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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시 -2

댓글: 7 / 조회: 1473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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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20 11:48에 작성됨.




지난화에 이어서...



츠루기"역시나...벌써 이쪽으로 넘어왔구만..."

사무원P"아, 미치겠네!! 내가 뭔 잘못을 했다고 이러냐고!!"머리를 쥐어잡고 몸부림 침

시키"참으로 끈질기네..."

벌컥!

바이올렛"시루시코, 그만 하라고! 아비쟝은 지금 간식 먹으러...어라? 여러분들이 왜 여기에 다 모여있나요?"

츠루기"아, 마침 잘 왔다. 바이올렛, 최근에 토비에게서 뭔가 연락온 거 없냐?"

바이올렛"연락이라...한 가지 있죠. 그런데 아마도 지금 이 상황하고 관련된 것 같네요."

사무원P"잔말말고 말해, 여왕 메이브 하루, 지금 여기에 있지?"

바이올렛"네, 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애초에 그쪽 허공에 구멍이 뚫렸으면 바로 조사해야하는데...덕분에 저도 지금 머릿속이 복잡하다고요...."

츠루기"진짜...그놈의 뱀 자식이...!!"

사무원P"잡으면 죽인다! 몸을 반토막을 내고..."

히노"아...진짜..."지끈지끈

P"...잠깐, 잠깐만 진정해봐, 그리고 우리도 질문할 것이 있거든?"

츠루기"아, 네....뭔데요?"

P"...그 놈의 여왕 메이브 하루라는 건...대체 누구냐? 바빌론같은 혼돈집합체냐?"

츠루기"아니요, 그저 서번트 여왕 메이브하고 다른 세계의 유우키 하루가 합쳐진 겁니다."

사무원P"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있던 세계의 유우키 하루지만 말이지."

토시아키"....에!?"

치히로"토시아키군...몰라도 괜찮아.."

히노"그래, 평범한 사람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경지니깐 말이지.."

토시아키"아니, 뭘 그렇게 불쌍한 얼굴로 보시는 겁니까!! 저 안 불쌍하거든요!?"

전무"서번트라고 하심은...?"

츠루기"지금 출장 나간 알테라 같이 지금보다 과거에 기록으로, 신화로 존재하던 자들은 죽으면 그 혼이 영령의 좌라는 곳으로 인도되고 거기서 '성배'를 놓고 벌이는 성배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그 영혼을 복사해서 그곳에 소환되는 방법인데...가끔씩 그 소환자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레귤러가 존재한단 말이지..."

사무원P"여왕 메이브 하루의 경우는 나를 죽인다는 마음이 서로 맞아 떨어졌기에 융합할 수 있게 된 거야. 그리고 나를 계속 죽일려고 들지..."

P"...그보다 이레굴러가 존재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그건 뭐냐?"

츠루기"저 같은 놈입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알테라는 수많은 평행세계를 뛰어넘어 이 땅에 갓 도착하여 영혼도 없는 알테라의 육체에 전에 소환되어 깽판을 부리던 복사된 알테라 자체를 영령의 좌에서 떼어내서 넣은 거랍니다. 애초에 제가 그렇게 안 했으면 알테라녀석, 그대로 제거당했으니깐요."

토시아키"...이해하기가 어려운데요?"

바네P"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겨. 안 그러면 이 회사에서 일 못하니깐 말이지."

리츠코"그럼요, 어쩌면 모르는 게 상책일 수도 있는 법이니깐요."

사무원P'그럼 토비 녀석도 마찬가지의 짓거리를 할 수 있는건가...?'갸웃

히노'토비라면 가능할 것 같네...'

전무"그래서 그 때 그녀에게 뭔가를...."

츠루기"빙고~! 하지만 그때의 나는 아직 나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있을 때라서 말이지...솔직히 말하자면 불안했다고. 그 시절부근은 예측할려고 해도 예측이 되지 않았으니깐 말이지..."

사무원P"그건 그렇고, 대체 이건 뭘 어떻게 섞은거야?"

츠루기"글쎄요...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사무원P"니가 모르면 이 곳에서 누가 이걸 어떻게 혼합했는지 알 수 있냐!!"

츠루기"저기 있잖아요. 멘탈이 야무라서 그렇지 약사면허 가지고 있는 아이돌이."리아무를 가리킴

리아무"에..에!? 자,잠깐!! 제가 약사면허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츠루기"잔말말고 해라? 시루시코, 저기 비켜봐."

시루시코"네!? 하지만..."

츠루기"이쪽도 지금 귀찮거든? 에잇!"마법진안에 손을 넣고 누군가를 꺼냄

아비게일"꺄악!"간식 먹다가 그대로 끌려나옴"

바이올렛"아비쟝!!"

