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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던 내가 765에 캐스팅됐다고?!

댓글: 14 / 조회: 116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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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7, 2020 03:24에 작성됨.

765시어터



슈라P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며칠전


-똑똑똑


미시로 "들어오게나."

슈라P "예 상무, 무슨일이세요? 또 전기실 터졌어요? 아님 실험실에 불났어요? 아님 저번에 왔던 이상한놈이 부순 옥상 철근이 또 녹았어요?"

미시로 "전부 아닐세."

슈라P "그럼 그것보다 더한겁니까? 세상에마상에."

미시로 "자네...."

슈라P "꿀꺽...."

미시로 "휴가라네."

슈라P "...네?"

미시로 "자네가 346에 해준것은 어마무시하게 많다네. 사비를 들여 회사를 전부 뜯어 고치고, 아이돌 이송과 경비도 도맏고, 회사 내부에서 생기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자네손으로 직접 해결하고 뒤처리까지 했지."

슈라P "그랬죠."

미시로 "그게 문제가 됐다네, 자네 휴가를 한번도 안썼더군."

슈라P "그러고보니 그랬죠."

미시로 "그래서 자네에게 휴가를 주지 않으면 노동부가 폭탄테러를 할 지경이라네."

슈라P "진짜요?"

미시로 "진짜라네, 보게나." 파일을 들어올린다

노동부 직원 "일 시킬거야~?" 창문에 붙어있음

슈라P "흐미 쉬펄."

미시로 "그런고로 5개월동안 쉬다 오게, 유급휴가이기도 하고 보너스도 들어갈테니 당장 집으로 가게나."

슈라P "아니 잠깐..."

미시로 "이치노세는 걱정하지 말도록. 당장 퇴근 2호 작동!" 삑

디요용~ 

슈라P "내가 저걸 왜만들어 놨을까!!!" 휘요용-



-그 이후-


-동해 한가운데

슈라P "저기 해일아... 우리 말로 해결할까?"

해병P "저승가서 제 차들이랑 럭키짱이나 보세요." 첨벙-

슈라P "언더더씨!" 보글보글


-비키니시티로 갈뻔 했지만 해일이 부숴먹은 차들 새로 사주고-


슈라P "여 소드씨, 요새 몸좀 괜찮아? 다음엔 외계인 시체를 착불로 보내는짓은 하지 말아줘..."

슈라P "사무스승, 잘 지냈어?"

슈라P "마스터 이글, 새해 복 많이 받으쇼."


-오랜만에 지인들 한테 연락도 돌리고하니 시간이 벌써!-



3일후 

슈라P "시간 겁나 안가...." 추욱

슈라P "아 맞다, 이제 쉬니까 P 때야지."

슈라 "나가서 산책이나 해봐?"


-집밖, 아이고 사토루씨 오늘은 제가 쏘겠습니다 아니야 슈이치 오늘은 내가 쏠게 탕탕탕 공원-


슈라 "...대체 뭔 공원 이름이 이따구야?" 공원 벤치에 앉아있음

슈라 "하아아아아.... 그래, 한가한것도 나쁘지 않지..." 흐느적

??? "저기요~ 실례합니다~" 톡톡

슈라P "에? 누구쇼?"

??? "저기 혹시... 아이돌 해보지 않으실래요?"

슈라 "...네?"



제 1화! 은글슬쩍 산업스파이 대작전!!! (아닙니다)



슈라 "근데 댁은 뉘신지...."


밀리P "전 이런 사람입니다." 명함 줌


슈라 "765프로 밀리언 시어터 담당 프로듀서? 근데 왜 저를?"


밀리P "그게 팅하고 왔다고 할까요?"


슈라 "(뭐지, 이바닥 프로듀서들 팅하는건 공통분모인가.)"



-펑! 



악마 "야 개쩐다 함 해봐! 원래 프로듀서라는게 아이돌도 한번 해보고 그래야지!"


슈라 "그른가?"



-펑



천사 "등신아! 너 346 소속이야. 그거 완전 위장전업 산업스파이잖아!"


슈라 "...맞다, 그러네."


악마 "천사 말은 신경 쓰지마~"


천사 "악마의 유혹에 빠지면 안돼!"


악마 "시끄러워! 받아라 맹호정권!!!" 어흥


천사 "어림없지 백묘각!!" 와당탕


슈라 "안돼 미친놈들아! 저작권 걸려!"


천사 "와치아웃 와치아웃 와치아웃!!" 붕


악마 "으아아아악!!" 와장창


슈라P "오 마이 갓 RKO!!"


