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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02화 (한꺼번에 올리려했는데 자꾸 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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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8, 2020 02:25에 작성됨.


한편 아키하는 저번에 카츠라(가명)에게 조사를 부탁한 것에 대해 확인하려 

학교에 가 있었다. 학교는 주말이었기에 사람이 별로 없었으며 수위들도

어두운 밤이 아니면 자주 돌아다니는 편도 아니기에 주말에 학생이 서클연습등을 

이유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아키하 : "아빠한테 부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지."


그렇게 말하던 아키하는 어느 샌가 교무실 앞에 도착해있었다.


아키하 : "역시 잠겨 있네."


그러더니 아키하는 주머니에서 어떤 카드하나를 꺼냈다.

그러더니 그 카드를 이리저리 만지더니 안에서 키같은 모양새의

막대부분이 나왔다.

그걸 교무실 자물쇠에 밀어넣더니 문이 열렸다.


아키하 : "됐다!"


아키하가 교무실에 들어왔다.

그 도구는 아빠인 카츠라(가명)가 예전에 시험삼아 만들은 것이었는데

아키하가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집의 카드키를 개조해서 만든 마스터키였다.


아키하 : "아빠가 만든 물건인데...쓸 일 없을 줄 알았더만...개조해 두길 잘했다..."


아키하는 조심스럽게 교무실로 들어가 어떤 교사의 책상에 섰다.

그러고는 아까 썼던 마스터키의 usb부분을 꺼내어 교사의 컴퓨터의

잠금화면의 비번을 해제했다. 잠금화면에는 고다라는 주임교사의 성이 있었다.

그러자 그 컴퓨터 안에는 밴드부실 폐지동의서가 있었다.


아키하 : "역시 이 교사였군...성이 같아서 혹시나 했는데...

          가담하고 있었구나..아마 이와오 그 놈이 여기 온 것도 이 놈이 연줄이 되서

          대피장소 마련하는 것 마냥 준 거겠지....."


아키하는 그렇게 말하고는 증거물로 보이는 폐지동의서를 확인했다.

아니나다를까 동의 서명에는 토고지의 서명란이 보였다.

아키하는 그대로 그 usb에 폐지동의서를 옮기기 시작했다.


아키하 : "앞으로 3분이면 다 옮겨지겠네."


그 때


고다 (주임교사) : "바쁜 걸음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토고지 프로덕션 사장 : "아닙니다. 저와 고다씨 사이인데요."


폐지동의서 제작의 주동자들이 들어왔다.

아키하는 재빨리 usb키를 책으로 가리고는 그대로 책상밑에 숨고는

만일을 대비해 마스터 키에 녹음버튼을 눌러놨다.


토고지 사장 : "그나저나 안타깝군요. 이렇게 현명하신 분이 고작 학교주임으로만 있다니 말입니다.


고다 (주임교사) : "저도 사실은 징계 위기였다가 주임으로 옮기면서 해제된 몸입니다.

               가문빨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근데 왜 제가 이런 터무니없는 일을 하는 거에 

               동의해주신 겁니까?"


고다의 질문에 토고지 사장이 신경이 곤두선채로 말했다.


토고지 사장 : "최근에 제가 기분나쁜일이 있습니다. 저희 쪽 프로듀서가 왠 이상한 놈한테 찍혀가지고

               정신병원에 들어갈 정도로 미쳐버려서 말입니다. 죽도 잘 맞는 놈이었는데

               어떤 호로자식 그렇게 미친 놈으로 만들어 버려서 기분이 더럽더랍니다."


아키하는 그의 말에 무언가가 생각났었다.


아키하 : '토고지면...예전에 사토루 아저씨가 연예인일 시절에 괴롭혔다는 곳이잖아?'



병원 밖에 나온 사토루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효도 나가레의 사무실


효도 나가레 : "네? 사토루 너?! 어쩐 일이야?! 병원에 있는 거 아니었어?!"


사토루 : "일단 진정하고, 미안한데 나 카츠라(가명)씨 어디있는지 좀 알려줘라.

          그리고 카츠라(가명)씨가 너한테 아키하가 다니는 학교일에 대해서 물어봤지

          그것도 뭔 내용인지 알려주고. 혹시 밴드부 어쩌고 하지 않았어?"


나가레 : "잠시만. 지금 주소띄워드릴테니까 거기로 가시면 돼."


사토루 : "알았어."


나가레 : "그리고 카츠라(가명)씨가 부탁한거 니가 말한 거와 같아."


사토루 : "그렇단 말이지? 그리고 너 사가라씨한테 바이크 2대만 

          좀 그 주소있는대로 보내달라고 해줘."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나가레가 알려준 주소로 갔다.

그리고 거기에는 아니나 다를까 카츠라(가명)이 있었다.