츠루기"귀찮게 시리...'나 장미의 향기를 넘어 궁극의 문에 도달한 자, 열러라. 그리고 연결되어라. 세상 만물의 모든 지식이여' 그리고..."다른 손으로 리아무를 붙잡음

츠루기"커넥트!"이마와 이마를 서로 부딫히게 함

아비게일"꺄악!"

리아무"야무!"

츠루기"오케이, 완료."

바이올렛"뭐가 완료입니까!!"재빠른 3단 돌려차기

츠루기"진정해, 내가 해도 문제는 없는데 나는 광기수치가 이미 게이지를 돌파해서 말이지."

바이올렛"네!?"

츠루기"그러니깐 '궁극의 문' 저편의 녀석이 가진 지식중 약학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리아무한테 박아 넣은 거라고. 물론 완전히 박아넣었다기 보다는 아비게일이 지식과 관련된 문을 억지로 열게 하는 사이에 야무 보고 빠르게 조사하라는 거지만..."

사무원P"너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츠루기"일단 기다려보세요, 야무가 깨어나면 만사해결이니깐요."

리아무"으음....머리 아파.."

P"일어났네, 그런데...?"

리아무"음? 뭔가 이마에 문양 같은 게 생긴 것 같은..."이마를 만져 봄

만지작~

리아무".....뭔가 열쇠구멍 같은 게 만져지는 데요?"부들부들

시루시코"와우...이거 사진 찍게 카메라나 가지러 가아지~!"

히노"아니, 정말...죄송합니다. 시루시코 좀 잡아올게요."

사무원P"빨리 다녀와, 히노누나."

토시아키"...사무원P씨는 마이페이스군요."

사무원P"응? 그런가?"

토시아키"네, 저쪽의 상황을 전혀 개의치 않아하고 계시잖아요."

사무원P"하하하...멘탈이 튼튼하면 저렇게 되지 않거든"

리아무"빼애애액~!!"잉여신처럼 울고 있음

츠루기"아 씨....한 대 날려버려?"진심으로 말함

P"야! 그러다가 애 죽어!"

전무"한 대 날리는 건 그렇고 딱밤을 때려서 뇌사로 만드는게 어떠신지..."

바이올렛"전무님은 말릴 생각이나 하세요!"

츠루기"..야, 닥처라. 야무"싸늘~

리아무"히끆! 네,네엡!"

츠루기"됬고, 빨리 앞에 놓인 약물이나 분석해라."

리아무"네!? 하, 하지만..."

츠루기"어서 하라고!"

리아무"네에.... 일단 레드 미드는 용의 피하고 여왕 메이브의 피를 섞어서 매료및 지배의 힘을 극대화 시킨걸로...어라?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츠루기"성공이군, 그거 효과시간은 1시간이니깐 1시간 이내에 다 분석해놔라."

리아무"아니, 지금 제가 무슨 상태인지 잘 모르겠는데...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츠루기"시끄러, 나는 지금 너보고 그걸 빨리 분석하라고 했다. 응?"

리아무"야무...알겠습니다..."

츠루기"그럼 보조할 사람으로...치히로?"

치히로"하아...알겠어요. 이 프로덕션에서 저런 거 만들어본 사람이 저밖에 없기도 하고...어쩔 수 없죠."

츠루기"잘 부탁한다~"

치히로"정말...그럼 리아무씨, 부탁드릴께요."

리아무"아,알았어요. 그게 그러니깐...."

시키"...뭔가 재미있어 보이니깐 나도 같이 할래~!"

리아무"에엑?! 그건 정말로 내 멘탈이 위험한데..."

시키"괜찮아. 정말로 재미있어보이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내가 만들지 못하는 약은 없다고. 그러니깐 지지 않겠다는 거란 말씀!"

리아무"정말....이거 내 정신이 바사삭 하고 부서져 내리는 느낌인데..."

치히로"저는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상관은 없는데 말이죠."

시키"고마워~ 그럼 하자고!"

리아무"이,이건 정말로 위험한데.....!!"

바네P"...저거 저대로 놔둬도 괜찮은거야? 누가봐도 멘탈이 이미 갈려나간 것 같은데...?"

전무"괜찮지 않을까 싶군, 이번 기회에 그 약해빠진 정신력을 조금이나마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지."

바네P"아...네..."

사무원P"그래서...지금 리아무의 상태는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츠루기"그건 말이죠, 이 세상 모든 지식이 태어나는 장소인 '궁극의 문 저편'에서 지식을 엿본뒤에 이쪽에서 쓰는 거랍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주도서관하고 연결되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P"아...어찌되었든간에 약물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지? 그럼 상관없지."