악마 "이 망할 닭날개가! 때려눕혀! 퍼플 헤이즈!!" 피싱-


천사 "맨 인 더 미러!! 아, 잘못꺼냈다." 피싱-


퍼플 헤이즈 "키샤아아앗!!!" 파바바바바박-


천사 "으아아아아아아!!" 흐물흐물


-악마 승!



슈라 "그러죠 뭐."



-그렇다, 슈라P는 시키랑 친구이자 동기, 즉 앞일 생각 안하는 똑똑이 부류인 것이다.




765 시어터 정문



슈라 "WA! 시어터! 765프로!!"


밀리P "이쪽으로 오세요."



765 내부, 로비


슈라 "(갑자기 후회된다... 내가 왜그랬지? 지금이라도 말하는게...)"


하루카 "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슈라 "홀리 지저스 크라이시스 슈퍼스타!! 아마미 하루카 실물이다!!!" 와당탕쿵창


하루카 "꺄아악! 괜찮으세요?"


슈라 "싸인해주세요!! (현대미술적 슬라이딩 포즈로 엎어져 있음)"


하루카 "프로듀서씨, 이분은 누구에요?"


밀리P "이번에 캐스팅한 신인이야."


슈라 "안녕하세요 대선배. 소인, 대협을 뵙겠습니다." 꾸벅


하루카 "만나서 반가워요!" 악수


슈라P "(아싸 이거 오른손 빼서 진공포장 한 다음 가보로 물려줘야지)"




-한편, 346에서는 


해병P "X월 XX일, 선배가 휴가를 당한지 1주일이 지났다. 이젠 무슨일이 안나면 그게 더 걱정이다. 다행이라면 선배가 남기고 간 346 비상상황 대처 요령이 있다는것이다. 근데 폭주 안드로이드를 처리하는 법이나 차원의 문을 닫는 방법 같은게 있는걸까..." 끄적끄적


아키하 "큰일일세 조수군!! 세계선을 넘는 실험을 하다가 이상한곳으로 연결된 차원문이 생겨서 어디서 본거 같은 반신반의한 사람이 넘어올려한다네!!!"


해병P "...비상상황 대처요령 몇페이지더라." 샤락샤락


<차원문을 닫는법>

-차원문이란 공간의 일점 수렴으로 인한 통로 현상으로 과중력을 매개로 하는 방법, 위상절단체를 사용하는 방법, 차원분광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뉘며 스워드-클라크 공간방정식에 4차 위상축 시간 리버-리버 함수를 아귈라-크리시도-레이니어스 적분으로 응용대입하여....


해병P "그래서 결론이 뭔데요!!!" 


-결론: 내 책상 두번째 서랍에 있는 플라즈마 수류탄 두어개 까넣어



해병P "간단명료 하네요!!!" 팅---



-붐!



아키하 "어찌어찌 상황 종료로군. 미안하네 조수."


해병P "흐어어어어억... 살았다..." 털썩



팅그르르르--



해병P "어?"


(안전장치 해제 된)수류탄 " 안녕?"


해병P "저게 왜 남아있지. 잠깐... 호안에 수류탄... 호안에 수류탄!!!" 대피


아키 "호안에 수류탄!!!" 아키하 데리고 대피


-KABOOOM!!!



다시 765, 사무실


밀리P "이번에 캐스팅한 분이야! 다들 인사해!"


슈라 "안녕~" 꾸벅


미라이 "프로듀서, 이분은 어떻게 캐스팅 했어요?"


밀리P "길가다가 공원에 있는걸 발견하고 팅하고 와서 캐스팅 했어!"


슈라 "(와, 진짜 뜬금 없던거였네. 왜 이쪽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뭔가 빠져있는걸까?)"


타카네 "귀하."


밀리P "왜 타카네?"


타카네 "실례지만 이분 성함은 어떻게 되시는지?"


밀리P "그게말이지.... 아직 안물어봤었네?"


아이돌들 """에엑?!"""


츠무기 "당신은 바보입니까? 여성을 배려하는 매너라고는 한끝도 없네요!!"


밀리P "우와... 츠무기는 오늘도 신랄하네."


슈라 "에이, 괜찮아. 지금 말하면 통성명도 되고 좋지 뭐. 내 이름은...."


아이돌들 """?""""


슈라 "(잠깐만, 여기서 본명을 말하는건 너무 위험부담이 큰거 같은데 어쩌지!! 생각해라 학위 7개 딴 내 두뇌야!!)"


슈라 "히...카제 바유! 이게 내 이름이야!"


밀리P "765에 오신걸 환영해요 히카제씨!" 


