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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들의 765 라디오!!」제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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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30, 2013 19:09에 작성됨.

 
P 「오늘 생방송도 기합넣고 가볼까나..」
 
디렉터 「생방송 시작합니다! 카운트 다운! 5...4...3...2...1...0!」
 
P 「우리들의 765 라디오 제 4회 지금 시작합니다!!」
 
P 「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우리들의 765 라디오' 입니다.」
 
P 「이번주는 저에게는 꽤나 숨가쁜 일주일였습니다.」
 
P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연예계는 1년 중에 연말이 제일 바쁘니까요...」
 
P 「각종 시상식에 연말 특집 프로그램 녹화에 신년 특집 프로그램 녹화까지...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한 주 였습니다.」
 
P 「그래도 이렇게 바쁘다는건 그만큼 저희 765프로덕션이 잘 나가고 있다는 뜻이니까 기뻐해야겠지요.」
 
P 「정말... 제가 맨 처음 입사했을때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네요.」
 
P 「이것도 전부 저희 아이돌들이 노력해준 덕분이겠죠.」
 
P 「저도 프로듀서로서 아이돌들의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네요.」
 
P 「그럼... 기습전화로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들의 문자들을 몇개 읽어볼까요.」
 
P 「'프로듀서씨는 춤 잘추시나요? 아이돌들의 프로듀서이니 당연히 잘 추시겠죠?' ----- 죄송합니다. 잘 못춥니다...사실 선천적으로 춤을 정말 못춰서 아이돌들의 댄스에 관해서도 이론적인 조언은 가능하지만 리츠코처럼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건 못해요.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중 하나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춤은 정말 늘지가 않아서 슬프네요.」
 
P 「후.... 저의 암울한 춤실력에 관한 얘기는 이정도로 하고 다음 문자 볼게요.」
 
P 「'연말 술자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속이 안좋아요..우웩....토할것 같아요.' ----- 이미 하고 계신것 같지만... 그 점은 넘어가도록하고... 사실 저도 연말이라 업계분들과 술자리가 정말 많거든요. 벌써 한 다섯번은 술자리에 나간거 같은데 아직도 몇개 더 남아있네요. 뭐... 사회인이라면 어쩔수 없는 일이죠. 네... 슬프지만 어쩔수 없어요.」
 
P 「그럼 마지막으로 문자 하나만 더 읽고 기습전화 코너로 넘어갈게요.」
 
P 「'허... 아니 프로듀서! 시상식에서 반짝반짝하는 미키 제대로 봤어? 제대로 안봐주면 미키 화내는 거야! 그리고 프로듀서는 춤을 못춰도 엄청 멋지니까 춤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거야!!' ----- ................미키........네요......생방송으로 듣고 있나보네요......」
 
P 「마지막 문자는 그냥 못 본걸로 하고... 기습전화 코너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 「흠... 오늘의 기습전화는 바로!」
 
따르릉~따르릉~탁.
 
P 「여보세요」
 
? 『이 목소리는... 765의 덜떨어진 프로듀서인가...』
 
P 「덜떨어진 프로듀서라니.. 너무 하시네요. 그래도 몇 번인가 같이 술자리도 가졌었는데...」
 
? 『흥. 같이 술자리를 가졌다고해서 그 덜떨어짐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말이다.』
 
P 「뭐.. 독설은 쿠로이 사장님의 아이덴티티 같은 거니까 그냥 흘려듣겠습니다.」
 
쿠로이 『마음대로 하도록.』
 
P 「게다가 술자리 때마다 술값 계산도 다 혼자 하시니까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쿠로이 『너희 같은 빈민층들에게 세레브인 내가 얻어먹는 일은 있을수 없으니까 내가 계산할 뿐이다.』
 
P 「에... 그런것 치고는 아즈사씨랑 코토리씨 택시비도 몇번 챙겨주셨잖아요? 저도 취했을때 몇번 받았고.. 택시비..」
 
쿠로이 『흥. 그런 얘기나 하려고 전화를 건거라면 이만 끊고 싶군.』
 
P 「아! 본분을 망각할뻔했네요. 지금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의 기습전화 코너니까 일단 청취자 여러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쿠로이 『기습전화라니... 귀찮은 일을... 961프로덕션의 사장 쿠로이다.』
 
