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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황혼[6]

댓글: 4 / 조회: 138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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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6, 2020 17:19에 작성됨.




저번화에 이어서...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와리 모드!]거대한 낫의 형태로 변화한 헤시키리 하세베를 양손으로 쥠

사무원P"자... 지금부터 천하포무의 시간이다!"눈이 붉은색으로 변화함

알테라'뭐가...어떻게 된 거지? 이 기백은 마치...고대부터 존재하던 위대한 영웅과도 같이...'

케르베로스"저,저게 대체 뭔 상황인 거냐!/ 여보, 뭔가 위험해보이지 않아요?/ 아버지!"

사무원P"어이....어떻게 된 거냐...? 이 이상 덤비지 않는거냐..?"

케르베로스"칫..! 그럴리가 있겠냐! 여보, 요야! 겁먹지 말아라. 단순한 허세인 것이 분명하니깐 말이다! 공격이다!/알겠어요, 여보!/알았어요, 아버지!"

사무원P"글쎄다...내가 지금 허세를 부리는지 아닌지는...직접 그 몸으로 겪어보면 알겠지!!"

케르베로스"하! 헛소리도 작작 해라! 받아라, 냉기와 화염과 뇌격의 브레스를!!"한꺼번에 세가지 브레스를 뿜어냄

사무원P"이런게...통할 것 같냐!"낫으로 일격에 갈라버림

콰가가가!

케르베로스"뭐라고!?/ 저럴수가...!/ 저거 완전 괴물이잖아!!"

알테라"아니...저건 괴물 보다는...짐승에 가깝군."

사무원P'뭐지...? 이 느낌은, 마치 예전에 가슴에 칼이 꽂힘으로써 혈맥이 뚫려서 분노와 쾌감에 몸을 맡기고 날뛰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

케르베로스"할 수 없군, 일단 네 녀석의 발을 먼저 묶어둘 수 밖에 없겠군, 받아라!!"전력으로 냉기를 뿜어내서 경기장 바닥을 꽁꽁 얼려버림

콰자자작~!

사무원P"또 냉기장판이냐! 끈질기군..."낫의 끝부분으로 얼음을 찍고 기대어서 서 있음

알테라"그러게 말이군..."군신의 검을 얼음에 박아서 서 있음

케르베로스"자, 이렇게 되면 움직이기에도 불편하겠지? 요야, 너의 번개속성의 공격을 발사하거라!/알았어요, 아버지!"

사무원P"아, 진짜..미치겠구만!"

알테라"이 상태로는 적의 공격을 피하다가 벽에 부딪히게 될 수 밖에 없는데...비겁하군!"

케르베로스"어머나, 비겁하다니...이것은 머리를 잘 쓰는 것이라고 하는 거란다?/ 그래, 맞는 말이지. 역시 내가 아내는 잘 뒀다니깐!/ 그러니깐 꼼짝없이 당하기나 하라고!!"

사무원P"젠장할!"

부웅~!

사나에"그렇게...내버려둘 것 같아! 받아라, 드래고닉 너클!"케르베로스의 오른쪽 아래 머리를 강타함

케르베로스"꺄악!/ 여보!/ 어머니!!"

쿠당탕탕!

사나에"좋았으!"

와장창!

사나에"그리고 착지 완료!"주위의 얼음을 부수며 착지함

사무원P"사나에씨!!"

알테라"여기에는 어떻게..."

사나에"뭐긴 뭐야! 긴급사태라서 내가 이동한 1층에서부터 이곳까지 그냥 직통으로 뚫고 내려왔지!"

사무원P"사나에씨...꽤나 터프하시네요..."

알테라"아니, 터프보다는 여장부답군."

사나에"뭐야? 지금 은근슬쩍 디스하는 걸까나...?"

사무원P"그런 게 아니라..."

케르베로스"으윽....기,기습 공격이라니.../ 저 년...감히 내 아내에게 공격을...!/ 어머니를 공격하다니...용서 못해!"

사나에"용서 못해? 이쪽이야말로 용서 못하거든! 크로즈군!"

크로즈군"키이잉후우웅~!"

사나에"자, 일할 시간이야!"적흑색 풀 보틀을 던짐

크로즈군"키이잉후우웅~!"적흑색 풀 보틀을 자신에게 장착시킴

[****왕!]

사무원P"잠깐! 저 풀 보틀... 마지막 글자가 나타났잖아! 어떻게 된 거죠, 사나에씨!"

사나에"그거야 사무원군의 일본도가 변화함으로써 그에 반응해서 들리게 된 것이 아닐까나?"

사무원P"뭐...그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사나에"자! 크로즈군, 그보다 어서 경기장의 얼음을 모조리 녹여버리렴!"

크로즈군"키이잉후우웅~!"입에서 강렬한 불꽃을 뿜어내어서 얼음들을 녹여버림

쿠콰가가가!!

케르베로스"이럴수가! 저렇게나 강력한 힘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니...참으로 무서운 힘이로군/그.그렇네요...여보.../ 어머니! 정신을 차리셨군요!"