토시아키'...대단한 임기응변이다!'

전무'어떻게든 이해를 할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것을 그저 납득한 척 흘러보내다니...'

바이올렛"그렇군요, 그럼 저는 우선적으로 아비쟝을 간호하도록 하겠습니다."

츠루기"어이..."

바이올렛"왜요?"

츠루기"아니다..."

리츠코"저기...지금 회장님이 말하신 게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이거 괜찮은 건가요?"

사무원P"괜찮아, 나도 대충은 이해했으니깐, 애초에 이 녀석이 내뱉는 말을 모두 이해할려는 게 더 힘든 거니깐 말이지. 그래서 다음은 뭔데?"

츠루기"다음이야 뭐...썩은새가 틀여박혀있는 곳을 찾아야겠죠."

바네P"아, 맞다. 코토리씨....대체 어디로 가신걸까?"

리츠코"뭐가 어찌되었든간에 저희쪽 사무원이니 저희들이 해결하는 게 당연한 것 같은데..."

츠루기"아니...그 이전에 회사안에 불법약물 같은게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전혀 알지 못한 내가 더 미안하지..."

사무원P"괜찮아. 이럴 때는 뭐...그거잖아?"(작가놈이 가챠로 뭔가를 뽑았다는 것)

츠루기"네...테두리를..."

사무원P"....홀리 쉿"

P"아니! 너희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쪽 얘기는 그만두고 어서 코토리씨가 있는 곳이나 찾자니깐!"

츠루기"알겠습니다, 리츠코. 뭔가 코토리의 컴퓨터나 책상에는 뭔가 수상한 것은 남겨저 있지 않았어?"

리츠코"네, 전혀 없더라고요...그것도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말이죠."

바네P"그것 때문에 우리들도 조금 곤란하다고..."

P"토시아키, 너라면 가능하지 않아? 지운 흔적을 찾는 거라던지 말이야."

토시아키"에....그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안된단 말이죠. 굳이 말하자면 시간만 준다면 이지만요."

츠루기"시간만이라..."

사무원P"...그럼 이쪽의 제안인데, 코토리는 어짜피 저쪽에서 조사하고 있는 약물을 판매해서 이익을 벌고 있잖아. 그 말은 이대로 가다가는 수많은 피해자가 나올거란 말이지. 그러니깐 우선적으로 현재 피해를 입은 사람들부터 치료를 해가면서 정보를 모으는 건 어떨까? 텐오키루가에 속한 사람들을 풀면 가능하잖아."

츠루기"하긴...'녀석'들을 풀면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는 하죠, 하지만 조금 비추천적이네요."

바이올렛"그건 어째서인가요?"

츠루기"저쪽에서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니깐 그렇지, 그리고 애초에 이 약물을 우리 프로덕션안에까지 전패시킨 이유를 모르겠단 말이지."

리아무"....다 됬다!"

치히로"어디 좀 봐봐요. 음...으음....이래서 본인의 피를 섞은 벌꿀술인 레드 미드를 넣은 거로군요!"

츠루기"왜? 무슨 문제 있어?"

시키"리아무쨩이 성분을 다 해독 했나봐."

치히로"회장님, 이것 좀 보세요. 이 약물의 진짜 효과는 성별 관계 없이 상대를 매료시켜 자신의 복종하에 놓는 거였어요!!"

츠루기"성별 관계 없이 자신의 복종하에 넣는다고!? 이것 참....그렇구만, 본인을 추앙하는 군대를 우리 회사내부에 만들어서 이쪽을 치겠다. 이 말인가? 허 참..."

치히로"거기에 더불어서 해독제를 만들 방법도 찾았습니다. 다만 레시피의 재료가 좀..."

츠루기"흐음....좋아, 이런 거라면 이쪽에 맡기라고. 개인 창고에 썩어 넘치도록 있는 온갖 약재들을 내놓을 테니깐 말이지."

벌컥!

시루시코"다녀왔습니다~!"

P"어이, 시루시코, 너는 또 어디를 다녀온 거야?"

시루시코"히노씨 피하면서 폴라로이드 카메라 가져왔는데요?"

전무"자네도 참.."

시루시코"자, 그러면 리아무씨의 마빡을 찍어보실까요~?"

리아무"야무?"

시루시코"후후후후....이오리씨의 마빡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정말로 때리기 좋아보이는 마빡이네요..."

사무원P"...너 뭐 잘못 먹었냐?"

시루시코"자...그 탐스러운 마빡을 보여주세요. 물론 언제나 말하지만 이오리씨의 마빡이 광택도 좋은 일등품이지만..."