P 「툴툴거리시면서도 제대로 자기소개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쿠로이 『흥.』
 
P 「그건 그렇고 제가 라디오 진행하는건 알고 계셨나요? 생각보다 별로 안놀라시네요.」
 
쿠로이 『위, 얼마전에 토우마 녀석이 와서 떠들더군.. 네 녀셕의 라디오에 관해서.』
 
P 「헤에.. 그렇군요. 혹시 시간되시면 쥬피터랑 같이 한번 나오실레요?」
 
쿠로이 『논논, 덜떨어진 네 녀석의 라디오에 나가면 나의 세레브함도 떨어질것 같으니까 거절하겠다.』
 
P 「뭐... 그러시다면 강요하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쿠로이 『이런 녀석이 진행하는 라디오 따위 듣지 않는걸 추천한다.』
 
P 「윽, 끝까지 독설이시네요. 그럼 다음에 사석에서 또 뵙도록 할게요. 오늘 통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쿠로이 『위.』뚝
 
P 「항상 독설만 하시지만 실제로는 되게 괜찮은 분이세요. 쿠로이 사장님.」
 
P 「술마실때 꽤 재밌는 얘기도 많이하시고 술값도 내주시고...특히 저희 사장님과는 생각외로 죽이 잘맞으시니까요. 술자리에서 두 분을 보고 있으면 꽤 웃기기도 하고요.」
 
P 「그럼 이제 다음 순서인 게스트코너로 넘어가 볼까요..」
 
P 「하지만 그 전에! 노래 한 곡 듣고 가야겠죠.」
 
P 「아까 전 문자의 주인공이죠...호시이 미키의 심홍(深紅)」
 
 
 
-노래 끝 (게스트 코너)
 
P 「미키의 심홍,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미키의 노래답지 않게 '열혈!' 이라는 느낌이니까요.」
 
P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게스트 여러분들을 모셔보도록 할까요.」
 
P 「모두 자기소개 부탁해!」
 
유키호 「하기와라 유키호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마코토 「키쿠치 마코토 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츠코 「안녕하세요. 아키즈키 리츠코 입니다.」
 
P 「이번회의 게스트는 '하루치하'에 이은 또다른 왕도! 정석! 그 이름도 찬란한! '유키마코'! 그리고 저번회의 게스트였던 류구코마치의 프로듀서! 아키즈키 리츠코 입니다!」
 
마코토 「뭔가요.. 그 '유키마코'는...」
 
P 「뭐냐니... 당연히 팬들의 사랑이 담긴 커플링이지.」
 
유키호 「커플링 이라니..  하우우...../////」
 
P 「엄청나다고... '유키마코'를 지지하는 팬들의 팬레터들이 정리하기 힘들정도로 많이 오니까.」
 
마코토 「알고는 있었지만... 프로듀서까지 '유키마코'를 외치다니 좀 의외네요.」
 
P 「프로듀서로서 팬들의 심리를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니까.」
 
유키호 「팬들의 심리인가요...」
 
P 「뭐 그렇지... 그건 그렇고 리츠코는 2회 연속 출연이네.」
 
리츠코 「저번주에 스튜디오 밖에 서있었던 것도 출연으로친다면 그렇네요.」
 
P 「확실히... 저번주에는 프로듀서로서 이번주는 게스트로서 이니까 2회 연속 출연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런가.」
 
리츠코 「그렇네요.」
 
마코토 「근데 프로듀서는 쿠로이 사장과도 친하네요.」
 
유키호 「깜짝놀랐어요.」
 
P 「타카기 사장님 소개로 몇번인가 같이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그걸 계기로 종종 연락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
 
리츠코 「헤에... 확실히 프로듀서는 여러의미로 친화력이 뛰어나니까요.」
 
P 「칭찬이야?」
 
리츠코 「그건 해석하기 나름이겠죠.」
 
마코토 「그건 그렇고 슬슬 코너 시작해야하지 않나요?」
 
P 「그렇네. 그럼 첫번째 사연부터 가볼까? 마코토가 읽어줄레? 첫번째 사연?」
 
마코토 「네!」
 
유키호 「마코토짱 힘내!」
 
마코토 「닉네임 '대화는 힘들어'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저는 매우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특히 유키호씨 처럼 남성과 대화하는게 서투른데요. 혹시 이런 성격을 고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 확실히 유키호의 남성공포증도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
 
