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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9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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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7, 2020 15:54에 작성됨.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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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Gtu4ReEQ0Q&list=PLT9Ca7doMWMYc4tj3u0tyFM50uZelxIro&index=6


팀 루시퍼 숙소에 다른 멤버들이 사토루와 유리아를 에워싼 채 서있었고

두 사람은 그 안에서 무릎꿇고 있었다.


토도 마사무네 : "그래서 그 아이랑 유리아가 친구인데 그 아이 아버지가 뭔 일이 있어서

                 그걸 위해 네 은사님한테 부탁해서 아마치 놈의 신설 멘션의 cf를 해주기로 한거냐?"


사토루 : "어."


마사무네 : "그렇게 일내고는 답이 너무 단답이란 생각은 안 드냐?"


사토루 : "그럼 어쩌라고? 토도형이 말한 게 다 맞는데?'


슌 : "내...안주용 베이컨...."


사토루 : "거 그것 좀 그만 따집시다. 그것 때문에 한 가정이 그날 푸짐하게 먹었잖아. 자기들도 그릇까지 싹싹 비워놓고는"


유리아 : "맞아요! 그래도 내 친구가 엄마와 동생들 위해서 열심히 요리한 거란 말이예요."


슌 : "그거 만큼 구하기 힘든 품질이 없단 말이야. 아까워서 아껴먹고 있던 건데..."


사토루 : "암만 귀한 품질이라고 해도 그게 사람하고 그것도 딸내미 친구하고 맞먹을 거라고 생각해?"


아키라 : "근데 왜 형이 도와주기로 한거야? 거기 토고지 그룹이랑 연줄있는 데라던데?

          게다가 그 아이의 아버지가 자기 가정으로 돌아가는 거랑

          아마치 놈의 cf에 형이 나오는 게 뭐가 상관이 있다는 건데?"


사토루 : "그건 카즈가 이유를 가져와 줄거야."


그 때 현관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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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jf_udsU1OU


카즈토 : "야, 네 부탁으로 네 큰형이 조사하고 아버지께 건네줘서 가지고 온거야.

          아마치 건설에서 지은 건물과 그 기업 내부에 관한 사건."


사토루는 카즈토가 가져온 서류를 받고는 확인했다.


사토루 : "역시...이 정도면 충분히 잡을 수 있겠군.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지.

          확실하게 엿을 먹여야지. 나도 아저씨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지 않겠어?

          근데 왜 토도 형이 그걸 따지는데?"


사토루의 질문에 토도 마사무네가 입을 삐쭉 내밀고는 말했다.


마사무네 : "왜 나한테는 말 안했어?"


사토루 : "에?"


마사무네 : "그런 조사가 있었으면 나한테도 말해줬어야지! 왜 나한테는 말 안해주는데?"


사토루 : "아니 그 스물다섯 나이에 그 이유가지고 삐진겁니까?"


마사무네 : "삐지긴 누가 삐져!"


유우키 : "그럼 그 아저씨쪽은 어떻게 할 건데? 형이 그 cf찍는 사이에 그 아저씨나 가족들한테 뭔일 생기면 어쩔려고?"


사토루 : "그거라면 아직까진 괜찮아."


사토루는 작은 쪽지하나는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마사무네가 펼쳐보자 거기에는 어떤 전화번호가 있었다.


마사무네 : "이게 뭐냐?"


사토루 : "아마치 사장 비서전화번호."


사토루의 말에 다른 멤버들이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키라 : "혀..형!? 이..이거 어디서 났어?!"


사토루 : "모모자키 은사님한테 부탁했어."


유우키 : "확실히...그런 인간이면 자기가 안 나서고 비서에게 처리하라고 했겠지."


사토루 : "비서도 사람이야. 괜히 일키우기 싫을테니까. 자기 선에서 끝내려 하겠지.

          행여나 잘못해서 사장이나 회사에 영향이 가면 자기도 모가지가 날라갈테니까.

          쿄코네 아버지쪽은 일단 소우지형과 카즈미 누나한테 맡길거야.

          호위와 행여나 있을 위협을 막기 위해 물론 형과 카즈네 아버지가 조사해준 서류는

          쿄코네 아버지께도 복사해서 드렸어."

          그 사이에 나는 이번 건물 행사 cf를 촬영하면서 아마치의..."