아이돌들 "와아아아아!" 짝짝짝


슈라 "(세상에마상에... X됐네)"



-그 뒤로 내 765 아이돌 생활이 시작됐다.




1.댄스댄스 레볼루션



-댄스 연습실


바유 "원- 투- 쓰리- 포- 한바퀴 돌고 멋진포즈로 마무리!!" 짜잔!


아유무 "초심자의 실력이 아닌데? 댄스를 따로 했었어?"


바유 "하하하... 그런건 아니고 다른사정이 있었거든."




-과거, 콘서트 



치히로 "어쩌죠... 다음이 립스순서인데 시키쨩이 발목을 심하게 삐끗하다니."


시키 "(아파서 말도 못하고 반쯤 울것같음)"


슈라P "안돼안돼, 이거 진짜 제대로 접질렸어. 지금 댄스는 커녕 걷기도 힘들어. 파스 뿌려줄테니까 냉찜질 하고 있어라."


해병P "어떡해요! 이제 마지막 한곡 남았어요!"


슈라P "아니, 립스 곡이랑 시키 솔로곡 다 알고, 안무도 전부 외우고, 그리고 그걸 소화낼수 있는 사람이 여기 어디있어!!"


치히로, 해병P, 시키 포함 립스멤버들 "(슈라P를 바라봄)"


슈라P "뭐야, 내 뒤에 뭐 있어?" 뒤 돌아봄


치히로 "마침 적합한 사람이 한명 있네요!"


슈라P "...세상에 마상에."


해병P "분장 스태프들 집합!!!" 딱



후다닥



슈라P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어!!!"


해병P "어쩔수 없잖아요! 그냥 납득하세요!!" 


슈라P "난 나보다 약한자의 말은 듣지 않는다!!" 붕붕붕


해병P "으아아아악!!" 


프레 "와오! 슈라씨가 해병P를 원심분리하고있어!"


슈라P "아니 백번 양보해서 대역을 하면 난 이미지가 엔진이잖아! 립스는 아니지!!"


시키 "안돼?" 반짝반짝 눈망울


슈라P "안돼 시키야. 내가 너희의 반짝이는 눈을 당해낼수 없다는거 알잖아."


시키, 프레 "으응~?" 반짝반짝-


슈라P "하아.... 그래, 내가 너희를 어떻게 이기겠니. 까짓거 함 해보지 뭐."

.
.
.
.


바유 "으으으... 그때는 정말 끔찍했어..."




2.찰칵찰칵 서바이벌



아리사 "므흐흐... 아이돌쨩들의 레어한 모습을 찍기 위해 아리사 출동!!"


바유 "어이 아리사. 너 아이돌 좋아하지?"


아리사 "당연하죠! 아이돌쨩들 생각만 해도... 므흐흐흐흐흐..."


바유 "혹시 346아이돌도 관심있어?"


아리사 "물론이죠!!"


바유 "갤러리 교환... 하지.. 않겠는가?"


아리사 "....좋아요!!!" 극적 타결



-사진 교환중...


바유 "와 세상에, 이거 저번 콘서트 무대 뒤야? 티켓팅 실패해서 못갔는데! 의상 새로 만들었구나!! 거기에 그 희귀하다는 스마일 마카베씨 사진까지!!" 저장저장


아리사 "허억!! 토토키라학원 직캠 동영상이라니!! 거기다가 이건 본사람이 다 기절해서 찍은사람이 없다던 사기사와 후미카 깐머리 풀메이크업!! 심장에 해로운 미모에요!!!"


바유 "그거 인정, 후미카가 머리 까면 진짜 빛이 우와~ 직접 보면 선글라스 써야해."


아리사 "이... 이렇게 희귀한걸 제가 받아도 될까요...?" 덜덜덜


바유 "더 엄청나고 끝내주는게 있는데... 볼래?"


아리사 "#&₩@&#&<#&#&@^!!!!!" 폭풍끄덕


바유 "(아리사 사진들 살펴보는중) 근데 아리사, 왜 346도 좋아한다면서 사진은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네?"


아리사 "그게 팬들사이에 소문이 자자하거든요."


바유 "무슨 소문?"


아리사 "346 아이돌들을 몰래찍다 걸리면 프로듀서가 와서 카메라랑 동시에 뼈를 가루내 버린다고 하더라고요..."


바유 "(설마 날 말하는건 아니겠지? 해일이겠지?)"


아리사 "들리는 소문으로는 파란머리에다가 양쪽 눈색이 다른 여성이라는데 혹시 알아요?"


