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글
HOPE BUT STILL WISH 101화(재수정)
댓글: 12 / 조회: 918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2-17, 2020 19:42에 작성됨.
다음날
토요일 주말이 되었다.
오전시간 병원 옥상
줄리아 : "여기를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떤가요?"
줄리아는 사토루가 틀어준 음을 통해 연주하면서 그에게 질문했다.
사토루 (줄리아가 친 기타음을 듣고) : "음...괜찮아보이네..근데 잠시만
줄리아한테 기타를 받아들고는 연주를 했다.
사토루 : "이런 식으로 해보는 건 어때?"
사토루가 기타를 치고는 줄리아에게 돌려주자
줄리아는 아까전에 사토루가 예시로 친 음을 쳐보았다.
줄리아 : "굉장해..아까보다 음이 더 잘 들려요!"
리이나 : "아저씨! 나도 나도! 기타 치는 법 알려준다매요!"
사토루 : "알았어! 너는 록 한다는 애가 무슨 기타도 칠 줄 모른다는 게 말이나 돼!"
리이나 :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니까.."
사토루 : "좋아하는 거랑 안다는 건 별개야. 기타 칠줄도 모르고 밴드음악의 기본적인 요소도 모른채
록하고 싶다하면 누가 널 알아주겠어. 록을 좋아하면 적어도 그에 맞는 지식을 갖추는 게 일단
은 우선이라고!"
그 때 옥상문을 열고 유리아가 들어왔다.
유리아 : "열심히네?"
쿄코 : "나도 왔어!"
카나 : "죄송합니다! 오늘 당번이어가지고.."
줄리아 : "어? 유리아, 쿄코랑 카나도 셋 다 어서와."
카나가 사토루에게 다가왔다.
카나 : "사토루씨 저 왔어요..헤헤."
사토루 : "어서와. 줄리아는 일단 이 음으로 계속 연습하고 있어 니가 들었을 때 완벽하다하면
다음 거 해도 돼."
줄리아 : "에? 아카시씨가 봐주시는 거 아니었어요?"
사토루 : "니가 만족스럽다면 거기서는 더 고치지마. 오히려 더 손볼려다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거든."
줄리아 : "알겠어요."
사토루 : "자 그럼 카나 차레네? 목 부터 풀어볼까?"
카나 : "네!"
사토루 : "초반에 너무 힘주지 말고, 천천히 풀어나가는 식으로 해야 돼."
카나 : "으으..조금 어렵게 들리는데요?"
사토루 : "중간에 멈춰서 알려줄테니까 해봐."
카나 : "일단은 알겠어요."
사토루가 카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리이나가 유리아에게 다가갔다.
리이나 : "유리아~"
리이나가 유리아한테 갔다
리이나 : "니가 중재 좀 해주라. 니네 아빠 완전 스파르타식이야.."
줄리아 : "리이나 이건 나도 해."
유리아는 리이나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유리아 : "리이나...나도 똑같이 했어 1학년 때 그러니까 그런 공연한거야.
사토루가 다른 건 몰라도 저렇게 가르치는데 정작 가르침 받고 잘 됬었어.
고생 좀 해."
리이나 : "그럴 수가."
그 때 뒤에서 사토루가 리이나의 어개를 턱하고 잡았다.
리이나 : "힉!"
사토루 : "리이나? 얼른 다시 하자 응? 나는 처음에 말했다. 빡셀거라고?"
리이나 : "으아아....적어도 쉬는 시간은 주세요...."
유리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줄리아에게 다가갔다.
유리아 : "어때 잘 되가?"
줄리아 : "어, 니네 아빠 진짜 잘 가르치신다. 전직 아이돌이었다는 게 안믿겨질 정도야."
유리아 : "원래는 스쿨 밴드부터 시작했어.
지금 우리 학교에 있는 구 밴드부실 있지. 거기 사토루가 예전에 몸 담았던 데야."
