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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황혼[5]

댓글: 9 / 조회: 158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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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2, 2020 00:18에 작성됨.




1111프로덕션 

1층 로비

케츠젠 나나"자, 여러분들의 죄를 세어가면서...죽으세요!"

차차"이런...이 메이드, 말이 너무 험악하잖아..."

류"그렇다면 이쪽도 과격하게 나가야겠구만. 얘들아! 각자 산개해서 들어가라!"

야쿠자들""네! 류씨!!""몇명씩 산개해서 프로덕션 안으로 침투함

케츠젠 나나"어딜! 저희 회사 안으로 들어가게 손 놓고 보고있지만 않을 거랍니다!!"쟁반을 날려서 야쿠자들의 목을 잘라냄

서걱서걱!

야쿠자들""끄으으윽....!""비명횡사당함

차차"지금이다..! 둘 다 어서 먼저 가!"

히후미"알겠다."

무나코"나중에 안에서 봅시다~"

타다다다~

류"칫...생각보다 많이 죽어나가는데?"

차차"괜찮아, 어짜피 죽어도 문제 없는 녀석들이니깐 말이야."

류"아니! 우리들을 몸빵해 줄 녀석들이 줄어들고 있잖아! 이러다가 목이라도 썰려나가면 어쩔려고!!""

차차"뭐, 그러지만...히후미와 무나코는 무사히 '지하'로 내려간 것 같은데 말이지."

류"그래? 그렇다면야 문제 없지."

차차"그래서 말했잖아, 아무런 문제 없다고. 히후미와 무나코가 요야쨩을 풀어준 뒤에 안에서부터 치고 나오면 저 메이드 년을 처리할 수 있으니깐 말이지."

류"그렇구만, 네 녀석. 머리 하나만큼은 인정할 만하네!"

케츠젠 나나"칫...! 몇명 놓쳐버리다니...엄청난 미스네요."

차차"좋아! 얘들아!! 저 메이드녀를 처리해라! 잡아서 윤간을 하든간에 너희들 알아서 해라!!"

야쿠자들""우오오오오~!!""

케츠젠 나나"하..! 머릿속에 더럽고 추잡스러운 것만 가득하니 말도 더럽고 추잡스럽군요. 긴말 말하지 않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쟁반을 날림

차차"그러든지, 다만 이 녀석들은 피부가 튼튼해서 말이지...제대로 베일려나 모르겠네?"

케츠젠 나나"하!?"

팅!

쨍그랑~

케츠젠 나나"이런....!"

차차"자! 죽여!!"

야쿠자들""오오오오!!""

케츠젠 나나'이런... 성고문은 1도 당해본 적이 없는데...!!'

???"케츠젠씨! 머리 숙이세요!"

케츠젠 나나"이 목소리는...!!"등 뒤에서 들려온 말에 따라 몸 자체를 숙임

차차"응? 똑같은 목소리...?"

나나"갑니다~!! 우사밍 CQC: 아폴론 13호 추락!!"오른쪽 다리에 힘을 모아 지면에 라이더킥

콰지지직!!

야쿠자들""으아아아악!!""강렬한 충격파와 열기에 순식간에 당해버림

류"저,저거 뭐야!? 애들이 픽픽 쓰러지잖아!!"

차차"칫...저쪽에서 구원투수가 올 줄이야..."

나나"괜찮으신가요? 케츠젠 나나씨!"

케츠젠 나나"아, 네...저는 괜찮아요. 그런데 어떻게..."

나나"에...회장님 명령이죠, 그거 말고 또 뭐가 있겠어요."

케츠젠 나나"아...그렇군요."

나나"그건 그렇고...잘도 저희 회사에 들어오셨군요. 그것도 무력으로 말이죠."

류"아하하하~!! 그거야 당연하지. 이러는 게 재미있으니깐 말이야!!"

차차"그래, 맞아. 그래서 말인데... 거기를 그냥 비켜주면 안될까나? 나는 너희들이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볼일이 있는데 말이지."

나나"...좋아요. 그렇게 해드리도록 하죠."

케츠젠 나나"자....! 그게 무슨 말인가요!"

차차"어라? 의외로 쉬운 거 아니야?"

류"그러게 말이지. 너무 싱거운데?"

나나"...차차라는 여성, 당신 혼자서만 말이지만요."입가에 웃음기를 띄고 있음

차차"응...?"

나나"하세요, '프레이어'. 당신의 주특기를 말입니다!"

네이비"네...알겠습니다. 공주님."어느샌가 나나의 뒤에서 나타남

케츠젠 나나"당신은 네이비...그런데 어째서..!!"

네이비"자, 일어나세요! 죽음이라는 수마에 빠져 저승이라는 꿈속을 헤메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이여! 생기 없어진 그대들의 육신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테니 그 수족이 닿아 없어질 때까지 저의 수족으로써 일하세요!!"죽은 야쿠자들의 육신을 사역해서 좀비로써 일으켜세움

좀비들""우워어어어어.....""

