려."
카렌 : "뭐...일단은 알았어. 후후..다음번에 써먹어야지."
그 모습에 나오와 린이 말했다.
나오 : "그러니까 속이기 용이란 거네..."
린 : "맞을거야 아마도."
쿄코는 그 모습에 맨 처음에 한 질문에 답을 알았다.
쿄코 : "밉보인 이유 이제야 알겠네요....."
카렌 : "뭔데 뭔데? 무슨 얘기중이야? 어? 햄버그다! 누가 만든 거야?"
사토루 : "한 가지만 좀 물어봐라."
카렌 : "뭐 어때~그나저나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그렇게 묻던 카렌이 TV를 보았다.
거기에는 니카이도 치즈루가 나오고 있었다.
카렌 : "어? 이 사람 765프로의 니카이도 치즈루잖아?"
쿄코 : "네. 지금 저 사람 관련된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 말이 나오자 카렌이 순간 머리가 곤두서서는 사토루에게 다가갔다.
카렌의 얼굴은 웃고있지만 그늘이 드리워진 것 마냥 어두웠다.
카렌 : "프로듀서~? 그거 무슨 얘기야? 나한테 그렇게 해 놓고는 딴 여자 얘기하는 거야?
나는 앤조이였어?"
사토루 : "야 남이 들으면 오해할라 그리고 누가 앤조이야 앤조이는!"
카렌 : "그럼 말해줄래? 무슨 관계인지~?"
카렌이 사토루를 추궁하는 도중 쿄코가 치히로를 보았다.
마치 익숙하다는 듯한 표정이었기 때문이다.
쿄코 : "그나저나 치히로씨 왠지 익숙하다는 듯한 표정이네요?"
그 모습에 치히로는 한숨을 한 번 쉬고는 말했다.
치히로 : "뭐...선배 남 도와주다가 저런 사고치시는 거 뭐 익숙해요..
학창 때도 그랬는데....."
쿄코 : "그나저나 아까 저한테 이시다 이사진한테 밉보였었다고 그러셨잖아요.
대체 뭔 짓을 하셨는데 일거리도 못 받을 정도까지 가셨던 거예요?"
카렌 : "그러고보니 그러네. 지금도 이시다 그 사람들 하는 거 장난 아닌데
프로듀서 때는 더 심했을 거 같은데 말이야."
나오 : "무슨 일이었는지 들어는 보자."
사토루 : "아...그게..알시엘 프로젝트 당시 거기 이사진 자제들 많이 나왔던 거 알지?"
쿄코 : "네.."
사토루 : "그 놈들 숙소가 우리 숙고 위였는데 층간소음이 장난 아니더라고..알고보니까.
그 놈들 일부러 그랬던 거였어. 괘씸해가지고....그래서..."
쿄코 : "그래서요?"
사토루 : "우리 천장에 우퍼 붙이고 밤마다 귀신소리 녹음한 거 틀어댔어."
쿄코 : "으아...그렇게까지 했어요?"
사토루 : "그 짓은 그 때 한 번 밖에 안했어."
쿄코 : "근데 그거 했다고 그렇게 대했다고요?"
사토루 : "아니? 그 것만 한 거 아니었어."
사토루가 그렇게 말하자 듣고 있던 사람들이 다들 생각했다.
트라프리, 쿄코 : "그럴 줄 알았어...."
사토루 : "뭐....덕분에 실력으로도 딸리던 놈들이 잠도 못 자니까 더 못하더라고
어차피 확실하게 안하면 또 트레이너나 심사원들 매수할 거 같아서
아예 매수로도 점수 후하게 못 줄 정도로까지만 했어."
린 : "그게 정도로라는 단어로 끝날 일은 아닌 거 같은데..."
쿄코 : "사토루씨 특징이예요. 한 번 잡은 타켓은 진짜 밑바닥까지 떨어뜨려요."
사토루 : "아무튼 그 일로 인해 그 딱 한 번으로 인해
우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합격하고도 밉보여서 지원조차 못 받고 있었어."
과거 그 당시
카즈토 : "이제 어쩌냐. 이시다 놈 지들 입지 이용해서 우리 앨범 홍보 차단하고 있어."
