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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가 전기배선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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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3, 2019 22:52에 작성됨.




사무원P"더워....."

바이올렛"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회사 전체에 에어컨이 안 나오다니..."

P"아아...듣자하니깐....치히로씨가 남겨두었던 실험실을 정리하던 도중에 나온 괴생명체가 회사내 에어컨하고 연결된 회로들을 마구잡이로 끊어버려서 그렇다고 하네요...그러면서 다른 회로들도 끓어버리는 바람에 일부 엘리베이터나 냉장고등의 가전시설도 안 움직이고 있고요...."

치히로"그러니깐 정말로 잘못했으니 저 좀 풀어주세요!! 이대로 있다간 쩌죽겠다고요!!"

히노"쩌 죽는다라...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알테라"자, 기껏 더위를 참고 끓여온 오뎅이다. 이걸 먹고 더 더워하도록..."

치히로"칫히!!"

사무원P"우와아아아....누나 죽어나가네..."

바이올렛"그보다 저거 말리지 않으면 위험할 것 같은데 말이죠...안 말리실 건가요..?"

사무원"몰라...어떻게든 되겠지..."

바이올렛"그렇겠네요..."

벌컥!

린"...더워!"

P"푸읍!! 리,린!? 너 갑자기 왜....아직 산후조리 기간..."

린"아, 그건 이미 끝났어....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수록 몸이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져서 말이야...."

P"그,그렇구나...."

린"그보다 여기는 왜 더운거야? 지금 집에 가봤자 혼자 있어야 되니깐 프로듀서 얼굴 좀 보고 갈려고 했는데...이래서야 소우코는 쩌죽겠네..."앞으로 맨 포데기안을 봄

소우코"아우...."

P"소우코~!!"

사무원P"이런....일단 누나는 제쳐두고 소우코...부터 살려야겠는데...?"

바이올렛"그렇네요..."

치히로"어째서!? 히-군,바이올렛씨 나빠!!"

히노"아...잠깐만, 미니 선풍기라도 가져다 줄게."

알테라"부채도 있다. 기다려봐라."

치히로"왜 저만 이런 대우냐고요!!"

P"아...어떻게하지? 이대로 있으면 더워서..."

린"프로듀서, 괜히 불길한 얘기는 하지마..."

P"쯧...알고 있어...."

사무원P"에...보구중에 얼음을 만드는 보구가....시토나이꺼가 가장 좋지만 그걸 쓰면 천장이 박살나는데...."

바이올렛"이거 어떻게하죠? 일단 소우코를 포데기에서 꺼내어서..."

후우우웅~

린"앗....시원하다...."

P"뭐지? 이 시원한 바람은? 에어컨이라도 고쳐진 건가?"

"고쳐지긴 개뿔, 아직도 수리중이거든요?"

사무원P"이 목소린...!!"

츠루기"네 저입니다. 플래그 꺾기 성공."

바이올렛"에이....이럴 땐 저희가 회장님을 언급한 뒤에 회장님이 압둘의 대사를...."

츠루기"시끄럽거든!! 그보다 린, 애를 이런 찜통속에 놔둘거야? 일단은 1층하고 일부 사무실의 전력을 돌려놨어, 그 중에는 바이올렛의 사무실도 있으니깐 일단 거기로 가 있어라. 베이비 펜스고 뭐고 다 설치해놨으니깐 말이야."

린"에...? 정말?"

츠루기"하아...그냥 빨리 가라, 난 치히로 저놈한테 볼일 있으니깐 말이야...."

P"알았어. 자, 어서 가자고."

우르르~

치히로"아...! 자,잠깐만요!! 저를 놔두고 가시면..."

츠루기"야, 치히로. 대체 스테드리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평범한 쥐가 거대한 괴수가 되냐.응?"빠드드득

치히로"에......어쩌다보니깐요?"

츠루기"이게 지금 어쩌다 보니깐이냐!! 여기 단검 하나 줄테니깐 남은 변종 쥐 100여마리 니가 다 잡아!"

치히로"그러는게 어디있어요~!!"




바이올렛의 사무실

린"시원하다...."

소우코"아우~!"싱글벙글

P"아이, 귀여워라. 우리 공주님 시원해요?"

린"프로듀서....너무 어리광 받아주지 마..."

P"아, 미안..."

바이올렛"그건 그렇고, 의외로 건강하네요. 린씨와 소우코양."

린"응? 그게 무슨 소리야?"