사나에"칫...저 오른쪽 머리, 벌써 정신을 차리다니...귀찮네."

사무원P"뭐, 제가 다 쓸어버리거지만요."

사나에"알았어, 그러는 사무원군에게 좋은 뉴스."

사무원P"뭔가요? 아즈사씨가 멀쩡하시기라도 한 건가요!?"

사나에"어머나...역시 사무원군은 촉이 아주 좋다니깐.. 정답이야. 다행스럽게도 아즈사는 기절만 했을 뿐,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사무원P"그것 참...다행이네요..."아즈사가 괜찮다는 말에 안심함

알테라"그보다 전기광선을 직격으로 맞았는데 어째서 무사한 건가?"

사나에"그건...일단 나중에 말하고 저 괴물부터 처리하자고! 전무짱도 이쪽으로 다시 오고 있으니깐 말이야."

사무원P"그래요? 알았어요. 그럼..."다시 한 번 다이얼을 돌림

키리릭~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미노 모드!]십문자창으로 변화함

사무원P"빠르게 처리해볼까나? 준비 되었어? 알테라."

알테라"이쪽은 벌써 준비 만반이다. 신호만 내려주면 바로 공격 가능이다."

사무원P"그럼...간다!"

사나에"걱정말라고! 크로즈군!"

크로즈군"키이잉후우웅~!"

사나에"변신!"

[Get CROSS-Z Dragon! Yeah!]

사나에"자, 각오하라고!"

케르베로스"각오는 무슨! 여보, 요야! 다시 한 번 더 그것으로 간다!/걱정마세요, 여보! 모든 힘을 다 쏟아내서 공격할 거니깐 말이에요!/ 그럼요, 그러니깐 긴장 늦추지 말고 가자고요!"

케르베로스"좋아! 그럼 한 번 더... 케르베로스 트리플 레이저!"세 개의 머리에서 한꺼번에 세가지 속성의 광선을 난잡하게 발사함

콰가가가!

사무원P"이런 게...통할 것 같냐!"케르베로스쪽으로 달려가면서 헤시키리 하세베로 광선을 처냄

사나에"이쪽도 소용 없다고!!"양 주먹으로 광선을 빗겨내면서 달려나감

알테라"이쪽도다!"군신의 검을 회전시켜서 광선을 막아냄

케르베로스"여보! 저 녀석들.../어떻게 하죠? 아버지!!/할 수 없지,그렇다면...이런 건 어떠냐!"등에서 가시를 발사함

콰가가가각!

알테라"이런...저런 공격도 있다니.."

사무원P"말하지 말고 일단은 피해!"

채앵! 채앵!

사나에"으랏챠!"자신에게로 날아오는 가시를 옆으로 차버림

쨍그랑~!

이형의 괴물들""우웨에에에....""

꾸물꾸물~

사나에"이것들은 뭐야!?"

사무원P"칫..! 사역마 같은 건가? 쓸 데없는 짓을...!"십문자창을 휘두르며 가시가 변한 괴물들을 베어넘기고 찔려죽임

케르베로스"하하하! 이건 생각치도 못했겠지?/ 역시나 여보!/ 아버지는 역시나 대단하시다니깐요!"

사무원P"저 녀석들이 뚫린 입이라고...일단은 이 수많은 괴물들부터 어떻게든 쓸어버리자고!"

알테라"알겠다! 하앗!"

사나에"정말...귀찮다니깐!"

콰직!콰직!콰직!

꾸물꾸물...

이형의 괴물들""우웨에에에....""또다시 나옴

사나에"세상에...이렇게나 죽였는데도 또 나온단 말이야!?"

알테라"으음...끝이 잘 보이지 않는군."

사무원P"그렇다면 할 수 없지, 알테라. 보구로 돌진해!"

사나에"잠깐만!"

사무원P"사나에씨, 지금은 시간이 없다고요! 알테라 알겠지?"

알테라"알았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어쩔 수 없겠군."

사무원P"미안, 나중에 거하게 쏠테니깐 말이야..."

알테라"안 그래도 괜찮다, 그럼 간다!"자세를 잡음

알테라"포톤레이!"포톤레이를 쓰면서 앞으로 돌진함

쿠콰가가가가~!!

이형의 괴물들""키에에엑~!!""

사무원P"자, 지금입니다. 달려요, 사나에씨!"

사나에"오케이! 알았어!"

다다다다~!

알테라"하아아아~!!"케르베로스를 관통할 기세로 돌진함

케르베로스"이런..!/ 저 여자, 너무 빠르잖아!/ 이대로면 맞겠.../

콰자자작!

케르베로스"이럴수가..!/ 이렇게 간단히 뚫리다니.../ 거기에 잡졸들까지 일망타진!?"옆구리에 큰 상처를 입음

알테라"흠! 일격관통이군."

비틀~

알테라"이런이런...그보다 마력이 벌써 거의 다 떨어지다니...군신의 검을 너무 많이 쓴 것 같군..."

