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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라디오 5화

댓글: 1 / 조회: 104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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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2, 2019 19:21에 작성됨.

*이번 화는 조금 작품 외적인 이야기입니다


P: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좋아하는 계절은 봄인 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인 프레데리카가 함께하는 프프 라디오입니다."


P: "세상에 프레짱! 그거 알아? 오늘 아아아아주 특별한 게스트가 온대!"


프레데리카: "그랬었지 참, 근데 우리한테도 알려주지 않다니 어지간히 특별한 사람인가 보네."


P: "그러게? 보통 진행자들한테는 알려주던데 신기하네?
근데 여름이 좋다고? 이번 여름은 별로 덥진 않았지만 난 더운 거 싫던데."


프레데리카: "그게 여름의 매력인 거지, 더우니까 바다도 가고 수영장도 좋고."


P: "난 바다도 수영장도 별로 안 좋아해서 어쨌든 게스트를 소개해야겠군요
근데 우리들도 정체를 몰라서 이 사람이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 오늘의 특별 게스트분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작가: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들
그리고 잘 부탁합니다 이 글을 쓴 작가인 AkiP입니다!!"


P, 프레데리카: "....." 멍


작가: "하하하! 안녕 설마 나일 줄은 몰랐지 그치? 그래서 비밀로 한 거였지만
사실 실제로 보니까 정말로 신기하다 그리고 너무 반갑고."


프레데리카: "ㅁ, ㅁ 뭐?"


P: "설마 진짜 작가?"


작가: "당연! 이 글을 만든 사람 그리고 다른 글들도 쓴 바로 나! 작가라고,
사실 AkiP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면 P랑 겹치고 헷갈리잖아?
그러니까 그만 놀라고 빨리 진행이나 하자고."


P: "그게 어... 알겠어요 오늘의 첫 번째 메일은 게스트 분이 읽어주세요."


작가: '저는 오늘 처음으로 이 라디오를 듣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이 라디오는 너무 엉망진창인 진행과 흐름때문에 피하고 있었습니다만
재방송을 계속 듣다보니 재밌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이 라디오 팬이 돼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의 흐름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오~ 아주 좋은 내용의 메일이네 확실히 이 라디오는 정말로 엉망진창이지
하지만 그게 매력인거야 좋아 다음은 추천곡이지?"


프레데리카: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잘 아네."


작가: "어떻게 보면 이곳 창시자니까.
곡은 Perfume의 Ceramic Girl입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본 여자 그룹이야
좋은 곡들도 많으니 다른 것들도 추천입니다!"


P: "앗! 나도 그 그룹 좋아하는데."


작가: "뭔가를 아는군 프로듀서. 응? 근데 프레짱은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야?"


프레데리카: "프로듀서 같은 사람이 늘어나버렸으니까
당신들이 날뛰면 뒤처리는 내가 해야 한다고!"


P: "난 너무 좋은데? 나랑 취향도 너무 잘 맞고."


작가: "하하! 그렇게 심각해하지 마 프레짱
그냥 프로듀서가 2명으로 늘어났다고 생각하면 돼 그러면 만사 OK."


프레데리카: "으윽... 앞으로의 전개가 벌써 눈에 보인다."


작가: "사실 내가 여기에 온건 게스트로서 온 거지만 다른 이유도 있지."


P: "그게 뭔데 작가?"


작가: "그건 바로 내 작품들에 대한 설정을 설명하는 시간이자 질문 타임이다!
그러니까 너희들이 항상 느꼈던 궁금증이나 질문을 말해봐 내가 답해줄게."


P: "저요! 왜 갑자기 신데렐라 팬픽을 쓰게 된 건가요?"


작가: "작품을 쓰게 된 계기는 자다가 생각난 망상들을 쓴 건데요
만약 프레짱이 프로듀서를 좋아하지만 그 방법이 서툴다면 어떨까?부터 시작한 겁니다."


프레데리카: "그래서 내 생각이 이따위였구나."


작가: "이따위라니! 하지만 그 덕분에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는 매력이 탄생했잖아?
그리고 처음은 츤데레였는데 점점 폭력녀가 돼버린 건 사과한다
내가 글 솜씨가 좀 더 좋았더라면 크윽.."


P: "괜찮아 작가! 나는 아무리 맞아도 개그 만화 체질이니까 한순간에 낫는다고!
그리고 상대가 프레짱이라면 무조건 용서한다!"


프레데리카: "그럼 마음껏 때려도 된다는 거네? 좋아.
다음은 내가 질문할게 프로듀서의 성별은 뭐야?"


P: "잠깐 내 목숨의 위험을 감지했다! 근데 진짜 내 성별은 뭐지?"


작가: "너의 성별은 프로듀서란다 허허."


P: "그럼 나는 프로듀서의 성별인 프로듀서인 건가!
합쳐서 더블 프로듀서 엄청나잖아!"