철컥!

이오리"...시루시코, 방금 뭐라고 말했는지 다시 말해봐."시루시코의 골반부근에 총구를 가져다 대고 있음

시루시코"에...이오리씨?"

이오리"얘, 다시 말해보라니깐? 내가....뭐가 어쨌다는 걸까나?"격노가 들어가지 않은 맑고 차분한 목소리 톤

시루시코"저기...그 전에 총부터 때주시면 안될까요?"

이오리"어머나~ 그렇게 하면 혹시 너가 내 이마에 대해서 험담을 하였을 시 너의 하반신을 불구로 만들 수 없잖니~"

시루시코"그러실 거면 그냥 관자놀이에 대주시라고요..."ㅠㅠ

츠루기"이오리...너 여기 왜 있어? 애들은?"

이오리"아, 아직 이 시기의 아기들은 입에 안 맞으면 토하고, 변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신,노노,타쿠미,쇼코한테 맡기고 오는 길이야. 돌아가면 진이 다 빠져 있겠지."

츠루기"그래...? 그러면 뭐...어쩔 수 없고."

이오리"그래서 말인데...시루시코말이야, 내 이마에 대해서 뭐라고 험담했어?"

츠루기"어, 하지만 내가 나중에 알아서 처리할려고 했으니깐 괜히 총알 낭비하지 마."

이오리"그렇구나, 그건 좀 아쉽네. 그렇게 되었으니깐 나중에 벌 잘 받아~"

시루시코"네에....."

이오리"그래서, 무슨 얘기 중이였어?"

사무원P"프로덕션안에 마약을 퍼트린 썩은 새를 어떻게 처리할까에 대해서."

이오리"...자세한 얘기는 모르겠지만, 여튼 코토리가 무지막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거구나. 그럼 본인은 그 범죄를 실행한 범인에게 가담한 거지?"

전무"그렇게 되는군. 혹시 손이라도 빌려 줄 건가?"

이오리"손이랄까나...그렇다면 이쪽도 '사람'을 좀 뿌릴까 해서 말이지."

츠루기"아, 장인어른한테 부탁하면 되는구나."

이오리"그래, 안그래도 조만간 애들 데리고 찾아뵙려고 했는데 잘됬지 뭐."

치히로"그 전에 해독제가 먼저라고요!"

츠루기"아, 그건 그렇네."

바네P"하아...그럼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조사해 볼테니깐 얼른 해독제를 만들어서 피해를 입은 아이돌들에게 나눠주자고."

리츠코"그렇네요. 어쩌면 일부 아이돌들은 코토리씨의 위치를 추정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지 모르니깐요."

토시아키"그럼 저는 계속해서 코토리씨가 거래한 내역등을 살펴보면서 꼬리를 잡아보겠습니다."

츠루기"좋아, 그럼 시키의 실험실로 가자. 재료는 거기서 줄테니깐 말이야. 임상실험이 끝나면 바로 샘플들고 병원으로 갈거니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조하라고."

시키"걱정 마! 천재 화학돌 센카와 시키를 앝보지 말라고!"

치히로"잠깐만요! 그냥 차라리 병원에서 제조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환자도 가까이 있으니깐 말이죠."

시키"에...그런가?"

사무원P"그럼 병원으로 가자고. 키라리도 그쪽에 있으니깐 분명 이 소식을 들으면 안즈를 먼저 깨워달라고 할 걸?"

P"그럼 병원으로 가면 되겠네. 안 그래?"

츠루기"그렇군요...그렇다면 병원으로 바로 가도록 하죠."

사무원P"시키, 들었지? 병원으로 바로 가는거야. 알겠어?"

시키"뿌우~ 알겠다고요..."살짝 기분이 상함

사무원P"왜? 무슨 기분 안 좋아질 만한 것이라도 있어?"

시키"아니...그냥 내가 가장 편안히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좋아서 그런 것 뿐이야. 그리고 병원은 소독약 냄새가 심하게 나서 말이지."

사무원P"그 정도는 참아줘라. 응?"

시키"...알았다고, 참."

츠루기"하아...그러면 나도 병원으로 가야겠구만. 별로 가고 싶지는 않지만 말이지..."

이오리"그러면...츠바이도 부를까나? 그런데 저거 위험한 약물이였어?"마약이 든 병을 가리킴

츠루기"어, 마약이야."

이오리"그렇구나...그러면 마유는 왜 멀쩡한 거지?"

츠루기"...그 얘기, 다 털어놔 봐."

이오리"오케이, 그게 그러니깐...."




텐오키루 가

마유"엣취!"

사치코"어머나, 감기인가요?"