유키호 「모두 프로듀서 덕분이에요.」
 
P 「내 덕분이라기 보다는 모두 유키호가 노력한 덕분이지. 난 그냥 옆에서 조금 도와준거뿐이고.」
 
리츠코 「주로 어떤식으로 도와주셨나요?」
 
마코토 「저도 궁금해요.」
 
P 「어떤식이냐고 물어도 말이지.. 딱히 대단한건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단 남자에 익숙해지는게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주력했지.」
 
마코토 「헤에...」
 
P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 가까이 다가가기만해도 구멍을 파고 들어가는 바람에 다가갈수조차 없었거든...」
 
유키호 「////」
 
P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괜찮아져서 손도 잡고... 같이 산책도 하고... 마주보고 잡담도 하고... 하는 식으로 점점 범위를 넓혀갔지.」
 
리츠코 「그래서 효과는 있었나요?」
 
P 「약간 시간은 걸렸지만... 보시는바와 같이 현재 유키호의 남성공포증은 많이 괜찮아졌으니까 확실히 효과는 있었다고 해야겠지.」
 
유키호 「맞아요.../////」
 
마코토 「뭐... 남성공포증의 치료뿐만 아니라 다른 의미로도 엄청난 효과가 있었지만...」소곤소곤
 
리츠코 「프로듀서는 전혀 눈치 못챈것 같네...」소곤소곤
 
유키호 「하우우...구멍파고 들어가고 싶어요...////」소곤소곤
 
P 「사연을 써주신 '대화는 힘들어'씨도 힘들어도 계속 남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다보면 언젠가는...」
 
유키호  「꼭 고칠수 있을거에요오오!」
 
P 「좋아. 그럼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 볼까.」
 
유키호 「이번 사연은 제가 읽을게요.」
 
P 「오케이. 읽어줘.」
 
유키호 「닉네임 '배고파'씨가 보내주신 사연이에요. '765 아이돌 여러분들의 요리실력이 궁금합니다. 덤으로 프로듀서씨의 요리실력도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요리실력에 관한 질문이네요.」
 
P 「나는 덤 취급인가... 너무한걸.」
 
리츠코 「그래도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해드려야죠.」
 
P 「물론이지. 그럼 일단 하루카부터 일까...」
 
리츠코 「하루카는 요리실력이 좋죠.」
 
마코토 「일단 특기부터가 '과자만들기'이니까요.」
 
유키호 「치하야짱에게 요리도 가르쳐주고있고요.」
 
P 「좋아 다음은... 야요이?」
 
리츠코 「요리 프로그램의 메인 MC니까.. 뭐...」
 
P 「확실히 말할것도 없겠지. 그럼 다음은... 히비키」
 
마코토 「히비키도 종종 만들어오는 간식들을 보면 요리는 잘하는것 같아요.」
 
리츠코 「확실히.. 자취하면 요리실력이 어쩔수 없이 늘수밖에 없으니까.」
 
P 「그럼 치하야는...」
 
리츠코 「치하야의 경우는...」
 
마코토 「...」
 
유키호 「배우는 중이니까요.... 네....」
 
P 「이오리나 아미 마미 같은 경우는 스스로 요리할 일이 별로 없을테니까 아직은 못한다... 라고 말하는게 맞겠지?」
 
리츠코 「그렇네요.」
 
P 「아즈사씨의 경우는 자취하시니까 곧잘 하시는것 같더라고.」
 
유키호 「네. 저번에 싸오신 도시락을 조금 나눠주셨는데 맛있었어요.」
 
P 「미키는 어때? 솔직히 잘 모르겠네...」
 
마코토 「미키는 그냥 평범하다고 할까요.」
 
리츠코 「그렇네요. 제 의견도 평범하다에요.」
 
유키호 「아! 하지만 미키가 만든 주먹밥은 정말 맛있어요.」
 
P 「맞아. 주먹밥 만큼은 프로라는 느낌이지.」
 
마코토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P 「그렇겠지.. 그럼 다음은 타카네?」
 
리츠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마코토 「맨날 먹는 모습만 봤지.. 직접한 요리를 먹어본적은....」
 
