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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라디오 6

댓글: 2 / 조회: 124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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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0, 2019 01:27에 작성됨.

P: "오랜만에 찾아오는 그리고 항상 돌아오는 프프라디오 시간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모두 다 좋아하는 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로맨스 빼고 좋아하는 프레데리카."


P: "오우!!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용~!
근데 프레짱은 왜 로맨스를 싫어해?"


프레데리카: "지겨우니까, 항상 패턴이 똑같고 지루하고 결국엔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라는 식이 너무 많거든.
그리고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다지 즐겨보지 않는 거야."


P: "흠... 그렇군, 다음에 같이 볼 때 참고할게.
그러므로 같은 주제가 담겨있는 메일을 읽어보겠습니다.
'넷플릭스를 처음 결제해봤는데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작품들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프레데리카: "우리 전문인 질문이 왔네요
저라면 무조건 서던 리치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제인 도,
러브 데스 로봇도 추천입니다."


P: "근데 러브 데스 로봇은 단막극을 싫어하시거나 잔인한 걸 못 보는 사람은
비추천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제인 도랑 업그레이드도 잔인합니다.
그런 건 말해줘야 알지 프레짱 무심코 봤다가 충격 먹으면 어쩌려고!
저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랑 버드 박스, 나를 찾아줘, 찝찝한 걸 좋아한다면
블랙 미러나 나의 마더 그리고 리추얼 숲속에 있다 입니다!"


프레데리카: "영화 쪽은 대충 설명했고 나머지는 우주의 전사 쉬라,
프렌즈, 굿 플레이스 정도일까요."


P: "제일 중요한 프로그램이 빠졌잖아 프레짱?"


프레데리카: "그게 뭔데? 거의 설명한 것 같은데."


P: "마이 리틀 포니 더빙판이 시즌 5까지 수록되어 있으니 꼭 보시길!!!"


프레데리카: "..... 그래."


P: "그리고 포니 극장판이랑 그리고 또 이퀘스트리아 걸즈도 있어요!"


프레데리카: "알겠으니까 흥분 좀 하지 말고 진정해."


P: "헤헤, 미안 내가 워낙 좋아하는 거 너도 알잖아.
이 메일의 추천곡은 Sia의 Rainbow를 추천할게요 왜냐하면."


프레데리카: "그래그래 이 곡이 포니 극장판에 나오기 때문이잖아."


P: "정답이라네 프레짱이여 너무 좋잖아!"


프레데리카: "하아... 다음 메일 읽겠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왔어요 저는 겨울이 오면 집에 꼼짝않고 있답니다.
두분은 어떻게 겨울을 대비하나요?'
평범히 다니고 추우면 운동을 합니다 프로듀서는?"


P: "이불 밖은 위험하지!!"


프레데리카: "그렇다네요."


P: "아니 추운 걸 어떡해? 난 겨울이 제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싫단 말이야
추우면 원래 나가기 싫은게 본능이라고 그러니 따뜻한 장판에서
스위치를 들고 게임을 하다가 잠드는게 일상인 접니다."


프레데리카: "자랑이다 하지만 기분은 이해해.
게으른 생활이지만 역으로 정말로 행복한 생활이기도 하지."


P: "그치?! 그러니 프레짱도 내 옆에 누워서 같이 뒹굴거리자."


프레데리카: "흐음... 좋아 오늘만이야?"


P: "아싸! 약속한거다? 좋았어 같이 누우면서 영화나 한 편보면 최고일거야."


프레데리카: "항상 그러지 않았어? 맞다 포켓몬 소식 들었지?"


P: "어... 정말로 실망스러웠어 절대로 안 살거야.
어떻게 절반도 아닌 60%를 지울수가 있지? 그건 전작을 모욕하는것 둘째치고
아예 무덤을 만들어버린거나 다름없어
그것도 파이리빼고 스타팅들을 지워버리다니..."


프레데리카: "내 생각엔 아마 모든 포켓몬을 넣자니 밸런스가 문제라서
아예 빼버린 것 같아 아주 무식한 생각이지만 말이야.
그리고 이번 게임 쪽 뉴스는 좀 시끄럽긴 했지
오버워치 2라던가 디아블로 4라던가 여러 가지 말이야."


