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HOPE BUT STILL WISH 108화

댓글: 12 / 조회: 1054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3-01, 2020 20:04에 작성됨.

"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GfkHE2RQqA&list=PLl3Qg8cnvaHtG7j4IVqVheqcJgH9N_Ptm&index=5

사토루의 병실


유이치 : "좀 괜찮냐...?"


사토루 : "덕분에..."


밖에서 응급용 억제제로 간신히 엔도르핀을 억제한 사토루가

유이치에게 정제수가 섞인 링거액을 맞고 있는 상태였다.


사토루 : "하지만 아직 통증이 돌아오진 않았어. 점점 통증이 돌아오는 게 더뎌지고 있어."


유이치 : "저번에 30분 지나니까 돌아왔다며 그럼 이번에도 그럴거야.

          그리고 억제제를 써서 지금 니 통증은 극히 일부만 사람이 생활할 정도만 

          통증을 돌아오게 하고 있어. 만약에 이 마저도 듣지 않게 된다면...."


유이치는 말을 흐리다가 사토루를 보고는 말했다.


유이치 : "더 이상 큰 문제 일으키지는 마. 복직은 해야 될 거 아니냐.

          이제는 홀 몸동 아닌데...."


사토루 :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해."


유이치가 그렇게 말하고는 나갈려하자 사토루가 물었다.


사토루 : "여기...무라카미 사람 입원시켰어?"


사토루의 질문에 유이치가 손을 멈췄다.


유이치 : "글쎄~? 무슨 말을 하는지.."


사토루 : "더 감출 생각마.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HcrIaan6ZI


병원 밖


라이라가 토모에를 납치하는 이들을 뒤에 몰래 따라가고 있었다.

그들은 라이라의 존재를 눈치 못 챘는지 차에 토모에를 태우고는 

그대로 출발해버렸다.

트렁크에는 뱀 그림 마크가 있었다.


토모에 : "아...안..돼....누...ㄴ구..."


토모에가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나 이내 힘이 빠졌는지 손이 놔졌다.

 

라이라 : (몸을 떨며) "납치입니다...저건...납치..유괴인겁니다..."


그 때 병원 골목 구석에서 쓰러져있는 남자들을 보았다.

그리고 라이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메이드가 어느샌가 따라와 있었다.


메이드 : "아가씨 말도 없이 여기까지 오시면 어떻합니까?"


라이라가 메이드에게 손가락으로 쓰러져있는 남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메이드 : "아가씨!"


라이라 ; "저기..괜찮으신겁니까? 정신차리시는 겁니다!"


그 때


슈코 : "라이라~! 무슨 일 있어?"


병문안을 오고 있던 슈코가 나타났다.


라이라 : "슈코씨! 병원! 다쳤! 빨리! 구급! 구해야하는겁니다!"


라이라가 당황해서 슈코에게 횡설수설하며 말하자 슈코가 라이라를 진정시켰다.


슈코 : "라이라 일단 진정해. 대체 무슨 일인데?"


라이라가 손가락으로 구석을 가리키자 슈코 역시 쓰러져있는 남자들을 발견한다.


슈코 : "이게 어떻게 된거야!? 괜찮으세요!?"


운전수1 : "크..크윽!"


운전수2 : "아..아가씨..."


메이드는 라이라와 슈코를 물러나게하고 운전수 두 명의 상태를 확인했다.


메이드 : "자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기습을 당해

          복부에 상처를 입은 거 같습니다. 아마도 여기로 잡혀와서는 당한 걸일 겁니다."


라이라 : "빨리!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는 겁니다!"


병원 내


사토루의 말에 유이치를 더 무겁게 눌렀다.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숨겼는데 알아버렸다.


유이치 : "의사로서의 도리로 입원시킨거였어."


사토루 : "도리?"


유이치 : "너...지금 입원해 있는 것도 타카스 놈 밑에서 일하던 말단때문에 입원해 있는 거잖아.

          지금 이 지역내에서 또 타카스 놈들이 있다고 들었어."


사토루 : "어. 나도 들었어. 그 인간...숙청한 건 보아하니 우리 집에 자주 들어오던 놈들 밖에 하지 않았더라고

          어쩐지 이상했어. 분명 처리했다고 들었는데 손가락만 잘린 채 살아있던 놈이 나오질 않나...

          그래서 어떤 놈들이길래...그 인간들을 형이 받아주었던 거야?"


유이치 : "너랑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던 타카스 요이치놈의 아들."


유이치의 말에 사토루는 누구인지 떠올랐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토루 : "아...나도 알아...그 자식이 지 애비 조직 다시 일으켰어?"


유이치 : "그런 가봐..근데 이게 세력이 점점 커졌어. 그래서 코우지랑 소우지 형이 나름 조사를 했더라고

          코우지가 말하는 게 이미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세력이 커졌데나봐. 근데 이게 또 웃기게 너랑 엮였어."


사토루 : "뭐? 어떻게 엮었길..."


순간 사토루는 무언가가 생각이 났는지 머리를 쥐어싸매었다.


사토루 : "형...제발 아니라고 말해."


유이치 : "안됐지만 맞아. 연예계 쪽에도 그 손이 뻗어있어. 늘 있는 일이잖아.

          연예계와 야쿠자의 연계...근데 너희 이사 놈이 그 타카스와 연줄을 맺어져있더라고."


사토루 : "토고지로는 안될 거 같으니까. 만든 듯 하네."


유이치 : "그래. 보아하니 니가 있는 기획사는 아직 니 정체 모르는 듯 하지만

          타카스 자식이 니 정체를 알게 된다면 기획사는 물론이요. 지금 이 사회도 

          니가 어디있는지 다 알게 되버려.