줄리아 : "그래서..."
유리아 : "아마 너나 리이나 한테서 보였던 거일거야. 그 시절에 자기랑 자신과 함께한 친구들의 추억이..."
한편
리이나 : "이렇게..이렇게..맞죠?"
사토루 : "그래 불평하더니 곧잘 잘하네...아...거기서 손가락을 위로 올려봐."
리이나 : "위로 이렇게...아얏!"
리이나가 기타를 올리던 중.손가락에 쥐가 났다.
사토루 : "에이그...그러니까...시작전에 손가락 운동 좀 하라니까..."
사토루는 가지고 온 구급상자에서 얼음주머니를 꺼내 리이나의 손을 감쌌다.
리이나 : "에..?"
사토루 : "이거 꼭 쥐고 있어. 쥐 난 거일 뿐이니까. 조금 있으면 풀어질거야.
좋게 생각해. 열심히 한다는 증거이니까."
리이나 : "고..고맙습니다...///"
사토루 : "잠깐 쉬고 있어. 줄리아 좀 보자."
사토루는 리이나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줄리아에게 갔다
유리아가 리이나에게 다가가니 리이나는 사토루가 준비해준 얼음주머니를
꼭 쥐고 있었다.
유리아 : "리이나~?"
리이나 : "에에!? 아...유리아구나...하하..어쩐 일이야?"
유리아는 잠시 사토루가 쥐어준 얼음주머니를 보았다.
유리아 : "잘하나 싶어서 도시락도 가져왔고."
리이나 : "아 고마워.."
리이나는 잠깐 있다가 유리아에게 말했다.
리이나 : "사토루 아저씨...왠지 진짜 아빠같아가지고..."
유리아 : "우리 아빠 맞거든."
리이나 : "아...맞다...그랬지..."
리이나는 손에 얼음찜질을 하며 휴식을 취했고
줄리아는 기타 레슨과 평을 그리고 카나는 노래 레슨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연습을 하다가 식사 시간이 되었고
유리아 : "사토루! 도시락 가져왔어. 얼른 먹자!"
사토루 : "어! 그래! 너희도 와라 좀 먹고 하자."
줄리아, 리이나 : "아..네!"
점심시간
사토루 : "근데 사리아들은 어디있어?"
유리아 : "1층에서 정원에서 놀고 있어."
1층
병원내 면회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에서 놀고 있던 세 아이들이있었다.
하지만 이내 목이 말랐는지 자판기에 서 있었다.
하지만 키가 안 닿았는지 셋이서 서 있을 뿐이었다.
사리아 : "키카 안 닿네..."
셋이서 골돌히 생각하다가 마야가 어떤 걸 생각해 냈다.
마야 : "그래! 무등을 타면 버튼에 손이 닿을 거야!"
아린 : "응! 재밌을 거 같아...목도 마르고..."
사리아 : "둘 다....위험하지 않을까?"
마야 : "그래도 목은 마른데 발 받칠 물건도 없잖아..."
사리아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발을 받칠 물건이 없는 건 사실이었다.
결국 마야와 아린이 서로 무등을 타고 사리아가 유리아한테 받은 용돈으로 음료수를 사고 뒤에서 받쳐는 주기로 했다.
마야 : "언니 돈 넣었어?"
사리아 : "어, 넣었어."
마야 : "아린아 이제 눌러."
아린 : "우아아...언니 흔들려....손..안 닿아.."
하지만 아직 어린애들이었기에 버티는 것도 잘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밑에서 무등을 태우던 마야가 기울기 시작했다.
마야 : "어..어?"
아린 : "어.언니?!"
사리아 : "어떡해...! 기울어진다...!"
세 아이들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때 누군가가 아이들을 받쳐주었다.
토모에 : "에구야...괘안나? 얼라들이 와 이런 장난하고 있노?"
사리아 : "에??"
