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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자, 그들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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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8, 2019 18:17에 작성됨.

토비 "자, 그들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

토비 "안녕하신가, 아이커뮤 제군들! 오늘은 간단하게 세계관 정리라도 하기 위해서 이렇게 불렀다네."

아리사 "그리고 해설을 도와줄 마츠다 아리사에요~"

토비 "만나서 반갑네, 아리사양"

아리사 "아리사도 반갑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예전에 있었던 세계를 구세계, 현재의 세계를 현세계라고 하도록 하죠!"

토비 "그거 좋군. 자, 그럼 시작하지."

아리사 "오옷!"

토비 "우선 구세계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세계가 붕괴되고 말았어. 가장 커다란 사건은 역시 그것이지. 유우키 하루에 의해 사무원P가 죽었던 사건."

아리사 "그런 일이 있었군요!"

토비 "그래. 사무원P가 죽고, 공허라던가 여러 가지 일이 겹쳐지는 바람에 사무원P는 스스로를 얼리고 나는 세계를 다시 리셋 시켰어. 그 과정에서 세계 하나가 떨어져 나왔지. 그것이 바로 현세계야."

아리사 "그럼 그 현세계와 구세계가 차이가 생긴 이유가 뭐죠? 구세계는 완전 판타지 범벅이었는데."

토비 "그건 '사무원P가 기억하는 세계가 그것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판타지 요소가 거의 없는 현세계가 생겨난 것이고, 판타지 요소를 가져온 구세계는 리셋이 된 것이야. 하지만 현세계는 바로 움직이지 않았어."

아리사 "어째서인가요?"

토비 "현세계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구세계의 사무원P가 스스로를 포기했어야 했지. 그렇지만 그 녀석은 그러지 않았어."

아리사 "그렇군요! 그럼 또 다른 질문! 구세계는 어째서 얼어붙었나요?"

토비 "사무원P는 거기서 코노미를 비롯한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의 아이돌들과 행복해져야 할 운명이었어. 하지만 리셋 전에 이어진 거미줄들이 그의 팔 다리를 옭아매기 시작했고, 이케부쿠로 아키하에 의해 리셋 되면서 계속 되어왔던 사무원P의 죽음과 반복되었던 세계와의 연결과 분리,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그가 받아왔던 저주의 요소, 마지막으로 한 때이기는 하지만 인간을 벗어났었던 존재의 여파. 그러한 것들이 작은 인간의 몸에서 견디기 힘들었지."

아리사 "흐음- 흐음-" 끄덕 끄덕

토비 "그 결과 그는 스스로 편해지고 싶어서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들었어. 그에게 축적된 힘은 정말 상상을 초월했거든. 세계 하나를 얼리는 것쯤은 어렵지도 않았어."

아리사 "그럼 그 세계는 부셔진 것인가요?"

토비 "아니. 여전히 얼어붙은 세계야. 가끔 내가 놀러가지만 최근 이상한 일이 많이 생긴 것 같지만 말이야..."

아리사 "?" 갸웃

토비 "어쨌든 세계가 얼어붙자, 현세계가 자연스레 움직이기 시작했지. 그게 바로 현세계야."

아리사 "그렇군요...그럼 현세계에서 구세계의 기억은 가지고 있나요?"

토비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어. 사람에 따라서 어렴풋이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야."

아리사 "그런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토비 "글쎄...아마 타카네 정도? 그리고 정말 신이라고 한다면 요시노와 4차원인 레이카도 어렴풋이는 알고 있을 거야."

아리사 "헤에...아, 그러고 보니 최근에 나왔던 캐릭터 중에서 사이라고 하던애가 있던데 그 아이는 누구인가요?"

토비 "응? 별 거 아니야. 그저 내 위의 존재가 코뿔소 보다가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 뿐이라서 말이야.

아리사 "...코뿔소?"

토비 "오즈 재방송 보고 있었거든."

아리사 "...아아..."

토비 "어쨌든 그렇게 흔하게 잊혀질 캐릭터1이었던 거지. 덧붙여서 구세계의 캐릭터 중 개과천선한 인물들이 있는 반면에 타락한 캐릭터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리사 "아, 쥬게츠 미나코처럼!"

토비 "그 아이는 사무원P를 만나지 못한 쥬게츠 일가의 사이코니까 말이야."

아리사 "흐음...그렇군요!"

토비 "그래서 더 궁금한 건 없어?"

아리사 "...응? 그러고 보니 당신은 누구시죠?"

토비 "...아, 이 질문 왜 안 나오나 했다." 어흠

토비 "어떤 이가 말하기를 나는 왕이 되기 위한 검을 뽑은 자를 보필하는 전설의 마법사."

아리사 "그건 멀린...?"

토비 "어떤 이가 말하기를 나는 말 몇 마디로 적벽의 대전을 패배로 이끈 봉황"

아리사 "그건 삼국지의 방통...?"

토비 "또 어떤 이가 말하기를 나는 그리스 최고의 대영웅에게 시험을 내린 왕"

아리사 "헤라클레스 신화에서 나오는...?"

토비 "그리고 나와 마주한 모든 존재는 언젠가 신의 벌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지며, 나는 그것을 보고 즐기는 존재."

아리사 "네...?"

토비 "신이 내게 말했지. 너는 영원히 배로 땅을 길 것이다. 너는 그녀의 뒷꿈치를 계속 물것이다."

아리사 "그건 성경 구절의..."

토비 "인간들은 나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해." 마시던 홍차를 내려 놓으며

토비 "뱀...이라고 말이야."


-아리사네 집

아리사 "으음..." 부스스

아리사 "...꿈...인가요? 아리사가 왜 그런 꿈을...아, 사무원P씨 돌아왔다고 하니까 가봐야죠!" 뒤적뒤적

아리사 "사진기도 챙기고...!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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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설정은 극초반부터 짜둔 설정입니다.

쓸 일이 없어서 문제였죠.

근데 행동이나 말투는 영락없이 그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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