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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8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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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6, 2020 04:21에 작성됨.

차안


유리아 :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저번에 나나 카나데언니 때처럼 속전속결로 전면돌파할거야?"


사토루 : "아니 그 땐 너도 잡혀가서 확실한 증거가 있었어. 게다가 사회에서 없는 게 더 도움이 되는 놈들이라서 말이지.

          근데 이번엔 달라."


카렌 : "다르다니?"


사토루 : "생각 같아선 그 때처럼 다 잡아서 족치고 싶은데 이번엔 사회에서도 충분히 지휘도 있을만한 직장이라는 거야.

          근데 그 직장과 자신의 위치를 가지고 그러고 있다는 거지.

          그래서..."


사토루의 말에 유리아와 카렌은 그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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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jf_udsU1OU


사토루 : "녀석이 지금까지 남을 가지고 놀면서 살아왔다면 이번엔 내가 그럴 차례야."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어딘가에 전활했다.

그 대상은 바로 자신의 차 뒤에서 따라오고 있는 카즈미 일행의 차였다.


카즈미 : "그래서 작전은 어떻게 할거야?"


사토루 : "일단은 먼저 지금부터 문자로 보낼 주소의 호텔근처로 먼저가줘. 그리고 코우지한테 연락해주고

          슈와 아이자와씨는 호텔내부로 가서 청소 좀 해줘. 분명히 자신의 방해를 막기위한 예비정도는 해놨을거야.

          그리고 카즈미 누나는 지금부터 주소와 함께 보낼 호텔 호수에서 제일 가까운 건물 옥상으로 가주고 도구는 가져왔겠지?"


사토루의 질문에 카즈미는 뒷자석에 있는 가방을 보고 씩 웃었다.


카즈미 : "물론이지! 연료와 탄약 모두 빵빵하게 채워놨다고!"


사토루 : "좋아 그럼 각자 자기 위치로 가주고 작전을 실행해. 그리고 코우지한테는 도착하면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으라고 해주고,"


카즈미 : "알았어. 자 그럼 가보실까! 힘이 솟아난다! 전투를 원해! 하하하하하!"


카즈미는 크게 웃으며 운전대를 잡았다.


아이자와 : "카..카즈미씨 운전 살살 좀...! 그런 카즈미씨도 좋지만서도!"


슈이치 : "그러니까 내가 운전대 잡겠다고 했는데!"


사토루가 전화를 끊자 카즈미는 속도를 올리며 차 핸들을 잡고 사토루의 차를 앞질러 갔다.


카렌 : "방금 지나간 저 차 혹시?!"


유리아 : "카즈미 언니 여전히 운전실력 거치시네..."


사토루 : "어, 내가 예전에 일하던 곳에 차야.

          이번 일 이외에도 도움 받았었고,"


카렌 : "그...슈코가 말해줬던 그 직장 말하는 거야?"


사토루 : "어, 뭐...과거도 말했는데 이제 더 숨겨봐야겠지. 근데 말야..."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유리아를 봤다.


유리아 : "으..응?"


사토루 : "나는 분명히 말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슈코가 내 전 직장에 대해 알고 있는 걸까?

          뭐 생각나는 거 없니?"


유리아 : "내...내가 뭘...아하하..."


사토루 : "그냥 말해."


유리아 : "알았어..내가 어렴풋이 말했어.

          하지만 그 때 슈코씨네 아빠도 어렴풋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거 안 듯이 보였어."


사토루 : "응? 그게 무슨?"


유리아 : "나중에 마야가 나한테 말했는데...자기가 슈코씨네 아버지께 자기들 입양전 이야기를 잠깐 했었나봐.

          그리고 사토루가 시오미야와 화과자 골목에 대한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혔을 때 그 때도 

          솔직히 그렇게 알아내면 보통 사람으로는 안 본단 말이야."


사토루 : "그도 그렇겠네."


둘이 말하는 사이 카렌이 끼어들어 말했다.


카렌 : "저기 프로듀서. 나는 뭐 할 일 없어?"


사토루 ; "할 일이라니?"


카렌 : "왠지..프로듀서한테 도와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나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안될까?"


사토루는 카렌의 말에 잠시 말을 못하다가 카렌에게 말했다.