차차"뭐,뭐야!? 죽은 녀석들이 다 좀비로...!!"

류"어이, 이건 좀 위험한데 말이지!"

나나"자, 수 많은 야쿠자들을 쓸어버리세요."

네이비"알겠습니다. 자, 가거라!"

좀비들""우워어어어어....""느리지만 착실하게 야쿠자들을 포위하기 시작함

류"이런 미친! 야, 녀석들의 머리를 날려버려!! 영화같은데서 보면 좀비들 머리가 날아가면 끝이잖아!"

퍽!퍽!

신입 야쿠자"틀렸습니다! 이 녀석들 머리를 부셨는데도 움직여서..."

좀비"크어어어~!!"신입 야쿠자의 목을 물어뜯음

신입 야쿠자"으아아악! 아파, 아프다고!!"

좀비들""크어어어~!!"신입 야쿠자의 팔, 다리등을 물어 뜯어면서 바닥으로 넘어트림

신입 야쿠자"사,살려....!"

콰드득! 콰드득!

류"이런 ㅆ발!! 우리보고 여기서 죽으라는 거냐고!!"

차차"칫...! 미안하지만 나 혼자서라도 가야겠다. 잘 있어라!"류를 놔두고 혼자서 엘리베이터쪽으로 향함

류"어이! 거기 서, 이 나쁜 년아!!"

차차"하하하! 나는 원래부터 나쁜 년이였다 이거야!"

류"저 년이...!!"주먹을 꽉 쥠

차차"자, 비켜!"발길질로 엘리베이터 문을 건너편으로 차버림

차차"난 먼저 간다. 따라 올거면 따라오라고!!"엘리베이터의 격벽을 타고 윗층으로 올라감

류"칫...그래, 따라가주마!"

나나"우사밍 CQC: 딱딱산!"류의 앞에 불길을 일으킴

류"크윽...! 열기가 장난이 아니구만."몇걸음 뒤로 물러남

나나"네이비! 여기는 저희에게 맡기고 당신은 좀비들을 앞세워서 얼른 윗층으로 올라가세요!!"

네이비"네, 알겠습니다. 나나 공주님, 그럼 먼저...!"좀비들을 앞세워서 야쿠자들이 인파를 뚫고 나아감

류"어이어이...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야? 하마터면 불타오를뻔 했다고?"

나나"당연하죠, 당신을 태우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피운 것이니깐요."

류"하하하~ ...농담이 안 통하는구만, 쯧"

나나"케츠젠씨, 몸은 어떠신가요. 괜찮으세요?"

케츠젠 나나"네, 합세해주신 덕분에 무사합니다."

나나"그러면 다행이군요."

케츠젠 나나"그보다...나나씨가 여기에 계시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나나"사무원P군은 쥬게츠 일가를 전멸시키러 지하 '진실의 방'으로 향하였고, P씨와 린양,네이비와 잔느 얼터, 알테라등은 이곳 1층 로비에서 저 적들을 막아내기로 했습니다."

케츠젠 나나"그러면 회장님께서...그 여자와 싸우는 거로군요."

나나"뭐,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 여성, 아주 강해보이기는 했지만 본인의 힘을 어떻게 써야할 지는 아주 미숙하더라고요. 보나마나 바로 질 것 같더라고요."

케츠젠 나나"그렇다면야..."

나나"참고로 저희 둘은 저 류라는 남성을 썰어제끼면 된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케츠젠 나나"별 거 있나요, 잘게 다져버리면 되는 일입니다. 하도록 하죠."

나나"좋아요, 그러면 절대로 제 페이스보다 더 늦춰지지 말아주세요."

케츠젠 나나"그건 제가 할 말이랍니다."

류"어이! 나만 쏙 빼놓고 얘기 나누지 말라고!!"

나나"그럼 갑시다! 우사밍 CQC:절굿공이 내려찍기!"

케츠젠 나나"그럼 저는...이걸로 해볼까요? 센카와류 지옥순례:검림지옥 예엽영참(劍林地獄 銳葉永斬)"쟁반과 머리띠(금속)을 날려서 류의 몸을 여러번 베어버림

류"아닛!"

콰가강! 촤자자작!

류"커헉...!!"입에서 피를 한말이나 뿜어내며 쓰러짐

털썩...

나나"....손맛이 이상한데요?"

케츠젠 나나"이쪽도 그렇군...."

류"크으으윽....! 엄청나게...아프구만...!!"비틀거리면서 다시 일어남

나나"하아...이럴 줄 알았어요. 할 수 없죠. 좀 더 진심을..."

털썩!

케츠젠 나나"하아...하아...."온 몸이 불게 달아오름

나나"케,케츠젠 씨!?"

케츠젠 나나"저,저는 괜찮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격한 일을 하면....몸이 못 견디게 되어서 그만...."

나나'이런... 이건 사무원P의 말도, 츠루기의 말도 다 맞잖아.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사무원P한테 보호받을 정도는 아니야, 하지만 몸의 내구성이 약하다니...'

류"어라? 설마....지친거냐? 그것 참 재미있구만!"