사무원P"무슨 소리냐니....거기서 애 젖먹이고 그러다보면 힘들다고 하던데 말이야..."

린"아...역시나 그랬구나..."

히노"역시나 그랬다니? 그건 또 무슨 상황이야?"

린"....프로듀서, 나한테 뭔가 해야할 말 있지 않아?"

P"응? 무슨 말이야?"

린"어라? 그러면...그 사람은 누구였던 거지?"갸웃

알테라"그 상태를 보니...누군가가 보모대행을 한 건가?"

린"어....매번 창문쪽으로 와서 소우코를 돌봐주고 간다고 했거든."

P"어라? 그럴리가 없는데...창문쪽은 내가 매일마다 확인했는데 전혀 들어온 흔적이...."

벌컥!

츠루기"아, 진짜 미치겠네..."

사무원P"어, 왔냐? 그래서 뭐가 문제인데?"

츠루기"하아....제일 큰 원인은 시키(츠루기)가 쓰던 실험실에서 나온 달팽이형태를 한 이상한 괴생명체에요, 현재 지하쪽은 소독하고 있긴 하지만...."풀썩!

츠루기"이대로 그냥 놔뒀다간 녀석이 번식을 해서...."불안한 생각

히노"으엑...그것 참 더럽네요..."

츠루기"그렇단 말이지..."

린"흐음....어이, 너 잠깐만 소우코 좀 안아봐."

츠루기"에? 갑자기?"

린"됬고 안아봐."

츠루기"아니, 미친..."소우코를 안아듬

소우코"아우~!!"싱글벙글

츠루기"...얘 왜 이러냐?"

P"야, 너 혹시...소우코 돌봐주러 간 적 있냐?"

츠루기"아니요? 전혀 없는데요?"

린"이상하다...너도 아니면 누구지...?"

츠루기"왜, 남자였데?"

린"어, 간호사씨가 뵌 적이 있는데 딱봐도 남자였다고 했거든."

츠루기"그것 참 신기하네..."

사무원P"...어이, 그냥 말해. 너지?"

츠루기"아니라고요!!"버럭

소우코"아우~!!"싱글벙글

츠루기"........네, 접니다."실토

린"역시나."

P"무슨 마음으로 접근한 거냐!!"

츠루기"할배마음입니다. 할배마음이요!! 그 이상의 불순한 마음은..."

소우코"하읍!"우믈우믈

츠루기"아얏! 야, 그건 내 머리카락이야. 캔디케인이 아니라고!!"

린"앗, 소우코. 그러면 안되지! 그거 지지야. 자 퉤해. 퉤~"

소우코"브엡..."머리카락을 뱉음

츠루기"아...뭐, 아기니깐 그렇지..."

린"흐음...벌써 젖먹일 시간인가?"

바이올렛"아, 그러면 이쪽으로..."숨겨진 문

린"뭐야 이거!?"

바이올렛"수유라던지 기저기 갈 대용으로 만든 곳이에요."

P"어이...회사를 저렇게 개조해놨는데 괜찮은 거 맞냐?"

츠루기"뭐....상관없겠죠. 저희 회사. 복리후생이 빵빵하니깐 말이죠..."

사무원P"하, 그놈의 복리후생...."

알테라"선배, 요저번에 급여지급 내역을 보니...여차할 때 전투를 할 수 있는 인원들에게 위험수당이 꽤나 많이 들어가고 있던데...괜찮은 거 맞는가?"

츠루기"괜찮아. 어째피 슬슬 스위스 계좌 13개중 한 5개 정도 비울 때가 되었으니깐 말이야..."

히노"한 계좌당 얼마나 들어있기에 13계좌나 있는거죠....?"

츠루기"에....몰라. 계산은 해본적 없지만 그쪽 말로는 슬슬 정리하지 않으면 아시아 대륙을 사고 남은 거스름돈으로 유럽까지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

사무원P"그냥 비우는 김에 다 비워."

츠루기"안된답니다~"

사무원P"왜? 다 비우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어?"

츠루기"네, 안말했던가요? 나중에 제가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뒤에 편안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죽을 수 있는 행성으로 가기 위한 우주선을 만들 떄 쓸 거라서요."

P"꿈 하나 거창하네..."

츠루기"뭐, 그러니 아직은 안되는 게 당연하죠. 일단은 눈 앞에 보이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고 말이죠."

사무원P"그렇구만...."

벌컥!

