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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의 도둑고양이 토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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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7, 2019 11:07에 작성됨.


765프로의 리더 아마미 하루카 

그녀는 최근 심기가 매우 불편해졌다.


같은 아이돌인 키사라기 치하야와의

듀오 유닛을 원하는 하루카였으나

기회는 좀 처럼 오지를 않았고 다른

아이돌과 유닛 또는 듀오를 결성하는 일이 있기때문이다.

프로듀서에게 요청을 했어도 좋은 소식은 없었다.


결국 하루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치하야와의 듀오를 위해 동료들을 아니...

치하야의 주위에 모든 도둑고양이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하루카는 행동을 개시한다.

허나, 하루카는 몰랐다. 이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하루카: 치하야짱과 유닛을 짜고 싶어. 3명? 4명? 5명? 13인? 52인?

다 아니야!!! 듀오, 듀오를 하고 싶어. 하지만...

요즘들어 치하야짱 주변에 도둑고양이가 잔뜩 몰려있어.

이 도둑고양이들을 전부 다 몰아내고 말겠어!


프로듀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하루카 당장 그만해.


하루카: 더 이상 절 막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씨. 이미 결정된 일이에요.


프로듀서: 하아... 어떻게 되도 난 몰라.



프로듀서의 만류에도 결국 하루카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765AS의 멤버들부터 모조리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치하야가 눈치채지 못하게 행동해야만 한다.

그녀의 눈 앞에 먼저 들어온 사람들은 

ARRIVE(카렌,리오,타카네,로코,엘레나)였다.

'

하루카는 그들에게 접근해서 적당한 타이밍에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타카네는 마코토 만큼이나 무술실력이 뛰어나 얕잡아 볼수없었으나

타카네가 먼저 빈틈을 보이자 하루카는 놓치지 않고 타카네를 급습했다.


타카네: 뭐? 하루카? 지금... 윽...


하루카: 죄송해요. 타카네씨!


로코: 하루카? 이 무슨 트러블 꺄악!


리오: 갑자기 뭐하는 큭......


엘레나: 뭐야뭐야뭐야? 꺄아!!!


카렌: 사... 살려주세요... 


하루카: 미안해. 당분간은 기절해있어줘


카렌: 으으...


한 순간에 ALLIVE조를 모두 제압한 하루카

이 기세를 놓치지 않고 다른 아이돌들도 모두 처리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발견한건 4Luxury(후카,카오리,코노미,리오)였으나

리오는 먼저 처리했기 때문에 조금은 쉬워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어쩌다 들은 이야기중 카오리는 비밀조직에게 보호받고 있다는것을 떠올라

아까와는 다른 방법으로 모두 제압하기로 했다.


그것은 후카,카오리,코노미 세사람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다른 곳에 감금조취를 취하는 것이었다.

물론 완전 무방비 상태의 세사람은 하루카의 덪에 걸렸고

결국 세 사람다 처음 보는 방에 감금되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발견한 것은 Good Sleep Baby조 였다.

이런 아이들한테도 해를 가하는것은 미안한 일이지만

이것도 치하야와의 듀오를 위해서라며 결국 아이들도

아까처럼 수면제를 써서 전부 다 재웠다.


두 유닛한테 사용했던 수면제는 워낙 강력해서

최소 10시간은 못일어나게끔 되어있다.


네 명의 아이들을 모두 재운후

다음행동을 하기 직전 치하야로부터 전화가 왔다.

다행히 짧은 잡담정도로 끝냈고 하루카는 다시 행동을 재개했다.


다음으로 발견한 아이돌들은 자신이 속한 유닛인

리코타(하루카,모모코,노리코,아리사,나오)조였다.


이 중 가장 조심해야할것은 노리코였다.

잘못하면 하루종일 노리코한테 레슬링 기술을 당해야 할 판이라

조심스럽게 의심을 사지 않게 행동했다.


물론 하루카는 요령을 스스로 터득해서 네 명의 아이돌들을

모두 기절시켜 놓았다. 


하루카: (미안해 모두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줘)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하루카는 점점 다른 아이돌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압하기 시작했다.


미키는 미리 준비해둔 주먹밥 속에 수면제를 타넣고 그대로

미키를 잠들게 했고 그 틈에 잠시 스케줄을 확인했을때는

아미마미 그리고 마코토와 스바루는 어제부터 투어 나간 상태였기때문에

10일 후에 돌아올 것이라 생각해서 조금은 짐이 덜어서 다행이라고

안심하고 마저 도둑고양이 토벌을 진행하기로 했다.