유키호 「저도.. 시죠씨가 만든요리는 먹어본적이 없어요.」
 
P 「흠.. 그럼 타카네는 건너뛰고.. 다음은 여기 있는 네 사람인데...」
 
리츠코 「저는 스스로는 평범이라고 생각하는데요.」
 
P 「확실히. 리츠코는 말그대로 나이대에 맞는 정석적인 요리실력이지. 마코토는 어때?」 
 
마코토 「저는 솔직히 잘한다고 말하기 힘들어요.」
 
P 「? 무슨 이유라도 있어?」
 
마코토 「아무래도 요리를 자주하지 않다보니 간맞추는게 아직은 서툴러서...」
 
P 「그정도야 뭐. 연습하면 되는거니까... 크게 걱정할거리는 아니네.」
 
유키호 「맞아. 마코토짱」
 
P 「유키호는 어때?」
 
유키호 「으...스스로 요리실력을 말하다니... 부끄러워요... 땅 파고 들어가 있을게요!//////」벌떡
 
마코토 「잠깐! 유키호 일단 삽은 놓고...」
 
P 「나이스 마코토. 위험했어.. 스튜디오가 뚫릴뻔 했어...」
 
유키호 「으...////」
 
마코토 「제가 대신해서 말씀드리자면 유키호는 요리 잘해요.」
 
리츠코 「확실히 차를 타는 솜씨만 봐도 꽤나 손재주가 있으니까...」
 
P 「그럼 이제 남은건... 나 인가?」
 
마코토 「그렇네요.. 프로듀서의 요리...저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유키호 「저도에요오오오.....」
 
리츠코 「먹어본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프로듀서는 요리 잘하시죠.」
 
P 「헤에.. 요리로 칭찬받기는 처음인데.」
 
마코토 「리츠코는 먹어본거야? 프로듀서의 요리?」
 
리츠코 「예전에 사무실에 남아서 잔업할때 몇번인가 야식을 만들어 주신적이 있거든.」
 
P 「말그대로 간단한 야식이었는데...」
 
리츠코 「간단한 음식을 맛있게 할줄아는게 요리의 기본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프로듀서는 요리 잘하시는거 맞아요.」
 
P 「뭐... 확실히 혼자 살다보니까 요리할 기회가 많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요리실력이 늘었을지도...」
 
마코토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프로듀서의 요리!」
 
유키호 「저도요오!」
 
P 「오케이. 다음에 시간나면 해줄께. 그럼 다음 사연으로 넘어갈까?」
 
리츠코 「네. 그럼 다음 사연은 제가...」
 
P 「부탁할게. 리츠코」
 
리츠코 「닉네임 '공부=study'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리츠코씨는 학생시절에 공부를 잘했을것 같은 이미지인데 실제로도 잘하셨나요? 반대로 프로듀서씨는 학생시절에 공부를 못했을것 같은 이미지 입니다.' ------ 공부 인가요... 뭐 나쁘지 않게는 했는데...」
 
P 「공부를 못했을것 같은 이미지라니... 조금 충격인걸.」
 
마코토 「뭐..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니까요.」
 
유키호 「맞아요.」
 
P 「고마워 둘 다. 근데 확실히 리츠코는 학생시절에 공부 잘했을것 같은데 어때?」
 
리츠코 「그냥 나쁘지 않게했어요. 일단 학생의 본분은 공부니까요.」
 
P 「헤에.. 아이돌 활동하면서도?」
 
리츠코 「네. 아이돌활동도 중요하지만 공부도 중요하니까요.」
 
P 「대단한걸... 아이돌활동과 공부를 동시에라니.. 나라면 상상도 못할일이야... 실제로 지금 우리 사무소만해도 시험기간만 되면 난리가 나니까.」
 
마코토「저도 틈틈이 공부는 하지만 솔직히 뒤쳐지지 않는게 고작이에요.」
 
P 「응. 그런 의미에서 리츠코는 공부를 잘했다고 말하는게 맞겠네.」
 
유키호 「프로듀서씨는 어떠셨나요? 학생시절에 공부 잘하셨나요?」
 
P 「나? 나는 정말 말그대로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리츠코 「헤에.. 그런것 치고는 엄청 유명한 공립대학 나오셨잖아요.」
 