마유"아니요...아마도 츠루기씨 몰래 섭취하던 이 약을 들켰나봐요..."예의 마약을 들고 있음

사치코"그렇군요, 그럼 수고하세요."

마유"네에..."

사치코"그런데 그 약, 무슨 이유로 복용하신 건가요?"

마유"...밤에 스태미나가 부족해서요."

사치코"에!? 부족하세요?"

마유"네!? 안 부족하세요?"

사치코"저야 뭐....지금 한손에 아이 하나씩 안고 다니다보니깐 뭐..."

사치하"아브~"

사미리"다아~"

마유"그,그렇군요오..."

사치코"아하하..."

신"...그보다 그렇게 평온하게 대화할 시간 있으면 우리들 좀 도와주라고!! 애가 계속 토한단 말이야!"

노노"이건 진짜로 무리! 노노,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이카가 분유를 전혀 먹지 않고 다 토한단는 건데요!!"

이카"에에엥~!!"계속 토하면서 우는 중

타쿠미"응응, 괜찮아. 기분 나빴지?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아줄게."

이토코"우웅~"기분이 나쁨

쇼코"기저귀 갈아주는 거...정신이 없어..."

사치코"원래 다 그런 거에요. 저하고 이오리씨도 츠루기씨에게 배웠으니깐요."

하나비"저도 기억은 나지 않는데 초대가 저를 키웠다고 하더라고요...자, 여기 분유요. 아마도 노노씨가 생각하는 적정온도하고 이카쨩이 생각하는 적정온도가 달라서 계속 토한 걸거에요. 아니면 이미 배가 부르다던가 말이죠."

노노"네에..."

하나비"그럼 저는 초대가 부르니깐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타쿠미"잘 가~"

신"하아...애 보기 힘들구나."

사치코"그래도 낳으실 거잖아요."

신"..그건 맞네."

노노"동의하는 건데요..."

타쿠미"나는 견딜만 해. 쇼코같은 애들이 못 견디는 것 뿐이니깐 말이야."

쇼코"후히...."

사치코"그래서...마유씨는 뭐하고 계신 건가요?"

마유"......신경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제 일은 제가 알아서..."혼날 준비 중

사치코"아...네..."


(이후 마유는 츠루기에게 오른팔이 부러졌다고 한다...)





병원


시키"에...이걸로 된걸려나?"해독제 제조 완료

사무원P"실험해보면 되지, 마침 안즈도 데려왔겠다. 얼른 뿌려봐."

키라리"시키쨩...이걸로 안즈쨩이 깨어날까?"

시키"그건 장담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기대 해볼만하잖아."

키라리"응...그렇네. 그럼 부탁해!"

시키"알았어. 그럼...에잇!"해독제를 안즈에게 뿌림

칙칙~

안즈"...으,으음....어.라? 여기는...."

키라리"안즈쨩~!!"안즈를 격하게 끌어안음

안즈"켁! 자,잠깐....! 숨막힌다고, 키라리..."

시키"오! 성공했네. 이거 통하기는 하구나?"

사무원P"어이, 들려? 안즈한테 썼는데 안즈가 일어는 났어. 그쪽은 어때?"커튼 건너편에 소리침

츠루기"만사해결입니다. 하루의 다리가 움직이네요."

하루"와아..."

리사"다행이다.하루~!"와락!

하루"자,잠만...숨이 막힌다고. 리사...."

츠루기"어라? 목에 있던 붉은색 목걸이 같은 표식이 없어졌네."

이오리"그게 있으면 중독된 게 아닐까?"

츠루기"그런가?"

메르세데스"이건....기적을 일으키는 약이군요."진심으로 놀람

츠루기"아니, 기적을 일으키는 정도 까지는 아니고 그냥 약효를 없애버리는 거란 말이지."

메르세데스"어찌되었든, 이것은 현재 상황에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으로 수많은 환자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제조법을!!"

츠루기"아,알았다고...그러니깐 너무 들러붙지마."

이오리"........"지이이이~

츠루기"아무말 하지 않고 보고 있지만 말고 도와주라고!!"

이오리"에이...남편이 당황해하는 모습을 감상할려고 했는데 말이지..."

츠루기"너 정말 그럴 거냐? 양육권 내쪽으로 다 돌려버려?"

이오리"장난이라고, 장난!! 그러니깐 그런 말은 하지 말아주라고!!"

츠루기"하....가면 갈수록 장난이 너무 심해지는데 말이야...나도 한계가 있어, 알겠지?"

이오리"아,알았어..."

메르세데스"저...말다툼이 해결되셨다면 제조법을 건네주신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츠루기"아, 그렇네... 여기 있어."품속에서 서류철을 꺼넴

메르세데스"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제조에 착수해야겠군요."

