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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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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1, 2020 16:27에 작성됨.

사토루에 말에 다들 연습실로 향했다.


사토루 : "근데 너희들은 좀 굳이 따라오진 않아도 되는데?

          오늘 일하고 왔으니까 잠시 쉬어도 돼."


치에 : "아니예요. 치에들은 괜찮아요. 근데 유리아 언니들 여긴 어쩐 일이세요?"


유리아 : "아. 사실은 이번에 우리학교에서 문화제를 하는데 연습하려고 온 거야."


치에 : "문화제면 언니들 공연하는 건가요?"


유리아 : "뭐...그렇지.."


쿄코 : "차례가 좀 많아. 네 사람 다 각자 혼자하는 게 있고, 같이 하는 게 있어."


아리스 : "그럼 두 분도 같이 하는 건가요?"


아리스가 리이나와 줄리아한테 물었다.


줄리아 : "아니, 우리는 우리끼리 따로 있어."


리이나 : "그래도 봐주는 사람은 한 명이지만 말이야."


그렇게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아리스가 사토루를 바라보았다.

그러는 사이 유키미가 사토루에게 물었다.


유키미 : "사토루...병원에서...안 쉬었어?"


사토루 : "응? 쉬었어. 잠시 문안 왔을 때 도와준 것 뿐이야."


유키미 : "그래도...쉴 때는...쉬었으면...좋겠어..."


사토루 : "그래..그럴게."


사토루가 화답하자 유키미가 작게 웃었다.


연습실


사토루 : "그러고보니 줄리아와 리이나는 곡 좀 어땠어."


줄리아 : "네, 괜찮았어요. 뭐...그래도 쓰는 기타가 다르니까 그에 맞게 바꾸기도 했지만서도 말이죠."


리이나 : "저는 원래 곡대로 해도 될 것 같아요!"


사토루 : "그럼 나머지 네 사람은 어쩔거니?"


쿄코 : "저는 그 곡 쓸려고요..."


사토루 : "그 곡이라면......"


쿄코 : "네, 예전에 사토루씨가 저한테 줬던 곡이예요."


사토루 : "그래? 그럼 이번에 문화제에서 앨범 발매전에 미리 공연하는 걸로 할까?"


쿄코 : "네!"


카나 : "저도 저번에 병원에 있을 때 만들어 주신 곡으로 공연하려고 해요!"


사토루 : "카나는 있다가 센이 있는 식당으로 와. 곡을 종이로 줬으니, 테잎으로 녹음해서 바꿔줄게."


카나 : "네!"


아키하 : "나는 인터넷에 있는 곡을 부를 거야, 유리아는 또 사토루씨가 만들어 준 다른 곡이 있다고 그거 쓸거래."


사토루 : "단체곡은?"


유리아 : "단체곡도 아키하와 같아. 근데 댄스곡이라서 안무 맞출려고 연습실 쓴다고 한 거야."


사토루 : "일단 댄스곡이면 뮤비보고 연습했을거 아냐? 한 번 대열서봐. 봐줄테니까."


유리아들 : "네!"


네 사람이 그렇게 말하고는 대열을 잡으러갔다.


카츠라(가명) : "이것때문에 남으라고 한 거냐?"


사토루 : "뭐...없다고 할 순 없죠. 왜? 민폐였어요?"


카츠라(가명) : "아니. 감사한다."


사토루가 그렇게 말하는 카츠라(가명)을 바라보자 언제 벌어질지 모를 웃음을 참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사토루 : "그나저나 여기 오다보면 재수 없는 양아치 같이 생긴 놈 봤을텐데?"


카츠라(가명) : "어, 보긴 봤다. 줘 패고는 밖에 버리다가 쓰레기차 오길래 거기다 실어놨어."


사토루 : "화라도 나게 했나봐요?"


카츠라(가명) : "지나가다 들었는데....니나 인형옷을 촌스럽다고 까대더라...니나인걸 떠나서 어린애

                의 취향을 대놓고 부정하고 비웃는 게 보기 싫었다.


사토루 : "잘했네."


유리아 : "사토루 시작한다!"


사토루 : "어 시작해."


그 모습에 카츠라(가명)이 사토루를 바라봤다.

사토루는 아까전에 자신이 짓고 있던 표정을 짓고 있었다.


노래가 나왔다 나온 노래는 키즈나 아이의 aiaiai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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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S8dmq5YIUoc

한편


디렉터 : "수고하셨습니다."


츠루기 : "네 수고하셨습니다."


츠루기가 인사를 하고 촬영을 마친 노노에게 손을 흔들었다.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노노도 츠루기를 발견했는지

손은 일단 흔들었다.


토모에 : "응? 1과에 쿠사나기가 아닌가!"


촬영이 끝나고 츠루기를 누군가가 부르자 거기에는 토모에가 있었다.


츠루기 : "무라카미의 아가씨잖아? 어쩐일이야?"


토모에 : "다른 게 아니고 여기."


