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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친애하는 어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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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4, 2020 23:57에 작성됨.

치히로 "친애하는 어머니께..."



※ 야무가 야무합니다.


치히로 "어머니, 건강하신가요? 당신의 외동딸은 무척이나 건강하답니다. 네, 엄청 건강하죠. 지금은 멘탈이 터져서 난리도 아니지만 말이죠." 허탈한 표정으로 창문 밖을 바라보며

치히로 "저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멘탈을 단단히 키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말이죠..."

리아무 "그딴 시답잖은 꽁트 찍을 때에요?! 완전 바보 아니야!? 방해 되니까 저리 가세요!!!" 후다닥

리아무 "아리스쨩,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야! 제대로 말하라고!!!" 자연스럽게 쓰러진 후미카의 맥박을 재며

아리스 "그, 그게..." 우물쭈물

리아무 "정신 똑바로 못차려, 이 유리멘탈 꼬맹이!! 어린 나이에 힘들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거 너야! 네가 똑바로 말 안하면 후미카쨩은 위험해 질 수 있다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아리스 "네, 넵!" 바짝 쫄으며

아리스 "레슨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리아무 "맥박은 빠르게 흐르고 숨은 거칠어. 혈색도 많이 안 좋은데 가장 안 좋은 것은 입술이 새파래...치히로씨!!"

치히로 "네, 넷?!"

리아무 "멍하니 있지말고 가서 이온 음료 사와요!! 아리스는 수건을 차갑게 적셔서 가지고 오고!!"

아리스 "네, 넵!" 후다닥

치히로 "알았어요!!"

리아무 "트레이너! 거기서 뭘 멍때리고 있는 건가요?!"

트레이너 "나, 나?!"

리아무 "빨리 119에 신고하세요! 단순 탈수 증세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 만약을 대비해야 해요!! 그리고 선풍기!! 레슨실의 에어컨은 끄고 선풍기를 가져와 주세요!!" 후미카의 상의를 벗기며

트레이너 "에어컨이 더 좋지 않..."

리아무 "지금 땀 투성이가 되었는데 탈수 증세인 상태에서 땀이 마르면 더 위험해 진다고요!! 가뜩이나마 체력이 없는 후미카씨인데!"

트레이너 "아, 알았어!!" 후다닥

후미카 "으으...!!"

리아무 "후미카씨, 조금만 참아!!"

치히로 "가져왔어요!!"

아리스 "여기요!!"

리아무 "고마워. 치히로씨는 트레이너가 119에 신고했을 테니, P느님에게 알려주세요."

치히로 "네!"

리아무 "자, 후미카씨. 잠시 땀 좀 닦을게." 슥슥

후미카 "고, 고마워요..."

리아무 "그리고 이 음료수 마셔. 한 번에 마시지 말고 천천히..."

후미카 "네..."

리아무 "아리스쨩, 깨끗하고 마른 옷 있어? 후미카씨 사이즈로."

아리스 "공용 레슨복은 있어요."

리아무 "가져와. 후미카씨 갈아입히자."

아리스 "네!!"


-잠시 후

119 구급대원 "가벼운 탈수 증세였네요. 다행히 응급 조치가 빠르고 정확해서 큰 위험은 없었습니다."

치히로 "..."

아리스 "..."

트레이너 "..."

119 구급대원 "응? 왜 그러시죠?"

리아무 "야무...오늘 정말 힘냈어...야무..." 축 늘어지며

치히로 "아뇨...세상에는 별 일 다 있다고 생각해서..."

아리스 "네..."

119 구급대원 "네?"


-며칠 후, 사무실

시키 "냐하하! 약의 실패로 미카쨩이 어려져 버렸어!!"

미카 "이거 빨리 못 고쳐!?" 로리로리

시키 "에에- 시키 힘든데 말이야..."

미카 "이 년이?!"

리아무 "시키쨩, 이거 약 샘플표나 성분표 있어?"

시키 "응? 응, 여기."

리아무 "고마워. 흐음..." 진지하게 살펴봄

시키 "하지만 천재 기프티니인 이 시키쨩의 성분표를 해석할..."

리아무 "아, 이 정도면 나도 해독제 제조할 수 있겠다."

시키 "...네?"

미카 "응?"

리아무 "하지만 임상 실험이라서 바로 사람한테 썼을 때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겠네...P느님 펜 있어?"

P "펜? 응, 여기. 뭐하려고?"

리아무 "잠깐 계산." 달깍

P "응?"