츠루기"수고해~"

이오리"그럼...이제 코토리를 잡으러 가는 거야?"

츠루기"잡는다고 해야할까나...좀 더 확실히 말하자면 수색하는거지."

이오리"음..그렇네, 아직 위치를 모르니깐 말이야."

츠루기"자, 그러면.....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가 볼까?" 머리카락을 위로 쓸어올림

이오리'윽...분위기가 무겁게 바뀌었어. 평상시에는 아주 친절해보여도 역시 야쿠자 텐오키루 일파의 초대라는 거네...'

츠루기"흐흐흐... 여왕 메이브 하루...콜렉터...너희 둘이 내 신경을 이렇게 긁어놓았단 말이지? 그래,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마..."

이오리'이것 참...아이들이 크면서 자기 아빠의 성향에 영향을 받아서 크지 않으몀 좋을려만...'




텐오키루 가


드르륵~

츠바이"아, 벌써 왔군요. 스승..."

츠루기"아, 미안. 지금 긴 말 할 시간 없어서 말이지."츠바이를 순식간에 지나쳐 감

츠바이"아,알았다...그런데 무슨 일인가?"

츠루기"사람 한..셋 정도 찾을려고 말이야. 이 이상은 알려줄 수 없어."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는 중

츠바이"그렇군, 알겠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명해놓겠다."

츠루기"그나저나 치요는?"

치요"저라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서 죄송합니다."그림자 속에서 나타남

츠루기"아니, 괜찮아. 그보다 치히로한테 약병을 전해주고 난 뒤에 어디로 간 거였어?"새카만 복장

치요"지하창고입니다. 혹시나 그 곳에 회사내에 돌고 있던 약병들을 보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말이죠. 결과는 정답이였고 말입니다. 현재 그 약물..."

츠루기"아, '블러드 미드'라고 불러, 리아무한테서 들은 그 약물의 통칭이야."

치요"네, 지하창고에 있던 '블러드 미드'는 경비원이나 치요히메씨같은 분들의 도움으로 SKY EDGE사에 옮겨놨습니다."

츠루기"수고했어. 그러면 가볼까나?"

이오리"어디로 가게?"

츠루기"우리 조직원들을 남당 정원에 대기시켜놨거든. 올 거면 상관은 없는데 괜히 기분 상할 수 있으니깐 오지 마."

이오리"응...알았어..."

치요"저는 신경쓰지 않으니 동행하겠습니다만, 츠바이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츠바이"안 갈거야, 귀찮으니깐."

츠루기"알았어, 그럼 저녁에 보자."

드르륵~탁!

이오리"...여기 들어오는 것도 오랜만이네."

츠바이"그런가? 나는 최근...에는 안 들어왔군."

이오리"그렇구나. 흐음....그럼 오랜만에 온천이나 즐겨야지~"흥이 오름

츠바이"그러든지...나는 볼일이 있으니 실례하겠다."

이오리"알았어, 나는 우리 애들이나 보러가야겠다."





남당 정원



노노"우으....정말로 피곤한 건데요..."

타쿠미"그러게...히에씨한테 근육통에 좋은 약은 없는지 물어봐야겠다."

웅성웅성~

노노"어라? 뭔가 사람들이 모여서 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건데요..?"

타쿠미"뭐야? 무슨 모임 같은 거라도 있나?"

저벅저벅

요루이치"초대...정말로 하실 겁니까?"

츠루기"뭘 그렇게 놀라고 그래? 요루이치"

요루이치"하,하오나...!"

츠루기"자, 이제 곧 정원 앞이라고? 말은 이 이상 삼가도록."

요루이치"....알겠습니다."

츠루기"아, 잠깐만...한 대 좀 물고 와야겠다."

치요"몸에 좋지 않을건데...괜찮겠습니까?"

츠루기"괜찮아. 나 폐암으로 죽지 않으니깐 말이야."

치요"하아...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곳에서 이만.."그림자 속을 사라짐

츠루기"그럼 요루이치. 먼저 가서 애들한테 대충 상황 좀 설명해줘."

요루이치"알곘습니다. 그럼 저는 먼저..."

츠루기"응, 수고해 줘."요루이치와는 다른 방향으로 향함

노노"...츠루기씨에게서 느껴지는 기운 같은 것이 많이....무거운 건데요..?"

타쿠미"어...혹시 저게 야쿠자로써의 모습일까?"

노노"그,그래도 츠루기씨는 상냥하시니깐...괜찮을 것 같은 건데요..?"

타쿠미"그,그렇지? 나도 그 생각 하고 있었으니깐 말야."

