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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아우우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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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7, 2019 12:04에 작성됨.

자. 생각해보자. 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던거지?

어제. 오랜만에 휴일이라서 늦잠을 잤어. 대충 오후 3시 쯤에 일어났었나? 그리고 시간을 확인하고 다시 잤지. 다시 일어났을 쯤에는 대략 오후 9시 쯤이였나? 그리고 화장실을 가고나서 다시 잤어.

...아무 문제 없어. 항상 똑같은 평범한 휴일이야. 언제까지 스타드리로 깨어있을 수는 없으니까 휴일 때라도 잘 자야지.

자. 그럼 분명 어제는 아무 이상도 없었어. 그럼 오늘은? 오늘은 일어나서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했어.

...아무런 문제도 없는건가?

슬쩍

노노 "무, 무리..."

노노 "흥흥흐흥 흐흐흐흥~ 모리쿠보!"

노노 "앞에 흥얼거림은 아무런 상관도 없잖아요!"

노노 "거기에 태클을?"

노노 "이, 이것이 노노의 가슴... 우히히! 그럼 잘먹게..."

노노 "잠깐 아츠미, 아니 노노짱 나 좀 볼까?"

노노 "" 하이라이트 오프

노노 "뭔가 만화같은 상황임다..." 긁적

노노 "역시! 노노씨의 얼굴에는 이 안경이 잘 어울릴줄 알았어요!!"

노노 "자, 잠깐! 여의 봉인을 건드리지 말아라! (잠, 잠깐! 다가오지 마세요!)"

노노 "후히★ 아이들이 잔뜩..."

노노 "언니..."

노노 "체포♪"

노노 "이것이... 이것이 궁극의 안티 에이징...!!"

...다시 생각해보자.



끼익

치히로 "안녕하세..."

P "치히롯트!! 네 녀석이냐!!!"

치히로 "에? 대체 뭘? 그, 그러니까..."

치히로 "...잘도 눈치챘군요." 고고고

P "부정하지 않는 겁니까?"

치히로 "찔리는게 너무 많아서요." 당당

노노 "당당하네 어이."

치히로 "아 안녕하세요 노노ㅉ..."

노노 "치히로 언니야도 존나 안녕한거예요!"

치히로 "노노짱. 그렇게 거친 말을... 에?"

치히로 "노노짱이... 두 명?"

노노 "아 저도 있어요!"

치히로 "...이것이 D4C의 능력...!!" 쿠궁

P "뭐하는 건가요?"

치히로 "아 프로듀서씨! 지, 지금 이게 대체...?"

P "...다행히 제 머리가 이상한건 아닌 것같네요."

치히로 "프로듀서씨도 노노짱이 여러명으로 보이나요?"

P "네.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니까 갑자기..."

치히로 "아... 저만 이렇게 보이는건 아니었군요."

P "하하하."

P '...어쩌면 내 머리가 이상해진 것 때문 수도 있어. 치히로씨야 언제나 항상 머리가 이상하니까 말이야."

치히로 "하하하."

치히로 '...어쩌면 제 머리가 이상해진 것 때문일 수도 있어요. 프로듀서씨야 언제나 항상 머리가 이상하니까 말이예요."

P "하하하."
치히로 "하하하."

노노 "둘이 사이 좋은데?"

노노 "......" 고고고고

노노 "진정해 노노짱."

노노 "이거 놔요! 당장 이 붉은 리본으로 치히로씨의 목에..."

노노 "치히로씨의 목에?"

노노 "나비 모양으로 묶어서 창피를 줄거예요!"

노노 "건전하네요."

노노 "어, 엄청 아스트랄한 광경... 후히."



노노 "어이 거기 둘! 일단 상황 정리부터 해야되는거 아니야? 앙?"

P "노노가 날 똑바로 쳐다보고..." 감동

노노 "무시냐! 나는 노노가 아니라 타쿠미... 젠장 내가 노노긴한데 난 노노가 아니야!"

P "어... 그러니까..."

치히로 "미친건가요?" 갸웃

노노 "신랄해뽀요?!"

노노 "...너 나중에 두고보자." 까드득



와글와글. 보글보글.

P "...하핫. 개판이군." 코쓱

치히로 "대체 누가 이런 짓을..."

?? "후후후..."

P "이, 이 소리는?!"

노노 "후후후후..."

P "모, 모리쿠보!! 네, 네가 설마...!!"

린 "내가 범인이야!!" 두둥

치히로 "리, 린짱?!"

P "넌 뭐야?!"

노노 "아 그냥 재밌어보여서." 데헷페로

P "슈코, 아니 노노 네이년."



치히로 "린짱... 도대체 어째서...?!"

후후후후... 후하하하하하하!!

치히로 "크흣! 완전히 미쳐버린... 광소...!!"

P "잠깐 조용히 해줄레요 노아, 아니 노노씨?"

노노 "아 미안."

린 "흠흠!"

치히로 "린짱... 도대체 어째서...?!"

노노 "어? 데자뷰?"

린 "프로듀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잊어버린건 아니지?"

P "...그래. 오늘은 바로..."

린 "노노의 생일...!"
P "노노의 생일...!"
노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생일...!"
노노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전쟁인 1896년 영국-잔지바르 전쟁이 일어난 날...!"

노노 "점점 갈수록 아무런 상관도 없지 않나요?"

린 "그래... 오늘은 바로 노노의 생일..."

린 "프로듀서의 왼손에 들린 그 선물, 바로 노노의 선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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