케르베로스"할 수 없군, 일단은 방어에 집중해야겠다. 요야, 공격은 이 아버지에게 맡기거라!/ 그러는게 좋겠네요. 여보. 요야!/ 알겠어요. 조금은 분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사나에"그럼 이쪽은...이렇게 해주지!"케르베로스의 왼쪽 머리를 붙잡음

케르베로스"앗! 어느샌가 가까이 와서...이거 놓지 못해!"안간힘을 쓰면서 사나에를 떼어 놓을려고 함

사나에"하! 내가 그렇게 바로 떨어질 것 같아? 좀 더 힘을 써보시지!"

케르베로스"감히 저 년이 우리 요야에게...!/ 요야, 앞발을 쓰렴!/ 이것이...! 적당히 하라고!"앞발을 휘둘러서 사나에를 공격함

사나에"훗, 걸렸네..."

케르베로스"하아!?"

사나에"뭐긴 뭐야? 이런 거지!"빠르게 왼쪽 머리에서 떨어져나감

케르베로스"아닛...! 이렇게 되버리면..."

콰직!

케르베로스"....아팟~!!/ 요야!!/ 요야~!!"

사나에"지금이야, 사무원군!"

사무원P"네! 그럼 이걸로 다시 변형이다!"다이얼을 돌림

키리릭~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와리 모드!]

사무원P"자...한 방에 가자고!"적흑색 풀 보틀을 헤시키리 하세베에 장착함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와리 모드! 전력개방!!]흉흉한 오라가 피어오름

화르륵~!

케르베로스"저,저건 뭐야!? 위험해...저건 위험하다고!!/ 여보!? 갑자기 왜 겁에 질려서.../아버지! 정신 차리세요. 아버지!!"

[하나가 천개 모여 일천, 일천에 천개 모여 이천, 이천에 천개 모여 삼천~!!]

사무원P"자, 쥬게츠 요야...우선은 너부터다!"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 '예'!!]부웅~

사무원P"일건낙착!

서걱!

케르베로스"어라...?"

주르륵~

요야"이게 무슨...."케르베로스의 머리에서 평범한 인간상태로 돌아옴

케르베로스"요야! 네 모습을 보거라!!/ 다시 인간으로 돌아갔단다!"

요야"에!? 자,잠깐! 이게 무슨..."

사무원P"그리고...한 번 더!"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와리 모드! 전력개방!!]다시 한 번 흉흉한 오라가 피어오름

[하나가 천개 모여 일천, 일천에 천개 모여 이천, 이천에 천개 모여 삼천~!!]

사무원P"이번엔 너희들이다!"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 '예'!!]부웅~

서걱!

케르베로스"칫....!/ 꺄아아악!"

사무원P"흠...아주 좋아."

케르베로스"뭐가....좋다는 거냐...!/ 아직...멀었다고...!"

사무원P"이것 참...너희들도 베였잖아. 그러면 네 딸하고 똑같이 된다고."

케르베로스"하!?/ 잠깐만, 그렇다면....!!"

사무원P"뭐, 이미 늦었지만 말이지..."

주르륵~쏴아아아!

히후미"쿠,쿨럭! 이게 무슨...."케르베로스의 몸이 녹아내리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옴

무나코"당신! 대체 우리들에게 무슨 짓을...!"

사무원P"내가 당신들에게 무슨 짓을 했든간에 별 문제가 되지 않잖아. 안 그래?"

사나에"그건 맞는 말이지. 그보다 말야.... 필살기 이름이 그런 거였구나. 파순변생..."

사무원P"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건 제가 설정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런 겁니다. 사나에씨도 이거 실험했을 때 보셔서 알잖아요."

사나에"그건 그렇네."

요야"으아아아~!! 죽일거야. 너희들 다 죽일거야!"

사무원P"어이, 그러다가 너가 먼저 죽는다."낫의 날로 요야의 목부분을 위협함

키잉!

요야"그래, 죽일거면 얼른 죽여! 빨리!"

사무원P"...바보, 그렇다고 내가 바로 죽일 것 같냐? 너희 셋은 일단은 체포야. 죽이는 건 나중이고 말이지."요야를 걷어참

요야"꺄악!"

히후미"요야!"

무나코"이 괴물 자식이..!"

사무원P"시끄러, 아즈사씨를 거의 죽일 뻔한 녀석들 주제에...그보다 아즈사씨가 멀쩡하다는 건 무슨 소리인가요? 사나에씨."

사나에"아, 그거? 실은 말이지. 아즈사가 쓰러지고 난 뒤에 누구보다 먼저 빨리 달려와서 확인했는데 아즈사가 목에 걸고 있던 반지의 보석에 정통으로 맞은 것 같더라고."

사무원P"목의 반지요? 무슨 반지인데요?"

사나에"그야 결혼반지지. 아즈사도 참 별나다니깐..."

사무원P"아즈사씨....반지는 그냥 손가락에 끼고 다니세요..."

전무"이거 원, 벌써 정리되었다니. 속전속결이로군요."