아키라 : "그럼 카즈형 아버지께 부탁해서 고소하면 안돼? 이 자식들 이거 해도 정도가 심하잖아!"
카즈토 : "그 새끼들 용의 주도한 거 몰라 아버지한테 말해도 아마 증거인멸해 놓았을거야.
우린 몰라도 피해 더 커져서 힘든 건 너나 유우키 같은 동생나이 애들이라고."
마사무네 : "미안하다. 재벌인데 이럴 때 도움이 못 되서..."
사토루 : "그런 말 하지마. 형은 형 집안 도움 받는 순간부터 형이 스스로 한 약속 깨게 되는 거야.
우리 때문에라도 그러지마. 형 정체 밝혀졌어도 형은 형 원래 하던 대로 하면 돼.
게다가 따지고 보면 우리가 이 처지 된거 어떻게 보면 내가 멋대로 나선 잘못이잖아."
카즈토 : "너도 그런 말 하지마. 어차피 한 팀 된 거 끝까지 가는 거야."
슌 : "그래. 넌 지금 하던대로 해. 그냥 막 나가. 속 시원하게 뻥 뚫리게 말이야."
유우키 : "하지만 현실은 버겁잖아. 당장이나 앞으로나 우린 지원을 해줄 스폰서가 필요해."
유우키가 말하자 다들 말이 줄었다.
그 때 누군가가 초인종을 치는 소리가 들렸다.
카즈토 : "누구세요? 신문이면 거절합니다."
니카이도 : "신문이 아닐세. 난 니카이도 기업의 사장인 니카이도 일세."
카즈토 : "엥? 니카이도 기업?"
문을 열자 자신을 소개한 중년 남자가 들어왔다.
니카이도 : "자네들이 이번에 결성된 팀 루시퍼인가?"
마사무네 : "니카이도 사장님?"
니카이도 : "오! 자네가 리더인 토도 마사무네인가?"
마사무네 : "그렇습니만? 니카이도 사장님이 어쩐 일이십니까?"
니카이도 : "그 서바이벌 프로그램 봤네. 자네들에게 흥미가 생겨서 말이네. 정확히는"
니카이도는 그렇게 말하며 사토루를 가리켰다.
니카이도 : "저 친구한테 말일세."
니카이도가 자기를 가리키자 사토루는 예상도 못했다는 듯이 두리번 거렸다.
사토루 : "응? 저요?"
니카이도는 당황하는 사토루의 모습에 호쾌하게 웃으며 말했다.
니카이도 : "아하하하! 자네 말고 누가 있나!
거 자네 오디션 프로그램 잘 봤네.
설마 거기 나온 이사진 자제들 죄다
실력으로 콧대 꺾어버릴 줄은 몰랐지만 말일세."
니카이도가 말한 일은 과거 프로젝트 알시엘 당시에 일어났던 일이었다.
실력있는 연습생들 앞세워서는 인맥빨로 올라오려던 회사내 입지까지 빵빵한
야누스 프로덕션의 이사진들의 자제들을 띄워주기로 유명했다.
악명은 있지만 당시 야누스 프로덕션이 어마어마한 실세를 누리는 기획사였다보니
아무도 말을 못하고 있었다.
소문에 의하면 야쿠자하고도 결탁을 맺고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에다가
대표보다는 이사진들이 실세가 되어서는 굴러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사진들의
권력이 연예계에서 막장했기에 그들의 자제들을 건드린다는 건 생각도 못했었다.
그런데 그런 이들이 이름도 안 알려져 있던 한 연습생한데 그것도 공식 데뷔가 아닌
언더에서 활동하며 클라우드에 끄적끄적 노래 올리던 사람한데 실력으로 죄다 꺾어버린 사건이었다.
당시 막강했으나 이사진들의 행보때문에 좋은 소리 못 들어보고 있던 야누스 프로덕션은
사토루의 등장으로 주가가 올랐다. 단 사토루와 그 소속 그룹한정이었다.
자신들의 앞길을 방해할 거라 생각했던 이시다는 이사진 자제들의 앙금을 빌미로
내세워 이사진들로 하여금 그의 행보를 방해했고 이번에도 그와 그가 속한 그룹의
일거리들을 막기 시작했던 상황이었다.