리아무 "여기는 이렇게 반응하니까...또 이런 식이라서..." 끄적끄적

리아무 "...응? 아, 이거 굳이 해독제 만들 필요는 없겠는데?"

미카 "무, 무슨 뜻이야?"

리아무 "미카쨩, 이 약 언제 먹었어?"

미카 "응? 10분쯤 뒤에..."

리아무 "그러면...3"

미카 "응?"

리아무 "2"

시키 "냥?"

리아무 "1"

P "리아무?"

리아무 "지금!"

미카 "응?" 갑자기 성장함

미카 "어, 어라? 어떻게..."

리아무 "약 성분을 살펴보니까 금방 돌아올 것 같더라고. 시키쨩이 이렇게 설계한 모양이네."

시키 "..."

미카 "뭐야, 그런 거였...시키?"

시키 "아니, 이건..."

리아무 "그러면...아, 미카쨩. 갑작스럽게 신체가 자란 거라서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푹 쉬어."

미카 "응, 그래."

리아무 "그럼 나는 저기서 야무할게~"

P "일해, 이 년아..."

리아무 "야무..."

시키 "..."

P "시키, 왜 그래?"

시키 "나 이런 거 예상 못했는데...나도 해독제 개발 힘들어서 포기한건데..."

미카 "응?"

시키 "...에? 어째서?"

P "그, 그러게..."

시키 "잠깐, 리아무쨩?!"

리아무 "야무?!"

시키 "시키냥의 분석표, 어떻게 이렇게 금방 해석한거야!? 그것도 눈으로만 확인해서?!"

리아무 "야무? 나 약대 나왔으니까?"

시키 "하, 하지만...화학은 시키냥 전공인데?!"

리아무 "약학하고 화학하고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시키 "에...서, 설마...유리멘탈한테 지다니..."

리아무 "야무!?"

P "음..."


-며칠 후, 야외 촬영장

사치코 "네, 이번에는 이런 일을 해보겠어요!"

팬A "사치코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팬B "야, 진정해, 인석아..."

팬A "아, 저기 아키하다."

아키하 "다들 안녕~"

팬B "아키하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팬A "선배 진정하세요."

스태프 "와, 정말 저 둘 대단하네..."

리아무 "그러게, 야무"

팬B "하앜- 하앜- 아키하...!! 아키하-!!"

팬A "선배, 진정..."

팬B "커헉?!" 혼절

쿠당탕

팬A "선배!?"

아키하 "꺄아아악!?"

사치코 "저 사람 기절했어요?!"

스패트 "빨리 의료진 불러!!"

팬A "어떡해, 어떡해!?"

리아무 "진정하세요, 일행분!" 어느 새 팬B에게 접근해서 맥박 잡는 중

팬A "에? 야무쨩?"

리아무 "맥박이 안 잡혀...! 아키하쨩, 119에 전화!!"

아키하 "아, 응!!"

리아무 "스태프씨는 AED 준비해주세요!! 빨리!!"

스태프 "아, 네!!"

리아무 "사치코쨩은 팬분들의 상태 정리!!" 팬B의 상의를 찢음

사치코 "넵! 귀여운 저에게 맡겨주세요!!"

리아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잘 되려나...!!" 심폐소생술을 하며

퍽퍽퍽퍽

리아무 "허억- 허억- 흐읍!"

아키하 "에...?///"

사치코 "키, 키스...?"

리아무 "푸하! 인공호흡이거든?! 요즘 애들은 이런 것도 안 배우나!!" 퍽퍽퍽퍽

스태프 "제세동기 가져왔어요!!"

리아무 "주세요!" 제세동기를 붙임

리아무 "모두 떨어져주세요!" 파지지직

팬B "" 털썩

팬B "허어억-!!" 숨이 돌아옴

리아무 "후우-"

팬A "선배, 괜찮아요?!"

팬B "어...? 무슨 일이 있었어? 몸에 힘이 없는데..."

리아무 "지금 119를 불렀으니 바로 병원에 가세요."

팬B "하지만 아키하가...!!"

리아무 "당신이 여기서 쓰러지거나 다치면 아키하쨩에게도 폐가 됩니다. 알았으면 당장 쉬세요." 위압감 방출

팬B "네..." 깨갱


-잠시 후

119 구급 대원 "그럼 후송하겠습니다."

삐- 뽀- 삐- 뽀-

리아무 "야무"

아키하 "..."

사치코 "..."


-며칠 후, 전무실

전무 "..."

신문 [팬을 구한 유메미 리아무! 표창장 수상하다!]

전무 "...얘 이렇게 유능한 애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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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야무는 야무가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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