사토루는 소우지와 카즈토의 아버지가 조사해준 서류를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사토루 : "부실공사 의혹을 조사해야지."


그 말에 다른 멤버들이 무언가를 알아챘다.


아키라 : "아! 그러니까 앞에서는 형이 그 cf를 찍으면서 뒤로는 형네 큰형과 카즈형네 아버지가 부실공사 관련과 

          그 쿄코라는 아버지의 신변보장까지 하겠다 이거네? 경호업체 부사장님과 도쿄본청 수사과 경부의 활약을 볼 수 있겠네."


사토루 : "맞아. 자 그럼 움직이자고 해야 될 일이 산더미니까 말야. 난 우선 쿄코의 아버지께 가보도록 할게

          쿄코의 아버지가 아마치 사장에게 연락을 넣었거든. 비서가 그리로 갈 거야."


슌 : "에휴...안주용 베이컨이 반이나 뭉텅 날라갔지만..너...내 베이컨이 무의미하게 날라갈 일은 없게 해라?"


사토루 : "알았대도! 그리고 그거 구워 먹기만 하면 안 질려 그렇게 요리해먹기도 해야지!"


슌 : "야..너!"


유리아 (시계를 보더니) "아! 나 시간 됬다. 사토루, 나 학교 갔다 올게."


사토루 : "어, 그래 잘 갔다와."


유리아가 나가고 유우키가 사토루에게 말했다.


유우키 : "근데 어쩌다가 형이 그 아저씨네를 도와주기로 맘먹은거야?"


유우키의 질문에 사토루는 현관문을 바라보며 말했다.


사토루 : "쿄코 그 애가....유리아의 첫 친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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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j6VtQVUlSM&list=PL6D9UaGOUehTrW1PvANeW_dhIZ57XyIPx&index=7


어느 커피숍

한 구석 자리에 앉아있는 소우지와 카즈미가 있었다.


소우지 : "아직 멀었냐?"


카즈미 : "그렇게 참을성 없어서 이 일 어떻게 시작할려고 그래?"


소우지 : "나는 사무쪽이었고 너는 현장이잖아."


카즈미 : "그러니까 사무쪽은..."


소우지 : "뭐래? 현장 근육돼지가?"


카즈미 : "오빠 미쳤어? 그 근육돼지한테 맞아볼래?"


소우지 : "니 스펙으로 나 못이기든?"


그 때 예의 커피숍으로 아마치 사장의 비서가 들어왔다.


카즈미 : "어! 왔다! 왔어!"


소우지 : "준비해주십시요. 최대한 주눅들지 마시고 강하게 나오셔야 합니다."


쿄코의 아버지 : "아...네!"


쿄코의 아버지는 소우지의 말에 표정을 정리했고

소우지는 그 틈에 맞게 녹음기를 켰다.

커피숍에 들어온 비서는 쿄코의 아버지를 발견하고는 눈살을 찌푸렸고

쿄코의 아버지는 그에 대응하듯이 자리를 권했다.


쿄코의 아버지 : "오랜만에 뵙는군요. 마츠이씨."


마츠이 비서 : "내 분명히 돌아오지 말라고 말했는데 말야!"


쿄코의 아버지 : "전 사장님을 뵈려고 온 겁니다."


마츠이 비서 : "선생님께서 너 같은 걸 만나시겠나? 그 분은 지금 회사에서 새로 지은 멘션의 홍보에 대해 바쁘시단 말이다.

               제1비서인 내가 나와준 만으로도 고맙게 여길 것이지!"


쿄코의 아버지 : "그렇게 바쁘셨다면 당신이 아니더라고 제2 제3 비서라도 좋았던 게 아니겠습니까?"


마츠이 비서 : "네...너 지금 날 비꼬는 거냐!? 용건이 뭐냐 빨리 말해!"


쿄코의 아버지 : "1..1억엔을 내 주시겠습니까?"


마츠이 비서 : "1..1억엔!?"


순간 비서는 자신이 언성을 높였다는 생각에 다시 목소리를 낮추었다.


마츠이 비서 : "너...제정신이야 지금?! 너 지금 사장님을 공갈할 셈이냐!"