케츠젠 나나"하하...신경 끄시죠? 제가 당신같은 범죄자를 놔두고 그냥 쓰러질 리가 없잖아요..."다시 일어서서 자세를 잡음

류"...그래? 그렇다면 할 수 없지."황금색의 앰플을 꺼내서 목에 주사함

푸슉!

나나"저건....!"

케츠젠 나나"사무원P군이 적이 본인의 몸에 약물을 주사하면 그건 100% 치트급 성능 강화아이템이라고 하던데 말이죠... 딱봐도 그런 것 같네요."

류"으으윽...으아아악!!"육체가 격하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함 

으직! 으지직! 콰지직! 우드드득...

나나"우욱....토하고 싶네요."

케츠젠 나나"정말로 역겨운 변신이로군요..."

류"허억...허억...."촉수다발로 된 양팔을 가진 이형의 괴물로 변화함

케츠젠 나나"이거...G가 귀엽게 보일 정도로 징그럽게도 변했군요."

나나"얼굴은 뭉게지고, 몸은 부풀어오르고...거기에 양팔은 저게 뭐야? 촉수다발인 거야?"

류"크하하하하~!! 기분이 째지는데? 이거 힘이 넘처흘러서 아무거나 다 파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케츠젠과 나나쪽을 쳐다봄

케츠젠 나나"어림도 없는 말입니다. 이거나 드시죠!"쟁반을 류의 목쪽으로 날림

류"하! 이런 거에 당할 것 같냐!"촉수다발을 뻗어서 쟁반을 뚫어버림

채앵!

류"아하하하! 나 정말로 강해졌구만! 이거 재미있겠어...!"쟁반을 뒷쪽으로 던져버림

챙그랑~!

케츠젠 나나"이럴수가....! 특제 금속으로 만든 제 쟁반형 차크람이..."

나나"잠깐, 저거 차크람이였던 거야!?"

케츠젠 나나"그건 어찌되어도 상관 없지 않잖아요! 그보다...!"나나에게 눈빛을 보냄

나나"일단은 피해야겠네...요!"케츠젠의 눈빛을 읽고 공격을 피함

콰자작!

류"크헤헤헤....뭐든간에 말이야...다 부셔버리고 싶어~!! 크헤헤헤헿!"맛이 가기 시작함

케츠젠"이 남자...이성이 맛이 가기 시작해버렸군요. 이렇게 되어버리면 겁이란 것을 모르게 되어서 곤란한데 말이죠..."

나나".....할 수 없네요, 츠루기가 되도록이면 쓰지 말라고 했는데 말이죠."이상한 버튼을 누름

케츠젠 나나"그건...무슨 버튼인가요?"

나나"....아비게일짱을 소환하는 버튼이랍니다."

슈슉!

아비게일"호에?"핫케이크(바이올렛 특제, 대략 5000kal)접시를 든 채로 불러나옴

케츠젠 나나"아...."

나나"안타까움의 탄식이 나오겠지만...이렇게 된 이상 아비게일짱을 제물로 바이올렛씨를 소환합시다."

케츠젠 나나"죄송합니다, 회장님...사무원P군..."

류"응? 저 꼬맹이는 뭐냐? 귀찮은데 대충 처리..."

퍼억~!

류"으갸가각~!!"뒷쪽으로 크게 나동그라짐

바이올렛"....회장님이 정말로 죽도록 싸우고 싶으신가 보군요,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버튼을 나나씨에게 건넬리가 없는데 말이죠."순식간에 1층 로비까지 달려옴

나나"죄송합니다. 정말로 급해서 말이죠..."

케츠젠 나나"대신 저희들이 사과드리겠습니다..."

바이올렛"하아...알겠어요. 그럼 저희 세 명이서 어떻게든 처리해보도록 하죠."

나나"네! 알겠습니다!"

류"아파랏~! 이 년들이...좋아! 진심으로 죽여주마!!"다시 일어서서 고함을 지름

바이올렛"아이고 귀야...목성 하나만큼은 대단하군요."

나나"그보다...좀 더 상처를 입히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네요..."

케츠젠 나나"정말... 이렇게나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바이올렛"아니요, 지금까지 버텨주신 것만으로도 괜찮습니다. 그럼...갑시다!"

나나,s""네!""

류"캬하하하~!! 덤벼, 덤비라고!! 니년들의 머리를 뚫어서 뇌수를 마셔주마!!"





로비 뒷쪽

전무"카미키 건○라류 봉황패왕권!"

화르륵~!

야쿠자들""으아아악!""한 방에 수십명아 나동그라짐

전무"칫...역시나 카미키 건○라류 봉황패왕권은 위력 하나만큼은 강하지만 몸에 부담이..."

P"그래? 그런것 치고는 무려 37번이나 연속으로 썼잖아."

전무"시끄러, 그보다 여기는 회사다. 직급에 따른 높임말을 쓰도록."

P"네이, 알겠습니다."건성으로 대답하면서 야쿠자의 목을 꺾어버림

우드득!