그곳은 카렌 때에 쿠로타로 말 듣고 쳐들어왔던 고다 일가 휘하 부하들이 

운영하는 사채업체 건물이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두목은 이미 소우지한테 잡혀가서는 고문당하는 중이라 부재고

그 일부 일원들도 카즈미의 emp탄에 의한 폭파로 사망하거나 중상이라서

그 수가 줄었다는 것인데 그 나머지를 카츠라(가명)이 잡아 조지고 있었다..


카츠라(가명) : "왔냐?"


사토루 : "여기서 뭐해요?"


카츠라(가명) : "그러는 넌?"


사토루 : "당신 움직임이 수상해서 찾으러 왔습니다."


카츠라(가명) : "언제부터 알고?"


사토루 : "아키하가 병문안 다녀오고 난 후부터."


카츠라(가명) : "용케도 알았네."


사토루 : "같은 아버지 감으로 말이죠. 근데 여긴 어쩐일이예요?

          이것도 아키하가 오늘 유리아들과 안 온 것과 관련있나요?"


사토루가 말하자 카츠라(가명)는 의외의 말을 했다.


카츠라(가명) : "아키하..너 있는데로 안 갔어?"


사토루 : "안 왔는데요? 쿄코가 자기 오늘 할 일이있다면서 안왔다고..."


카츠라(가명) : "설마...(후드려 패고 있던 놈 멱살을 잡고는) 내 딸 어딨어? 내 딸 어디있냐고!"


부하 : "나..나도 몰라여...우리도 (사토루를 가리키며) 저 자식한테 다 괴멸당해서 고다 일가한테

        버림 받았다고요. 게다가 우린 그저 여기 사장한테 고용당했을 뿐이라고요...."


카츠라(가명) : "개소리하고있네 퍽! 니들이 퍽! 교육부에서 나오는 걸 퍽! cctv로 다 퍽! 확인했어! 펵!


사토루 : "그만해요 말하기도 전에 이빨부러져서 말 못하겠네.

          패도 말나올 이빨은 남겨야지.

          그나저나 교육부라....보아하니...너희들이 고다일가랑 짜고 뭘 했었나보네? 

          쿠로타로놈이 니들한테 일시키전에 말이야.

          다 실토하자 우리 응? 그게 싫으면 선택지는 둘 뿐이야? 

          1. 칼 맞아도 총 맞아도 아픈 거 1도 못느끼는 미치광이 프로듀서한테 피부껍질 벗겨져서

          인체모형처럼 엉덩이 구멍에 철봉박힌채 박제당한다..

          2. 지금 니들 눈 앞에 있는 딸바보 아버지께 곤죽이 되도록 후드려 맞고

          정육점 고기처럼 인수분해되거나 분쇄기에 달달달달 갈려서 돼지사료 재료가 된다.. 

          

부하들 : "히이익!"


사토루 : "그게 싫으면 3. 고다 일가와 토고지 프로덕션이 같이 합짜고 있는 웃기지도 않는 계획을 실토한다. 

          그 대신 너희들의 직장과 신변안전은 여기 계신 카츠라(가명)씨가 책임지신다. 

          안 그래요?"


카츠라(가명) : "왜 얘기가 그렇게 되냐?"


사토루 : "뭐 어때요? 언제까지고 언더커버가 소수인원으로 다 해먹겠어요?

          이런 수족들이 필요하지. 게다가 이 꼬라지면 그 쪽 말은 절대충성할걸요. 

          죽기 싫어서라도?"


카츠라(가명) : "틀린말은 아니지만..."


부하들 : "어...언더커버!?..."어쩐지 살벌하더니만..." "그 사장 자식이나 고다일가나 알고보니 우리 그냥 버리는 카드로 써먹을려고

          알아본 거 였고 호죠 딸 녀...(사토루가 노려본다) 아니...따...따님... 잡으라고 보낸 거 거잖아!....요..."


그렇게 서로 떠들어대던 부하들에게 사토루가 앞에 나서서 말했다.


사토루 : "선택지 정해졌냐? 그럼 정한 걸로 알고 불어볼게.

          지금 너희들의 고용주였던 고다일가의 한 사람이 학교교사인데 지금 어떤 한 프로덕션과 함께 직원 남용을 할려고 해.

          솔직히 알고 있는 놈이고 벼르고 있었어. 그 자식은 나 모르는 거 같지만 말이야.

          그럼 그 자식은 지금 어디서 논의 하고 있을까?"


잠시후

두 사람이 건물 밖으로 나왔다.


카츠라(가명) : "정말 거기 맞을까?"