노노"아,아하하하...."

타쿠미"아하하하...."

노노"........"

타쿠미"..........."

노노"...역시 불안한 건데요..!"

타쿠미"그런 말 하지 말라고...나까지 괜히 불안해지잖아..."

노노"그래도...."

타쿠미"...그러면 한 번 따라가 보자. 그러면 되지 않을까?"

노노"그,그거 좋은 생각인 건데요..!"

타쿠미"좋아, 그러면 따라가보자!"

노노"네...! 인건데요.."


잠시 후

타츠미"어서 오십시요, 초대!"

조직원들""어서 오십시요, 초대!!""

츠루기"어, 그래."시가(약용 X)를 물고 옴

요루이치"그래서...저희들을 모두 소집시킨 이유가 무엇인지..."

츠루기"별 건 아니고 말야...너희들, 우리 구역내에 위법약물이 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고도 모른척한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이야...일단 누구일까나?"

타츠미"네....그 사람이라면....어이, 데리고 와라."

조직원1,2""넵!!""누군가를 끌고 옴

털썩!

배신한 조직원"쿠,쿨럭...!"피를 토함

츠루기"흐음...너가 우리들을 배신했구나?"

타츠미"현재 약 20여개의 점포에서 소중한 '상품'들을 관리하고 있던 녀석으로 최근 돈벌이가 시원찮다는 이유로 마약거래에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츠루기"그렇구나. 재미있는 녀석일세..."

배신한 조직원"칫...! 오랜만에 큰 건수를 만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야..."

츠루기"야, 말이 시끄러워. 좀 닥치고 있어봐."순식간에 아랫턱을 날림

배신한 조직원".............!!"극심한 격통에 몸부림을 침

츠루기"그래서, 이 녀석이 저지른 짓은 뭐야?"

타츠미"네, 저희들이 관리하던 '상품'에게도 마약을 먹여서 그만..."

츠루기"하....이거 미친 놈일세? 아, 몰라. 얘 말고 다른 녀석 있었지? 걔한테 권한 다 넘겨. 알겠지?"

요루이치"그럼 그 배신자는...."

츠루기"어....그냥 눌러 죽이면 되겠지."

배신한 조직원"............!!  ......!! "발버둥을 침

츠루기"야, 괜히 꿈틀거리지 마. 기분 나쁘다."옆에 있던 석등을 등어올림

타츠미"초,초대..."

츠루기"타츠미, 밀어넣어."

타츠미"...알곘습니다."배신한 조직원을 석등 아래로 밀어넣음

배신한 조직원".......!! ...!! ....!!! ....."

츠루기"뭐라는거야? 안 들려. 턱 날아간 녀석아."망설임 없이 석등으로 찍어버림

으직!

노노"..........!!"신음소리만 냄

타쿠미"자,잔혹해......"

츠루기"하아....망가진 '상품'복구에 돈이 깨지게 생겼네. 그보다 말야......."

츠루기"타츠미, 내가 언제가 누누히 말하던 거...안 잊었지?"

타츠미"무,물론입니다...!"

츠루기"그렇구나, 그렇구나~"타츠미 앞으로 다가감

저벅저벅...

츠루기"그러는 우리 타츠미, 어째서 이 일을 바로 내게 보고하지 않았을까?"

타츠미"그것이.... 최대한 제 선에서 해결할려고 하다보니 그만....정말로 죽을 죄를 저질렀습니다!"

츠루기"응! 그렇구나. 그렇다면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이 뭔지도 알겠네?"기쁜 목소리

타츠미"....네, 일주일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츠루기"그래, 일주일. 나는 언제나 우리 조직에 크나큰 피해를 일으킨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 일을 솔선수범해서 맡고 있던 장본인을 부르고 일주일의 시간안에 해결하라고하지. 타츠미, 일주일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는 알고 있지? 시간으로 치면 168시간이라고? 하루 최소 6시간씩 자고 최소 1시간을 식사하는데 쏟는다고 해도 무려 119시간씩이나 남는단 말이지. 그리고 그 정도 시간이면 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는 있겠지?" 알래스터처럼 빠르게 말함

타츠미"알고 있습니다...."

츠루기"그래...일주일 안에 해결하지 못할시에는....어떻게 되는 지도 알고있지?"

타츠미"....초대께서 직접 두손으로 죽이는 것 말입니까?"

츠루기"맞아. 역시 타츠미야, 언제가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다니깐? 너를 처음으로 스카웃트 했던 20년전 그 때처럼 말이지!"

타츠미"네....이미 두 눈으로 목격한 것이 있기에..."