사토루 : "그게 목적이신가요? 나보고 날 뛰어달라고? 그것 때문에 판을 깔아주신다는 겁니까?"
니카이도 : "그러네 지원이라면 우리 회사가 하겠네.
자네는 그저 깔아진 판 위에서 화려하게 활동하며 날뛰어만 주게."
사토루는 그의 제안에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떠봤다.
사토루 : "근데 이상하네요? 정말 그게 목적인 건 아닐텐데 말이죠.
그래도 한 기업을 이끄는 사장님이신데
저 보고 날 뛰기만 하라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더 의심스러운 건 말이죠.
지금 이 상황이 토도형이 토도 그룹 직계 자손인 거 알려진 이후인데 말이죠?"
사토루는 이를 이용해서 속셈을 알아내려 했으나 니카이도는 너무나도 쉽게 말을 했다.
니카이도 : "물론 그것도 있네. 나도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니 말이네.
자신의 이익을 챙겨야지. 게다가 거대 그룹인 토도 그룹 총수의 아들이자
회장의 직계자손이면 더더욱 말이지. 비록 지금은 기업이나 사업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말이네. 하지만 또 크게 될 재목을 이기적인 어른들의 시기심 때문에
짓밟을려는 생각만 가려는 것만이 셀러브리티로서의 마음가짐은 아닐세.
그리고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의심때문에 놓치는 것도 재능을 퍼뜨리는 데
좋아보이지는 않다고 말해주고 싶네."
그렇게 말하는 니카이도의 말에 다른 멤버들이 사토루를 바라봤다.
카즈토 : "어쩔래? 저렇게까지 말해주시는 데 기왕에 깔아주시는 건데 받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 말이야? 게다가 우리한테 패널티도 없잖아. 그리고 니카이도 기업이면
지금 야누스 이사진들한테 맞서기에는 충분한 스폰서야."
사토루는 그 말에 알 수없는 웃음을 지었다.
사토루 : "역시 기업인이시로군. 결국엔 제 이득이 목적이니까 나 담보 잡아서
토도형과 연줄을 맺고 나중에 토도 그룹과도 이어지겠다 이거로군."
니카이도 : "적어도 이시다 쪽과 연줄있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 안하나?"
사토루 : "아저씨 베짱 한 번 두둑하네? 내가 이시다 놈들 싫어하는 거 알고 그러다니 말이야..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좋습니다. 그 쪽의 지원 받도록 하겠습니다."
니카이도 : "좋네. 이걸로 계약 성세 인거 같네만?
리더인 토도군은 어떤가?"
마사무네 : "저야 뭐. 眞 리더가 말하는 건데 받아들여야죠."
사토루 : "眞 리더는 무슨 그룹 리더는 형이야."
카즈토 : "뭔 소리네? 우리가 대부분 너한테 검토 받는 건 알고나 그런 말하는 거냐?"
티격태격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니카이도 사장은 웃으며 바라봤다.
니카이도 : "그럼 내일 계약서 가지고 오겠네. 내일 보세나."
거래를 성사하고 나온 니카이도가 숙소를 나와서 차에 탔다.
그는 흡족한 듯 했지만 그 옆에 있던 인물은 달랐다.
딱 봐도 니카이도 사장보다 연배 있어보이는 사람이었다.
아마 회사 내 원로멤버인 듯 했다.
쿠라오카 : "니카이도 정말 괜찮겠나? 난 손 떼는 게 어떻나 싶은데?"
니카이도 : "무슨 말을 그렇게 하십니까?"
쿠라오카 : "가뜩이나 기획사에서도 밉보이는 애들이야. 그런데 그런 애들 스폰서를 한다니
자네 제정신이냐고!"
니카이도 : "네 제 정신입니다. 쿠라오카씨는 보지도 않았습니까?
이시다 부장이라는 자와 그 일당들이 저지르는 짓들을요.
그런 아이들을 위하는 것도 괜찮지 않습니까?
쿠로오카씨가 뭐라하든 전 그들을 스폰할 거니까 더 말하지 마십시요."