토모에가 무언가를 건네자 확인해보니 그건 이번 연회초대장이었다.


토모에 : "쿠사나기씨도 전직 연예인이니까 아버지께서 초청하더라고."


츠루기 : "난 이런 데 잘 안가는데...그 녀석은?"


토모에 : "누구? 프로듀서 말하는 기가?"


츠루기 : "어. 간데?"


토모에 : "가기야 가는디....지인들 도움을 좀 받는다고 한데이..."


츠루기 : "그러겠지. 녀석이 어디 나타났다는 말 들린다면 연예계가 발칵 뒤집어질테니까."


토모에 : "근디 와 프로듀서가 나온다하면 그렇게 뒤집어지는기가?

          경호원일을 했다고는 들었는데 그건 은퇴한 이후라고 하던디?"


츠루기 : "녀석은 이 바닥에 안 좋은 걸 많이 봐온 녀석이야.

          녀석이 떠나긴 했지만 아직 뿌리지 않은 이야기도 많고, 또 그런 짓을 한 놈들의 얼굴도 알고 있는 놈이

          사토루야. 그리고 지금 아이돌 명예의 전당 최상위에서 안 내려오고 있는 게 있는 데 그게 그 놈이야.

          녀석이 떠나고 동등한 경쟁이란 게 보이기 시작했지. 근데 녀석이 돌아온다면 지금까지

          유지되던 균형이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되는 거야. 너도 들어는 봤지?

          예전에 히다카 마이가 깜짝 복귀했었다는 거."


토모에 : "응..알고 있데이...들어보니께...난리도 아니었다고 그러더라..

          오디션장에 히다카 마이가 오니까 참가한 사람들 모두가 기권했다고."


츠루기 : "원체 못 말리는 사람이었으니까....근데 그 히다카 마이한테 제지를 걸고 심지어

          우승까지 뺏어왔던 당돌한 신인이 있었어."


토모에 : "설마..그기..."


츠루기 : "그래. 사토루 놈이야. 정확히는 사토루와 카즈토 콤비였지.

          그래도 별 말이 없었는데 그 둘을 언더에서 데리고 올라온 게 히다카 마이이기 때문이야.

          게다가 완전히 뺏은 게 아니고 엎치락 뒤치락하는 정도였지만 상대가 히다카 마이라면

          그 얘기는 달라져."


토모에 : "그러니께...공식적으로 프로듀서가 복귀라도 하는 날엔...."


츠루기 :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다는 얘기야...히다카 마이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거야..."


토모에 : "그리고 니도 돌아올테니 그러는 거 아이가?"


츠루기 : "없진않지."


츠루기가 그렇게 말하며 시계를 봤다.


토모에 : "이 이후에는 할 거 없나?"


츠루기 : "있다가 카즈네 지인 있는데로 갈려고."


토모에 : "카즈면 미야노 카즈토이가?"


츠루기 : "그런데?"


토모에는 그 말에 초대장을 3장 더 건넸다.


토모에 : "거기 가거든 전해주라. 미야노 형제와 시라이시 센도 초대목록에 있다."


츠루기 : "그렇다고 갈지 안 갈지도 모르는데..."


그 때


미레이 : "츠루기! 오늘 일 끝나고 츠루기가 말한 라이브 하우스에 갈거니까 빼지 말고 와 알았지!"


미레이가 그렇게 말하고는 잽싸게 가버리자 츠루기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뒤에는 토모에가 초대장을 손에 쥐어주고는 말했다.


토모에 : "부탁한데이?"


츠루기 : "하아...내 팔자야..."


연습실


4인 댄스곡이 끝나고 줄리아와 리이나의 차례가 왔다.

줄리아는 사토루가 만들어준 노래에 유성군이라는 제목까지 붙이고 불렀으며

리이나도 곡에 맞는 가사들을 생각하며 불렸다.

하지만 줄리아는 만족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리이나는 아직 아닌 듯한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각자의 솔로곡을 부를 차례가 왔다.

쿄코와 카나는 사토루가 만들어 준 곡에 가사를 붙여서 불렀다.


사토루 : "쿄코는 그 정도면 괜찮겠구나. 열심히 해줬어."


쿄코 : "아...감사합니다...에헤헤..///"


사토루 : "카나도 잘했어. 그렇게 너무 힘주지 말고 편안한 생각가지고 부르면 돼 알았지?"


카나 : "네!"


그리고 유리아와 아키하의 차례가 왔다.

아키하가 먼저 나왔다.


선택한 곡은 다다다다 천사였다.





아키하의 공연을 보면서 사토루가 생각했다.

사토루 : "호오? 저 정도면 충분히 캐스팅해도 괜찮을 정도인데?
          부모님으로서는 어떻게 생각하ㅅ..."

카츠라(가명) : "아키하!!!!!!잘한다 우리 큰 딸!!!!"

니나 : "언니! 노래 잘 쳐 부르는 겁니다!"

사토루 : "물어볼 필요 없겠네."