사무원P"아, 이제야 왔네. 사야, 그런데 뒤의 사람들은 누구야?"

전무"아, 제 지인의 연락을 받고 온 특수경찰들입니다. 이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말이죠."

사무원P"그렇군, 그럼 빨리 체포하고 빨리 츠루기 싸우는 거나 구경하러 가자. 보나마나 츠루기녀석의 압승이겠지만 말이지."

사나에"그래, 그건 맞는 말이지."

알테라"그 분이 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깐요."

히후미"...후후후, 과연 그럴까나?"조소를 함

사무원P"..이 녀석은 갑자기 노망이라도 들었나. 왜 실실 웃고 난리야?"

히후미"후후후...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르는군. 그 여자, 차차는 이미 이 프로덕션에 침투하기 전부터 우리가 주사한 앰플을 이미 주사한 상태였다."

사무원P"뭐라고!? 그럼 그 상태가 이미 괴물상태였다고?"

전무"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은 안 들었는데..."

히후미"그야 당연하지! 왜냐하면 그 여자의 능력은 단순하거든! 자신보다 오래된 존재,신에 가까운 존재일수록 더욱 더 강한 피해를 주니깐 말이야!"

사무원P"....이런, 망했다! 그 여자. 완전한 츠루기녀석의 카운터잖아!!"

히후미"아하하하핳! 이제야 그것을 깨달은 거냐! 어리석기는...."

사무원P"넌 닥쳐!"배에 주먹을 먹이고 기절시킴

히후미"으긐...!"추욱~

무나코"여보!"

요야"아버지!"

사무원P"야! 여기서 직통으로 올라가는 그런 시설은 없어!?"

전무"이 곳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밑에 있는 레저용 수영장에는 최상층 바로 밑까지 직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하나..."

사무원P"오케이! 그럼 나중에 위에서 보자고!"순식간에 계단을 타고 밑층으로 내려감

알테라"가,같이 가자. 사무원P선배!!"사무원P를 따라 밑으로 내려감

사나에"회장님...괜찮겠죠?"

전무"글쎄다..."






최상층, 강당

투쾅!

츠루기"크윽...!"한손으로 공격을 막아냄

차차"어이어이...왜 이렇게 나 하나에 쩔쩔 매는거야? 좀 더 덤벼봐!"

츠루기"저 년이...입만 살아서는..."

차차"아하하하~ 정말로 대단하네....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데 속은 아주 오래전부터 살아온 신과 같은 존재라니 말이야..."

츠루기"아니...정말로 신 맞거든?"

차차"정말? 너가 정말로 신이라면 어째서...저 인간들을 보호하고 있는걸까나?"

츠루기"이유야 간단하지. 나는 인간 박애주의자이자 이 프로덕션의 회장이고 내 뒤에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은 내 회사의 아이돌들이니깐 말이지!"

코우메"죄, 죄송해요...! 저희들이 빨리 피했어야 했는데..."

미레이"괜히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다기 이렇게..."

츠루기"정말...일단 괜찮으니깐 어서 빨리 피하기나 해."

미레이"하지만...회장님도 지금 오른팔이 떨어져 나가서..."

츠루기"오른팔은 의수라서 문제 없다니깐 그러네! 그 말만 벌써 4번째라고!!"

차차"하지만 지금은...저 멀~리 날아가 버렸지만 말이지."

츠루기"하! 너 쯤이야 한팔로도 충분하다고! 어서 덤비기나 해!"자세를 잡음

츠루기'쯧...그놈의 기습공격만 아니였어도....'



조금 전 상황


차차"안녕~!"

츠루기"아...진짜, 너 혼자만 여기로 올라온 거냐?"

차차"그야...내가 제일 강하니깐 말이지?"

츠루기"그래? 그렇다는 건...손대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

차차"응?"

츠루기"선빵필승!"

차차"읏...!"

기기긱....!

츠루기"하!? 막았다고...!"

차차"으음....이거 조금 벅차기는 하지만...그래도 별 거 아니구만!"츠루기를 저 멀리 밀어냄

츠루기"이것 참...방심하면 안되는 녀석이였구만!"

차차"그렇기는 하지....그런데 뒷쪽에 알짱거리는 애들은 누구야?"

츠루기"뭐라고!?"바로 뒤를 돌아봄

코우메"아...."

미레이"그게...."

츠루기'이,이런...!'

차차"빈틈 발견!"

츠루기"읏...!"

콰직!

츠루기"........니 녀석!!"

철벅!

차차"음? 너...오른팔이 의수였던 거야?"

츠루기"그건 신경끄라고!"차차의 배를 힘껏 걷어참

콰직!

차차"꺄악~!"뒤로 나동그라짐

코우메"회,회장님..."

미레이"오른팔이...!!"

츠루기"괜찮아! 나 샹크스 아니니깐 문제 없어! 그보다 내 뒤에 제대로 숨어있어!!"

코우메"네...!"

미레이"알겠, 습니다..."

츠루기"하아...이것 좀 힘들겠는데 말이야..."