토모에 : "아...혹시 느그들 사투리 땜시 몬알아 묵는 기가? 흠흠...이러면 알아들을 수 있겠어?"
사리아 : "아..네.."
토모에 : "그나저나 뭐하고 있었는데 그런 위험한 짓거리를 하고 있었는데?"
사리아 : "아..그게..음료수 마실려고..."
토모에 : "하이고야...키가 안닿아서 그랬던거구나...하긴 이 주변에 애들이 다리 받칠 만한 물건도 없는데다
이 시간이면 어른들도 없으니까. 돈 줘봐라..내가 뽑아줄테니까."
그렇게 말한 소녀는 아이들에게 음료수를 뽑아주었다.
토모에 : "자 이거 마시래이..아..아니다 마셔."
사리아 : "고맙습니다. 저 힘드시면 그렇게 안 하셔도 돼요."
토모에 : "응? 아니야. 괘안타...아...그라믄 알아들을 수 있는 한에서만 해도 될까?"
아이들 : "네!"
토모에 : "너희들 이름이 뭐야?"
마야 : "아카ㅅ..!"
사리아 : "마야!"
성을 말하려던 마야의 말에 사리아가 외치자
마야는 자신이 잊고 있었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라는 생각을 하고는 다시 말했다.
마야 : "아카츠키 마야요..."
사리아 : "아카츠기 사리아입니다."
아린 : "아린..아카츠키 아린이예요."
토모에 : "으..응..그렇구나.."('뭐였지 방금 그거? 뭔갈 숨기려 했던 거 같은데?')
마야 : "언니는 누구야?"
토모에 : "나? 토모에...무라카미 토모에라고 한다.
토모에는 세 아이들의 인사를 받아줬으나 방금전에 행동에는 뭔가 의아함을 느꼈다.
세 아이들은 그대로 음료수를 받고는 토모에에게 인사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났ㄷ.
마야 : "토모에 언니! 고마워!"
인사하고 떠나는 아이들에게 토모에도 손인사를 해주었다.
토모에 : "병원에 오는게...나쁜 일만 있는 건 아이구만..."
병원옥상
유리아 : "그나저나 리이나는 좀 어때 줄리아가 보기에는?
줄리아 : "뭐. 처음에 악기를 다룰줄 모른다고 해가지고
보컬 쪽으로 하려고 했는데..역기 악기는 필요하더라..."
쿄코 : "미안..난 그 때 라이브하우스에서 같이 한 사람들이 다 밴드부인 줄 알고..."
줄리아 : "아니야..우리 상황을 좀 더 빨리 말했어야 했는데...그래도 많이 가르쳐주셔서 상황은 나아졌어.
그리고 곡도 주셨고..."
줄리아의 말에 쿄코는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쿄코 : "프로듀서씨?! 줄리아한테 곡을 줬어요?"
리이나 : "저기....나도..."
쿄코 : "리이나까지?!"
유리아는 줄리아한테 줬던 곡에 대해서는 대충 예상했다는 듯이 말했다.
유리아 : "그 때 그 노래구나 내가 언덕에서 유성떨어지는 느낌의 노래라고 말했던..."
사토루 : "어...그 노래야...근데 사실 그 노래 기타리듬은 안 넣었어...
줄리아가 메인이 기타다보니 그 파트를 줄리아에게 맡길려고 했는데..."
줄리아 : "내가 평을 부탁했어...그나저나 무리한 부탁해서 죄송해요.
아카시씨도 지금 입원 중인데.."
사토루는 도시락을 먹다가 말했다.
사토루 : "나? 됬어...어차피 체력은 원체 좋다보니까..큰 문제도 안돼...게다가..."
리이나 : "게다가?"
사토루 : "간만에 느낄 수 있었어....옛날 생각나더라...옛날에도 애들 몇몇 이렇게 가르켰었는데..."
사토루는 잠시 그 당시 시절이 떠올랐었다.