사토루 : "카렌 잘 들어. 난 그 놈 바로 죽이지 않을거야. 놈이 만약에 카나데나 미카, 미후네씨 때와 같이

          세상에 있으나 마나 한 놈들이면 바로 보내버렸어. 하지만 놈은 충분히 이용해 먹을 생각이야.

          상관없겠니?"


카렌 : "상관없어. 지금은. 지금의 난 더 이상 내 몸 때문에 우리가족이 괴로워하지 않는 것 그것만 생각할거야.."


사토루 : "그럼 녀석을 만나러 가줘."


사토루가 그렇게 말하는 사이 카즈미 일행은 먼저 호텔에 도착하여 자신들의 위치로 향했다.


카즈미 : "슈이치? 아이자와? 난 지금 호텔 룸에 제일 근접한 건물 옥상에 있어."


슈이치 : "알겠습니다. 저도 지금 호텔 cctv룸에 있어요. 지금 건물내에있는 쿠로타로의

          부하놈들 위치 찾아내서 아이자와씨께 전송했어요.

          아래층은 지금 아이자와씨가 맡고 있습니다. 전 쿠로타로원장의 방 근처에 있는 놈들을 잡으러 갈 겁니다.


카즈미 : "뭐...아이자와야 잡으러 간다는 게 맞지만 너는 다르지 않아?"


카즈미의 질문에 슈이치가 살짝 웃으며 말했다.


슈이치 : "뭐...그도 그렇네요...이만 연락 끊을게요."


카즈미 : "그래 수고해."


카즈미는 슈이치와 연락을 끊었다.


카즈미 : "자...그럼..사토루 오기 전에..."


카즈미는 그대로 전화로 코우지를 불렀다.


카즈미 : "응, 여보세요? 코우지니? 나야 카즈미 누나.

          부탁이 있는데 지금 내가 주소 보내줄테니까

          이 주소로 잠깐만 와 줄 수 있어?"



한편 쿠로타로가 있는 방 바로 아랫층에서는

아이자와가 쿠로타로를 호위하기 위해 고다일가에서 고용한 용역들과 싸우고 있었다라고 해야하지만

이아자와 입장에서 보면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고 있었다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끄악! 커헉! 사..살려줘!


아이자와 : "뭐...깨나 하긴 하는데 그래봐야 용역이 용역이지 뭐...

            근데 니네는 고용주가 짜게 주는 거 같다? 

            보통은 몇 대는 약펀치라도 나한테 먹여야하는데 말이야."


용역 : "너...뭐하는 놈이야...왜 대체...."


아이자와는 질문 하려는 남아 있던 용역에 배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아이자와 : "알거 없고, 그냥 니들 고용주가 우리 일원을 열받게 만들었다 정도로만 생각해."


한편 위층에서는 쿠로타로의 방 근처에서 대기중인 용역들이 있었다.


용역1 : "나 참내 이게 뭐야 우리는 고용해 놓고 저 새끼하는 거나 지키고 있으라고 하는 꼬라지라니."


용역2 : "야 어차피 한 번 맛보고 우리 준다고 했잖아. 게다가 빚더미 앉아 있다는 년이라는데 

         병원비 들먹이면 지가 안하고 베기겠어?


용역1 : "그래 맞는 말이다. 아 근데 그 에미년이 아쉽단 말야...그 년도 딸년한테 외모로는 안 꿀리던데.."


용역3 : "그러게 적어도 그 애비 앞에서 마누라랑 딸년이랑 즐기는 거 눈앞에서 보여줘야하는데 

         고용주가 그걸 몰라요."


용역1 : "개변태 ㅅㄲ 그러고 놀고 싶냐."


용역2 : "뭐..일단 저 놈 끝나면 우리도 이동하자고. 우리야 어차피 이득만 챙기면 되니까 말이야."


용역3 : "맞아 맞아 남의 고통이야 나랑 아는 사이도 아닌데 뭘."


그렇게 자기들끼리 떠들어대고 있는 용역들 그들은 모르고 있었다.

이미 자신들은 뭘 해보기도 전에 끝났다는 걸

그들이 있는 방 쿠로타로가 있는 방 근처에 있는 양쪽 방에는 

아이자와가 맡고 있는 아래층과 같이 고다일가가 고용한 용역들이 있었다.

