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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부르는 무대 - 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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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4, 2019 16:22에 작성됨.

사랑을 부르는 무대 - 막간



부제 : 난데없이 유희왕 특집


-765 밀리언 시어터

아미 "우왕!"

마미 "안나 엄청 강해~!!"

안나 "후훗-!" 도얏

리츠코 "세 사람 뭐하는 거야?"

안나 "카드 게임 중이었어요."

사무원P "카드 게임? 혹시 유희왕?"

안나 "응, 응" 끄덕끄덕

마미 "우으...안나, 엄청 강해. 절대 못 이기겠어..."

사무원P "확실히 안나쨩 강했지."

안나 "근데 오빠가 더 강하잖아."

아미 "에? 진짜?"

사무원P "응, 뭐...게임은 자신 있었으니까."

마미 "후훗-! 그런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듀얼이야, 사무원 오빠야!!"

리츠코 "얘, 마미!"

사무원P "하하, 괜찮아요, 아키즈키 선배"

리츠코 "그, 그렇지만..."

사무원P "잠깐 놀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죠." 뒤적뒤적

사무원P "참고로 오빠야는 엔틱 기어 덱이다?"

안나 "...처형인 마큐라를 이용한?"

사무원P "아, 아니, 아니. 마큐라는 빼고 덱을 새로 짰어."

안나 "헤에..."

마미 "자, 그럼 듀얼 시작이야!!"

사무원P "오케이!"

마미 & 사무원P ""듀얼-!!"" 각자 패 5장

아미 "마미, 힘내!!"

마미 "응, 걱정마! 우선 마미의 차례! 카드를 한 장 뽑겠어!!" 패 6 장

마미 "몬스터 한 마리를 뒤집어 두고, 카드 두 장을 뒤집어 둔 뒤 차례를 마치겠어!" 패3장. 필드 마함 2장 몬스터 1장

사무원P "내 차례! 드로우!" 패 6 장

리츠코 "...사무원P씨가 즐거워 보이네..."

안나 "사무원P 오빠는 게임 좋아하니까"

리츠코 "헤에..."

사무원P "마법 카드 천사의 자비 발동. 패 3장을 뽑고 다시 2장을 버리지." 패 숫자 변동 없음

사무원P "마법 카드 융합 회수 발동!" 패 5장

마미 "어...?"

안나 "융합 회수...? 설마!?"

사무원P "그 설마지. 묘지에 잠든 엔틱 기어 골렘과 융합을 회수!" 패 7장

사무원P "그 다음 융합 발동! 패에 있는 엔틱 기어 골렘, 엔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 2장을 제물로 받쳐서-!" 패 3장

사무원P "엔틱기어 얼티미티드 골렘을 공격표시로 특수 소환-!!" 공격력 4400

마미 "우와아아아아아-!!"

아미 "처음 부터?!"

안나 "저게 사무원P 오빠의 무서운 점이야!"

사무원P "아직 안 끝났어! 패에 있는 기어 타운과 더블 사이클론을 발동! 앞서 발동한 기어 타운과 함께 마미쨩 뒤집어진 카드 한 장을 파괴!!" 패 1 장

마미 "읏-!!" 필드 마함 1장 몬스터 1장

사무원P "기어 타운이 파괴되면서 묘지, 덱, 패에서 엔틱 기어 몬스터 한 마리를 특수 소환 할 수 있지! 내가 소환할 것은 패에 있는 엔틱 기어 와이반!" 공격력 1700

아미 "응?"

안나 "왜 그래, 아미쨩?"

아미 "묘지에서도 가능하면 묘지에 있는 엔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이 좋지 않아?"

안나 "...그러게...?"

리츠코 "무슨 소리야?"

아미 "방금 기어 타운의 효과로 묘지에서도 소환 가능하다고 하면, 굳이 약한 와이반 보다도 공격력이 더 높고 카드 견제도 가능한 리액터 드래곤이 더 좋을 텐데..."

리츠코 "흐음..."

마미 (여기서 무슨 공격을 하더라도 소용없어...!)

사무원P "와이반의 효과로 덱에서 엔틱 기어 리본을 가져오겠어. 그리고 엔틱 기어 얼티메이트 골렘으로 수비 몬스터를 공격!"

마미 "뒤집어 둔 함정 카드 발...!!"

사무원P "얼티메이트는 공격시 마함을 발동할 수 없어!!"

마미 "이런?!"

사무원P "그리고 수비 몬스터를 공격하면 관통 데미지가 부여된다-!!"

마미 "윽?!"

사무원P "파괴된 몬스터는-!"

마미 "...히힛-!"

사무원P "...어?"

마미 "파괴된 몬스터는 이차원의 여전사! 데미지는 내가 2800을 받게 되지만-!!" LP1200

마미 "사무원 오빠야의 엔틱 기어 얼티메이트 골렘은 게임에서 제외!"

사무원P "어라?!"

마미 "묘지로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티메이트 골렘의 효과를 쓸 수도 없어!"

사무원P "...하지만 와이반의 공격이 아직 남아 있어!! 와이반으로 다이렉트 공격!!

마미 "뒤집어 둔 함정 카드 발동!!"

사무원P (아차-!!)

마미 "성스러운 방어막 미러포스-!! 이 카드로 인해서 와이반은 묘지로 가지!"

사무원P "크윽...차례를 넘길게."

아미 "어? 왜 와이반으로 가져온 리본으로 세트하지 않은 거지?"

안나 "와이반의 효과로 카드를 가져오면 턴 종료시까지 카드를 세트할 수 없거든."

리츠코 "그 말 뜻은..."

안나 "마미가 우위를 접했다는 뜻이야!"

마미 "내 차례! 드로우!" 패 4장

마미 "나는 XX - 세이버 보가트 나이트를 소환!!" 패 3장 공격력 1900

마미 "카드 효과로 패에서 마찬가지 X - 세이버 갤러헤드(한국판 가라해드)를 소환!" 패 2장 공격력 1800

사무원P (두 몬스터로 공격해도 3700...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아!)

리츠코 "음...두 마리로 공격해도 4000점에서 시작이니까 300정도 남으려나?"

안나 "그건 마미쨩이 저기서 멈출 때 얘기지."

리츠코 "뭐?"

마미 "나는 패에서 용살검을 장착!"

사무원P "...그거 덱에 넣는 사람 처음 봤어."

마미 "고마워~ 그럼 다이렉트 어택으로~"

사무원P "오케이, 게임 끝. 내가 졌다." 피식

마미 "후와...엄청 힘들었네..."

사무원P "하아...그러게 말이야..."

리츠코 "흐음...저 카드가 공격력을 높인 모양이네?"

안나 "응, 맞아."

사무원P "역시 처음 만든 덱은 굴리기 힘드네..."

마미 "그래도 그 정도면 잘한 거라고?"

안나 "그 때 와이반이 아니라 리액터 드래곤을 소환했더라면 사무원P 오빠가 이기는 건데..."

사무원P "하하, 설마 이렇게 역전 당할 줄은 몰랐거든...설사 미러포스가 발동된다고 하더라도 얼티메이트의 효과로 묘지에서 골렘을을 소환할 생각이었는데"

마미 "흐흥!"

사무원P "마미쨩, 참 잘하네-"

마미 "좀 더 칭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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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듀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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