P: "오버워치 2는 뭐야 대체! 아직 스토리도 다 풀리지도 않았는데 2라니!!
떡밥도 엄청 많았고 안 나온 캐릭터들이나 시네마틱도 많은데 2?!
이건 그냥 2.0으로 발매해도 되는 문제였어 그리고 팀포 표절이잖아!!"


프레데리카: "자세한 건 위키나 게임 쪽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P: "그리고 또 뭐야 그래.. 디아블로 4 나온 건 축하해 모바일이 아니라서.
시네마틱은 항상 멋있지 블리자드는 항상 그랬어
근데 너무 급하게 나온 느낌이랄까? 마치 이모탈 반응이 너무 구려서
부랴부랴 만든 느낌? 물론 정작 나오면 괜찮을 수도 있긴 한데..."


프레데리카: "나는 포켓몬 쪽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건 별로 신경 쓰지 않았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을 쓰지 못하다니...
내 헬가랑 한키아라스가."


P: "나도... 번치코, 그라에나, 조로아크 안녕..."


프레데리카: "내가 제일 걱정하는 게 뭔지 알아?
그래도 포켓몬의 판매량이 증가할까봐야 아무리 이상해도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게 제작진들이고."


P: ".... 맞아 나도 디아블로 이모탈 나왔을 때 걱정했던 게 그런 거였는데.
망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잘 될까 봐."


프레데리카: "아... 너무 우울해진다 다른 이야기 꺼내 봐."


P: "어? 그게... 겨울 왕국 2가 이번 21일 날에 나온다는 거?"


프레데리카: "좋아 무조건 보러 가자 이 기분을 날릴 수 있게."


P: "나도 좋긴 한데 디즈니는 항상 속편이 별로지 않았어?
물론 라이온 킹 2는 잘 만들긴 했지만."


프레데리카: "나도 그런 걱정이 있긴 하지만 겨울 왕국이잖아?
1탄보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재밌긴 하겠지 아마도."


P: "그러길 바랄 수밖에 어쨌든 시간 상 마지막 메일이네요.
'겨울철에 시작입니다 여러분! 저는 겨울이라면 붕어빵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두분은 뭐가 제일 좋나요? 아무래도 따뜻한 간식이 최고겠죠?'
난 붕어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 대신 어묵을 좋아합니다."


프레데리카: "난 땅콩빵."


P: "아! 나도 그거 좋아해 바삭하면서 빵 부분은 촉촉하니 너무 맛있지
하지만 역시 추울 때는 길거리에 서서 어묵 먹는 게 최고지."


프레데리카: "붕어빵 안 좋아해? 나 사 올 때 먹은 적 있잖아."


P: "그건 슈크림이니까 팥은 별로 안 좋아해
씹히는 식감도 그렇고 맛없고 그 대신 사만코에 들어간 팥은 좋아합니다."


프레데리카: "모순이잖아!"


P: "그건 팥이라기보다 그냥 잼맛이니까! 누가 팥이라고 알겠어?
그리고 요즘 사만코에 떡이 들어가 있는데 역시 없는 버전이 더 맛있습니다."


프레데리카: "그래놓고 겨울철에는 아이스크림은 안 사 먹으면서?"


P: "추운데 아이스크림이 웬 말이냐? 추워죽겠는데 더 춥게.
아이스크림은 자고로 엄청 더운 여름에 먹는거야."


프레데리카: "고지식하네 그런건 누가 정한거야? 그냥 자기가 먹고 싶으면
사 먹는거지 안그래?"


P: "그렇긴 하지 하지만 그 정도로 고지식하다고 말하다니 너무해
내가 뭐 사먹지 말라고 했나."


프레데리카: "투덜거리는건 거기까지 하시고 이제 마칠 시간이 다가왔네요
오늘도 들어주시고 보내주신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이 시간을 기대해주세요."


P: "다음에 돌아오는 시간이 언제일지는 저희도 잘 모르지만요!
그래도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프레데리카: "끝나기 전에 잠시 쪽지가 왔네요
다음 화는 게스트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어떡할래?"


P: "나야 좋긴 하지만 프레짱은?"


프레데리카: "이 엉망진창을 함께할 동료가 늘어나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지."


P: "동료가 아니라 방패막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야?
어쨌든 다음 게스트가 나온다는 건 확정됐으므로 기대해주세요!"



겨울이 시작되어서 바깥이 추워지기 시작됐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라디오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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