사람을 자신의 손을 불태운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여 시작을 알렸던 날
카즈토와 함께 새로 들어온 중학교에서 활약한 스쿨밴드
그리고 어떤 이상한 마인드의 여자...흠흠...히다카 마이의 손에 같이 낚아채여서는
캐스팅 된 아이돌 연습생 서바이벌...그리고 그 연습생 시절부터 가르쳤던 사람들...
그 모든 것이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다.
유리아 : "사토루?"
사토루 : "어? 미안 잠깐 좀...그 시절이 떠올라서..."
줄리아 : "마냥...나쁜 기억만 있던 건 아닌 거 같네요..."
사토루 : "어? 뭐...그렇기도 했지."
리이나 : "근데 아저씨 언제 퇴원하세요?"
사토루 : "나? 다음주 수요일날 퇴원예정이야...실밥만 안 터뜨리면...."
줄리아 : "에? 실밥만 안터뜨리면이라니?"
유리아 : "그런 일이 있어..."
그러고는 사토루의 어깨에 손을 얹고 유리아가 말했다.
유리아 : "이번엔 꼭 풀자....또 터지면 아마 유이치씨 분명히 또 길길이 날뛸지도 몰라..."
사토루 : "응....그래야지.."
리이나 : "저기...설마 그래서 그것 때문에 저희 스파르타로 굴리시는 거는 아니시죠?"
사토루 : "너희도 평일엔 학교가잖아. 그렇다고 저번처럼 중간에 나오게 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있을 때 가르칠 수 있는 건 가르쳐야지."
그 때 카나가 사토루에게 물었다.
카나 : "저기 아저씨! 저 물어볼게 있는데요?"
사토루 : "응? 뭔데?"
카나 : "저 예전에 쿄코네 남동생들이 쿄코한테 보내준영상이 있었는데요."
순간 그 말에 사토루는 순간 경직하였다.
사토루 : "뭐...뭔데...?"
카나 : "그게 예전에 사토루씨가 찍었던 cf중에서 슈퍼전대 모티브 삼은 발모제 cf가 있었다면서
쿄코한테 보내주더라고요..."
사토루는 뭔가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떨구고는 웃었다.
사토루 : "아...그거...사실 그거 원래 골탕먹일 녀석이 있어서 학교에서 공연한게 첫 시작이었는데
그게 광고랑 업계 쪽 사람눈에 띄어가지고 그렇게 된거야..."
보통은 그냥 넘기고 마는 이야기였으나 골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자
유리아를 제외한 다른 애들은 뭔가 또 저질렀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유리아 : "니들이 뭘 생각하는 지는 알겠는데 그거 맞아."
사토루 : "유리아나 쿄코는 둘째쳐도 세 사람은 그렇게 안 놀라네?"
카나 : "아니..그게.."
리이나 : "얘기 들어보니까 그럴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토루 : "왜?"
사토루가 진짜 모른다는 듯이 물어보자 줄리아가 말했다.
줄리아 : "아저씨 말이예요...지금 학생 몇몇한테는 소문 나있어요...
고다 이와오 제압했다는 이야기요..."
사토루는 대충 예상은 했다는 생각을 했다.
사토루 : '하긴 그런 인간 자식인데 안 그런다는 게 이상하지...'
사토루 : "유리아 너는 요즘 뭔일 있거나 그런 거 없지?"
유리아 : "에? 나..나부터 물어보는거야?"
사토루 : "당연한 거 아냐? 넌 내 소중한..."
순간 그 말에 쿄코가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토루 : "딸이자 여동생 같은 아이니까."
유리아 : "그래..응..괜찮아. 별일 없어."
순간 유리아가 들은 대답에 쿄코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쉬었다.
그것은 안도의 한숨이었다.
그걸 알아챘는지 유리아가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유리아 : "쿄~코~?"
쿄코 : "으..응?"