아키하의 공연은 카츠라(가명)와 니나의 환호속에서 계속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유리아의 차례가 남았다.

아리스 : "프로듀서. 유리아씨 어떤 노래 부르려할까요?"

사토루 : "글쎄 혼자하는 건 일단 유리아가 먼저라고 하는데 뭘 부르는 지는..."

그리고 유리아가 앞에 섰다.



사토루 : "이 음은...?"

유리아 : "예전에 내가 레이커스 객원 보컬들어왔을 때 부른 노래."

사토루 : "기억하고 있었네?"

노래가 끝나고 주변의 주니어 아이돌들이 몰려왔다.

미라아 : "언니들 진짜 잘했어!"

히지리 : "음이..안정적이었어요.."

아리스 : "연습 많이 하신 거 같아요."

쿄코 : "다들 고마워."

카나 : "우우...이렇게 칭찬 받을 줄은..."

사토루 : "다들 잘한 거야. 원한다면 내가 캐스팅 하고 싶었을 정도라니까."

카나 : "지...진짜로요?!"

사토루 : "그렇다니까. 많이 발전했어. 카나도 점차 나아가는 거야. 그렇게."

카나 : "네!"

사토루 : "아키하도 잘했다."

아키하 : "잘 했으면 좋겠네요..."

사토루 : "내가 보장할게. 그리고 저 분도 보장한 듯 하고."

사토루가 그렇게 말하며 카츠라(가명)를 가리켰다. 만족한 듯한 그의 얼굴이 보였다.

카츠라(가명) : "큰 딸...아빠 지금 죽어도 여한 없다...."

아키하 : "무...무슨 소리하는 거야! 파파!"

미리아 : "에?"

아리스 : "방금..."

카오루 : "파파라고 했어!"

니나 : "와아! 아키하 언니 드디어 밖에서도 파파라고 한 겁니다!
        니나랑 이제 똑같은 겁니다!"

아키하 : "아...그..."

유리아 : "뭐 어때...어차피 우리한테도 들켰었잖아? 그냥 편하게 해?"

아키하 : "유리아 너 조용히 안해......////?"

유리아 : "그렇게 부끄러월 할 거까지야..."

아키하는 유리아의 말에 눈을 반짝였다.

아키하 : "후후...그래 부끄러울 거 없다고 했냐?"

유리아 : "아..아키하..눈이 많이 무섭다?"

아키하는 그렇게 말하고는 주머니에서 테잎을 꺼냈다. 거기에는 아저씨라는 제목이 있었다.

유리아 : "아...아키하 너...그거?!"

아키하 : "이거...니가 사토루씨한테 처음 받은 곡 맞지?"

사토루 : "저걸 왜 가지고 다니는 거야!?"

아키하 : "유리아 가방에서 나왔더라고요."

유리아 : "아키하 거기서 손 떼 그거 트는 순간 너 선 넘는 거야...."

아키하 : "이미 선은 넘었어..나만 이런 부끄러운 일을 당할 순 없단 말이야!"

유리아 : "아키하 스톱!"

 테잎을 틀려고 하는 아키하와 그걸 막으려고 나서는 유리아와 사토루.

유리아 : "아키하 내가 잘못했어!"

아키하 : "이거 놔라! 나는 지금 잃을 게 없어! 파파! 빨리 두 사람 뜯어놔!"

카츠라(가명) : "에? 갑자기?"

아키하 : "하면 있다가 집에서 아빠 힘내세요. 니나랑 같이 불러줄게!"

카츠라(가명) : "알았다!"

사토루 ; "으아아! 당신 지금 누구편이야! 노래 때문에 부하를 배신해!?"

카츠라(가명) : "지금은 딸내미 편이다! 아키하한테 파파 소리들은 지금의 나는 두려울게 없다 이거야!"

아키하 : "파파가 그걸 말하지마!"

니나 : "하지만 아키하 언니도 파파라고 쳐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에 치에들이 다가왔다.
특히 치에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치에 : "부끄러운 일이라니 혹시 프로듀서하고 관련된 건가요?"

아리스 : "저 테잎 보아하니 프로듀서씨가 만들어준 것 같은데 저희도 듣고 싶어요."

카오루 : "선생님! 카오루도!"

미리아 : "와이~삼촌 우리도 듣고 싶어!"

사토루 : "안돼 저것만은 안돼!"

그런 그들의 모습에 연습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 모습에 줄리아와 리이나, 쿄코, 카나가 멋쩍은 듯이 웃으며 상황을 보고있었다.

줄리아 : "아하하...이건 뭐.. 난리도 아니네..."

카나 : "그래도 왠지 즐거워 보여요."

리이나 : "응...그래보여.."

쿄코 : "그렇죠~?"




-여기서 뇌절합니다. 더 썼다가는 잘릴지도 몰라요....
이제 각목을 내려놔 주세요....
저는 인외가 아니라서 몸이 연약하답니다.
그 각목으로 후려치면 제 뼈가 부러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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