그 복도에는 하마다 슈이치가 방 탐지를 위한 이어폰을 꽂은 채 돌아다니고 있었다.

물론 그의 귀에는 그 용역들의 더러운 목소리가 다 들렸었다.


슈이치 : "내가 사토루씨나 니콜라이씨랑 오래 다녀서 그런건지...

          뭐...이런 일 하는 놈들 중에 대가 안 바라고 하는 놈이야 차고 넘치지만...

        

슈이치는 그들의 말에 인상을 찌푸렸다.


슈이치 : "더는 못 들어죽겠네..."


슈이치는 소매에서 구슬형 캠슐을 꺼냈다.

그러고는 양쪽에 있는 용역들 방으로 굴렸다.

방 안에서 굴러오는 캡슐을 그들이 보도록 말이다.


용역1 : "뭐..뭐야 저거? 왠 구슬..."


슈이치 : "미안하지만 너희가 있을 장소는 지금 너희들이 있는 그 방 뿐이야.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게 말하고는 슈이치는 주머니에 있던 작은 기폭장치를 터뜨렸다.


슈이치 :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남의 고통은 어찌되고 상관없다라고 했나?

          그건 너희들한테 딱 맞는 말이로군. 사토루씨가 말한 그대로야.

          그 사람이 이 자리에 있었다면 분명 너희들에게 말해줬겠지만

          없는 관계로 내가 대신 말해주도록 하지.

          너흰 그 가족의 평범한 일상과 낫고 싶어하던 한 여자아이의 

          행복을 모욕했다."


방 안에서 슈이치가 터뜨린 기폭장치에 의해 캡슐이 터졌다.


용역2 : "구슬이 깨지고 연기가 나오는데?"


용역3 : "야...너 몸이..."


용역1 : "그러는 너도..."


슈이치 : "그 안에는 키리타니를 죽일 때 쓴 바이러스의 강화판이 함유된 인공적 안개가 들어가 있다.

          단 너희는 고통을 느낄새도 없이 몇 초내로 네놈들의 몸을 녹아내릴게 할거다.

          그 동안 최후의 너희의 모습을 천천히 서로의 눈에 새겨두도록 해.

          그게 너희들에게 내리는 형벌이다."


용역들은 방안에서 어라고 말할 새도 없이 다들 녹아버렸다.


슈이치 : "바이러스는 살포되는 순간 생명체를 죽이고는

          모두 전등 불빛만으로도 소멸한다.

          라고 사토루씨가 알려줬었지..

          정말이지...이런 무서운 발상과 강화는 나도 생각지 못한건데 말이야."


슈이치는 문을 열어 모두 녹아내린 걸 확인하고는

그 자리를 벗어났다.


슈이치 : "자 그럼 메인디쉬는 사토루씨께 맡기고 갈까?"


그렇게 말하고는 슈이치는 아이자와와 카즈미, 사토루에게 통신을 넣었다.


슈이치 : "기타 졸병들은 처리 완료했습니다.

          이만 건물에서 나오죠."


카즈미 : "수고했어. 아이자와도 그만 나와요.

          나머진 동생한테 맡기고."


아이자와 : "그러죠 여기도 정리 다 했습니다."


슈이치와 아이자와가 나오고 사토루가 탄 차가 도착했다.


사토루 : "수고했어."


슈이치 ; "뭘요. 응? 근데 얘는 왜 데리고 나왔어요? 그리고 그 안경은?"


슈이치는 카렌을 보고 말했다.

카렌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사토루 : "괜찮아. 자기가 부탁했어. 도와주는 대신 자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이야.

          그래서 동의한 것 뿐이야.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잡을 수 있도록 말이지."


카렌 : "정말 감사합니다."


슈이치 :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저런 놈들은 싫어서요."


슈이치와 아이자와는 인사를 하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사토루 : "유리아, 만약을 위해서 사리아들이랑 차에 있어."


유리아 : "알았어 이번엔 어쩔 수 없지. 카렌씨 힘내세요."


카렌 : "응. 고마워 유리아."


사토루 : "자 그럼 가보실까? 이 웃기지도 않는 협박을 끝내버리러 말이야."