          하지만 지금 타카스 놈을 잡았다가는 오히려 이시다 쪽에서 더 이상하게 여길거야.

          잘만 사업하고 있던 놈들이 갑자기 사라졌으니..아마 조사 들어갈건 뻔하고 그러다가

          아마 그 놈의 인간관계까지 파고 들거야. 그렇게 되면..."


사토루 : "내가 나올거다. 이거네?"


유이치 : "그렇겠지."


그러더니 사토루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유이치 : "거 누워있으라니까 말은 죽어도 않 듣네."


사토루 : "지금 누워있어봐. 애들 걱정만 더 늘어.

          차라리 멀쩡하단 식으로 보여주는 게 나아."


그렇게 말하고는 병실을 나왔다.

그 모습에 가장 먼저 아나스타샤가 달려와 반겼다.


아나스타샤 : "사토루 오빠! 몸 괜찮은 겁니까?


              медикамент...약 같은 거 안 먹어도 되는 겁니까?"



카에데 : "놀랬었어. 갑자기 숨을 못 쉬고 쓰러지니까."


사토루 : "둘 다 이젠 괜찮아. 놀래켜서 미안해."


사토루의 답의 아나스타샤가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말해싿.


아나스타샤 : "아닙니다. 사토루 오빠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에 뒤로 유리아가 다가왔다.


유리아 : "이번엔 정말로 괜찮은 거지?"


사토루 : "응. 괜찮대도? 못 믿겠어?"


유리아 : "그래놓고 안 멀쩡한 적이 한 두번이어야지."

그 때 여자 둘이 사토루들이 있는 곳으로 정확히는

유이치에게 다가왔다.


키요라 : "저기 선생님?"


유이치가 고개를 돌리자 거기에는 키요라가 서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사토루들에게는 키요라 뒤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지만

유이치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누구인지 보였다.

그 모습에 유이치가 조금 놀란 듯 모습을 보였다.


유이치 : "응? 키요라씨 무슨일이예요?"


키요라 역시 사토루와 같이 있는 모습에 사토루에게 

눈치를 보며 말했다.


키요라 : "선생님. 그게 환자분이 병실을 나오셔서..."


키요라가 유이치에게 말하자 뒤에 있던 여자가 튀어나와서 말했다.


토모에의 어머니 : "선생님 혹시 토모에하고 만났었나요?"


토모에라는 이름이 사토루에게 들렸다.

그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유이치 : "그게 무슨 소리세요? 전 따님 병실 입구 때 본 이후로 본 적 없습니다만?"


유이치는 순간 불안감이 스쳐갔다.


유이치 : "운전자분들 연락 안되십니까?"


토모에의 어머니 : "그게....운전자들은 대기시켜놓는데 전화도 안 받아서요."


그 때 


안내데스크에서 유이치에게 전화가 왔다.


유이치 : "무슨 일이야?"


안내원 : "선생님! 긴급환자입니다! 저희 병원 근처에서 자상을 입은 남성 환자 두분이 들어왔습니다!

          복부쪽에 심한 자상이 있다고 합니다!"


유이치 : "아..알겠어! 일단은 의료진들한테 알리고 응급실로 데려가! 

          나도 조금있다 갈테니까!"


잠시 후


1층 응급실로 내려온 유이치가 환자들을 확인하고는 응급실을 나왔다.

키요라는 1층 응급실에서 토모에의 어머니와 같이 있었다.


키요라 ; "선생님...환자분은..."


유이치는 한숨을 한 번 쉬더니...키요라를 조심히 불렀다.


유이치 : "무라카미 구미...운전사들이야..."


키요라 : "네에!?"


유이치 : "결국 일이 터졌어..아마도 타카스 구미에게 기습당한 걸거야..."


키요라 : "그럼 토모에는...."


유이치는 더 말을 잇질 못하고 고개를 저었다.


유이치 : "운전사들이 말했는데

          둘 다 갑자기 기습을 당한 터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못 봤데.."


그 말을 듣고 토모에의 어머니가 듣게 된다.


토모에의 어머니 : "그...그럼...우..우리 토모에는...토모에...토모에.."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렸다.


키요라 : "어..어머님 괜찮으세요!?  정신차리세요!"


갑자기 쓰러진 토모에의 어머니의 모습에 키요라가 근처에 간호사에게 부축도움을 받아

토모에의 어머니를 근처 의자에 눕혔다.


키요라 : "선생님..그럼 토모에는.."


유이치 : "병원 밖 경비원에게도 물어봤는데

          딱히 수상한 움직임 같은 건 없었데....아마...토모에의 운전수도

          야쿠자인데 납치한 쪽도 야쿠자이니까 아마 티가 안났을 거야...

          그리고 병원 골목에서 발견됬으니...목격자도 없었을거야.."


유이치와 키요라의 대화를 사토루가 벽 뒤에서 언제 내려왔는지 다 듣고 있었다.


사토루 : '유괴라...확실히 유괴가 맞다고는 해도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결국 cctv는 무용지물일 뿐이야....설령 언더커버 능력으로 추적한다고 해도 추적이 될 만한 단서가 없으면

우리라고는 해도 무리지.....이런 걸 한국 속담으로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라고해야하나?.'


사토루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그 때


라이라 : "내가...다 본 겁니다..."


유이치들 앞에 나선 이가 있었다 바로 라이라였다.


라이라 : "내가...다 봤습니다...다 본 겁니다...그 사람 유...유괴당했습니다!"

"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IGjb18q2Ts


작가의 말

지금부터 라이라 타임!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