쿠라오카 : "아...알겠네..."
니카이도가 강하게 나오자 쿠로오카도 이내 말을 더 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언가 내키지 않았는지 뚱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돌렸다.
니카이도 : "팀 루시퍼라....재미있는 그룹이야. 간만에 큰 재목을 본 것 같군."
그러던 중 두 사람이 도착하자 니카이도가 먼저 내렸다.
쿠라오카 : "니카이도, 난 이 차 주차시키고 오겠네."
니카이도 : "아니 쿠라오카씨가 왜 제가 주차시키겠습니다."
쿠라오카 : "사장이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 먼저 가봐. 난 그저 회사 내 원로일 뿐이니까."
쿠라오카의 만류에 니카이도는 좋게 생각은 안하면서도 먼저 회사로 들어갔다.
그런 그가 들어가고 난 뒤 쿠라오카가 어디에 전화를 걸었다.
쿠라오카 : "날세. 그래. 니카이도가 그 놈들을 도와준다더군."
이시다 : "그럴 줄 알았어. 자네 사장은 나이가 어린지 앞 볼 줄을 모르나 보군."
쿠라오카 : 면목이 없네. 야누스하고의 거래에 차질이 생기게 생겼어.
니카이도가 모르는 새에 기회가 되는 대로 처리하겠네."
이시다 : "아니야. 지금은 아니야."
쿠라오카 : "왜 그러는 건가? 혹시 토도 그룹 자제 때문인가?
그 쪽은 자네가 작업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시다 : "나도 토도 놈 하나만 잡으면 되겠지 했네....
근데 계획 변경일세....더 문제인 놈이 있었어...그 럭비공 같은 놈....
잘못 건드렸다가는 어디로 튈지 몰라. 우리로서도 일자리 못 받게 하는 게 최선이더군.
게다가 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들이 하던 방식이 다 들통났어.
지금은 그대로 하게 두게. 그런 놈들은 날뛰다가 자멸하는 법이니까."
다시 현재로
사토루 : "그렇게 우린 활동 당시 대부분을 니카이도 기업에 도움을 받았었어.
들리는 말로는 그 분도 회사 내에서 받은 몇몇 말과 이시다 이사진들의 눈치를
많이 봤었나봐. 그런데도 필요한 스폰은 지원해주셨었어."
쿄코 : "그럼 사토루씨가 예전에 아마치 건설의 정보를 받은 것도..."
사토루 : "cf 제휴 추천 연결은 모모자키 은사님께 부탁했지만 정보는 니카이도 사장님께 주셨었어.
하지만..."
카렌 : "나도 은퇴 기사 본 적 있어. 왜곡 기사로 인해 쫒겨 났다고..."
사토루 : "그래.. 그렇게 나도 그 바닥을 떠나고 카즈미 누나 추천으로 소우지 형네 회사에 들어갔던 거야."
나오 : "소우지? 소우지라는 사람이면 우리 사무실에 뮤비 촬영등에 대한 계약 교섭으로 찾아왔었던 사람이잖아?"
린 : "게다가 프로듀서의 큰형이라며? 근데 그 사람 연예계 쪽 일하는 사람 아니야?"
사토루 : "그건 큰형이 하는 사업 중 하나야. 대놓고 경호원입니다. 할 수도 없으니
표면적으로 내세울 직업이 필요했는데 그게 영화나 드라마에 쓰일
레플리카나 소품 제작이랑 스턴트 액션 관련 회사였고,
아무튼 거기 취직해서 한 동안 일하게 되었는데
거기 입사하고 처음 맡은 일에서 다시 만났어..."
카렌 : "니카이도 사장님을 말이야..."
사토루 : "그래...하지만..내가 알던 그 모습이 아니었어...
다시 만났을 때 사장님은 모든 걸 다 잃어가고 계셨었거든."
린 : "아까 프로듀서네에 스폰지원하는 거 탐탁지 않게 여겼던 사람들이 있었던 같은데?"
사토루 : "그래..그 놈들이 이시다 이사진과 결탁하고 니카이도 사장님을 몰아내고 있었던 거야."