치히로"허억...허억....저,저기....다 잡았는데요...?"

츠루기"하, 다 못 잡을 줄 알고 하라고 한 건데....이러다가 돈만 주면 불로불사도 해결하겠네..."

사무원P"야, 우리 누나한테 뭔 일을 시킨건데?"츠루기의 멱살을 잡음

츠루기"괴수 처리요. 그런데 정말로 할 줄은 몰랐단 말이죠."

치히로"괜찮아. 히-군."

사무원P"하지만...."

치히로"의외로 좋은 것도 얻었으니깐 말이야."

츠루기"아, 참고로 지하에서 재배되던 양귀비등의 마약식물은 이쪽이 회수해서 처리한다."

치히로"칫히! 너무하잖아요!!"

츠루기"나는 어떻게 하면 모든 직원들이 힘이 부칠 때 마시는 에네드리와 스테드리에 마약을 넣어서 끊을 수 없게 할려는지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거든? 센카와 치히로!!"

P"에휴...."

치히로"아, 그리고 하는 김에 전선도 어느정도 수선해놨어요. 확인하실래요?"

츠루기"좋아, 그러면 확인하러 가지 뭐."자리에서 일어남

히노"어라? 직접 가시게요?"

츠루기"어, 일단 내 건물인데 당연하지. 알테라, 오늘 휴일인데 나온다고 연락이 온 애들 명부다. 보고 알아서 처리해놔."

알테라"알겠다. 회사까지 온 것은 고맙지만 어쩔 수 없겠군. 되도록이면 다 돌려보내지."

츠루기"그럼, 가보자고."

치히로"네에..."

벌컥~쾅!

사무원P"아아...괜히 열불 냈나봐...더 더워졌어..."

P"그러니깐 왜 그랬어?"

히노"그거 다 시루시히가 자조한 거다. 응?"

사무원P"아, 알고 있어. 히노누나..."

벌컥!

린"어라? 츠루기는?"

P"아, 너희가 그 방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 온 치히로씨하고 같이 밑에 내려갔어."

바이올렛"그랬군요.바깥이 살짝 시끄럽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그게 그런 거였군요..."

린"그보다 프로듀서..."

P"응, 왜그래? 린."

린"....나중에 속옷 좀 같이 사러 가줘....."

P"...응?"

린"알았냐고!"

P"으,으응....알았어."

벌컥!

시키"흐엥~ 더워..."

아키하"사무원군...."

사무원P"어라? 너희 둘이 여기에는 왜..."

시키"후와아앙...시원하다..."

아키하"그러게 말이야..."

사무원P"저기요...? 여기에 뭐하러 왔냐니깐...?"

시키"에...심심풀이?"

사무원P"그럴거면 그냥 돌아가라. 응?"

린"어라? 오랜만이네."

시키"아, 린쨩! 오랜만~"

아키하"아, 오랜만. 몸은 어때?"

린"괜찮지, 역으로 팔팔해."

시키"그렇구나, 응?"킁킁...

린"에? 갑자기 왜 그래..?"

시키"....아니, 뭔가 우유냄새가 나서 말이야..."

린"아, 그야 뭐..."힐끔

바이올렛"후훗, 아키하씨하고 시키씨? 두분다 이 이후에 일정은 없죠?"

아키하"네, 그런데 왜..."

바이올렛"그러면 한 번 보고 가시지 않으실래요?"

끼이익...

바이올렛"잠깐만요, 린씨."

린"아, 네."방안으로 들어감

아키하"저기..."

시키"후냥?"갸웃

린"자, 너희들한테는 아직 소개하지 않았지? 인사해, 우리집의 새로운 가족이야."

소우코"우으....."잠다가 깸

아키하"아,아기!?"

시키"린쨩, 설마...!!"

린"자, 소우코, 인사해야지. 아키하언니하고 시키언니야."

소우코"아우, 음~마!"방실방실

아키하,시키""귀,귀여워라~!!""서로 손을 붙잡고 반응함

린"그렇지? 오늘 새벽에 퇴원해도 괜찮다고 해서 말이야. 그래서 한 번 데리고 와 봤어."

시키"저기 말이야, 시키쨩 한 번만 안아봐도 괜찮을까?"

아키하"아! 치사해, 나도. 나도 부탁해!"

린"알았어, 그러면 한명씩 돌아가면서 안아봐."시키에게 건네줌

시키"우왓! 의외로 무거워...."