유리아 : "방금 뭔가 하지 않았을라나~?"
쿄코 : "아니 아무것도...;;;."
사토루 : "그나저나 아키하가 안왔네? 카나야 레슨 때문에라도 왔다쳐도
너희 넷 자주 붙어다녔잖아?"
유리아와 쿄코역시 사토루의 질문에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리아 : "어..사실은 여기오기전에도 아키하한테 전화 걸었었는데
아키하가 자기 오늘 못온다고 그랬어."
쿄코 : "어디 볼일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사토루 : "그래?"
사토루는 순간 줄리아와 리이나가 했던 말과 그 날 아키하가 나가고
얼마 안있어서 카츠라(가명)가 들어왔다는 것을 생각했다.
사토루나 다른 언더커버 요원들 역시 이미 아키하와 카츠라(가명)의 관계를 알고 있었기에
지금 생각나는 건 그것 뿐이었다.
그 자리에서 사토루는 일어나 말했다.
사토루 : "나 잠깐만 나갔다 올게."
리이나 : "에? 어디 가실 건데요?"
사토루 : "아키하 있는데 대충 어디 있을지는 알거 같아서 말이지.
그리고 여기랑 그렇게 멀지 않은 데여가지고"
유리아는 사토루의 말에 대충은 예상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유리아 : "유이치씨한테는 대충 얼버무릴 테니까 다녀와. 사복은 챙겨왔으니까 비니며 마스크며 후드며 다 쓰고
또 괜히 무리해서 실밥터지지나 말고.."
사토루 : "알았어. 세 사람..오늘은 여기까지 할테니까...가고 싶으면 가도 돼."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옥상문을 열고 나갔다.
유리아 : "어쩔래? 세 사람 다?"
줄리아 : "저기 너네 아빠 지금 어디가는 건데?"
유리아 : "글쎄...아마 문제 해결하러 갔겠지?"
카나 : "으응...나는 좀 더 남을래! 알려달라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쿄코 : "그럼 카나는 내가 아는 선에서만 알려줄게. 이래봬도 나도 사토루씨
네 사무실 소속이니까."
카나 : "진짜 그럼 부탁할게!"
카나가 아직 더 남아있겠다는 말에 줄리아와 리이나도 서로를 보다가
말했다.
줄리아 : "그럼 우리도 좀 더 남아있을까?"
리이나 : "뭐...시간도 있으니까..."
유리아 : "너희들 사토루 나갔다는 건 비밀이다?"
네 사람 : "알았대도."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키하 : 괜찮아. 뭐, 사창가에 판다 뭐한다는 얘기 들었을 때는 좀 무서웠지만...
카츠라(가명) : ...어떤 녀석이 그랬니?
아키하 : 토고지라는 사람이 그랬는...아빠, 그 몽키 스패너 어디서 꺼낸거야?
슈숙
??? : 나도 참가할게.
카츠라(가명) : 부탁하지.
아키하 : 뭐야, 이 은발에 양쪽 골반에 일본도를 장착하고 옆구리에 단검을, 허리에 드릴형 검을 장비한데다가 어깨에 샷건 까지 맨 사람은?!
종족 : [일단은] 인간
특징
반신을 상대로 맞따이 까서 승리했어도 일단은 인간
신을 상대로 맞따이 까서 생존했어도 일단은 인간
혼자서 야쿠자 잔당 300여명을 쓸어버렸어도 일단은 인간
달리기로 달리는 차를 따라잡아도 일단은 인간
떨어지는 운석을 맞고도 혹 하나 난 걸로 끝났지만 일단은 인간
심장이 터지지 않는 한 어떤 상처든 낫지만 일단은 인간
어쨌든 일단은 인간
왜 이런 평범한 물에 이런애를 영입하는데!
그보다 왜 내가 은혼의 신파치마냥 태클을 걸고있냐고!
혹시 한글로 쓰셨다면 메모장으로 복사 후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