쿄코의 아버지 : "거절하신다면 당신의 사장님이 저지른 짓에 대해 라이벌 기업에게 모든 걸 이야기 한다해도

                 상관없으시겠군요..어차피 지금의 전 제 자식도 멀리서 봐야하는 산 증인이나 다름 없으니까."


마츠이 비서 : "베짱도 없던 놈이 어디서!"


쿄코의 아버지 : "아기라도 1년 지나면 걷는 법입니다.

                 지금의 전 제 자식들과 아내를 보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도 할 수 있습니다. 결정을 내려주시죠."


쿄코의 아버지의 눈빛에 마츠이 비서도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마츠이 비서 : "일단 사장님과 상담하지 대답은 그 다음이다."


마치이 비서는 그대로 물러났고 그 자리에는 쿄코의 아버지만 남았다.

쿄코의 아버지는 그가 나가자 기분이 빠진 듯이 힘을 뺐다.


쿄코의 아버지 : "하아..휴우..."


안심을 하고 나와있는 커피를 마시려 했으나 손은 여전히 떨리고 있었다.

그런 그의 방향에서 앞좌석에서 소우지와 카즈미가 나왔다.


쿄코의 아버지 : "이..이거면 된 걸까요?"


소우지 : "아주 잘하셨어요."


카즈미 : "명연기였다고요. 아카데미 상 받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쿄코의 아버지 : "수명이 줄어드는 줄 알았습니다."


한편 밖에서는 전화를 받고 있는 마츠이 비서가 있었다.


마츠이 사장 : "네..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정대로."


그런 그를 소우지와 카즈미가 나와서 보고 있었다.


카즈미 : "역시 곱게 보내줄 맘은 없나보네."


소우지 : "그렇겠지. 적어도 이 장소내에서 거는 게 빠를테니까.

          게다가 공중전화를 쓸거야. 자기 휴대폰은 행여나 조사들어가게 된다면 내역이 남을 수도 있을테니까."


예상대로 비서는 근처에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러가고 있었다.


소우지 : "카즈미 넌 녀석 바로 옆에가서 녀석이 누르는 번호를 확인하면서 그 내용도 다 녹음해."


카즈미 : "알았어."


카즈미가 그 옆으로 가서 전화거는 척하고 있자

아니나 다를까 비서는 쿄코의 아버지에 대한 살인 의뢰를 걸고 있었다.


마츠이 비서 : "그렇다. 대금지불은 그 때 다 넘기겠다."


츠바메 토라오 : "알았다. 거기에 그 시간에 가면 되는 거지."


전화를 다 마친 비서는 그대로 그 자리를 신속히 떠났다.

자신의 말이 녹음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아있던 카즈미에게 소우지가 다가왔다.


카즈미 : "역시 살인 의뢰를 한 것 같아. 신주쿠 공원 표시는 안개꽃이고."


소우지 : "번호는?"


카즈미는 비서가 건 번호를 소우지에게 말했다.


소우지 : "마침 잘 됬네. 그 번호면 굳이 해킹 필요없이 엿멕일 수 있어."


그러고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카즈미 : "어디 전화하게?"


소우지 : "이 번호 주인한테."


츠바메 형제의 아지트


츠바메 토라오는 방금 의뢰를 받은상태였다 근데 다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았다.

소우지는 그에 맞춰 목소리를 변조했다.


토라오 : "나다. 뭐라고 장소를 바꿔?"


소우지 (마츠이 비서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 "신주쿠 공원은 눈의 띄어서 좋지 않다. 장소와 표시를 바꾼다."


토라오 : "뭐라고! 장소와 표시를 바꾼다고! 아..알았다 반드시 가도록 하지..."


토라오는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착잡한 표정이었다.


토라오 : "조금 눈의 띄지 않을까 싶은데..."


그걸 본 카즈미는 킥킥거리면서 웃고있었다.


소우지 : "자 그럼 이걸로 하나는 됬고 내가 내일 녀석과 자리를 바꿀거야."


카즈미 : "아하하하! 꽤 능숙하게 잘하잖아 성대모사 자 앙콜!"


소우지는 카즈미의 반응에 다시 마츠이 비서의 성대모사를 했다.


소우지 : "제1비서인 내가 나와준 만으로도 고맙게 여길 것이지!, 1엑엔! 너무 들떴잖아 인마!"


카즈미 : "킥킥킥.."


