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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아우우우..."(5)

댓글: 2 / 조회: 70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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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7, 2019 17:19에 작성됨.

침묵

노노(5번) "아우우우... 너, 너무 못써서 부끄러운건데요..."

치히로 "......" 꿀꺽

치히로 "그야말로... 엄청난 시...!!"

노노(5번) "예, 예?"

웅성웅성

노노 "천재... 천재다..."

노노 "저건 못이기지."

노노 "이태백의 환생...!!"

노노 "이태백? 감히 그딴 사람이랑 비교하다니! 저기 있는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고!!"

노노(5번) "...차라리 죽여주세요... 아우우..."

치히로 "그럼 심사위원님! 점수는요?"

린 "...핫! 자, 잠깐 정신을 잃었어."

린 "이건... 감히 내가 평가해도 괜찮을까?" 9점

P "이것이... 모리쿠보의 저력...!"

P "떠올랐다! 라이브에서 즉석시를 짓는 기획!" 9점

치히로 "총 점수는요... 20점 만점에 18점!!"

노노 "반응이랑 점수랑 약간 애매하게 다르지 않아?!"



치히로 "진짜 모리쿠보는... 참가번호 2번 모리쿠보 노노양입니다!!"

와아아아!!

노노(2번) "과찬이오니."

린 "그래서."

쾅!

린 "넌 정체가 뭐야 이 가짜!!"

노노(5번) "히, 히이익! 모, 모리쿠보는 모리쿠보인건데요... 아우우우..."

P "아직까지도 거짓말이냐 앙!! 허리를 거꾸로 접어줄까... 나아아!!!"

노노(5번) "프, 프로듀서씨..."

노노(5번) "모, 모리쿠보가 모리쿠보인건데... 아우우우..." 울먹

린&P "...푸훗."

린&P "푸하하하하하하핫!"

와하하하하하!

노노(5번) "에, 엣?"

P "어이 노노."



노노 "엣? 엣?" 혼란

P "재밌었어?" 쓰담

노노 "에?"

린 "한바탕 시끌벅적했네. 이거야 원."

노노(1번) "노노! 생일 축하해!"

노노(2번) "진심으로 축하하오니."

노노(3번) "뭐 안즈는 이런 장면에서 어울리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축하는 하고 있다고." 뒹굴

노노(4번) "오오오오!! 뜨겁습니다!! 불타오릅니다!!!"

전원 "생일 축하해 노노!!"

노노(5번) "모두들..." 고개 푹

P "하핫. 울지는 말라고."

린 "괜찮아. 내 품에 안길래?"

노노(5번) "......"

노노(5번)  '...말 못해요.'

노노(5번) '사실 저는 오카자키 야스하라는 것을...!!'

노노(5번) '장난이었는데... 분위기를 타버려서... 아으으..."



한편, 그 시각 모리쿠보.

노노 "아으으으..." ZZZ

노노 "...핫!" 벌떡

노노 "버, 벌써 9시?!"

노노 "지, 지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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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없는 노노 생일 축전(?)

생일 축하해 노노!

세츠나도!

...그건 그렇고 창작 글의 용량 제한이 이렇게 짧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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