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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핀 꽃 앞에서 광대는 눈부시게 눈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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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9, 2020 20:28에 작성됨.

절망의 핀 꽃 앞에서 광대는 눈부시게 눈물 짓는다.



-346 프로덕션

우즈키 "어째...서에요...미오쨩-!!" 칼로 찢어진 라이브 복장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며

미오 "응? 뭐가 말이야?" 전무의 책상 위에 앉아서 키득거리며 웃으며

우즈키 "어째서...!! 어째서 저희들을 배신한 건가요!!"

린 "으윽...!! 우즈키, 거기서 비켜!!" 여기 저기 멍과 다쳐있음

우즈키 "린쨩!"

미오 "여~ 시부린, 괜찮아? 많이 다친 것 같은데?" 키득키득

린 "미오...너는 정말로...346를 배신한거야!?"

미오 "으응?"

린 "지금 346회사가 어떤 상황인지 알기나 하고 그래?!! 바깥에 있던 폭동들에 의해서 회사가 엉망진창이라고!! 어째서야!! 어째서 346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그런 유언비어를 퍼뜨린거야!!"

미오 "유언비어라...글쎄? 과연 진짜 유언비어일까?"

린 "뭐?"

우즈키 "무슨...소리에요?"

미오 "우선 치히로씨. 불법적으로 스테드리를 제작.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은 것을 아이돌 및 프로듀서에게 제공했지."

우즈키 "이상 없었잖아요!! 그리고 치히로씨는 제작한 것이 아니에요!! 그저 납품만...!!"

미오 "코시미즈 사치코. 자신이 귀엽다, 귀엽다 등의 얘기를 하면서 세상의 기준을 자신에게 맞추고 있어. 마치 자신이 세계의 룰인 마냥"

린 "그딴 거 궤변이잖아!!"

미오 "이케부쿠로 아키하. 상당히 많은 양의 불법적인 기계장치. 종류에 따라서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단 말이야. 그리고 그것을 회사는 묵인"

우즈키 "고작 그런 이유로...!!"

미오 "그 외에도 이 사무소의 모든 아이돌, 프로듀서, 직원들은 국가 범죄를 저지르기 충분한 자들이야. 물론 너희들도 말이야, 시마무, 시부린" 썩은 미소를 지으며

린 "너...그게 무슨 소리야...!!"

미오 "몰라서 묻는 건 아니지? 시부린과 시마무, 너희 두 사람은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어."

우즈키 "그, 그게 무슨..."

미오 "두 사람의 아이돌 활동에 의해 팬들은 급상승. 그로 인해서 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이비 종교 마저 탄생. 그 책임을 져야할 의무가 있지." 어깨를 으쓱 거리며

미오 "이 회사의 한 명 한 명은 그러한 국가 범죄를 저지르는 최악의 존재들이거나 그렇게 될 싹이야."

우즈키 "될 싹이라니..."

린 "연소조 아이돌들을 죽인 이유도 그것 때문이야?!"

미오 "그래, 맞아! 범죄자가 될 씨앗은 미리미리 없애야 하잖아?"

린 "그럼 사치코를 지키기 위해 싸우던 야이바는!! 그 사람은 선천적으로 착하다고!! 시키를 지키려던 슈이치, 아키하를 지키려던 시루시히!"

우즈키 "유키미쨩의 사토루씨와 나기쨩과 함께 하던 카와씨도!! 왜 전부 죽인 거에요!!"

미오 "그들은 범죄자들과 함께 했어. 그러니 같은 범죄자인 것은 당연하잖아?"

우즈키 "미오쨩, 당신...!!"

린 "그래서 우리들을 배신한 거야...그딴 궤변만 늘어놓고!!"

미오 "하아..." 한숨을 쉬면서

슬쩍

미오 "야, 시부린. 아까부터 배신했다, 배신했다...그런 소리하는데?" 스윽

우즈키 "어...?"

린 "서, 설마...?"

미오 "나는 처음부터. 국가쪽 인물이었어." 품안에서 명함과 배지를 꺼내며

미오 "너희는 그것도 모르고 '미오쨩~ 미오쨩~' 하면서 엉겨붙고..." 키득키득

린 "어...? 거, 거짓말..." 부들부들

미오 "그래, 그 눈동자!! 절망에 찬 눈동자를 보고 싶어서...그래서 줄곧 가만히 있었어!!" 광기로 찬 미소를 지으며

미오 "역시 너희 두 사람의 그 표정은 정말 끝내줘~" 몸을 부들부들 떨며 자신을 끌어안으며

우즈키 "미, 미오쨩..."

린 "용서...용서 못해-!!!" 화악

우즈키 "린쨩-!!"

타 앙-

우즈키 "어...?" 동공지진

린 "" 정수리에 총알 자국 생김

미오 "용서 못하면 어쩔 거야, 응? 시부린?" 어느 새 총을 든 상태로

우즈키 "린쨩-!!!"

와락

우즈키 "린쨩, 린쨩, 정신 차리세요!!!"

린 "" 흔들흔들

우즈키 "리, 린쨩...!!"오열

미오 "하아...이제 질렸다. 여기는 미츠보시. 응답 바란다."

무전기 [치지지직- 무슨 일인가 미츠보시]

미오 "생존자 제로. 이제 처리해."

무전기 [알겠다. 치지지직-]

우즈키 "미오쨩...뭐하는 짓이죠...!!" 분노에 찬 표정으로 미오를 노려보며

미오 "앞으로 이 빌딩 위로 포탄이 하나 떨어질 거야. 건물과 함께 이 건물에 남아있는 모든 아이돌들은 전~부-!" 양팔을 벌리며

미오 "뒈져버리는 거지..." 히죽

우즈키 "당신도 죽는 건데도...그렇게 웃는 건가요?"

미오 "상관 없어. 너희들의 그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 나는 인생 만족 했거든?" 히죽

우즈키 "으윽...!! 용서 못해-!!!" 화악

미오 "컥...!!" 우즈키가 목 조름

우즈키 "용서 못해-!!! 내 친구들을 전부 죽인!! 당신을...!!!"

미오 "컥...그, 그래...!! 그 표정...!! 정말 좋아...!! 아, 아쉬워...!!!" 부들부들

미오 "그 표정을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보게 되다...니...!" 털썩

우즈키 "흑...크흑...!!"

히유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우즈키 "정말 난..." 그렁그렁

콰광

우즈키 "열심히 한 걸까...!!" 주르르륵

콰과광


-???

남성 "미츠보시 녀석은...자결했나."

대원A "네."

남성 "...그래, 잘 알았네. 좋은 인재를 놓쳤군."

대원A "여기, 미츠보시 대장님의 방 안에서 나왔습니다."

남성 "으음, 고맙네." 스윽

미오 [절망으로 가득 찼던 꽃【아이돌】앞에서 광대【나】는 눈부시게 울었다.]

남성 "...여전히 모를 말만 가득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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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하는 생각인데

저는 뭘 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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