야쿠자"케켁...!"

털썩

P"자, 다음은 누구로 해볼까나~"

린"적당히 해, 이 사람들 깨어나면 신고 들어올지도 모르니깐 말이야."

P"알겠습니다, 사모님~"

린"정말...난 아직 사모님이라고 불리고 싶지 않는데 말이지..."

잔느 얼터"그건 그렇고...이런 잔챙이들 쓸어버리자고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다니...이거 누가봐도 과잉진압인데요?"

알테라"문제없다. 법은 이쪽의 손을 들어주니 말이다. 최근에 이런식으로 무단으로 남의 사업장에 무력침입하는 종족들이 있을 시에 사업장의 직원들이 과잉진압할 수 있다고 법이 공표되었기 때문이다."

린"그렇구나...그런데 그거 누가봐도..."

하나비"아, 초대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법이 공표되었던 날의 아침 신문을 보시고는 육두문자부터 쏟아내셨거든요."

린"에? 어째서?"

하나비"뭐...그건 뒷세계만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P"뒷세계만의 법칙이라...무슨 법칙인지는 몰라도 무서운 느낌이 드네..."

사나에"어라? 벌써 정리 된 거야?"

아즈사"속전속결이네요..."

P"아, 두 사람 오셨어요?"

전무"생각외로 늦었군. 이유라도 있던건가?"

사나에"말도 마세요... 시키가 사무원군한테 안겨서 가고 싶다고 버티고 서 있는 바람에 아즈사가 텔레포트로 직접 옮기고 왔어요."

아즈사"정말로 어이가 없던 일이였답니다~"

하나비"그러셨군요, 그런데 765사무실의 바네P씨와 사무원분들은..."

사나에"글쎄...? 바이올렛이 보고 있지 않던가?"

아즈사"네, 아비게일양이 직접 문을 열고 시키를 사무실 안쪽으로 데리고 가는 것도 봤답니다."

린"....잠깐, P씨. 저거....아비게일 아니야?"

P"응? 어디?"

아비게일"호에에에...."안절부절 못한 상태로 숨어서 바이올렛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중

P"...저거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전무"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이로군..."

하나비"아... 저쪽에서 바이올렛씨가 케츠젠씨와 나나씨와 함께 저 남성을 몰아부치고 있네...요?"

채앵! 채앵!

류"캬하하하하!!"이성을 잃고 날뛰고 있음

쐐애애액~!

콰직!

바이올렛"칫...! 두 분 다 상처는 없으신가요!"

나나"네...! 멀쩡합니다!"

케츠젠 나나"저...저도 멀쩡합...크윽...!"

바이올렛"케츠젠씨! 정말로 괜찮으신 거 맞으신 겁니까?"

케츠젠"네,네에....저,저는 괜찮...쿨럭!"입에서 피를 토해냄

왈칵!

케츠젠 나나"우읍..!크흡! 크흐흡...!"입에서 피가 역류하는 것을 손으로 막아볼려고 애 쓰는 중

나나"케츠젠씨!!"

바이올렛"이런...!"

류"크헤헤헤헤헿....죽어,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주욱어~!!"양손의 촉수다발을 바이올렛에게 내려침

바이올렛"앗...!"

아비게일"바이올렛씨!"

콰가가강!

바이올렛"...쿨럭! 크윽...."움푹 패인 바닥에 박혀버림

아비게일"바이올렛씨...!"

나나"쯧..! 아비게일씨, 이쪽으로!"아비게일과 케츠젠 나나를 안고 류와 멀리 떨어짐

아비게일"바,바이올렛씨~!!"

류"크헤헿, 크헤헤헿~!!"뭔가 기쁜 듯 제자리에서 발을 굴리고 있음

쿵!쿵!

P"저,저거...! 엄청 위험한 거 아니야!?"

전무"확실히 위험하군... 우리 회사 최대 전력중 하나인 바이올렛이 저렇게 당해버리다니..."

알테라"그보다... 케츠젠씨가 걱정이 되는군."

잔느 얼터"잠깐..! 지금 여기에서 당신이 빠지면 전력이...!!"

알테라"아니...그보다도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 발밑에서 느껴진다."

잔느 얼터"네!?"

알테라"...안되겠군, P선배. 나는 밑으로 내려가보겠다."

P"어...그래, 무슨 의미인지 알겠어. 빨리 가봐."

알테라"고맙다, 그럼..!"빠르게 계단을 타고 지하로 내려감

전무"그렇군... 저런 괴물이 혼자만일리는 없겠지. 그런 건가?"

P"정답, 아무리 시루시히라고 해도 2명...아니 3명을 상대로 싸우는 건 조금 버거울 것 같으니깐 말이죠."

전무"과연... 밑에 감금되어 있는 그 여성까지 저쪽으로 합세하면..."

사나에"아 진짜...미치겠네."

아즈사"저의 왕자님이 다치지 않을까가 걱정이네요..."

사나에"...아즈사, 지금 그거 나 디스하는 거야?"