사토루는 다가가서 호수번호를 누르고 호출버튼을 눌렀다.

그 호출신호는 쿠로타로에게 이어졌다.


쿠로타로 : "오오! 드디어 왔군. 이제 호죠 딸내미가 내 손에!"


쿠로타로가 입맛을 다시며 인터폰을 봤지만 그 곳에 왠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쓴 남자가 서 있었다.


쿠로타로 : "뭐야 이 자식은?! 혹시 잡상인인가? 무시하자 무시!

            저 놈 가기전까지 tv나 보고 있어야지."


쿠로타로가 무시한다는 선택을 하자마자 무섭게 인터폰 초인종이 계속 울렸다.

계속되는 초인종 소리에 쿠로타로도 열이 받아 다시 인터폰으로 향했다.


쿠로타로 : "이 자식이 지금 장난하나!"


그러나 바로 다음에 나온 화면에 있는 건 남자가 아닌 카렌이 서 있었다.


쿠로타로 : "오오! 이번에 틀림없군."


쿠로타로는 문을 열었다. 


쿠로타로 : "좋아 좋아 지가 해봐야 결국엔 부모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학생일 뿐이지

            게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고소해도 다 방법이 이 방엔 있다는 말씀.

            지금 이 방안에는 몇 대의 감시 및 촬영용 소형카메라가 있다. 그것은 협박으로도 

            강제적임이 없었다는 증거도 되주지. 그리고"


쿠로타로는 비릿한 표정을 지은 채 다른 방을 열었다.

그 방안에는 카메라와 연결된 듯한 컴퓨터가 있었다.


쿠로타로 : "만약을 위한 준비는 모두 되 있다는 말씀.

            그 년이 뭐라고 하든 난 몸이 아픈 여자아이를 돌봐준 선량한 원장으로

            그 여자아이는 나에게 몸을 먼저 내준 여자아이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말씀."


그렇게 실실 거리는 사이 문에 초인종이 울렸다.


쿠로타로 : "왔구나. 어서와라 카..."


그러나 그 앞에 있는 건 카렌이 아닌 아까전에 처음 인터폰에 비쳤던 남자였다.

쿠로타로는 재빨리 문을 닫았다.


쿠로타로 : "뭐...뭐야 저 놈 어떻게 들어온거야?! 혹시 호죠 딸내미가 들어올 때 같이 들어왔나!?"


쿠로타로는 다시 문을 닫았다.


쿠로타로 : "뭐하는 놈이야 저거? 지가 그래봐야 내가 안 열면 그만이지.

            계속 거기 서 있기나 해라. 그나저나 그 용역 놈들 뭐하고 있는 거야 저런 놈 들어오는 거 하나 안 막고

            이 놈들 설마 다 쳐 자고 있는 거 아니야?!"


하지만 계속되는 초인종 소리에 쿠로타로도 열이 받았는지 신발장에 있던 골프채를 집어들곤 문을 세게 열었다.


쿠로타로 : "이 자식 지금 이게 뭐하자는 거야 경찰 불러서 콩밥 먹여버린다!"


카렌 : "꺄악! 뭐..뭐하는 거예요? 그런 거 들고..."


쿠로타로 : "에..아! 카렌이었구나 미안하다. 이상한 놈이 하나 있어가지고 말이야."


쿠로타로는 그 때 카렌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쿠로타로 : "카렌, 그나저나 왠 안경이니? 그런 거 잘 안 썼으면서?"


카렌 : "그게 저도 이런 덴 처음이니까 그래서 분장용으로 하나 구한 거에요."


쿠로타로 : "아하 그렇구나 그럼 침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렴 먼저 씻고 올테니까~"


카렌 : "아니요..."


쿠로타로 : "응?"


카렌 : "그냥 지금해요...이렇게 끌어봐야 불안하기만 하니까..."


쿠로타로는 카렌의 말에 씩하고 웃더니 카렌은 안아들고는 침대에 던지듯 눕혔다.


카렌 : "자..잠깐.."


쿠로타로 : "그렇게 빨리 하고 싶었다니 카렌이 이런 앤 줄 몰랐는데

            하지만 난 카렌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게 오히려 좋단다~"


카렌 : "시작하기 전에 물어볼 것이 있어요."