다시 현재

차차"너 정말로 괜찮은 거 맞아?"

츠루기"그건 또 무슨 헛소리인데?"

차차"아니,내 말뜻은 말이지..."

차차"과연...한 팔로 충분할까나? 라는 거지"

츠루기"뭐라고!?"

차차"그러니깐...이런거란 말씀!"츠루기의 품속으로 빠르게 파고듬

츠루기"어딜 노리는 거냐!"공격을 피하면서 차차에게 주먹을 날림

차차"흥! 조금 전이라면 몰라도...지금은 아니라고!"츠루기의 주먹을 옆으로 흘려냄

츠루기"뭐라고!?"

차차"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은 말이지....신성을 가진 상대에 대한 특공, 그리고 상대의 마력을 조금씩 끊어내는 효과란 말씀. 그러니깐 너는 나한테 공격을 허용하면 허용할 수록 더욱 더 약해진다는 거지."

츠루기"이런...."

차차"자, 어서 덤비라고. 뒤에 있는 녀석들은 신경쓰지 말고 말이지."

츠루기"거 참...나는 이 프로덕션의 회장이라고. 그러니깐 아이돌들을 지켜야지!"

차차"...너가 뒤에 있는 아이들을 지키지 않았다면 나한테서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몰랐는데 말이지."

츠루기"뭐라는건데?"

미레이"..지금이야! 코우메!"

코우메"으,으응!"기회를 봐서 둘 다 도망침

차차"아~! 저 아이들, 벌써 도망쳐버렸잖아!!"

츠루기"휴~ 정말로...다행이구만!"차차의 몸통에 연격을 먹임

퍼버버벅!

차차"크으으윽...! 이건 좀 많이 아프잖아...!!"

츠루기"아프라고, 좀 죽으라고 때리는 거다!!"

사무원P"어이~! 괜찮냐?"

알테라"도와주러왔다! 상황은 어떠한가?"

츠루기"훗..지원군이 와주었네."

차차"글쎄...그건 어떨까나?"

츠루기"하?"

사무원P"조금만 기다려봐! 곧 갈테니..."

쾅!

사무원P"으앗! 뭐야!? 방금 뭐에 부딪힌 거야!?"

알테라"아니...분명 사무원P 선배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팔을 앞으로 뻗어봄

우우웅~

알테라"이건... 보이지 않는 벽인건가!!"

사무원P"뭐시여!?"

츠루기"쯧....패가 말렸군."

차차"아하하하! 그렇게 된 거야. 물론 강력한 공격을 맞으면 부셔지지만 말이지."

츠루기"그래? 그렇다면야...간다! 무이타!!"

부웅~

차차"아라라...아깝네."

대엥~!

츠루기"......!"진동이 온 몸을 타고 퍼져나감

차차"아하하하하하~! 어때, 어때? 어때~? 이 보호막은 말이야."

츠루기"보호막이라니....대체 뭘 보호하는 보화막인건데!?"

차차"...그거야 당연하게도 나를 너의 보구로부터 보호하는 거지."

츠루기"뭐...?"

차차"내가 BB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너의 최대의 장점은 거의 무한한 마력을 이용해서 수많은 영웅들의 보구를 난사하는 거란 말이지. 그렇다면 그것을 방해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라는 거에서 해봤는데...효과 만점이네!"

츠루기"...미치겠구만, 오랜만에 내 '죽음'이 보이다니 말이야."

차차"응? 너의 죽음이 보이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츠루기"너는 알 거 없다. 하지만...내가 여기서 죽으면 아주 꼴불견에 약속도 못 지키는 거짓말쟁이가 된다고!! 그러니깐...죽어줄 수는 없다는 거다!"

차차"하! 말만 번지르르하기는... 그럼 죽지않고 나를 쓰러트려보든지!"

채앵!채앵!

츠루기'쯧...하필이면 외팔이라서 공격과 방어를 하는데 불편하군, 의수만 다시 붙일 수 있다면...'

사무원P"으랏챠!"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키나이 모드! 전력개방!!]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 '단'!!]

대앵~!!

알테라"이건 좀 너무하군...이 공격으로도 안 부숴지다니..."

사무원P"아,진짜 미치겠네!! 여기 안으로 들어가야지 도와줄 수 있는데 말이야!!"

알테라"할 수 없군...나의 제 2보구를 쓸 수 밖에..."

사무원P"아니! 그거 쓰지마!! 그 위성폭격 공격 잘못 쓰면 이 일대가 박살나잖아!!"

알테라"그러면 뭔가 좋은 방법이라도 있는 건가!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라도 있는건가 묻는거다!!"

사무원P"아, 그건 좀 기다려보라고!! 난 아직 최신 서번트들의 보구에 익숙하지 않는단 말이야!"

알테라"익숙하기라도 하다면 [달여신의 무구한 사랑 - 아르테미스 아그노스]라도 써서 이걸 부수라고 하는건데...아깝군."

사무원P"그러니깐 말이지..."