바유 "그을쎄다, 난 모르겠는데? (젠장 그게 나였네.)"




3.그시간 346에서는 



346, 도서관 



해병P "우아아아악!!!! 저게 뭐야!!" 후미카랑 란코 들고 뛰는중


란코 "저도 몰라요!!!" 


거대한 검은색 촉수 괴물 "메에에에에에-!!"


후미카 "염소의 뿔과 발굽, 거대한 검은색 촉수... 제 생각에는... 슈브 니구라스 같네요..."


아키하 "그건 크툴루 신화에서 나오는거 아닌가? 그게 왜 저기 있는겐가?"


란코 "도서관에서 신기한 책이 있었는데 열어보니까 갑자기 저게..."


해병P "으 세상에!!! 후미카! 이 책에서 혹시 신화생물 대처법 같은게 있는지 찾아봐줘!!"


후미카 "....." 샤락 샤락


해병P "독서하지 말고!!!"


후미카 "아, 찾았네요. 신화적 존재에 대항하는 방법."


해병P "진짜 있었어?"




<신화적 존재 대처법>


-이 페이지를 보고 있다는건 90% 란코가 이상한 책을 건드렸다는거겠지. 란코야, 내가 도서관에서 네 취향인 책보면 말하라고 했잖냐.



해병P "(란코를 바라본다).... 일단 결론부터 보자."



-크툴루 생명체가 소환되었을때: 아키하 연구실에 있는 포탈 생성기에 한국 음성기호로 좌표 [치마-은방울-로오마-우편-기러기-이순신=265] 로 입력하면 이상한 남자가 튀어나와 해결해 줄거다. 차원문이 안닫히는 경우는 46P 참조.


해병P "그렇구만... 아키하 연구실로!!!" 후다닥



-아키하 연구실 


해병P "우편... 기러기... 이순신... 그리고 265. 이제 작동시켜!"


아키하 "전원 ON!" 삑



붕붕붕붕붕-



아키하 "어라? 조수군, 좌표 제대로 입력한건가?"


해병P "네, 제대로 책에 있는대로 입력했죠."


아키하 "이거 저번에 세계선 넘기 실험할때 포탈이 열렸던 좌표랑 동일한거 같네만?"


해병P "...네?"



-쾅!!



??? "누가..." 그르르르르


아키하 "꿀꺽..."


??? "누가 자꾸... 회장실에다가 차원문을 여는거야!!!" 버럭 


해병P "꺄아아아아아아악!!!!"


아키하 "세상에마상에!!!!"


-그뒤로 어찌어찌 잘 해결했습니다





4.첫 무대


-와아!!! 와아아아!!



바유 "어으 세상에, 내가 무대에 올라가는날이 또 올줄이야."


밀리P "또?"


바유 "야냐야냐 별거 아냐, 신경쓰지마."


밀리P "긴장하셨어요?"


바유 "그냥 논문발표 하는거라고 생각하면돼. 단지 반짝거리고, 예쁜옷에다가, 수많은 관객들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발표지."


밀리P "그래도 잘 하실거에요."


바유 "왜, 팅하고 왔어?"


밀리P "아뇨, 눈이 달라서요."


바유 "눈?"


밀리P "프로듀서를 오래하다보니 애들 눈을보면 대충 예상이 가거든요. 긴장했거나, 아님 그걸 이기고 잘하겠구나 같은거요."


바유 "그거 흥미롭네, 나는 어때보이는데?"


밀리P "...10년간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


바유 "허, 거참 용하네. 공중전이 빠진것 빼고는 맞췄어."


밀리P "진짜 전직 과학자 맞아요?"


바유 "맞다니까 그러네. 사람들은 내가 전직 과학자라는걸 잘 안믿는단 말이지."


밀리P "그야 그럴만한걸요."


바유 "...어이 프로듀서."


밀리P "네?"


바유 "초대... 아마미씨도 처음에는 이런 느낌이었겠지?"


밀리P "그렇죠, 지금도 공연전에 모든 아이들에 눈에서는 불안과 긴장이 보이거든요."


바유 "허허허... 심장을 누가 마사지해주는거 같네. 손으로 직접짜서..."

.
.
.
.
.


-과거, 콘서트



스텝 "립스 준비해 주세요."


프레데리카 "프레쨩... 뱃속에서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는거 같기도...." 울렁울렁


시키 "919.929.937.941..." 소수세는중


미카 "프로듀서, 우황청심환 있어?" 긴장


슈라P "시키가 만든게 있긴한데 추천하지는 않아. 타쿠미가 긴장된다고 이거먹었는데 데어데블 스턴트하는걸 봤거든."