쿠로타로 : "물어볼거라니"


카렌 : "이렇게 된 마당에 알고는 싶더라고요. 어차피 제 길은 바꿀 수 없으니까요.

        전 원래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건가요?

        절 안을려고 제 병원비를 그렇게 불렸던 건가요?


쿠로타로는 카렌의 질문을 듣고는 자신의 안전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는 

말했다.


쿠로타로 : "그래 맞아. 근데 네 경우에는 상당한 미녀라고 내가 가질려고 했지

            너 정도의 미녀 환자는 보기 드물거든.

            게다가 너 아이돌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고다일가에 밑에 있는 사채업자에게 병원비를 빌리도록 만들었지.

            가장 큰 문제는 네 프로덕션이었는데 말이야.

            이게 왠 걸 내 제안을 아주 좋게 받아들이더라고!

            자신은 아이돌 부서 없앨려고 목표잡았었는데 

            이렇게 나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말이야. 부서 대표에다가 그 프로듀서까지 말이지.

            너도 좋았지만 너와 같이 유닛을 하는 린과 나오라는 그 애들까지 한꺼번에 

            가질려고 했었다. 네가 곤경에 처했다면 그 두 애들은 반드시 내 말을 들을 거거든.

            그런 애들이 영악해보여도 은근히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말이야.

            너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네 덕분에 여고생을 1,2,3학년 풀 세트로 먹을 수 있게 됬거든."


카렌 ; "그랬군요. 결국엔 전 이렇게 될 거였군요. 그리고 린과 나오까지 날 이용해서 

        끌어들일려고 했고.."


쿠로타로는 카렌의 절망섞인 목소리에 자신의 승리를 확실히 여겼다.

그리고 그의 머릿속에 자신의 밑에 누워있는 이 여고생과 그녀의 유닛멤버들에게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를 남겨 예속시킨다는 또 다른 목적을 가졌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카렌의 다음과 같은 말에 무너졌다.


카렌 ; "근데 저희가 이번에 프로듀서가 바뀌어서 말이예요."


쿠로타로 : "바뀌어?"


카렌 : "그분하고도 얘길 해보셔야겠는데요?"


카렌은 그렇게 말하고는 쓰고있던 안경의 왼쪽 옆을 눌렀다.


카렌 : "지금까지 이야기 다 들었지 프로듀서? 좀 와줘야겠는데 말이야."


카렌이 다음같이 말하자 어떤 전동기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에 쿠로타로가 현관으로 나왔다.

그 때 아까전에 잠궜던 문에서 무언가가 뚫고 나왔다.

전기톱이었다. 그리고 들어온 전기톱날은 문의 잠금쇠를 박살내었다.

그리고 다음 같은 말이 나왔다.


사토루 : "그래 다 들었다. 그리고 지금 네 안경에 다 녹음되었고 말이야."


쿠로타로 : 이..이게 대체 뭐야!"


사토루 : "뭔지 알려줄까 이런 거다."


그리고 밖에서 문을 세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밖에서 이렇게 누군가가 외쳤다.


사토루 : (쿵쿵쿵) "FBI! OPEN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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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QR7t712Mhg


그리고 문을 세차게 발로 차고 사토루가 전기톱을 한 손에 든채 쳐들어왔다.

쿠로타로에게는 아주 익숙한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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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eZSyIJ8qfSs&list=PL2GMtjIf0bZCDJFCbebxWHUwVXdmeVfDB&index=37


쿠로타로 : "ㄴ...너! 아까전에 카렌과 같이 들어왔던!? 지금 이게 뭐하자는 거야!

           당장 안 나가! 경찰 부를거다! 엄연한 이건 주거침입이야!"


사토루 : "나보고 주거침입이라고 했냐? 그럼 넌 뭔데? 나이 처먹을 대로 처먹은 중년아저씨가

          한참 어린 여고생 집에 들여 놓은 건 죄 아니냐? 지금 반나체인 니가 그런 말할 자격이나 있냐?"


쿠로타로 : "뭐하는 놈이야..너 정체가 뭐냐 말이야!"


사토루 : "아까 카렌이 말하지 않았어? 새 프로듀서다."


사토루는 자신의 명함을 쿠로타로에게 던졌다.