아즈사"아니요? 불편하신가요? 그렇다면 그냥 사무원군으로 부를게요."

사나에"하아...고마워."

전무"흐음...일단 시루시히씨쪽의 전력은 늘었군, 하지만 대신 우리쪽의 전력이 줄어들었지. 이건 곤란하게 되었어."

P"그건 그렇네...."

잔느 얼터"그러니깐 왜 그런 일을 허락해서...!"

하나비"잔느 얼터씨, 엎질러진 물은 다시 퍼담을 수 없잖아요. 이것도 그런 거랍니다."

잔느 얼터"하지만..! 하아..."무엇을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내쉼

린"할 수 없지...P씨! 나는 오직 저 앞에 있는 괴물만을 불태우는데 온 힘을 집중할 테니깐 P씨가 알아서 막아줘!"

P"어...어?"

린"알았냐고? 내가 알 수 있게 표현해!"

P"아,알았어! 혼신의 힘으로 막아줄게!"

잔느 얼터"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나비"저도요!"

린"알았어, 그러면 힘을 개방할게..."가슴에 손을 올리고 힘을 모으기 시작함

전무"그럼 우리 셋은 그동안 저 괴물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겠군, 아즈사!"

사나에"빠르게 부탁한다고!"

아즈사"알겠습니다! 일단 이 파편을 저 괴물의 머리위에...에잇!"파편을 류의 머리위로 이동시킴

슈슉!

류"으허?"이상함에 위를 쳐다봄

슈우우웅~!

류"크헤엑!?"깜짝 놀라 방어하지도 못하고 파편을 정통으로 맞아버림

콰직!

류"크에에엑~!!"파편을 맞고 정신을 못 차림

아즈사"그리고...이것들을 두 사람 앞에...!"

슈슉x2

사나에"좋았으! 간다고!!"팔부분만 변신상태

전무"흐읍...!"숨을 고르고 정신을 집중시킴

아즈사"지금이에요!"

츠밧!x2

사나에"드래고닉 너클!(가칭)"

전무"무이타!"

콰광!x2

류"키엑!?"제 정신을 겨우 차리고 자신에게 날아오는 파편들을 목격함

투콰가강!x2

전무"준비는 되었는가?"

린"후우....이 모습도 오랜만이네. 간간히 소우코와 놀아줄 때 말고는 쓰지 않았는데 말이지..."신력 최대 개방 상태(여우귀+3개의 여우꼬리가 돋아남)

사나에"오~! 귀여운데?"

린"귀여운가요? 그건 기쁘네요. 하지만...."양 손을 앞으로 내밀고 불꽃을 모음

린"...지금부터 쏠 공격은 파괴적이랍니다."

P"자...우리들은 준비되었으니깐 저 괴물의 면상에 한 방에 시원하게 갈겨주라고!!"

린"알았어! 받아라, 이 괴물아!! 아이올라이트 블루:창천소각(蒼天消却)!!"시퍼런 불꽃을 양손에서 쏘아냄

콰가가가!!

P"크으윽...!"

잔느 얼터"바,반동이...엄청나네요!!"

하나비"모,몸이 찌부러질 것...같아요!!"

린"으아아아아!!"양손이 타는 고통을 참아내면서 류를 태워버림

류"크엑~! 키에에엑~!!"시퍼렇게 타올라버림

린"크으윽...이,이 이상은 무리야...!"불꽃을 쏘아내는 것을 멈춤

P"린, 괜찮아? 손은 어때!?"

린"으음...새까맣게 타올라버렸어..."

진느 얼터"얼마나 강하게 쏘아냈으면 양손이..."

하나비"그건 그렇고...이렇게나 강하게 맞았는데 멀쩡하다던지... 그러지는 않겠죠?"

아즈사"하나비씨! 그거 플래그...!"

후두두둑....!

류"크..크에에엑....!!"몸이 반쯤 녹아내린 상태로 일어섬

전무"...하나비~!!"

하나비"죄,죄송합니다!"

사나에"망했다... 이제 저거 어떻게 하지?"

P"으음...이렇게 되면 막을 방법이..."

저벅저벅...

잔느 얼터"어,어라? 아비게일짱...?"

아비게일"........."왼손에 백은의 열쇠를 들고 있음

린"아비게일...! 너가 왜 여기에..."

아비게일"...바이올렛씨는 제가 지키겠어요."이마에 나타난 열쇠구멍에 백은의 열쇠를 넣고 돌려서 '문'을 열어버림

달칵!

아비게일"열려라, '문'이여!"

끼이익...

아비게일"나는...외신의 무녀, 마녀재판이라는 이름의 살육극으로 19인의 목숨을 앗아간 자...."마녀 모자를 쓰면서 자신의 뒤에서 수많은 '부왕'의 촉수를 꺼냄

꾸물꾸물~

류"끄어어어...?"

아비게일"이런 괴물같은 나를 받아준 바이올렛씨에게는 감사하고 있어, 그런데... 버러지 같은 너가 바이올렛씨를....?"

하나비"이건....대체..?"