하나비"아니요, 방법이라면 있어요."잔느 얼터와 함께 누군가를 데리고 옴

잔느 얼터"우리 프로덕션에 계시잖아요. 시도때도 없이 공간을 이동하는 아이돌분이 말이죠."하나비와 함께 누군가를 데리고 옴

사무원P"하나비, 잔느 얼터! 그리고.."

아즈사"으음...아직 몸이 덜 회복 되었지만...도움은 줄 수 있답니다."

사무원P"...아즈사씨!!"

알테라"아즈사씨! 무사하셨군요!!"

아즈사"네, 그렇답...으윽!"비틀

사무원P"아즈사씨! 괜찮으신건가요!?"

알테라"사무원P 선배, 내가 보기에는 아마도 뇌격을 맞은 뒤로 아직 몸이 덜 회복되어서 데미지가 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만..."

아즈사"죄송하네요...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목숨은 건졌으니깐 괜찮답니다."

사무원P"네..그보다 방법이라는 건 설마...!"

아즈사"네, 제가 사무원군을 직접 저 안으로 이동 시키는 거에요. 하지만 상대로 전력을 다해서 사무원군을 바깥으로 밀어낼 것으로 추측되어서..."

사무원P"끄응...그렇다면 역시나 츠루기의 의수가 필요한데 말이죠..."

하나비"네!? 잠깐만요, 설마...초대가 밀리는 이유가 의수가 없어서 그런 건가요!?"

앝테라"그렇다. 이곳으로 오면서 지나쳤겠지만 아직 코우메와 미레이가 도망치지 못한 상황이였고 그 둘을 구하려다가 의수를 잃어버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몸에 심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잔느 얼터"그것 참 위험한 일이로군요..."

사무원P"그보다 더 위험한 일은 따로 있지만 말이지."

하나비"그보다 더 위험한 일이라니요!?"

사무원P"그것은..."

???"보구를 못 쓴다는 거겠죠."

알테라"잠깐!! 어,어째서 너가 여기에..."

???"왜요, 제가 여기 있으면 안되나요?"

하나비"하지만....그렇게 되면...아이들은!?"

사치코"그야...일단 이오리씨에게 부탁을 했답니다."니파~

사무원P"시끄럽고 너는 빨리 연소조들하고 네 아이들이나 보호하러 돌아가!"

사치코"정말~ 기껏 제가 조력자를 데리고 와줬는데 그런 말씀은 섭섭하잖아요."

잔느 얼터"조력자 말인가요? 그게 누군가요, 그보다 이 상황에서 도움이 될만한 조력자는..."

저벅저벅

네이비"정말...저도 이제까지 알고 있던 범인(凡人)이 설마 이런 사람일 줄은 몰랐네요..."

바네P"아하하하...되도록이면 들킬려고 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사무원P"...에!? 자,잠깐!! 바네P씨가 또!? 이번에는 대체 뭐야!!"

아즈사"저희쪽은 반인반마였으니깐 이쪽은... 반인반룡!?"

바네P'그런 인외쪽은 아니라고요!! 그냥...우리 가문이 이름 조금 날렸던 살수가문일 뿐이야."흥분해서 살짝 얼굴을 붉힘

네이비"이름 조금 날렸던 살수가문 치고는 섬세한 투척능력을 가지고 계시던걸요? 아카바네씨."바네P를 흘겨보면서 말함

바네P"으음...일단 내 가문이라던지 그런거에 대한 것은 나~중에 설명할 테니깐 말야. 그보다 이거 주워오는데 고생했단 말이지, 이 정도면 얘기는 잠시 무를 수 있지 않을까나?"품속에서 뭔가를 꺼냄

하나비"응? 이건.....검은 슬라임?"

사무원P"아니, 이건 츠루기의 의수야! 몇번 같이 목욕하면서 봐왔으니깐 말이야."

알테라"이건...음, 그렇군 얘기는 나중에 하는 것으로 미뤄도 되겠군."

바네P"그렇지? 그러면 이것하고... 다음에 토비라는 남성이 부탁한 물건도 있는데 이것도 가져가."

사무원P"아 씨...토비 녀석, 대체 바네P씨한테 뭘 건네준건데..."투덜거리면서 바네P가 건네준 물건을 받음

바네P"몰라, 일단 자기 자신도 급하게 가져온 거라서 정확히 쓰는 법은 모르지만...뭐였더라? HAZE의 칼데아랑 연결되는 거라던데 말이지..."

잔느 얼터"HAZE의 칼데아는 또 어디인 건가요?"

사무원P"뭐... 츠루기녀석한테 도움이 될련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알았어요."자신의 의수안에 집어넣음"

아즈사"그럼..준비는 되었나요? 사무원군."

사무원P"네! 부탁드릴게요, 아즈사씨!"

아즈사"네! 그럼....갑니다!"사무원P를 보호막 안으로 이동시킴

슈슉!

알테라"부디...츠루기 선배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하나비"분명 초대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차차"아하하하~!! 좀 더...좀 더 발버둥 쳐봐! 너가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더 처참하게 쓰러지니깐 말이야!!"