린"그야 아기인걸,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게 당연하지."

소우코"아우~!"

시키"...생명이란 이렇게 무거운 거구나..."

아키하"시키...?"

시키"나도 언젠가는.....이렇게 아이를 낳겠지?"사무원P를 바라봄

사무원P"에...저기요? 왜 그런 얘기를 나를 보면서 하는거야?"

시키"그야...시키의 남편은 사무원군인걸?"

사무원P"하....."한숨 푹

히노".....히잉."

알테라"...그쪽은 왜 갑자기..."

히노"하지만....시루시히에게 고백하지 못했잖아...그런 내가 한심스러워서 그만..."

알테라'아니, 말이라도 했으면 되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벌컥!

아리스"어라? 여러분들 뭐하세요?"전골냄비를 들고 옴

P"어라? 아리스!?"

아리스"네!...가 아니라 타치바나입니다!"

사무원P"그래, 타치바나. 그런데...손에 들고 있는 건 뭐야?"

아리스"아, 이거 말인가요?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하길래 제가 뭔가 먹을 거라도 만들어왔답니다."

히노"훌쩍...먹을 거...?"

아리스"네! 참고로 딸기 파스타는 아니랍니다."

알테라"호오...? 그렇다면 기대를 해 볼만하겠군."

린"그래...? 일단 나는 빠질게. 히노씨, 저랑 같이 커피라도 마시러 가지 않으실래요?"

히노"커피? 하지만..."

린"일단 나와주세요!프로듀서, 나 1층 카페에 있을 거니깐 저거 다 먹으면 말해줘!!"소우코를 업고 히노를 끌고 나감

P"응? 다 먹으면....?"

벌컥~쾅!

아리스"어라? 뭐, 두분이 빠져나가셨지만 큰 상관은 없겠죠."

사무원P"그보다 뭘 만들어 온 거야? 궁금하네."

아리스"아 네, 제가 만들어 온 것은...."전골 냄비 뚜껑을 염

아리스"...딸기 치즈 전골이랍니다!"전골이 무지개색으로 발광 중

시키"....뭐야,저건."후덜덜

아키하"아무리 봐도 체렌코프 현상은 아니다만..."

삐비빅!

아키하"음? 계측기가 뭔가를 잡아낸 건가?"

[암흑물질 포함, 그 외에 방사능등 여러 유해물질이 포함됨]

아키하"....에?"







지하

츠루기"으음....말 그대로 임기응변이네."고친 부분을 살펴보는 중

치히로"그러니깐 말했잖아요. 임기응변이였다고 말이에요."

츠루기"그래, 대충 졀언테이프로 휘감아놓은 거지만 말이지."

치히로"윽....!"

츠루기"뭐, 저정도면 큰 문제는 없겠지. 그래도 다른 곳도 살펴봐야겠지만 말이지."땀을 훔침

마유"자, 여기 수건이랍니다."

치요"얼음물병도 있습니다."

치히로"칫히!!"화들짝

츠루기"아, 고마워. 그런데 기척 감추고 있다가 나오지 말아줄래? 치히로가 겁먹었잖아."

치히로"아,아니...저는 역으로 이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회장님쪽이 더..."

츠루기"에? 뭐가 어쨌는데?"

치히로"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유"그런데....여기 공기가 좀...탁하네요."

치요"이런 곳에 오랫동안 있다가는 먼지를 많이 흡수할 것 같습니다. 어서 바깥으로 나가죠."

츠루기"아니...바로는 안된단 말이지. 일단은 안을 좀 더 탐색해보고..."

"...차원패왕류 성권 지르기!!"

쿠르르르...

츠루기"....사야나 막으러 가야겠네..."

치히로"네? 설마 방금 전의 그 소리가..."

츠루기"그래, 사야. 미시로 전무 자리의 미시로 사야 말이야. 어서가자."

마유"네에~!"

치요"치요도 함께하겠습니다."졸래졸래

치히로".....이거 저만 뇌가 못 따라가는 건가요...?"




(구)지하 실험실

키메라"키에에엑...."두개골 함몰

전무"후우....이런 것들은 계속 어디서 나타나는지 원..."

토시아키"글쎼요...그런데 저는 왜 데리고 온 건가요?"컴퓨터로 뭔가를 조작중

전무"그야 당연하게도...크래킹을 위해서 말이지."

토시아키"....역시나 미시로의 딸이네, 그런 것도 알고 말이야..."