사토루 : "새로 346프로에 소속된 호죠카렌 및 소속 유닛 트라이어드 프리무스가 소속된 3과 담당 프로듀서

         아카츠키 사토루라고 한다."


쿠로타로는 사토루의 명함을 줍고는 새파랗게 질린 채 그를 쳐다봤다.


쿠로타로 : "새..프로듀서라고?!"


카렌 :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말한대로 다 녹음했어."


쿠로타로 : "노..녹음이라니!?"


카렌 : "사실은 이 안경 그냥 패션 안경이 아니고  녹음기와 소형카메라가 탑재된 특수 안경이예요.

        프로듀서는 저 여기 올거 알고 있었고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잡자면서 저한테 이걸 주더라고요.

        잘못된 건 바로 뽑아내야한다면서."


쿠로타로는 카렌의 말에 경악을 하고는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고는 말했다.


쿠로타로 : "이..이년이 날 속였구나!"


그 때 뒤에 있던 사토루가 그의 뒷머리를 잡아댕겼다.


사토루 : "속여? 속인 건 너 아냐? 부모님은 물론이요 자기 위치까지 이용해서

          저 아이의 인생은 물론이요 저 아이의 가족까지 망쳐놓았었으면서 말이야.

          카렌은 아직 16살이란 말이야!"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며 잡아챘던 뒷머리채로 거실로 쿠로타로를 밀어넘겼다.

그러자 쿠로타로는 거실상에 있던 잿더리를 집어들었다.


쿠로타로 : "이...이것들이 날 엿맥일려고 작정하고!" 


그 때 거실로 온 사토루가 거실에 있는 탁상시계를 보고는 말했다.


사토루 : "응? 저 시계 보아하니 저 안에 카메라 같은 거 넣어놨나보군. 잠깐 확인 좀 들어가겠다.


쿠로타로 : "뭐..뭐하는 거야! 그거 안놔! 기물파손죄로 고소할거야!"


사토루 : "그러는 넌 미성년자 성추행 및 성폭행 그리고 부당 착취야 이 빌어먹을 자식아!"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며 탁상시계를 바닥에 던졌다.

그러자 그 안에서 작은 소형카메라가 나왔다.


사토루 : "이럴줄 알았지. 그럼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


쿠로타로 : "이...이건 내거 아냐! 여긴 고다그룹에서 나한테 지원해준 곳이란 말야! 따질거면 고다놈들한테


사토루 : "그래도 그걸 안 치운건 너잖아?"


사토루는 바로 다음에 굳게 잠겨있던 찬장을 열었다.

그 안에는 또 다른 소형카메라가 들어가 있었다.


사토루 : "이럴 줄 알았어. 근데 이런 방식은 너무 구닥다리 아니냐?"


쿠로타로는 사토루의 행동에 분노하여 들고 있던 잿더리를 들어 사토루에게 내리칠려고 했다.


쿠로타로 : "이 자식이!"


카렌 : "프로듀서 위험해!"


그러나 사토루는 피하지 않았다.

아니 피할 이유가 없었다.


사토루 : "누나 쏴버려."


카즈미 : "오케이...가자! 에어로!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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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2F_RKy8BPs

그 때 어디선가 날아온 무언가가 사토루가 있는 방의 베란다 창을 깨고는 날아와서 쿠로타로의 몸과 얼굴에 명중했다.


쿠로타로 : "아야야야야! 이..이건 뭐야!"


바닥에 떨어진 탄을 보니 고무탄이었다.


사토루 : "단단한 재질로 만든 압축 고무탄이다.

          지금 정도는 화력을 낮추어서 안 죽은 거야. 원래 파워로 쐈으면 머리 터졌어."


사토루의 말에 쿠로타로는 베란다 밖을 보았다.

그곳에 아까전 고무탄을 쏜 기관총이 장착된 드론 2대가 레이저로 자신을 겨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토루 : "누나 미안한데 드론으로 이 녀석 쏠 준비하고 있어. 한 대는 이마에 한대는 아랫도리에."


사토루의 신호에 드론 2대가 아까 사토루가 말한 부분으로 레이저를 바꾸었다.