갑자기 왜 뜬금없이 치즈루가 나오긴 했는데
원래 치즈루 얘기는 넣을 예정이었었습니다.
초반에 고로케 가게이서 사토루와 유리아가 고로케를 사갔다가 치에들을 만났었는데
그 가게가 치즈루네 아버지가 영업하시는 가게 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 받은 이가
그 기억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스쳐지나갔는데 확신없이
느낌으로만 설마? 하는 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사토루 성격상 그럴 사람이 치즈루 하나만 있지는 않죠.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니카이도 "네, 알겠습니..."
카츠라(가명) "...왜그러시죠?" 아키하랑 니나가 어버이날 선물로 사준 촌스런 캐릭터 티셔츠
키가 190에 달하는 장신의 미남과 데비카 굿즈로 치장한 소녀가 서로 손을 맞잡고 그 근처 거리를 지나고 있었다. 이 둘은 무려 츠루기(사토루P)와 미레이로 겉보기에는 츠루기(사토루P)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미레이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태로 일이 이렇게 된 배경에는 츠루기(사토루P)가 이제까지 숨기고 있던 능력이 얽혀있다.
그것은 며칠 전, 평소와 다름 없는 날로 츠루기(사토루P)는 수많은 아이돌들의 스케쥴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가 철인이라고 해도 200명에 가까운 아이돌들의 모든 스케쥴은 하나도 겹치지 않게 조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었다.
그 배경에는 그가 이제까지 숨기고 있던 능력, [특정 대상을 한 명 지정해서 대상과 관련된 과거를 재생하는 능력], 아니 [스탠드]인 '무디 블루스'가 있었다. 그는 이 능력을 이용해서 각 아이돌들의 모든 스케쥴을 스스로 줄줄히 읇은 뒤에 자신의 과거를 재생해서 각 아이돌들의 스케쥴을 꼼꼼히 맞춰내었다. 이 능력은 사토루와 카츠라(가명)조차도 인지 못하고 있었기에 그는 언제나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홍차를 마시며 잠시 머리를 식히고 있었다.
츠루기(사토루P)"휴우~ 오랜만에 진심으로 능력을 발휘하니깐 머리에 무리가 오네... 하지만 맛좋은 홍차를 들이키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니 이제야 좀 괜찮아지는 것 같다니깐..."
그는 그렇게 혼잣말을 하면서 다시 한 번 홍차를 들이켰고, 그 순간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끼익!
그 소리를 들은 츠루기(사토루P)는 놀란 나머지 바로 홍차를 입에서 뿜으면서 벌떡 일어섰고, 그 순간 자신만이 있던 사무실의 문을 노크도 없이 열고 들어온 상대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 침입자는 바로 자신의 담당돌이기도 한 하야사카 미레이였다.
츠루기(사토루P)"미,미레이!?"
미레이"어라? 프로듀서, 여기서 무슨 일을...."
그렇게 말하면서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 미레이는 자신의 프로듀서가 두명이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중 한 명은 진짜 츠루기(사토루P)지만 다른 한 명은 머리위에 타이머가 쓰여져 있는 츠루기(사토루P)의 스탠드 무디 블루스였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미레이는 이런 말도 안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고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리고 육성으로 그 마음을 내뱉고야 말았다.
미레이"프,프로듀서가...두명!?"
츠루기(사토루P)"이런...."
츠루기(사토루P)는 이 때 속으로 아주 긴장하였다. 이유는 뻔이 보이다싶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감추지 못함이였다.
그래서 그는 한가지 묘책...이랄까 최후의 수단과 다름 없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본래라면 불판위에서 해야만 진정성이 보이겠지만 현재 이 근처에는 본인이 올라갈 정도로 거대하며 뜨겁게 달구어져 있는 불핀이 없었으므로 그는 차가운 바닥에 이마를 맞대면서 도게자를 하였다.
츠루기(사토루P)"미레이! 부디 이 일은 그냥...넘어가줬으면 해!!"
미레이"에에에!?"