전무"뭐, 그런 셈이지..."

토시아키"그건 그렇고....이건 대체 뭐야? 인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특정생물체의 세포로 만든 소생약에 대한 일부 정보까지....이거 바깥으로 유출되면 하루도 안 되어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 뿐이잖아....?"

전무"역시나...이미 그녀는 사라졌지만 그녀의 뜻과는 다르게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는군."

토시아키"거기에 저 이상한 것들....딱 봐도 인위적으로 조작된 동물들이고 말이야...우리 회사 지하에 이런 곳이 있다니 말이야. 이거 회장님은 알고 계실런지?"

츠루기"어, 당연히 알고 있지."

토시아키"허미 쉽! 깜짝이여!!"

츠루기"뭐어? 허미 쉽?"

토시아키"아무말도 안 했습니다."

전무"회장님...부디 인기척이라도 내주세요. 이러다간 심장 멎을 것 같단 말입니다."

츠루기"아..알았어, 그런데 지금 뭐 보고 있는 거야?"

토시아키"뭔긴 뭡니까. 이 컴퓨터 안에 남아있는 자료들이죠."타닥타닥

전무"일단 자료들을 빼낸 뒤에 조사를 할까 해서 말입니다."

츠루기"흐음...그러면 너희쪽에서 조사해봐,"

토시아키"어라? 정말로 그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츠루기"왜? 그거 팔아버릴려고 했어?"

토시아키"아....아닙니다. 그냥 궁금해서 말이죠..."

츠루기"..그 말 정말이지?"

토시아키"정말입니다! 왜 그러세요, 한 번 장난 쳐 본걸로 말입니다!!"

츠루기"아니...장난이 장난같아야지...쨋든 알았어."

토시아키"정말...."

삐빅!

토시아키"응? 이건 뭐지?"

전무"왜 그러지?"

토시아키"아니, 그게 말이죠..."

덜커덩~!

츠루기"아 마유들이네."

전무"누구...라고 말하기 전에 벌써 말씀하셨군요, 그보다 사쿠마입니까? 아니...'마유들'이라고 하신걸 보니깐..."

츠루기"마유하고 치요, 거기에 치히로."

토시아키"네? 왜 치히로씨가..."

츠루기"아, 몰랐어?"

전무"아니, 그녀가 이번 일의 주범인 건 알고 있지만 왜 여기에..."

츠루기"전기시설의 일부를 절연테이프로 보수해놨다고 하길래 확인하러 왔지."

전무"아....그러셨군요."

마유"히잉....츠루기씨, 마유를 놓고 가시면 어떻하자는 거에요!!"

치요"치요도 화가 났습니다. 그러니 쓰담쓰담을 요구합니다!!"

츠루기"에이...알았어."쓰담쓰담

마유"흐응....한 번만 봐주는 거에요..."

치요"치요는 이미 용서되었지만 말이죠...."

츠루기"알았어, 미안하다니깐..."

치히로"저,저기....저에게 할 말은 없나요...?"

츠루기"어라" 용케 여기까지 왔네, 수고했어."

치히로"어째서 저에게는 미안했다던지의 말이 안 오는 거죠!? 칫히!!"

츠루기"그보다 토시아키, 조금 전에 뭔가를 발견한 것 같던데...뭐야?"

토시아키"에....일단 발견은 했는데...회장님이 보고 판단해주세요."

츠루기"뭐길래 그래?"컴퓨터 속 자료를 열람함

[인간과 서번트의 융합 실험]

츠루기'으음? 이건....'

[....8월 11일,2038번째 실험: 이제까지의 실험과정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인간측의 신체를 강화시킨 뒤에 융합을 실험할 것이다. 피험자는 시오미 슈코, 나이는 18세. 창백할 정도로 새하얀 피부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지만 프레데리카랑 같이 미카를 골려먹을 때 자주 어울리는 동료이다. 지금은 내 실험체이지만 말이다.]

츠루기"...이런 미친."

토시아키"왜 그러시죠?"

츠루기"별 거 아니야."

치요"뭔데 그렇습니까?"

츠루기"별 거 아니라니깐, 일단 이 안의 자료들은 내가 알아서 

[....실험시작. 우선 잠들어 있는 슈코를 마취,그리고 흉부부위를 피부절개,흉골절개를 한 뒤에 심장에 내가 만든 강화제를 주입, 이것으로 어느정도의 쇼크가 오더라고 견딜 수 있다. 거기에 골수에도 수여차레정도 강화제를 주입시켜서 혈액의 생산량을 증대. 이것으로 출혈사도 막을 수 있다. 그럼 이제....]

