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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라디오 4

댓글: 1 / 조회: 1099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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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2, 2019 02:09에 작성됨.

P: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프프라디오 시간!
좋아하는 팝송 가수는 ABBA인 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 "너무 옛날이지 않아? 좋아하는 팝송 가수는 케이티 페리인 프레데리카야."


P: "그래도 너무 좋은 걸 어떡해. 특히 곡은 Thank You For The Music을 좋아한답니다."


프레데리카: "난 California gurls."


P: "둘 다 좋은 음악이므로 한 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


프레데리카: "맞아 후회하지는 않을 거야. 프로듀서 첫 메일 읽어야지."


P: "어디. '요즘 영화 볼 게 없네요 여름도 끝나가고 가을이 와서 그런 걸까요?
그래서 두 분이 옛날 영화라도 좋으니까 추천해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로맨스는 별로예요.'
흠흠... 무료한 일상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이제 9월이고 여름 영화도 이제 끝나가죠 확실히 볼만한 게 거의 없어졌다는 느낌이네요."


프레데리카: "추천이라, 사연 보내신 분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몰라서 잘 할 수 있을지는..
그래도 로맨스는 별로라고 했지? 그렇다면 나는 엑시트를 보지 않았다면 꼭 보고
봤다면 맘마 미아 시리즈라던가 스릴러라면 트라이앵글을 추천할게."


P: "괜찮은 추천이네 난 내 인생 영화인 레디 플레이어 원!
근데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데 4DX 효과를 톡톡히 보는 녀석이라...
양들의 침묵도 괜찮고 나, 다니엘 블레이크도 정말로 좋고 음...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아! 로켓맨도 정말로 좋아요."


프레데리카: "대략 이 정도 나오네요 메일을 보내신 분은 참고해주시고 한 번 봐주세요
전부 괜찮고 상까지 받은 영화들이라 보증은 될 겁니다 그래서 추천곡은?"


P: "위대한 쇼맨에 나오는 The greatest show로 할래 사실 광고에서 많이 나오던 노래여서
도입부만 들어도 이거였어?라는 반응이 나올 거예요."


프레데리카: "난 너무 들어서 지겹지만, 일본 영화도 괜찮다면 고백이나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괜찮아요."


P: "아~ 그거 엄청 좋지 일본 영화 특유의 방식만 버틴다면 정말로 좋은 영화가 될 거예요."


프레데리카: "너무 잔잔한 게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P: "아까 말했던 고백과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책도 있으니 영화가 별로라면 읽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프레데리카: "왠지 우리들 홍보하는 것처럼 돼버렸는데."


P: "우린 어디까지 추천을 한 것뿐이다 프레짱!
근데 고백은 진짜 읽어도 후회가 없을 정도라니까요 제가 중학생 때 처음 읽었는데 그 충격이란..."


프레데리카: "그 정도? 나도 한 번 읽어볼까."


P: "정말로 충격적이니까 스포 조심하고 난 그걸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어도 재밌었어
아! 아까 추천 중에 더 씽도 포함시킬 걸 그것도 재밌는 건데."


프레데리카: "그건 너무... 징그럽잖아 근데 말하는 게 1982년 버전? 아니면 2011년-"


P: "당연히 1982년이지! 2011년 버전의 CG는 시대가 변해서 더 징그러워졌긴 했지만
그만한 다양성이 전혀 없었어 1982년에 나왔던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형태들이
너무 뛰어나서 그것의 징그러움과 고어는 이길 수 없어 긴장감도 그렇고 말이야."


프레데리카: "아, 말하니까 생각나는건데 할로우맨도 괜찮지 않아?"


P: "근데 그거 스토리는 별로잖아 시간 떼우기정도는 될지도."


프레데리카: "가볍게 보기에는 좋잖아."


P: "그럴지도, 그런데 추천은 이 정도쯤 해야겠어 계속 말하다간 끝이 없을 것 같아
그러므로 다음 메일은 프레짱이 읽어줘용."


프레데리카: " '민트 초코 좋아하시나요?' 민트 성애자님이 보내줬는데요
난 괜찮은데 애플 민트도 맛있고 민트 라테도 괜찮고."