한편...자기가 함정에 빠진 줄도 모르는 토라오는

신주쿠에 하치코 동상이 있는 곳에서 백정장에 애기 턱받이와 모자를 쓴채

동상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모습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보고 웃어댔다.


토라오 : "죽여주마...누가 날 함정에 빠뜨린 건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죽여주마!"


한편 사토루는 

한참 팀 루시퍼 일원들과 같이 아마치 건설의 신축멘션에 홍보 cf 촬영이 스튜디오에서 한창이었다.


디렉터 : "수고했습니다. 이야~역시 팀 루시퍼입니다. 다시 이렇게 올라오시니 말입니다.


토도 마사무네 : "별거 아닙니다. 우리 멤버들이 뭐낙에 무대뽀들이 많다보니..."


슌 : "뭐래? 돈 많은 무대뽀가"


마사무네 : "큰형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


슌 : "한살 차이가지고 형 남발은 무슨?"


디렉터 : "저...저기.."


유우키 : "신경쓰지 마세요..애들은 크면서 자란다잖아요."


마사무네, 슌 : ""누가 애야!""


사토루 : "디럭터씨 그럼 이제 스튜디오는 끝났으니까 현장을 좀 보고 싶습니다만?"


디렉터 : "아..아 네! 지금쯤이면 아마치 사장님도 오셨을 겁니다. 

          자자 얼른 가시죠."


디렉터를 따라서 멤버들이 현장으로 가던 도중 사토루에 핸드폰에 문자가 날아왔다.


-현장에 도착했단다. 그럼 돌면서 부실공사 증거를 잡아주길 바란다. 미야노 노리아키-


그 문자에 사토루는 답장을 보냈다.


-OK-


경찰차 안에서


노리아키 : "녀석 답신하고는..."


유리아네 초등학교


점심시간


유리아 : "짜잔!"


쿄코 : "이거 유리아가 만든거야?"


유리아 : "당연하지!"


쿄코 : "진짜~?"


유리아 : "그렇대도! 이번엔 진짜야! 그리고 이거 봐라! 어제 제일 호평이 좋았던

          베이컨 들어간 나폴리탄!"


쿄코 : "아..그거...아오노 씨한테 안 혼났어?"


유리아 : "뭐...조금 혼나기야 했지. 그래도 이미 찾아서 먹었는데 어쩔 수 없잖아."


쿄코 : "아하하..."


유리아 : "그나저나 그거 쿄코가 만든거야?"


쿄코 : "응. 어제 사토루씨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해봤어."


유리아 : "나 한 입만 먹어도 될까?"


쿄코 : "에? 응 자."


유리아가 한입 먹자 반응을 했다.


유리아 : "어! 진짜다! 사토루가 알려준 그대로네. 나 한입만 더~"


쿄코 : "안 돼~ 이건 아저씨가 나한테 알려준거란 말이야~"


유리아 : "뭐 어때 우리 아빠가 알려준 건데~"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 하지만 이를 좋게 보지 않는 이가 교실 입구에 있었다.


토고지 레이카 : "뭐야 저것들...엄마 없는 애랑 아빠 없는 애가 놀고 재수 없어..."



신주쿠 공원



소우지 :(벤치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웃는다) "아하하하하! 지금쯤 토라오자식 자기 엿멕인 놈 누구냐며 하고 있겠지 아하하하!"


그러다 마츠이 비서가 안개꽃을 들고 있는 채 와 있는 걸 그제야 확인했다.


마츠이 비서 : "저기...당신이..."


소우지 : "그렇다."


마츠이 비서 : "그나저나 아까 왜 그렇게."


소우지 : "아니 그냥 골려준 놈이 있었는데 지금쯤 어떤 꼴을 하고 있을지 생각이 나가지고 말이야..."


마츠이 비서 : "괜찮은가? 솜씨는 확실하겠..."


그 때 소우지가 마츠이 비서의 손을 잡아 벤치에 놓고 주머니칼을 꺼냈다..


마츠이 비서 : "뭐..뭘 할 셈이냐."


소우지 : "손가락 피고 구경이나 하셔."


그러고는 나이프 게임을 하였다. 그것도 엄청 빠른 스피드로 자칫 잘못하면 손가락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였다.


소우지 : "이래도 증명이 안되나?"