P"그,그러고보니깐 예전에 츠루기가 말한 적이 있어... 아비게일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소녀지만 그 정체는 본인보다 몇십차원 위에 존재하는 그 '부왕'의 힘을 빌려다 쓰는 무녀라고..."

린"그 말은... 사실상 숨겨진 강자라는 거잖아!!"

아비게일"으으으....으아아아아아!! 죽어, 죽어, 죽어!! 산산조각이 나서 죽으라고!!"촉수로 류(괴물)을 가챠없이 짓이기듯 두들겨 패어버림

촤자자작~!!"

류"키에에엑!"

하나비"저럴수가...! 저 괴물녀석이 먼지털리듯 맞고만 있어요!"

잔느 얼터"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저럴지도요..."

류"크에에엑~!!"괴성을 지르며 아비게일을 직접 공격하러 덤벼듬

전무"잠깐!! 저건 위험하다...!"

아즈사"빨리 피하게 해주지 않으면...!"

아비게일"...역시나 제 발로 이쪽까지 올 줄 알았어."순식간에 꺼내든 거대한 열쇠로 류(괴물)의 양 다리를 잘라냄

서걱!

류"키에에엥~!!"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을 치고 있음

아비게일"사실 말야...너를 촉수로 두들겨 팬 것은 너가 거기에 있으면 바이올렛씨의 몸에 상처가 나기 때문이야. 그래서 일부러 너를 이쪽으로 오게 유도한 거고. 알아 들어?"

류"키에에엑~!! 시...씨끄,러..!!"약간 제 정신으로 돌아옴

아비게일"아니, 시끄러운 건 너야. 그럼 보여줄게. 진정한 무서움을....광기를 말이야..."씨익~

류"...끼엑?"

아비게일"후우....ygnaiih... ygnaiih... thflthkh’ngha. 내 손에 은빛의 열쇠 있나니...."몸이 공중으로 떠오름

류"키,키시이잇!! 위..위험해!! 쩌건 위험해..!!"

아비게일" 허무로부터 나타나, 그 손 끝에 닿으리. 나의 아버지 되는 신이여. 나, 그 진수를 품을 현신이 될지니."엄청난 양의 촉수로 류를 공격함

류"캬아아아악....!!"촉수속으로 끌려들어가서 없어짐"

아비게일"장미의 잠을 넘어, 지금 궁극의 문에 도달하노라! 『빛 껍질 가득한 허수』(클리포 라이좀)"

린"이건...."

P"정말로 강하네..."

전무"저 정도로 강할 줄이야...새삼스레 바이올렛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게 되는군."

아비게일"하아...하아....!"자신의 힘에 삼켜질 뻔함

와락!

바이올렛"아비...게일..."

아비게일"바,바이올렛씨? 어떻게...그보다 몸은..!"

바이올렛"그..보다도...내가 보구...쓰지 말라고 했지...?"

아비게일"...바이올렛씨가 저런 쓰레기한테 당해서 쓰러지셨는데 화가 안 날리가 없잖아요."

바이올렛"어머나...?"

아비게일"...그러니깐 함부로 다치지 말아주세요. 알겠나요?"

바이올렛"아비쨩...! 귀여워~!!"쓰담쓰담

아비게일"잠...! 그만하세요, 바이올렛씨! 몸도 성하시지 않으신데..."

바이올렛"괜찮아, 우리 아비쨩이 이렇게나 대견하게 될 줄이야..."

P"으흠! 저기 미안한데 말이지... 지금 아비게일이 쓰러트린 녀석하고 비슷한 정도의 녀석들이 아직 2명씩이나 더 남아 있단 말이지."

바이올렛"아, P씨. 그보다 그렇군요... 지하에 말이죠."

전무"그래서...미안하지만 도와주러 갈 수 있겠는가?"

바이올렛"...아니요,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전무"뭐라고?"

바이올렛"왜냐하면...이제 슬슬 각성을 할 때가 되었거든요."

사나에"각성...?"

아즈사"어머어머... 왕자님이 각성이라...뭐가 될려는 걸까요?"

잔느 얼터"글쎄...제육천마왕이라도 될려나?"

하나비"설마요... 아무리 사무원P씨라고 해도 그건 좀..."

린"하지만...그 설마가 사람 잡기도 하잖아."

P"그렇단 말이지...어쩌면 좋을려나."

전무"뭐....일단은 도와주러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바이올렛"하아...과연 도외줄 수 있을까요? 저는 안될거라고 보이는데 말이죠..."

아비게일"뭐...저 분들이 그 말을 곧이 그대로 들을리가 없잖아요. 포기해요."

바이올렛"그래... 나한테는 역시 아비쨩밖에 없다니깐."볼부비부비

아비게일"저기요! 피가 볼에 묻잖아요!! 좀 닦고 하세요!"

바이올렛"아잉~ 튕기지 말아줘."

아비게일"정말...!"

(이후 바이올렛과 아비게일은 사무실로, P와 린은 양호실로, 나머지 5명은 지하론 내려갔다.)