츠루기"...좋아. 그러면 당장 실행하도록, 지금 이 시각을 기준으로 정확히 일주일이야. 1분 1초도 틀리지 않고 말이야.알겠지?"

타츠미"알겠습니다!"

츠루기"하아...빨리 끝내자. 나는 이 이상 '가족'을 죽이고 싶지는 않거든."

요루이치"네..그 일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나쁜 의미로 말이지만요."

츠루기"....좋아, 그럼 해산! 그리고 일주일동안 녀석들이 숨어있는 본거지를 알아내도록!"

조직원들""알겠습니다 초대!""

우르르르~

츠루기"휴~ 오랜만에 천성의 악함을 들어내서 기분이 후련해졌군. 이럴 때는 아이들하고 놀아줘야...."

부스럭~!

츠루기"....거기 누구야? 화는 안 낼테니깐 나와보도록."

....슬금슬금

노노"저,저기 그게....."부들부들

타쿠미"이,일부러 엿들을려고 한 건 아닌데 말야....그게 말이지...."

츠루기"....언제부터 듣고 있던 거야?"

타쿠미"...맨 처음부터. 하지만 이건 정말로 실수..."

츠루기".....그렇구나. 그건 어쩔 수 없네."

노노"저,저기.....츠루기씨는 그....사,사람의 그..."

타쿠미"흠! 너 말이지...장기밀매도 하는거야?"

츠루기"....의료용으로 팔기 위해서지만 말이지. 불법인 건 알지만 이쪽이 가장 빠르고 신선한 혈액과 장기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 말이지."

타쿠미"그렇구나....하지 말라고 해서 그만두지는 않을거지?"

츠루기"걱정 마. 최소 6개월마다 한번씩 '회수'하니깐 말이지. 그리고...."뜸을 들임

노노"그...그리고...?"

츠루기"...다른 아이들한테는 말하지 말하줘. 내가 이렇게나 더럽고 잔인하다는 것을 다른 녀석들은 모르니깐 말이야."

노노"마,말할 용기도 없는데요...?"

타쿠미"애초에...괜히 반항하고 싶지 않고 싶으니깐 말이지."

츠루기"히잉...그건 너무하잖아..."평상시의 느낌

노노"그,그런데 말이죠....."

츠루기"왜 그래? 갑자기 얼굴이 빨간데?"

타쿠미"...조금 빠르다고는 생각하지만, 사치하들에게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동생이 필요하지 않을까?"

츠루기"...너희들 나 무섭다면서?"

노노"그,그건 그....야쿠자 상태일 때고 지금은..."

츠루기"......그럴까?"

타쿠미"너무 단순하잖아!"


그날 밤, 무지막하게 불타올랐다.




며칠 뒤, 아침


[며칠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몰래 거래되고 있는 신종 마약 '블러디 미드'에 중독된 사람들의 수가 아직도 줄 기세를 보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현재 해독제로 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해독제의 양에 비하여 너무나도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여서...]

마유"어머나...아직도 저렇게나 많은 피해자분들이..."한쪽팔이 부러져서 츠루기에게 받아먹고 있음

신"저거 괜찮은 거 맞아? 너무 순식간에 피해자가 불어나는데 말이지."

츠바이"원래 바이러스 같은 것은 순식간에 감염자가 늘어나는 법이지. 거기에 이번에 퍼지고 있는 '블러드 미드'는 현재 그 어떤 방식의 마약탐지로도 검출되지 않으며 오직 마약중독상태가 말기가 되어야만 목에 붉은색 목걸이 같은 표식이 나타나니...저래서야 순식간에 전 국민이 중독자가 되겠군."

츠루기"...시간 얼마 안 남았는데."마유에게 먹여주는 중

쇼코"음...? 지금 뭐라고..."

츠루기"별 거 아니야. 그냥 혼잣말이야."

드르륵~

타쿠미"어이, 아침 댓바람부터 누가 찾아왔는데?"

츠루기"응? 누가 찾아온 거야? 저번에는 치토세가 오더니만...."

노노"그게 말이죠......"

저벅저벅...

츠루기"...엑? 너가 왜 여기에..."

???"왜냐고 하셔도 말이죠...."











츠무기"현재 실종상태인 코토리씨가 있을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으니 당연한 거랍니다."

츠루기".......에?"진심으로 당황함



[갑자기 코토리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면서 찾아온 츠무기, 과연 그녀는 무슨 수로 그 정보를 알게 되었으며 어찌하여 그 사실을 이제야 츠루기에게 밝히는 것인가.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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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싴이 뽑혀서 어떻게든 써내렸습니다.  역시 약빨은 글을 안 쓰다가 쓰면 괜히 머리가 복잡해진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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