허나... 하루카의 이 행동을 도중부터 눈치채버린

시호가 하루카가 모르는 틈을 타 서둘러 치하야를 찾아

하루카를 고발하려 하고 있었다.


시호: (서둘러 치하야씨한테 알려야해. 제발 받으세요...)


하루카: 지금 누구한테 통화하는거야?


시호: ...!!!!


하루카: 오호라~ 치하야짱한테 고발하려 했구나. 하지만 이를 어째? 한 발 늦었네~?


휴대전화 화면을 봤을때는 통화버튼을 누르기 직전이었고

그 전에 하루카에게 진압을 당해버린 시호였다.


시호: 으으... 뛰어! 난 신경쓰지 말고 빨리 치하야씨한테 알려줘!


하루카: 뭐라고? 누가 있었구나!


시호를 기절시킨 하루카는 신속하게 또 한명의 인물을 잡았다.

바로 시즈카였었다.


시즈카: 이거 놔요!


하루카: 안 되지 안돼~ 미안하지만 잠깐 자고 있어.


시즈카는 순식간에 하루카한테 잡혔고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이제 절반도 안 남았다. 나머지를 전부 다 제압하면

그토록 원하던 하루치하 듀오를 완성할 수 있다는생각에

파죽지세로 나아가기 시작한 하루카였다.


제일 까다로워 보였던 리츠코는 의외로 쉬웠다.

프로듀서 대신 문서처리하던중 피로가 몰려서 그런지

하루카가 준비해놓은 커피에 몰래 수면약을 타놓았고

피로때문에 무방비상태였던 리츠코는 금방 잠들고 말았다.


아즈사는 애초에 방향치 속성인 덕분에 굳이 찾을 필요가 없었다.


그러던 중 히비키와 이오리를 발견했고

손 쉽게 이 둘마저 제압했다.

이로서 765AS멤버들은 모두 제압되었다.

남은건 밀리언스타즈 멤버들뿐이다.

이들을 모두 제압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던 중 오토메 스톰(미라이,츠바사,유리코,안나,미즈키)를 발견한 하루카

이들을 어떻게 제압하면 될까 고민하던 찰나 미즈키가 마술쇼 할때 잠깐 한눈 판

사이를 이용해 네명을 모두 제압하고 미즈키를 마지막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한 하루카

듀오 유닛을 결성하고 자신이 치하야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해 있을때

잠시 스마트폰을 꺼내 확인한다.


메시지가 와있다. 프로듀서? 치하야? 누가 보냈을까?

메시지를 확인한 하루카 내용은 하루카가 경악할 만한 내용이었다.


치하야의 메시지: 하루카. 왜 이런 짓을 하는거야?


설마... 치하야가 눈치 챈 건가? 하는 불안감에

나머지 메시지 내용도 확인했는데 어느틈엔가 고발당한 모양이다.

도대체 누가?


치하야의 메시지: 하루카 니가 한 짓을 줄리아가 알려줬어. 그만 포기해.


이럴수가... 진짜로 누가 고발하리라고는... 이래서는...

결국 최후의 수단이다. 차라리 치하야를 잡자.

그리고 치하야와 허니문이다. ...라고 기세 좋게 달려들었지만

치하야는 하루카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면서 한 방에 하루카를 제압했다.


하루카: 이럴... 수가... 저 마른 몸에서... 어떻게 저런... 힘...이...


하루카는 제압되었고 사건은 종결되었다.

그 동안 하루카에게 당했던 모든 사람들이 시어터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와 함께 하루카에게 어떤 형벌을 내릴지

다 같이 상의하고 있었다.


하루카는 잘못했다고 울면서 애원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었지만...

전원 하루카에게 엄벌을 내리는쪽으로 만장일치가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하루카에게 지금으로부터 반년동안 치하야쪽으로 접근금지라는

엄벌이 내려지게 되었다. 이 형벌을 주도한쪽은 리츠코와 코토하쪽이었다.

하루카에게 있어서 고문이나 다름없는 이 형벌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물론 치하야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아이돌들과

같이 레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서포트를 해주는등의

선배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반년동안

하루카를 쳐다봐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오늘도 765프로는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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