작가: "아니 그게 아니라, 성별은 여자도 되고 남자도 될 수 있게 만들어 봤어
글을 보면 프로듀서의 성별은 애매모호하게 한걸 눈치챌 수 있을 거야
아이돌의 매력을 봐도 평범하게 대하는 걸 남자로 보면 둔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여자라면 같은 여자여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로 보이지?"


프레데리카: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작가: "그치? 독자분들에게도 그런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일부러 성별을 붙이지 않았어.
만약 남자라면 하렘이고 여자라면 백합이니 골라서 볼 수도 있고 얼마나 좋아!
그러니 독자분들은 좋아하는 성별로 상상하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P: "그렇구나~"


프레데리카: "충격도 없고 잘 받아들이는 프로듀서를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나는 뭐지?"


작가: "괜찮아 정상이다!
덧붙여서 프로듀서의 성격은 아주 좋게 설정해놨습니다
어린애들에게는 마치 유치원 선생님 같은 훈훈함을 프레짱에게는 일편단심 호감을
그 외 기타 등등 너무 성격이 좋아서 사탕을 주면 따라가는 어린이 정도로 만들어봤습니다."


프레데리카: "그건 성격이 좋은 게 아니라 그냥 어린아이잖아."


작가: "한 마디로 프로듀서는 어린이 같은 순수함을 가진 어른이라는 거지.
너무 멋진 어른이야 이런 어른은 별로 없다고?"


P: "작가가 말한 대로라면 나는 정말 좋은 어른인 거구나
어때 프레짱 좋은 어른이랑 같이 일하는 기분은?"


프레데리카: ".... 한대 쥐어 갈기고 싶은 기분."


P: "어째서?! 이렇게 좋은 어른이고 좋은 성격인데!"


프레데리카: "그걸 자기 말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성격이 아닌 거야!"


작가: "정말로 보기 좋은 광경이구나 작가는 기뻐요."


P: "내가 맞아 죽기 일보 직전인 게?!"


작가: "엉, 왠지 나는 주인공이 고생하고 마지막에 승리하는 걸 좋아하거든."


P: "어.. 보통 팬픽 주인공이 나니까... 아, 계속 고생해야 하는 운명에 휘말려버렸다!!"


작가: "괜찮아 프로듀서 나중에  행복한 팬픽을 써줄 테니까... 아마도,
프레짱은 내 글의 제일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니까 어쩔 수 없이 많이 나오지만 말이야."


프레데리카: "사실 내 비중을 조금 줄여도 좋을 텐데,
내가 너무 많이 나와서 부담스럽단 말이야 비중도 주연급이고 다른 아이돌들도 많잖아."


작가: "카에데는 말장난이 어려우니까 조금씩밖에 못 나오고
아냐는 러시아어 번역하느라 시간 걸리고 그리고 캐릭터 성도 잘 모르겠고,
신입인 리아무는 매력을 파악하는 중이라 오래 걸릴 것 같고 그리고 또.."


프레데리카: ".... 창작자는 고생이구나."


작가: "응.. 이런 말이 있지, 신은 공평해서 1개의 재능만 선물해준다고
만약 그림을 잘 그린다면 반대로 글을 못쓰거나 글을 잘 쓰면 반대로 그림을 잘 못 그리지
그런데 이런 난 둘 다 못하네? 그러니 난 죽어라 고생할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러니 이렇게 부족한 실력인데도 보고 계신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P: "마지막 질문 이 프프라디오는 중단되지 않겠죠?
진짜 이 라디오하는순간은 정말로 재밌고 마음껏 떠들수 있어서 좋단 말이야."


작가: "걱정하지마 이 라디오는 중단같은건 절대로 없을테니까
내가 팬픽을 그만 쓸때까지 계속 방송할예정이니 너희들은 평생 직장인 셈이다!"


P: "우와~ 내가 철밥통을 얻게 되었다."


프레데리카: "이건 약간 안심인 답변이네.
어떠신가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로 특별한 사람이 오고 질응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만
저로서는 신선했습니다 프로듀서는?"


P: "너무 너무 좋았어! 또 놀러올거지 작가?"


작가: "글쎄? 내가 다시 나올쯤에는 50회정도는 돼야하지 않을까?"


P: "너무 멀어!"


작가: "헤헤.. 농담이야 하지만 내가 너무 등장하면 안될 것 같거든
어쨌든 모두들 슬슬 방송 종료 시간입니다 재밌었길 바라면서 우리들은 이쯤 물러가겠습니다."


P: "다음 화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니까 기대해주세요!"


프레데리카: "그럼 6개의 작품 뒤에 다시 만납시다."



작가: "그러고 보니 이번화는 2개의 작품을 올린 뒤에 나온 특별한 화였네요
다음부터는 6개를 올린 뒤 다시 만날 겁니다 오늘은 즐거웠어요 언젠가 또 만납시다."



5화 특집인 아주 특별한 게스트였습니다

헤헤... 조금 신선한 기분으로 써봤습니다 다음 라디오도 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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