미레이는 당혹스러웠다. 자신은 그저 사무실에 놓고 온 자신의 데비카 인형을 찾으러 온 것 뿐이였는데 프로듀서와 그를 거의 닮은 누군가를 본 것 만으로 지금 프로듀서가 자신의 눈 앞에서 양 무릎을 꿇고 이마를 바닥에 맞댄채로 도게자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미레이"프,프로듀서! 일단 고개부터 들어봐, 나는 지금 프로듀서가 무엇 때문에 나한테 도게자를 하는지 모르겠으니깐 말이야!!"
미레이의 말을 들은 츠루기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미레이 앞에서 정좌를 한 상태로 그녀를 마주보았다.
츠루기(사토루P)"그러니깐... 지금 너가 본 광경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거야!"
미레이"내가 본 광경? 그러니깐...프로듀서가 두명이였던..."
츠루기(사토루P)"그래! 그거 말이야!!"
미레이"프,프로듀서!? 일단 조금 진정을....너무 쏘아붙이고 있는 것 같으니깐 말이야..."
츠루기(사토루P)"앗! 미,미안..."
츠루기(사토루P)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는지 이내 미레이에게 다시금 사과를 하였다.
그런 츠루기(사토루P)의 모습을 본 미레이는 한숨을 내쉬면서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미레이"그보다 말이야...갑자기 도게자를 한 이유가 뭐야?"
츠루기"으음....그건 말이지..."
이대로는 그녀에게 그 어떤 거짓말을 하든간에 분명히 의심할 것이라고 생각을 마친 츠루기(사토루P)는 미레이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모든 것을 밝혔다. 물론 미레이도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였지만 그가 직접 이틀 전, 사무실에서 괴성을 지르면서 난동을 피웠던 리아무의 ㅈ랄발광의 과거를 재생시켜주자 믿게 되었다.
미레이"헤에...이거 좋은 능력이잖아."
츠루기(사토루P)"뭐, 능력을 쓰는 동안에는 공격과 방어가 불가능하지만 말이지...평상시에도 비슷한 상황에서만 쓰고 말이야."
미레이"그렇구나...그런데 그러면 그냥 대놓고 쓰면 되는 거 아니야?"
츠루기(사토루P)"아니... 이건 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게 아니다 보니깐 아직 스탠드 유저가 아닌 존재에게서 완전하게 안 보이게 숨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거든."
미레이"뭐야, 그런 말도 안되는 것만 같은 쓸데없는 이유는..."
츠루기(사토루P)"뭐...그것 말도고 다른 이유도 있지만 말이지..."
미레이"다른 이유? 그게 뭔데?"
그렇게 질문을 던진 미레이였지만 이내 츠루기(사토루P)로부터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미레이는 다시 한번 츠루기(사토루P)에게 질문을 하였다, 내용은 전과 같이 말이다.
미레이"프로듀서...내가 한 번 더 물어볼게, 다른 이유가 뭐야?"
그러나 츠루기(사토루P)의 입은 마지 굳게 닫힌 성문처럼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난 미레이는 심술을 부리듯 사무실을 나서기로 마음을 먹고 사무실 문 손잡이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그 순간
쾅!
미레이"히익!"
미레이는 한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츠루기(사토루P)의 대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사무실을 나설려고 하는 순간 츠루기가 빠른 속도로 근처로 다가와서 왼손으로 문을 못 열게 막고 오른쪽 손으로 자신의 입가를 가리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방금전의 쾅! 하는 소리는 츠루기(사토루P)가 문을 세차게 막으면서 난 소리였던 것이였다.
츠루기(사토루P)"미레이....함부로 나가지 마."
미레이"프,프로듀서...?"