마츠이 비서 : "아..알았대도! 알았다니까! 그만해! 그보다도 총은 쓸 수나 있나?!"


소우지는 비서의 질문에 불다만 풍선을 꺼내고는 어딘가를 가리켰다.

거기에는 어떤 남자가 여자를 꼬시고 있는 모습이었다.


소우지 : "저쪽에서 여자 꼬시는 놈의 벨트를 핀 홀 셧 해보지. 그러면 되겠나?"


마츠이 비서 : "무..무리다 이런 인파 속에서 어떻게..."


소우지 : "될지 안될지는 니 사정이고 힘껏 풍선이나 부셔 터질때까지."


비서가 풍선을 불기 시작하고 풍선이 터졌다

그 소리에 맞춰 소우지가 품에서 권총을 꺼내 쐈다.

그러자 그 총알은 남자의 벨트를 맞추었다.


헌팅남 : "뭐..뭐야!!!"


헌팅 당하는 여자 : "꺄아아!!!"


소우지 : "이러면 되겠나?


마츠이 비서 : "아..알겠다...솜씨는 신용하지...일을 맡기겠다."


소우지 : "타겟의 처리는 반드시 하도록 하지."


촬영을 위한 신축멘션이 있는 현장


팀 루시퍼 인원들이 cf 현장 촬영을 위해 이곳에 왔다.

그들이 오자 아마치 사장이 나왔다.


아마치 : "이거이거 어서오시게. 설마 그 팀 루시퍼가 내 신축멘션을 홍보해준다니.."


마사무네 : "안녕하십니까 아마치 사장."


아마치 : "이거이거 토도 집안 도련님 아니십니까? 아니 이제는 차기 상속자님이시겠죠? 으흐흐.."


마사무네 : "토도 집안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전 지금은 그저 팀 루시퍼의 리더인 토도 마사무네일뿐입니다."


아마치 : "아 네네 그러시죠~."


사토루 : "형 나 촬영전에 건물 좀 들어가봐도 돼?"


사토루가 마사무네에게 말하자 아마치는 그래도 된다는 말을 했다.

사토루는 그 말에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아마치 사장이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그런 그를 사토루가 뒤에서 몰래 따라갔다.


건물 뒤편


사토루 : "햐아...뭐가 이렇게 쩍쩍 갈라지냐..."


사토루가 부실 공사부분을 찍던 도중 건물 뒷편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확인해보니 아마치 사장과 그 비서들이었다.


아마치 : "쳇, 뭐가 그저 토도 마사무네야! 제 까짓에 재벌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제2비서 : "사장님 방금 마츠이 비서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마치 : "그래서 킬러는 고용했고?"


제2비서 : "네, 신용할 수 있는이라고 확실하게 오늘내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치 : "좋아...반드시 흔적도 없이 없애라고 해. 이가라시 그 녀석이 살아있으면

          내 사업은 끝이야...."


제3비서 : "그리고 그 건물부실공사건도 말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저기 멤버중 하나인 아카시 사토루가

           부실기업 킬러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마치 : "킬러는 무슨 킬러! 그냥 철 지나면 없어질 딴따라 일 뿐인데!"

          부실 부분은 모두 메꿨겠지?"


제2비서 : "네! 눈에 안 띄도록 완벽하게 메꾸었습니다."


아마치 : "좋아 저것들 오늘 cf찍는 대로 끝나고 바로 나머지도 바로 메꿔...어떻게 지은 건물인데

          이게 들키는 날에는 다른 건물들도 부실공사 건이 들킬지도 몰라!"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이미 뒤에서부터 이미 들킨 줄도 모르고 있었다.

사토루는 녹음기를 껐다.


사토루 : "고맙다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줘서..."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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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EOW9f_Pdmjk&list=PLKyxEdjBm3mtambC9iB1Q0zD5qXey9VMB&index=15


아마치의 수행부하 : "어이 너 뭐하는 거냐?"


사토루 : "엥?"


사토루를 수상하다고 생각한 아마치의 수행부하가 그를 따라온 것이다.


사토루 : "뭐하다니요?"


수행부하 : "태연하게 굴지마. 너 지금 핸드폰 카메라로 금간데 찍었지?

            게다가 그 품안에 있는 건 뭐야?