P 「엣? 어떻게 알았어?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리츠코 「프로듀서 입사전에 사장님이 보여주셨거든요. 프로듀서의 입사서류.」
 
P 「으... 될수 있으면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마코토 「알려져도 괜찮지 않나요? 좋은 대학나온게 뭐 나쁜일도 아니고요.」
 
유키호 「맞아요.」
 
P 「그래도... 부끄럽잖아... 떠들고 다닐정도로 대단한일도 아니고...」
 
리츠코 「어쨋든 프로듀서도 학생시절에는 공부를 잘했다. 라고 말하는게 맞겠죠?」
 
P 「그냥 시험운이 좋았을 뿐이야.」
 
리츠코 「운도 실력이라고 말하니까요.」
 
마코토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공부하다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볼게요. 가르쳐주세요.」
 
유키호 「저...저도요오오.」
 
P 「으.. 알겠어.」
 
리츠코 「자 그럼 마지막 사연으로 가볼까요?」
 
P 「마지막 사연은 내가 읽을게. 닉네임 '크리스마스의 기적'씨가 보내주신 사연이야.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와........ 」
 
P 「...」
 
P 「후.... 크리스마스 따위 수많은 빨간날중 하나일 뿐이야....」
 
P 「자! 마지막 사연도 끝났으니 마지막 코너로 가볼까?」
 
리츠코 「저기.. 프로듀서?」
 
마코토 「뭔가.. 마지막 사연이...」
 
유키호 「중간에 끊긴것 같은데요...」
 
P 「기분탓이야 기분탓.. 좋아 그럼 마지막 코너 간다!」
 
리츠코·마코토·유키호 「...」
 
P 「모두들 외쳐줘!」
 
리츠코·마코토·유키호 「...」
 
P 「어서! 외쳐줘!」
 
리츠코·마코토·유키호 (어쩔수 없나...)
 
P 「다시 한 번! 마지막 코너!」
 
리츠코 「내!」
 
유키호 「노래를!」
 
마코토 「들어!!」
 
P 「먼저 유키호의 선곡은?」
 
유키호 「제가 부를 노래는 'Kosmos, Cosmos' 에요.」
 
P 「유키호의 대표곡이네. 청취자분들도 기대하실거야, 물론 나도.」
 
유키호 「네. 열심히할게요.」
 
P 「좋아. 다음은 마코토의 선곡을 들어볼까?」
 
마코토 「제 선곡은 '성간비행'입니다.」
 
P 「마X로스 프론티어 ost의 커버곡 인가...  진짜 명곡이지.. 기대할게.」
 
마코토 「네! 맡겨주세요.」
 
P 「마지막으로 리츠코.」
 
리츠코 「제 선곡은 'Brand New Wave Upper Ground'입니다.」
 
P 「또 다른 커버곡이네... 솔직히 맨처음에는 리츠코에게 안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내 기우였지... 역시 리츠코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 소화해냈어.」
 
리츠코 「과찬이시네요.」
 
P 「좋아! 그럼 선곡 소개도 끝났으니 하기와라 유키호의 'Kosmos, Cosmos', 키쿠치 마코토의 '성간비행', 그리고 아키즈키 리츠코의 'Brand New Wave Upper Ground' 세 곡 순서대로 듣고 엔딩으로 가겠습니다!」
 
 
 
-노래 끝(엔딩)
 
P 「세 명 모두 대단한 라이브였네요. 청취자 여러분들도 즐겁게 들으셨나요?」
 
리츠코 「오랫만에 생방송에서 라이브라 그런지 힘드네요.」
 
P 「헤에.. 그런것치고는 엄청 잘하던걸? 물론 마코토랑 유키호도 잘했어.」
 
마코토·유키호 「감사합니다.」
 
P 「어느새 4회도 엔딩이네.」
 
유키호 「아쉬워요.」
 
P 「나도 항상 엔딩은 아쉬워... 하지만 다음 회에 또 청취자 여러분들과 만날수 있으니까! 힘차게 엔딩 가자!」
 
P·리츠코·마코토·유키호 「우리들의 765 라디오! 다음주에 또 만나요!」
 
 
 
 
 
--------------------------------
 
어느덧 이 라디오 시리즈도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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