사토루 : "그럼 거기 말고 또 있어요? 거기 컴퓨터 사용했으면 

          개인 비번으로 보안도 되겠다. 들켜도 교육쪽 일이라고 얼버무리녀 되니까

          안전빵으로 안성맞춤이지. 그러니까 애 학교좀 잘 좀 가보라니까 맨날

          나가레한테 시키니까 못 알고 있는 거죠."


카츠라(가명) : "누구는 안 가고 싶어서 안 간 건줄 알아!"


사토루 : "아무튼 얼른 가지고요. 애들 학교로! 별일 없어야 할텐데...."


카츠라(가명) : "뛰어서!?"


사토루 : "뛰기는요!"


사토루는 건물 바로 앞에 세워져있던 오토바이 2대를 확인하고는 키를 하나 던져주었다.


사토루 : "빨리타요! 사가라씨한테 부탁했었으니까." 


다시 학교 교무실


토고지 사장 : "그런 와중에 그 자식이 물먹이겠다고 벼르던 346프로의  

               죠가사키 자매가 성공하고 있다보니 더 열이 받던 와중에

               고다씨께서 연락하셨다길래...제가 온 겁니다..근데 어쩐 일로?"


고다 (주임교사) : "저도 별거 없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학교에 시게루 어르신의 아들 놈이

                   들어와 있는데 그 아들 놈이 예전에 있던 곳에서 사고치는 바람에

                   제가 있는 곳에 피신왔습니다. 근데 시비걸다가 자기가 역관광 당해가지고

                   열이 받았는데 그러던 중 여기가 아카시 사토루가 졸업한 학교이고

                   여기에 그 놈이 있던 구 밴드부실이 있다는 걸 안 겁니다. 자기  

                   자기 아빠 원수가 있는 곳이라는 걸 알고는 스트레스 풀겸 옳거니 잘걸렸다하는 맘에 없앨려고 한 거죠."


토고지 사장 : "아카시 사토루...그 개자식이요? 나도 그 놈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지금은 아주 연예계에서 싹 없어져서 다행이지..근데 원수라니 그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토고지 사장의 말에 고다 주임교사가 혀를 차며 말했다.


고다 (주임교사) ; "쯧쯧 당신 그 업계에서 아직 모르는군요.

                   이와오 그 놈 애비가 아카시 놈이 어렸을 때 역관광을 먹었다네요...

                   근데 그 때 아카시 놈 나이가 7살.."


토고지 사장 : "이..이..이이이일곱 살 나이 먹은 애한테요!?"


고다 (주임교사) : "당시 시게루 어른이 운영하던 공장에 그 놈 애비가 직원으로 있었는데

                   사원들 복지조치추진 개시하다가 눈밖에 나서 자기 사채를 덤탱이 씌우고는 죽였다 

                   그러덥니다. 그 뒤로는 그 사채빌린 업체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고 자기는 공장버리고

                   도피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그 어린 것이...사채꾼들 몸에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


고다 주임교사의 말에 토고지 사장은 기겁을 한 긋 입을 다물질 못했다.


아키하는 책상밑에서 이걸 듣고는 재빨리 밑에서 몰래 손을 뻗었 usb 마스터키에 손을 뻗어

더듬거리며 녹음소리가 안들리도록 녹음버튼의 음소거버튼을 눌렀다.

들키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도 힘들게 누르고는 다시 손을 내려 숨었다.


아키하 : '어쩌다보니 엄청난 내용을 들어버렸네...'


토고지 사장 : "아니..그 정도면 당연히 영구축출감 아닌가?"


고다 (주임교사) : "그렇지...하지만 그것도 안 됬죠...토도 마사무네가 토도 그룹 실권을 잡고는

                   이시다부장과 그 야누스 프로덕션의 이사진들이며 허위기사 낸 기자들까지 싹 다 잡아내버리고

                   과거사의 진실까지 다 말해버려서 지금도 그 집안들이며 연예계며  아카시 놈 상대로는 

                   몸서리 치거나 쉬쉬거릴 정도가 되버렸으니. 근데 그런 상황에서 이와오 그 놈이 뭣도 모르고 

                   벌집에 불쑤셔 넣고 있는 짓거리를 하고 있고 말입니다...나로서도 답답하지만 나도 일가한테 더 밉보이기는 뭐해서...."


토고지 사장 : "뭐 어떻습니까? 생각하면 토도 쪽에서 저러면 그 놈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거 아닙니까?

               그렇게 떠들고 있고 과거 관련되서 다 조사하고 있으니.."