미카 "역시 됐어..."


슈라P "에이 얘들아, 긴장할게 뭐 있어. 그냥 신나는 조별과제 발표라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조별과제가 신나?" 죽은눈


슈라P "너 대학생이었지. 미안."


슈코 "저기 슈라?"


슈라P "왜?"


슈코 "카네데쨩이 안움직이는데?"


카나데 "후... 후후... 나답지 않게 너무 긴장한거 같네..."


슈라P "걱정말라니까? 뭔일있으면 내가 책임질테니까 가서 놀고와."


스테프 "립스 입장해 주세요!"


카나데 "후우우... 그럼 시작해보자." 또렷


시키 "냐하하~"


프레데리카 "흥흥흥흥~"


미카 "카리스마!"


슈코 "쿙~" 


.
.
.
.
.


바유 "(너희는 용케 이런감정을 웃으면서 버텼구나....)"


스탭 "히카제씨 입장해주세요."


밀리P "그럼 행운을 빌께요!"


바유 "오냐, 다 조져버리고 올께!!!" 씨익 


 

5.온도차이



바유 "(벌써 아이돌이 된지도 2개월... 765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346이랑 온도차가 많이 느껴진다)"


로코 "바유씨! ROCO의 Absoluet한 Art를 한번 보세요!!" 짜잔




(적당한 로코아트를 생각해 주세요)




바유 "흐음... interesting하구나 로코야."




(카와시마 아닌) 미즈키 "자... 이 카드에 집중해주세요..." 


바유 "오오오..."


미즈키 "짠! 아무일도 안일어났습니다." 


바유 "음... 10점 만점에 7점 드리겠습니다."


미즈키 "나름 비장의 유머였습니다만... 시무룩..."




바유 "아... 엄청 평화롭네." 쓰담쓰담


(히노 아님) 아카네 "흥흥~ 더 쓰담쓰담 해줘~"


바유 "...귀여워!"


바유 "(그래, 내 팔자가 상팔자지. 전기실도 안터지고, 불타는 실험실도 없고, 갑자기 이상한 초월적 존재가 소환되지도 않잖아?)"



그 시간, 346


해병P "으아아아아아악!! 선배가 그리워진다!!" 초월적 존재로 인해 불난 실험실의 터진 전기실 고치는중



바유 "나중에 해일이를 위해 기도나 한번 해야겠군..."





6.슬슬 아이디어가 떨어졌다.



바유 "벌써 내가 아이돌이 된지 5개월... 그간 많은일이 있었지..."


밀리P "그렇죠, 특히 그 바유씨의 주특기인 256비트 전자렌지 댄싱은 아이돌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수 있을거에요."


바유 "근데 말야... 이제 난 은퇴할때가 된거같어."


밀리P "네?! 뭐라고요? 아니 이렇게 갑자기...."


바유 "휴가가 끝났거든. 이제 복귀해봐야지."


밀리P "...네?"


바유 "그동안 속여서 미안했어 프로듀서, 정식으로 소개를 하지.''


슈라P "346프로덕션 총괄 프로듀서, 카게로 슈라. 만나서 반가워."


밀리P "어....."


슈라P "그럼 그동안 신세 많이졌어. 나중에 봐!!!" 휙




346 프로 


슈라P "아~ 홈 스윗 마이 홈. 그동안 별일 없었으려나?"



-끼이익


해병P "....." 꽃꽃히 서있음


슈라P "세상에,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해병P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후일담


치히로 "슈라씨가 오시니까 일이 확 준 느낌이에요."


해병P "그러게 밀이에요."


슈라P "세상마상에... 오랜만이다보니 전기실 터지는것도 정겹네."


니나 "프로듀서! 빨리 전기 고쳐달라는겁니다! 니나 지금 뉴쓰가 엄청 땡긴다는 겁니다!"


슈라P "아이고 세상에! 쟤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뉴스를 본대?! 뭐, 나쁜일은 아니니 괜찮나? 그리고 다고쳤다!" 파지직


-삡


-765프로의 신인! 히카제 바유양이 은퇴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혜성처럼 나타나 운성처럼 강타한 그 실력을 잊을수 없을것입니다.


니나 "우와! 저사람 슈라 프로듀서랑 엄청 닮은겁니다!"


해병P "...선배. 혹시 휴가동안 무슨일 했어요?"


슈라P "이런..."



다음에 계속?





으..... 쓸때는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쓸때는 용두사미가 되는걸까요. 역시 제 글솜씨가 너무 모자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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