츠루기(사토루P)의 머릿속은 완전 엉망진창이였다. 이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에게 어떻게 하면 수많은 평행세계와 그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조차도 다가가지 못하였던 '내일'을 얻은 '그'와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지를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내적갈등에 고민하고 있는 사이, 미레이는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갈려고 했고 만약에 그녀가 나가서 쇼코,또는 노노등의 아이돌들에게 이 사실을 전하게 되는 날에는 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직감은 그는 설사... 미레이를 겁탈하여서 그 입을 공포와 폭력으로 막을 각오까지 하였고 바로 그 즉시 몸을 날렵하게 움직여서 왼손으로 문을 잡아당겨서 열지 못하게 막고 오른손으로 미레이의 입을 감쌌다.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입만 막혀 있으면 심증만이 남기 때문에 문제 없다'라는 자신만의 논리에 따라 일을 싱행하였고 성공한 츠루기(사토루P)는 미레이에게 입막음을 위한 한마디 대사를 내뱉고는 이제 어쩌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미레이의 머릿속은 그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유도되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츠루기(사토루P)가 자신을 진심으로 막아서는 모습을 목격했고 이를 제대로 유도한다면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츠루기(사토루P)와의 데이트와 사치코와의 치정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고 바로 츠루기(사토루P)에게 제안을 건네었다. 물론 도박이였지만 말이다.
미레이"....프로듀서, 내가 잠깐 제안을 하고 싶은데 말이지..프로듀서의 비밀을 지키는 대신 말이야."
츠루기(사토루P)"....응? 방금 뭐라고..."
미레이"그러니깐...프로듀서가 내가 제시한 제안에 동의한다면 프로듀서에 대한 모든 비밀에 대해서는 함구하겠다는 거야."
츠루기(사토루P)는 갑자기 당황스러웠다. 미레이가 스스로 겁을 먹고 입을 열지 않게 할려고 했는데 겁은 먹지도 않았고 역으로 자신에게 제안까지 하다니 말이다...어찌 되었든 마음만 먹으면 폭력으로 이 일을 덮을 수 있었던 츠루기(사토루P)였지만 서로가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끝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그 편이 더욱 더 좋다고 판단한 그는 미레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츠루기(사토루P)"...좋아, 그럼 그 제안을 좀 들어나볼까나?"
미레이"좋아, 그럼 말해줄게. 그건 말이지...."
그렇게 그 때 미레이의 제안을 받아들인 츠루기(사토루P)는 그녀가 제시한 제안인 '나와 함께 하룻동안 데이트를 해 주면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타인에게 프로듀서의 능력등에 대한 비밀을 누설하지 않을게' 를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변장을 하고 현재 미레이와 손을 맞잡았다가 어느샌가 팔짱을 낀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니게 되었다.
미레이"흐흥~ 기분 좋아라~!"
츠루기(사토루P)"...내가 이 나이 먹고 담당돌하고 데이트라니..."
미레이"뭐야~ 마치 자신이 애 늙은이라도 되는 듯한 그 말투는?"
츠루기(사토루P)"아무것도 아니다..."
미레이"알았어~ 그보다 말야, 재미있게 즐기지 않으면 나...노노나 쇼코씨한테 말해버릴지도?"
츠루기(사토루P)"그거 안 돼!!"
미레이"그렇지? 그렇다면 얼굴 활짝 피라고, 알았지?"
츠루기(사토루P)"칫....알았다고..."
츠루기(사토루P)'젠장할....하필이면 내 능력에 대한 입막음으로 데이트를 하게 되다니...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고!! 파파라치한테 들켜서 스캔들이라도 나면 나야 그냥 사표내면 되지만 미레이, 너의 아이돌 인생은 그대로 끝이라고!!'속으로 한탄중
미레이'프로듀서...키도 크고 쿨한 이미지의 미남이여서 평상시에는 별로 가까이 다가갈 수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이능력자일 줄이야. 물론 어떤 능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천하의 츠루기씨가 무릎까지 꿇고 부탁하다니 말이야... 이 참에 이 모습을 일부러 사치코한테 보여줘서 나의 입지를 좀 더 단단히 다져야겠어!'
미레이는 그렇게 츠루기를 조금 이용해 먹을 생각과 데이트하면서 꽁냥거릴 생각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연인처럼 착 붙은 상태로 간간히 간식등을 사먹으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던 그들은 어느 한 고로케 가게 근처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바로 그 고로케 가게의 사장인 니카이도씨와 그 앞에서 촌스러운 캐릭터(프○큐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고로케를 사고 있는 카츠라(가명)씨였다.
츠루기"응?"
츠루기(사토루P)"...어이, 미레이."