고다 (주임교사) : "근데 들리는 말로는 지금 업계어디서도 아카시 사토루를 그 은퇴 이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프로필이며 뭐며 다 없애버린데다 멤버들도 모르는 와중에 이목이 절친인 미야노 카즈토에게 쏠렸는데

                   그 놈은 일절 말을 안하려 해요. 솔직히 이 일도 이와오 그 무식한 놈 스트레스 푼다고 꼴부려서

                   해준 것도 있는데 거기 그 놈이 아끼던 곳을 없애보십시요. 그래도 뭐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


그렇게 둘이 대화 나누는 사이 아키하는 시간이 다 된 걸 알았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꽂아놨던 마스터 키의 usb를 컴퓨터에서 빼내어 주머니에 챙겨넣었다.

그러고는 조심히 나와 교무실 뒷문으로 기어서 이동했다. 하지만


고다 (주임교사) : "이런 식으로 뒤를 캘려는 년놈같이 말이죠."


아키하 :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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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2FZjqtswjrE


아키하는 재빨리 품에서 구슬 하나를 꺼내어 바닥에 터뜨리고는 문을 열고 도망쳤다.


토코지 사장 : "콜록콜록 어이쿠 매워..! 이거 뭐야 이거!?


고다 (주임교사) : "야 너! 거기 안서!"


토고지 사장 : "말 만하면 뭐합니까! 가서 잡아야지!"


아키하는 그대로 도망가다가 계단이 보이자 신고 있던 신발 옆에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신발 밑바닥에서 바퀴와 소형엔진이 나왔다.

그러고는 그걸 타고 계단을 빠르게 내려갔다.

그녀를 쫒아오던 두 사람의 목소리가 멀어졌다.


아키하 : "헤헷! 이것도 개조해두길 잘했지!

          너희들한테 호락호학 잡힐 내가 아니다 이거야!"


아키하는 그대로 계단 난간을 타고 쭉 미끄러지듯이 내려왔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1층 입구에 다다랐다.


아키하 : "도착했다! 이제 저기만 나가면 출구야!"


아키하는 그대로 나오려했으나 순간 신발의 엔진이 멈추었다.


아키하 : "왜 엔진이!? 아 맞다! 어제 충전하는 걸 잊었었구나.....!"


아키하는 엔진이 멈춘 반동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학교 입구에서는 나왔다.


아키하 : "아이쿠야...내 코야...그래도 아직은 안 늦었..에?!"


고다 (주임교사) : "헉...헉...잡았다..이 것아..."


아키하가 팔을 잡히자 다른 팔로 주머니에서 스턴 건을 꺼냈으나


토고지 사장 : "어차 이러면 안 되지~?"


토고지 사장에 의해 잡혔고 그 잡힌 스턴 건을 멀리 던져버렸다.


아키하 : "이거 안 놔! 고다 주임 당신! 예전에도 사고쳐서

          주임자리로 도망쳤다 했더니 사실이었잖아!

          게다가 권한 멋대로 부려서 자기 조카 스트레스 푸는 쓸데없는 일에 동참해!?

          지금 근무하는 학교 사실 아카시 사토루가 떠가지고 학교 인망 좋아진거면서

          그렇게 비방하고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야!?"


고다 (주임교사) : "이년이 입 안 다물어!?"


아키하 : "읍! 읍! 이거...읍! 안놔!"


고다 (주임교사) : "뭐해! 빨리 동의서 찾지 않고!"


토고지 프로 사장 : "네네! 어디다 숨겼어 이것아!"


아키하 : "꺄악! 어딜 만져!"


토고지 사장 : "만지긴 뭘 만져! 이게 누굴 성추행범으로 몰아!"


아키하가 입을 막고 있던 고다 주임교사의 손을 물었다.


고다 (주임교사) : "아얏!"


토고지 사장 : "어디있어?! 동의서 옮긴 usb어디 있냐고! 안 말하면

               사창가에 팔아버릴거다! 너 같은 년 몸매 취향인 것들이

               거긴 차고 넘치니까 가고 싶지 않으면 넘기란 말이야!"


아키하 : "히익! 비...비겁한 것들! 거기 없애겠다고 멀쩡해 활동하는 지금 밴드부 활동기록까지 죄다 말소시키면서까지

          없앨려고 했어!? 이거 안놔!"


그렇게 뒤지던 도중 주머니에서 카드키하나를 꺼냈다.

그러자 usb코드가 나왔다.


아키하 : "그거 안 내놔!"


토고지 사장 : "고다씨 찾았습니다! 이게 바로!"


그 때


휘익하는 소리와 함께

토고지 사장의 팔목에 스턴건이 날아왔다.

그러고는 그 전기침이 토고지 사장의 팔목에 박혔다.


토고지 사장 : "아아악!! 내 손목!!!"


그 충격에 토고지 사장이 아키하의 카드키를 떨어뜨렸다.


고다 (주임교사) : "뭐...뭐야? 뭔 일이 일어났길래?"


사토루 : "뭐긴 뭐야? 이런거다 이 개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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