그것을 본 사토루는 다시 그의 안면을 한 손으로 잡아 힘을 주고는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사토루 ; "자 그럼 또 뭐가 있을까?"


쿠로타로 : "이거 안 놔!"


그 때 사토루의 눈에 어떤 방이 들어왔다.

그리고 방문손잡이를 돌렸다.


사토루 : "여긴 뭐하는 방일려나?"


쿠로타로 : "아...거..거기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창고야! 필요없는 물건 넣는 창고!"


사토루 : "아~그러셔~"


그러나 쿠로타로의 외침에도 사토루는 팔에서 히든 블레이드를 꺼냈다.


사토루 : "원래 말이야 제일 중요한 건 뭐라고 부르는 줄 알아?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말해."


사토루는 블레이드로 문 손잡이를 박살내고는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그 방은 아까전에 쿠로타로가 설명했던 감시카메라가 연결된 컴퓨터와 

그동안 쿠로타로가 방으로 불러들였던 여자들의 영상이 담긴 cd와 dvd파일들이 있었다.


사토루 : "잭팟이로군. 이걸로 죄목이 하나 더 늘었어."


그렇게 말한 사토루는 카렌을 불렀다.


사토루 : "카렌 이리와서 이것들도 찍어. 확실하게 해야지."


카렌 : "알았어 프로듀서."


카렌이 핸드폰과 안경의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과 사진을 찍을 때

뒤에서 쿠로타로가 아직 뭔가가 남아있다는 듯이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쿠로타로 : "어이! 니가 아직 새로들어온지 얼마 안되가지고 모르나 본데

            난 이래뵈도 카렌의 병원원장이면서도 너희 프로덕션의 스폰서중 하나다.

            나한테는 고다 말고도 다른 인맥도 있지. 이대로 너희들을 보낼 것 같아!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너흴 매장시켜버릴거다!"


쿠로타로가 으름장을 놓았지만 사토루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사토루 : "매장 그래 해봐. 근데 말이지 너 빽있다고 주절대는 것 같은데.

          나도 있거든 뺵이라는 거, 저기 밑에 봐봐."


사토루가 가리킨 곳을 쿠로타로가 보자 거기에는 경찰이 있었다.

아까 카즈미가 연락으로 불러들인 코우지였다.


쿠로타로 : "겨...경찰이 여긴 어떻게!?"


사토루 : "이래봬도 내가 경찰이랑 연줄이 있거든. 그래서 부르는 것쯤이야 시간 문제도 아니야.

          내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만약에 내 연락이 없으면 밑에 있는 놈보고 니 권한에서 가능할 정도의 병력을 불러오라고 해서 말이야.

          뭐 나야 주거침입에 기물파손으로 조사받겠지. 근데 미성년자 성범죄에 강제착취에 불법마약실험 지원까지 한 널 

          과연 그 빽들이 지켜줄까? 알거지나 다름 없게 될 네 놈을 말이야."


쿠로타로는 순간 자신이 좆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뺵이라면 몰라도 경찰빽이라면 답이 없었다.


사토루 : "생각계속하고 계서 난 이거나 가지고 갈려니까


사토루는 컴퓨터 본체를 뽑아들었다.

이에 당황한 쿠로타로 회유책을 쓰기시작했다..


쿠로타로 : "이..이봐 진정하게 진정하라고 아카츠키p 아까는 내가 흥분해서 그렇게 말한거였네.

            사람은 흥분하면 주위판별을 못하게 된다하지 않나?

            이뢰뵈도 스폰서로서의 능력은 좋네. 자네의 프로덕션에 일거리를 빵빵하게 지원하겠네."


사토루는 그의 말에 모가지를 잡아 올리고 말했다.


사토루 : "그건 당연한거야. 스폰서의 역할이 그거니까 근데 말이야 그걸 마치 네 권력인양 나불대는 건 아니지 않냐?

          그리고 조건은 또 있다."


쿠로타로 : "조건이라니?"


사토루 : "지원은 계속해라. 그 대신 카렌의 건강은 다른 병원에서 맞게 한다. 그리고 카렌은 넘어 아이돌부서에 일절

          간섭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카렌과 그 가족들이 지고 있는 사채를 모두 무효시킨다는 조건이다."


쿠로타로 : "그..그럴수가!"