            좋은 말할 때 내 놓는 게 좋아. 딴따라면 딴따라 답게 굴지 왜 설치고 지랄이야."


사토루는 수행부하의 위협에도 콧방귀를 뀌었다.


수행부하 : "이...이게 웃어?!"


사토루 : "거 좀 폭력은 쓰지 맙시다. 이래봬도 요즘 몸값이 많이 올랐거든요?"


수행부하 : "이게 딴따라 새끼가 지금 장난하나 지금 폭력 안쓰게 생겼어!?"


사토루의 도발에 수행부하가 화를 못 이기고 사토루에게 덤벼들었다.

하지만 사토루는 그의 주먹을 피하고는 팔꿈치로 그의 목을 내리쳤다.


수행부하 : "커헉!"


수행부하는 그 자리에서 엎어졌다


수행부하 : "이 자식이!"


사토루 : "거 딴따라 딴따라 그러지 좀 맙시다. 서로 각자 분야로 먹고사는 사람들끼리.

          그런데 당신은 모실 사람을 잘못골랐어."


수행부하 : "이게 지금 어디서!"


수행부하가 열이 받아서 다시 주먹을 휘둘렀으나 사토루는 그것을 또 피하고는

그의 뒤로가 팔로 그의 목을 졸랐다.


사토루 : "나는 지금 말야. 한 집안의 가장의 부탁을 받고 온거야. 네 주인 놈 때문에 

          자기 자식들 자기 아내하나 안아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단말이야.

          같잖지도 않은 그 놈의 이기심때문에. 너 자식은 있냐?"


수행부하 : "그런 거 있어서 뭐하게!"


사토루 : "그럼 넌 평생 모를거다. 아니 모른 채로 살아."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힘을 주어 팔로 목을 눌렀다.

수행부하는 컥, 허억하는 소리와 함께 기절하였다.

사토루는 그대로 풀숲에 있는 누군가한테 몸짓을 했다.

그러자 그 안에서 노리아키와 그 부하들이 나왔다.


사토루 : "여기요. 이 놈 수행부하이니까 비서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한 증인은 될 수 있을겁니다."


노리아키 : "알겠다. 하지만 이 놈 예전에도 아마치의 부실공사 건으로 대신 잡힌 적이 있어.

            순순히 불을 지가.."


사토루 : "그러니까 이럴 때 필요한 거죠."


사토루는 품에서 어떤 걸 꺼내고는 수행부하에게 무언가를 주사했다.


노리아키 : "이..이게 뭔가?"


사토루 : "매지컬.....자백제~!"


노리아키 : "자네 지금 약물을 쓴건가!"


사토루 : "약물은 약물인데 최면효과가 있어요. 아마치의 부실공사건은 제입으로 다 불거예요.

          그리고 이건 건물 돌아다니면서 찍은 부실공사 흔적과 그거 메꾼 흔적그리고 

          우연히 걸린 아마치와 그 비서 놈의 작당이 담긴 녹음테이프까지...히히..."


노리아키와 부하들은 사토루에게 모든 걸 다 받고서는 소름이 돋았는지 얼굴이 파랗게 질린채로 말했다.


사토루 : "그럼 잘 조리해주시길 바랍니다?"


노리아키 : "어쩔 땐 네가 더 악마 같다야...이런 것까지 안걸린게 신기할 정도로..."


사토루 : "케어 하니까요..저 시간 다됬어요. 그럼 부탁드릴게요?"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촬영장소로 돌아가려했다


노리아키 : "그래..잘해봐라...근데 이런 큰 일을 맡은 이유가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은 안드냐?"


사토루는 이번 일을 하게 된 이유를 생각했으나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했다.


사토루 : "전혀요? 그래도 이번 일로 억울하게 떨어진 한 집안의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잖아요?"


그렇게 말하고는 촬영지로 향했다.

노리아키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웃었다.


노리아키 : "하여간에...막무가내다...그래도 저런 모습보면 내 아들이 친구하나는 잘 둔 거 같아...

            직급있는 내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올라온 애한테 부탁하는 꼴이라니..."


사토루 :(촬영지로 돌아가면서) "내 쪽은 끝냈고....이제 쿄코 아버지쪽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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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IGjb18q2Ts


작가의 말

 시티헌터와 재연드라마인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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