지하2층 경기장

...콰광!

사무원P"젠장할! 알테라, 파편 조심해!"

알테라"알겠다! 그보다...저 세명이 저렇게나 폭력적으로 움직이다니...위험하군."

저벅저벅...

히후미"아하하하~!! 역시 타인에게 우리들만의 사랑을 가르쳐주는 것은 대단해!"

무나코"그럼요, 여보~♡ 하지만....저 시루시히라는 청년만은 제외하자고요."

요야"네...무엇보다 저를 실컷 고문한 작자니깐요..."

사무원P"시끄러! 애초에 니녀석만 아니였으면 블러드 미드 사건도 안 일어났다고!"

요야"뭐라고...? 그건 내가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눠준 한줄기 희망이라고!"

사무원P"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기는..."

히후미"자자, 그만 하도록. 어짜피 저 청년이 아무리 땅을 기고 하늘을 날아도 우리들에게는 이기지 못한단다."

무나코"그럼그럼, 그러니 진정하렴. 우리 딸."

요야"칫...!"

사무원P"아오...저것들 뚫린 입이라고 정말..."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름

알테라"그보다...내가 왔을 때는 이미 저 세명과 전투를 벌이고 있던데...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사무원P"뭐긴 뭐야, 내가 히후미하고 싸우는 동안 무나코가 몰래 요야의 구속을 풀어낸 거지. 그 다음은 너도 봤다싶이 무슨 얼불춤처럼 나 하나를 상대로 세명이서 절도있게 공격하고 빠지더라고."

알테라"그랬군..."

히후미"하하하! 당연하지, 이것이 바로 우리 쥬게츠 가문의 힘이니깐 말이다!"

사무원P"하! 시끄럽고 어서 덤벼."

히후미"허허허...그렇게 도발해봤자 어짜피 그쪽만 더 고생할 것인데 말이지...여보, 요야! 이것을..."황금빛 액체가 든 앰플을 무나코와 요야에게 던짐

무나코"이것은...!"

요야"아버지, 이건 뭔가요?"

히후미"요야... 강한 힘에는 그에 따른 댓가가 있지 않느냐. 이것은 우리가 괴물이 되는 대신에 더욱 더 강한 힘을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란다."

무나코"그러니 너가 쓸지 말지는 결정하렴. 어떻게 할 거니?"

요야"강해진다라...그러면 써야죠!"

히후미"하하하! 역시나 내 딸이다. 그럼..가자구나!"목에 앰플을 주사함

무나코"네! 여보."히후미를 따라서 앰플을 주사함

요야"센카와 시루시히...니 녀석에게 죽을만큼의 고통을 안겨주겠어!!"시루시히에게 조소를 날리며 앰플을 꽂음

사무원P"아니...내가 죽을만큼의 고통을 받았던 때는 케츠젠 보스에게 들은 야마구치 한조한테 붙잡혀서 성노예 생활 당한뒤의 PTSD때 말고는 없거든...?"

알테라"에!? 그게 무슨 말인가!"

사무원P"그런 게 있어, 그리고 그 때 납치당하기 전에 먹었던 생굴에 강한 마취약이 들어있어서 보스도 저항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알테라"으음...그렇게 된 거라면 확실히 잘먹던 음식을 토할 정도까지 거부하게 되겠군..."

으직!으지직!콰드득!

케르베로스?"크허어어어....으르르르....."세명이 합하여서 괴물로 변화했음

사무원P"....이건 토비녀석이 작정하고 뭔가 꾸밀 때보다 더 역겹고 심한데?"

알테라"뭐냐, 저건... 그 세명이 합하여서 저렇게 된 건가?"

케르베로스"이건...아주 재미있겠는데!/괴물이 되었지만 이것으로 너를 죽일 수 있겠군!/각오하는게 좋다고! 시루시히!!"(파랑=히후미,빨강=무나코,보라=요야입니다)

알테라"머리는 세개지만 인격은 따로따로인가? 무슨 구조로 움직이는지 원..."군신의 검을 뽑아들고 자세를 취함

사무원P"나 저거...데메크 5에서 본 것 같은데 말이지, 안 그러냐?"

알테라"안그래도 나도 마침 그 생각을 하였다, 확실히...킹 케로베로스인가 그러지 않았던가? 아키라가 하는 것을 집중해서 보았던 기억이 있군..."

사무원P"그래, 바로 그거라니깐."

케르베로스"어이! 잡담하고 있을 때는...아니란 말이지!"차가운 냉기를 뿜어서 발밑을 얼림

콰자자작!

사무원P"이런! 당해버렸다!!"

알테라"발밑이 얼어서 지면하고 붙어서...!"

케르베로스"다음을 우리들이란다!/ 방심하지 말라고!!"다른 두 개의 머리가 각각 화염과 뇌격을 뿜어냄

화르르륵~!

파지지직~!

사무원P"저런 미친...! 알테라, 화염을 막아!"

알테라"알겠다! 회전하라. 군신의 검이여!"