츠루기"으윽....!"차차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는대만 급급함

슈슉!

사무원P"어이! 츠루기하고만 싸우지 말고 나하고도 같이 놀아주라고!!"왼손 의수의 손목을 돌려서 헤시키리를 꺼냄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케하자마 모드!]

차차"아닛!? 보호막을 어떻게 똟고 들어온 거야!!"

사무원P"뚫고 들어온 게 아니라 텔레포트 한 거다!"

채앵~!

차차"이,이런...! 네 녀석, 그리 오래 살지도 않았을 뿐더러 신성력도 거의 없잖아!!"

사무원P"그래? 그 말은 나도 아주 미미하게나마 신성력이 존재한다는 건가? 재미있는데!"

까앙!

차차"꺄아악~!"저 멀리 뒤로 나가떨어짐

타닥!

사무원P"어이, 괜찮아?"

츠루기"사무원P 선배...이것 참 꼴불견이 아니네요..."비틀거리며 일어남

사무원P"괜찮아. 그보다 이거 받아. 네 의수하고 토비가 작가놈한테서 받아온 물건이다."

츠루기"의수는 고마운데...작가놈이 무슨 물건을 줬길래..."

사무원P"몰라, 겉모습은 리모컨 비슷한데 효과는 작가놈의 칼데아하고 연결하는 용도라는데 말이지..."

츠루기"작가놈의 칼데아라...아! 아주 희미하지만 희망이 있어요!!"

사무원P"그게 뭔데?"

츠루기"작가놈이...인류 최속을 뽑았으면 말이죠."

사무원P"응, 불가능이구만..."

츠루기"일단은 찾아볼게요, 만약에 있다면 가능할 거고 말이죠."

사무원P"좋아, 만약이지만...있다면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

츠루기"지금 등지고 있는 외벽을 부셔서 차차녀석을 저 멀리 날려버리세요. 계속 싸우면서 봐왔는데 이 보호벽...차차녀석의 주위에서만 생성되니깐요."

사무원P"그래? 알았어. 그럼 가볼까나!"헤시키리의 다이얼을 돌림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시코쿠 모드!]사슬로 연결된 쌍검으로 변함

차차"으윽....이 녀석들이! 아주 쌍으로 놀아나는구만! 잡담은 그만 하고 어서 덤벼!!"

사무원P"그래, 덤벼주도록 하지!!"쌍검을 들고 차차에게 난무를 펼침

채채채챙!

차차"이 녀석...! 그런다고 내가 당할 것 같냐!"주변에 있던 분재를 잡고 휘두름

부웅~

사무원P"어림도 없지!"

차차"하! 니 녀석의 리치쯤이야 그 정도..."

서걱!

차차"...하!?"왼쪽 뺨을 크게 베임

차차'뭐,뭐지!? 어째서 내가 녀석의 공격에...!'

사무원P"훗, 귀멸의 음주처럼 해봤는데...의외로 잘 되네!"한쪽 쌍검의 날 끝부분을 잡고 최대한 리치를 늘려서 차차에게 유효타를 먹임

츠루기"...좋았으! 찾았다!!"

사무원P"뭐시여!? 결국 뽑았다는 거야?"

차차"하? 뭘 뽑았다는 건데!!"

츠루기"자, 그러면...이제 남은 것은 차차녀석을 밀어내는 것 뿐이겠네요."

사무원P"어, 그런데 살짝 문제가 있다. 나 혼자서는 안된단 말이지."

츠루기"이런..."

사무원P"뭐, 문제될 건 없어. 조력자가 한 사람 와 있으니깐 말이야."

츠루기"네!?"

슈슉!

사치코"야호~!"

츠루기"사치코!? 너가 왜 여기 있어!!"

사치코"그야...심심하니깐요."

츠루기"나한테 물들지 말아줘~!!"눈물 글썽글썽

사치코"그건 츠루기씨 책임이고요, 그보다..."

차차"뭐야? 너는, 별로 강해보이지도 않는데..."

사치코"당신이....제 남편을 이렇게 만신창이로 만드신 분이신가요? 정말로...몹쓸 분이시군요."마키나 소환

스르릉~

사치코"이거...말로는 안되겠네요. 행동으로 교정해드릴 수 밖에 없겠어요."

차차"하! 그럴거면 그래보든지!!"

사치코"네, 그렇다면...그렇게 하겠습니다!"

츠밧!

차차"에...?"

사치코"이얍!"차차를 향해 마키나를 크게 휘두름

까앙!

차차"으아아악~!!"창문쪽으로 날아감

사무원P"이렇게 된다면...아주 쉽지!"차차에게 몸통박치기 시전

투쾅!

차차"커흑...!"

쩌저저적....!

사무원P"으랴아아압!!"혼신의 힘을 다해서 차차를 밀어냄

...콰가가강!!

차차"이,이럴수가...!"

사무원P"자, 가라고!!"