미레이"왜 그래? 프로듀서"
츠루기(사토루P)"저기 있는 사람... 우리 회사 아이돌인 아키하와 니나의 아버님이신 카츠라(가명)씨이지 않아?"
미레이"어디? 어디 말이야?"
츠루기(사토루P)"...저기 카츠라씨가 입고 있는 캐릭터 옷, 너가 추천해 준 키○키○☆ 프○큐어의 큐어 젤라토 아니냐?"
미레이"응, 맞긴 한...그보다 그거 어떻게 알고 있는건데 프로듀서!!"
츠루기(사토루P)"...최근에 가끔씩 보고 있거든, 애초에 나 어렸을 때는 남녀 가리지 않고 프리큐어 좋아했어."
미레이"뭐라고!?"
미레이는 그 순간, 지적이고 쿨한 미남인 츠루기(사토루P)가 의외으 취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놀란 나머지 육성으로 크게 지를 뻔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넓고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소리를 지르게 되면 프로듀서와의 데이트가 들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스캔들과 구절구수에 오르내리게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닿고 최대한 소리를 줄여서 말하였다.
츠루기(사토루P)"왜? 나도 그런 건 본다고...새삼스럽게 말이지."
미레이"아,아니... 의외로 그...뭐랄까나, 프로듀서하고 프○큐어가 전혀 매칭이 되지 않아서 말이야..."
츠루기"하여튼...됬고, 그냥 지켜보기나 하자. 괜히 카츠라(가명)씨에게 들키면 위험하니깐 말이지..."
미레이"응, 역시 그렇지? 괜히 걸렸다가는 카츠라(가명)씨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화를 낼 것 같으니깐 말이지..."
츠루기"자, 그러면 저쪽으로 돌아서 나가자. 커플 전용 파르페를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하더라."
미레이"으,으응!? 커,커플 전용 파르페를 파는 가게라니...프로듀서? 혹시..."
츠루기"뭐? 일단 어울려 주는거야. 괜히 너가 마음이 바뀌어서 내 능력에 대해서 이리저리 떠들고 다니면 안되니깐 말이지..."
미레이는 그렇게 말하는 츠루기(사토루P)가 혹시 감기에라도 걸려서 이렇게 되었나 싶어서 그의 얼굴을 처다보았다. 그리고 그가 얼굴부터 귀까지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레이"프로듀서...."
츠루기(사토루P)"...시끄러, 얼른 가자고..."
츠루기(사토루P)는 애써 달아오른 얼굴을 가리면서 미레이의 팔을 붙잡고는 잡아당기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미레이는 그런 츠루기(사토루P)에게 한 마디를 내뱉을려고 하다가 그만두고는 그저 그가 이끄는 대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마치 풋풋한 커플처럼 말이다...
(에...캐릭터 원작자가 직접 '이 캐릭터에는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라고 못 박아봤는데...마음에 드실련지는 모르겠네요, 그보다 사토루P씨의 글을 보고나서 댓글을 달면 왜 이렇게 단편의 글이 완성되는지도 참...신기하네요.)
부르는 모습이 이상하게 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색하네요.
왠지 미레이는 친한 사람한테는 이름으로 부를 느낌이라서.
그나저나 무디 블루스 전투에는 아니어도 일상이나 추적에는 정말 좋죠.
예를 들면
담당아이돌이 어떤 장소에서 겁탈 혹은 위협을 당했다.
근데 증거가 없다.
무디 블루스로 리플레이를 한다.
중요한 장면은 일시정지로 멈춰서 증거로 확보한다.
GOOD!
사족
시라즈키 : "바보같이.... 어떻게 그걸 들키냐?"
사토루 : "그러게 말이야. 어 형 저기 미오네들 파파라치가 찍고 있다."
시라즈키 : "어디? 저기있다. 가라 피스톨즈! 착탄지점은 저 개자식 렌즈로 이어진 눈알이다!"
미오 : "으악! 갑자기 뭔일이야!"
사토루 : "고생하셔. 어? 시간 다 됬네? 유키미~이리와 오늘은 늦어서 지퍼로 이동하자."
유키미 : "응...사토루 같이..후후.."
츠루기 : ".....지금 모순되게 행동하는 그 쪽 둘한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