휘이이잉~

사무원P"이쪽은...이렇게 해주마!"단순한 근력으로 발을 붙잡고 있던 얼음을 부수고 공중으로 뛰어오름

쨍그랑~!

케르베로스"뭐라고!? 내가 내뿜은 냉기로 얼어버린 발밑을 단순한 근력으로 부수고 뛰어오르다니...!"

사무원P"전기라는 것은 말이지... 들어온 곳이 있어도 나갈 곳이 없으면 생물에게 피해를 주지 못한다고!"공중에서 뇌격을 받아낸 뒤에 그대로 몸에 두름

케르베로스"이건..위험하군!/빨리 요격하지 않으면...!/저 녀석이..!"

알테라"간다! 플레임 토네이도!"

사무원P"그럼 이쪽도...! 토모에류 응용: 센카와류 뇌룡 파쇄아!"용 이빨 베기에 번개를 둘러서 되돌려줌

화르르륵~!!

파지지직~!!

케르베로스"크으윽...!/으아아악!/꺄아아악!"

타닥!

사무원P"헤, 어떠냐! 생각외로 끈질기지?"안전하게 착지 성공

알테라"뭐, 이정도로 쓰러지면 안되지만 말이다."불꽃을 휘감은 공격의 효과로 얼음이 녹아서 움직일 수 있게 됨

케르베로스"이 녀석들이...!/이대로 당할 것 같아...?/반드시 복수해주마..!"

사무원P"그래 보시든지, 내가 당할 것 같아?"

케르베로스"흐음..."

투둑...

케르베로스'으음? 이 소리는...'사무원P 몰래 주변을 잠시 살핌

사나에"저,저건 대체 뭐야!?"

아즈사"머리가 세 개 달린 커다란 개...케르베로스라도 되는 걸까요?"

잔느 얼터"이거... 잘못했다간 저희들이 다 당할 것 같은데 말이죠..."

전무"이것 참 다행이군, P와 린을 치료하라고 위층으로 보내서 말이지."

하나비"네, 전적으로 동감하네요. 아무리 린씨라고 해도 양팔이 다 타올랐는데 어떻게 움직이겠어요?"

케르베로스'과연...그렇다면...'

케르베로스"여보, 요야! 이 경기장의 모든 구멍이란 구멍에 공격을! 저 녀석들을 도와주러 올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말이야!/과연...알겠어요, 여보!/그럼...화끈하게 합니다, 아버지!"

사무원P"도와주러 올 사람..?"왠지 모를 불안함에 주위를 둘러봄

알테라"사,사무원P선배. 저쪽 입구에...!"

사무원P"저쪽 입구? 저 사람들은....사나에씨와 아즈사씨. 사야와 하나비에 잔느 얼터까지!?"

케르베로스"간다! 케르베로스 트리플 레이저!"세 개의 머리에서 한번에 세가지 속성의 광선을 난잡하게 발사함

아즈사"이런...! 모두들 피하세요!"

전무"자,잠깐! 그렇게 되...!"슈슉!

잔느 얼터"아즈사씨!"슈슉!

하나비"이건 아니잖...!"슈슉!

사나에"아즈사...!"슈슉!

아즈사"그럼 이제 나도..."

사무원P"아즈사씨! 빨리 피하세요!!"

아즈사"에..? 사무원..."

파지지직!

아즈사"...군?"뇌속성의 레이저가 심장부근을 관통함

털썩

알테라"이,이런....!"

사무원P"아즈사씨...."

케르베로스"후후후...한 '마리' 제거!/우리 딸 잘했어!/하하하! 성공했다고!"

사무원P"아즈사씨가....죽었어...? 그,그럴리가....그럴리가...!"

지지직....!

알테라"사,사무원P 선배. 선배의 일본도가..!"

사무원P"으으으...으아아아아아! 요,용서 못해!!"

콰가가가가!

알테라"사무원P 선배!?"

케르베로스"저,저건 대체 뭐냐!/눈이 부셔서...아무것도 안보여요!/저 녀석...갑자기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케하자마 모드!]일본도 밑부분에 다이얼 비슷한 것이 생김

사무원P"니 녀석들을...다 죽여주겠어!"다이얼을 힘차게 돌림

끼리릭~

[마검 헤시키리 하세베! 오와리 모드!]거대한 낫의 형태로 변화함

사무원P"자... 지금부터 천하포무의 시간이다!"눈이 붉은색으로 변화함



[사무원P, 마라 파피야스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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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무원P의 검이 각성을 해서 본명과 제가 겨우겨우 고민해서 생각한 6가지 모드로 변하게 되는 기능을 얻게 되었습니다. 각각 [오케하자마 모드:일본도],[오와리 모드:거대한 낫],[미노 모드:십문자창],[키나이 모드:도끼],[시코쿠 모드:사슬로 연결된 쌍검],마지막으로 [혼노지 모드:용의 머리형태를 하고 있는 SF 레이저총]으로 되어있습니다.(고민한 것은 무기의 종류가 아니라 각 형태를 지칭하는 모드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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