P: "옛날의 나였다면 극혐을 외쳤을 테지만 요즘 먹어보니까 먹을만하더라고요
기름진 걸 먹은 뒤에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입안이 상쾌해져서 깔끔해진다고 할까요?"


프레데리카: "특히 31에 가서 블랙 소르베랑 같이 먹어보세요 꿀맛입니다."


P: "어떻게 호불호 갈리는 2개를 섞을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구나 프레짱
근데 먹어보니까 나름 먹을만합니다 단지 섞었을 때 색이 마치 시멘트 같아서 그렇지."


 
프레데리카: "배에 들어가면 다 똑같지 뭐, 프로듀서는 31에서 좋아하는 맛은...
잠깐만 내가 맞춰볼게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지?"


P: "ㅇ, 어떻게 그걸?!"


프레데리카: "이걸 못 맞추는 게 더 어렵겠다! 난 아몬드 봉봉이랑 엄마는 외계인 정도?"


P: "나도 엄마는 외계인 좋아해 그리고 또 그린 티, 녹차는 다 맛있으니까."


프레데리카: "맞아 녹차 초콜릿도 맛있지."


P: "그 의견에 동의한다 프레짱! 근데 나 요즘 좋은 일 생겼다 들어볼래?"


프레데리카: "새로운 일이나 연봉 올랐어?"


P: "무려 스위치를 드디어 사버렸다고!!
그래서 요즘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파엠이 너무 재밌습니다."


프레데리카: "생긴 건 좋지만 잠은 제때에 자야지.
봐봐 이걸 쓰고 있는 작가도 많고 많은 시간 중 새벽에 쓰고 있잖아!"


P: "그 발언은 별로 충고가 되질 않잖아...
어쨌든 스플래툰도 살까 했는데 이미 페스도 다 끝난 마당에 사는 건 좀 그래서 보류,
파엠 지금 2회차 중이고 모든 걸 끝내면 다음은 오디세이 할 거야 헤헤...
어떡하지 프레짱?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어서 죽겠어."


프레데리카: "행복해서 죽는다면 말리지는 않을게."


P: "아니, 조금이라도 말려주라 말은 그렇게 해버렸지만!?
근데 잠을 잘 못 자니까 늦게 일어나는 경우도 많아졌긴 했어
그리고 그것 때문에 아주 큰 손해를 본 일이 생겨버렸지."


프레데리카: "거 봐라."


P: "어제 걸판 특상회 했었거든? 나도 보고 싶어서 입금했었지
근데 내가... 어제 늦게 일어나버려서.. 상영 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그것도 2번 보려고 했던 건데 그렇게 날아가 버렸습니다 내 돈이..."


프레데리카: ".... 자업자득이네."


P: "맞아 다 내 잘못이지 뭐! 내가 알고는 있었을 텐데 하필이면
그때 깜박해버려서 늦게 일어나버렸어 하필이면!!
우우... 다신 없을 걸판 특상회가 이렇게 날아가다니 난 정말 바보야.."


프레데리카: "어쩐지 오늘 기분이 안 좋아 보이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평소보다 덜 까불기도 했었고."


P: "맞아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지.
벌써 다음이 5화잖아 그래서 특별 게스트가 온다고 했어
그러니 까부는 건 그 게스트에게 다 풀기로 했으니까 프레짱은 걱정 마."


프레데리카: "그 게스트에게 민폐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영향은 가지 않으니까 상관없지 좋아 마음껏 풀어버려 그 기분들을."


P: "헤헷... 다음 게스트분은 긴장 좀 해야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5회 특집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온다니까 기대해주세요!"


프레데리카: "5회까지 온 것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 이 라디오."


P: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대로 100회까진... 갈 순 없겠지만
앞으로도 쉬지 않고 계속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프레데리카: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또 봐...

프로듀서 내가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기분 풀어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


P: "정말? 그럼... 양식 먹고 싶어!"


프레데리카: "그래그래 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다 사줄 테니까."


P: "와~! 프레짱 최고 마치 엄마같아!"


프레데리카: ".... 그 말은 좀 그렇지만 칭찬이니까 받아줄게."



벌써 이 라디오가 4회까지 왔군요 다음 5화는 아주 특별한 게스트가 오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이 작품들을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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