츠루기"네! 가자고!!"순식간에 삼두마차를 꺼냄

히히힝~

사무원P"오오...! 보기만해도 빠를 것 같아!"

사치코"츠루기씨...빨리 끝내고 더 이상 상처같은 거 늘리지 말고 돌아오세요."

츠루기"걱정 말라고! 그럼...!"

히히힝~!

투쾅!

사무원P"우왓~!!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잖아..."

사치코"정말이네요..."


1111프로덕션 앞

웅성웅성

기자"자, 저는 지금 수많은 야쿠자들이 처들어간 1111프로덕션 앞에 나와 있는데요.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라도 야쿠자들이 인질이 된 것은 아닌지 살짝은 걱정되는 상황.."

....콰가가강!

"꺄아아악!"

"지금 그 소리 뭐야!? 뭔가 터진 것 같은데!!"

"저길 좀 봐! 건물 외벽이 무너져내렸어!"

기자"...지금 보셨습니까! 방금 전 괴성과 함께 건물의 외벽이 무너져 내렸...잠깐만요! 위에서 누군가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콰강!

"이번에 뭐야!? 건물 외벽을 차고 날아갔어!"

"1111프로덕션은 왜 뭔 일이 일어날 때마다 이런 식인건데!!"

기자"...방금 전 뭔가 이상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만...대체 뭘까요? 이 상황은.."

슈우웅~!!

"어,어이...! 하늘에 저것 좀 봐...!!"

"응? 저건...유성!?"

기자"여러분들....이번에는 유성처럼 보이는 것이 나타났네요...이 무슨 신화시대의 싸움도 아니고...정말로 믿지 못할 광경만이 펄쳐지고 있네요..."부들부들


휘이이잉~

차차"크으윽...! 상처가 생각외로 심해... 이대로는 전투를 속행할 수 없으니 이대로 어디론가 도망치지 않으면..."

..슈우우웅~!!

차차"응...? 왠 빛이..."

츠루기"....자, 가로막아 봐라! 나의 전차는 별처럼, 인정사정없이 너희들을 치어 뭉개 버린다!" 

차차"저,저건...!!"

츠루기" ──이미 늦었어! [질풍노도의 불사전차] 『트로이아스 · 트라고이디아!!』"

콰가가가가~!!

차차"자,잠깐...!! 이대로 가면...이대로 가면...!!"

츠루기"자, 깨져라!!"

쩌저저적....쨍그랑~!

차차"아아악...!!"

츠루기"좋았으! 영령의 좌, 재접속이다!!"막혀있던 마력패스가 다시 뚫림

우당탕탕!

차차"커흑...!"바닥에 나동그라짐

츠루기"휴우~ 기분 참 좋구만. 그럼 상처입은 몸을 회복시켜볼까나? [페인 브레이커!]"

샤라랑~

츠루기"으음~! 이 기분이지, 이제야 좀 살 것 같구만."

웅성웅성~

츠루기"아, 진짜...사람들이 몰려드네. 빨리 경찰에게 넘겨주고 떠나든지 해야겠다."

차차"이렇게 되면...!"

츠루기"야, 일어나. 나도 회사로 돌아가서 피해견적 계산 좀 하자."

차차"..야! 다들 엎드려!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폭4 하자고!!"

츠루기"야, 너 지금 나 위협하는 거냐?"

차차"내가, 너를? 설마...하지만 주위에 있는 일반인들을 다치게하거나 심할시에는 죽일수는 있다고!! 왜냐하면 이건 DR.이치노세의 작품이니깐 말이야!! 무려 소형 수소폭탄이라고!!

츠루기"이런 미친...!"

차차"자, 모두 다 같이 죽자고!"

츠루기'칫...! 이대로 가면 나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지.'

탁!

차차"어라!?"

츠루기"하읍!"폭탄을 빼앗아서 본인의 입속에 털어넣음

삐이──!

투웅~! 푸쉬이이~

츠루기"아아아.... 확실히 위험하구만."

차차"너....대체 뭐하는..."

츠루기"아, 시끄러! 기절이나 해!"

차차"엨!"짧은 단말마를 내뱉고는 기절함

츠루기"젠장할...."

찰칵찰칵!

츠루기"응...?"

"와아~! 저 사람 뭐야? 멋있다!!"

"그보다도 봤어? 폭탄을 입안에 삼키고는 멀쩡하다고!!"

"그것보다 저 사람...분명히 1111프로덕션의 관계자인 것 같은데 말이야... 목에 걸고 있는 사원증 좀 조회해봐.!"

"어라!? 저 사람...회장이라고 표시되는데!?"

"정말? 호오..."

츠루기"....이건 뭔 상황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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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인류 최속 뽑았다고 자랑하는 인성... ㅎㅎ

(그리고 며칠 뒤, 츠루기는 신문 1면에 당당히 실렸고 사무원P는 그것을 보면서 츠루기를 놀린답니다. 그렇다고요, 그러니깐 댓글에 며칠뒤...라고 시작되는 후일담 쓰지 말아주세요 누구누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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