사토루 : "원래는 이 자리에서 반병신으로 만들어 버릴려고 온 거다.

          반병신 되는 것보다는 나은 거라고 생각하는 데 말이지. 그게 아니면."


사토루는 턱으로 지시했다.

그러자 카즈미의 드론에서 다시 한번 고무탄들이 발사되었다.


쿠로타로 : "아야! 악! 아퍼!"


사토루 : "여기서 벌집이 될래. 참고로 방금까지 쏜게 마지막 고무탄이다. 이제부터는 실탄이야."


쿠로타로 : "히익! 너...대체 뭐하는 놈이야...? 너 진짜 프로듀서...맞기나 한거야...?"


사토루 : "프로듀서 맞다. 단지 너 같은 놈을 그냥 못 지나칠 뿐이야."


쿠로타로는 사토루의 경고에 망설이나 결국엔 수긍을 했다.


쿠로타로 ; "아...알았어...호죠 카렌을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게 동의서를 작성하겠네...

            그리고 사채건도 없던 일로 하겠네...이제 됬지 않았나?"


쿠로타로의 말에 사토루는 골똘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사토루 : "뭐....일단 나올 건 다 나왔군. 하지만 만약이 있으니까."


사토루는 다시 턱 짓으로 드론에게 지시했다.

그리고 카즈미는 어떤 탄을 쿠로타로의 머리에 쐈다.


쿠로타로 : "끄아악 이...이건 뭐야!"


사토루 : "그건 전기장 생성탄이다. 네 놈의 뇌파에 따라서 작동이 하지

          네 놈이 대가리를 굴릴 때마다 머리가 전기를 일으켜 그 강도가 점점 세지면

          머리를 터뜨릴 정도의 전력을 내보네게 된다."


쿠로타로 : "이...이건 너무하잖아..."


사토루 : "너무해? 네 놈은 지금까지 네 놈에 의해 인생이 망가진 이들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나?

          웃기지 말라 그래! 이제 너도 느끼게 되는 거야  그 사람들이 겪었을 고통을 말이야.

          잘 된 거 아니겠어?"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카렌과 같이 자리를 벗어났다.


사토루 : "아 참 함부로 나에 대해 떠벌릴 생각 버려 

          그 순간 그 머리 바로 터지게 만들어 줄테니까 말이야.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라."


사토루와 카렌이 나가고 쿠로타로는 사토루쪽을 노려보다가 계속되는 전류를 머리에 자극 받다가 기절해버렸다.


건물 밖에 나온 사토루에게 카렌이 물었다.


카렌 : "그나저나 괜찮겠어? 프로듀서 이렇게 나와도?"


사토루 : "괜찮아."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곤는 주머니에서 녹음기하나를 꺼내어 재생했다.

그 안에는 사토루가 제안한 조건에 대한 쿠로타로의 ok라는 말이 담긴 데이터였다.


카렌 : "언제 그걸?!"


사토루 : "준비는 철저히 해야하는 법이라서 말이야.

          그나저나 괜찮겠어? 이렇게 끝내도."


사토루의 질문에 카렌이 병원이적서류와 사채에 대한 전면 취소의 서류를 바라보며 웃으며 답했다.


카렌 : "지금은 괜찮아. 이렇게 필요한 걸 모두 돌려받았으니까.

        고마워 프로듀서...덕분에 살았어..."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의 머릴 쓰다듬었다.


사토루 : "당연한 일을 한거야. 그게 내 존재의 이유이니까."


카렌 : "프로듀서....상냥하구나...///"


사토루 : "이제 아무 문제 없겠네. 레슨이나 촬영 아직 있을 텐데 괜찮겠어. 이번 일에

          널 보낸 건 나인데 조금 쉬어도 괜찮지 않겠어?"


카렌은 고개를 돌려 사토루를 향해 웃어보이고는 다가갔다.


카렌 : "이제는 괜찮아 당신이 계속 함께 있어줄테니까.

        그러니까 이젠 괜찮아. 난...."


카렌은 사토루에게 다가가 그의 입에 입을 맞추고는 말했다.


사토루 : "ㅋ...카렌?!"


카렌 : "이젠 당신이 키워줄 아이돌이니까!"


카렌 구하기 일단은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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