츠루기".............."

[...9월 23일.실험실패, 일단 슈코는 멀쩡하지만......현재까지의 실험상황을 다시 검토한 결과,세포샘플이 한 종류여서 실패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다.즉,실험체가 더욱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프레데리카를 실험실로 유인,새로운 실험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거기에 이제까지 한명한테 몰아서 하던 실험을 나눠서 하기로 했다. 물론 거기에는 나도 포함되고 말이다. 재생력은 슈코, 감각은 프레데리카, 미카는 초능력 취득에 카나데는 육체변화이다. 나? 나는....내 몸의 세포를 이용한 불로불사 확인을 하기로 했다. 물론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한쪽팔에 계속해서 그놈의 독하디 독한 실험약을 넣어야해서 고통이 장난아니지만 말이다.]

츠루기"하아....그래, 뭐가 더 있나 읽어주마."

마유"네? 방금 뭐라고..."

츠루기"아니야. 그냥 혼잣말이야..."다시 집중

[10월 3일,현 실험 결과: 슈코에게 실험한 재생력 실험은 꽤나 대단한 정도였다. 내장을 그대로 들어내어도 간간히 숨을 붙힐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며 거기에 빠져나간 내장들을 복구하는데 드는 시간은 무려 3시간이였다. 1초만에 복구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거기에 프레데리카에게 행하던 실험 역시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 프레데리카의 시력은 2.0에서 12.0을 왔다갔다거릴수 있으며 목소리의 경우, 초저주파에서 초음파까지 다양한 바리베이션의 음파를 낼 수 있게 되었다.대신 피부의 감각이 너무나도 예민해져서 툭하면 울어재껴버린다. 얼마나 아프길래 그러는 걸까나?]

츠루기'이거 미친 실험이잖아? 빨리 안 막았으면 큰일날 뻔 했구만...'

[....11월 16일.2901번째 실험, 드디어 성공했다. 츠루기 본인의 세포를 채취해서 실험한 결과, 이제까지 4명에게 하였던 실험보다 더욱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아예 죽은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을 완전히 복구시킬 수 있는 소생약을 드디어 만들어냈다. 이제까지의 실험결과가 이렇게나 살짝 허무하게 끝나는 것도 그렇지만.....뭐 큰 상관 없다. 이 정도면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츠루기의 포획이 남아있기 떄문이다. 이제 츠루기만 포획한다면 모든 일이 만사해결이겠지만....역시 안되겠다. 츠루기의 근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만약에 츠루기에게 전차용 철갑탄을 쏜다면 그 녀석은 역으로 그 철갑탄을 전차에 타고 있는 포수의 뒷구멍에 꽂아넣을게 뻔하다. 차라리 인질극을 벌이는 게 가장 줗을 것이다. 이거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어쩔 수 없다.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 이것이 인류가 이제까지 살아온 생활방식이니깐 말이다.]

츠루기'그리고 그 날, 사치코가 희생됨으로써 나는 완전 폭주했고 그 결과, 다른 인격이였던 '에나'가 반전되어 깨어났지. 하지만...거기서 그냥 떠날 수 있던 너는 사치코에게 자신이 만든 소생약을 부어서 사치코를 되살렸고....그 뒤는 어찌저찌해서 잠들어 있던 내가 깨어나고 나하고 에나가 분리, 그리고 오른팔을 희생한 끝에 에나를 거의 소멸 시켰지만.....'

츠루기'....그 놈의 발악이 끈질겼지. 이제와서 상기해봤자 그냥 어이없는 짓거리였지만 말이지....응? 다른 글이 더 있잖아? 뭐지?'달칵

[.....실험이 성공한 건지도 모르겠다. 일단 사치코는 멀쩡하게 부활한 것 같지만.....소좌라던지 다른 대원들은 모두 다 전멸해버렸고,거기에 나는 이제까지 실험하였던 결과물을 소실한 것과 마찬가지니.....이것 참, 어이없는 짓을 저질렀네. 냐하하하하..... 엄마, 보고싶어....]

츠루기'아, 맞다...시키녀석, 엄마가 없다고 했지....'

[.....12월 3일, 이렇게 된 거 죽기살기로 인간과 서번트라도 융합시켜보기로 했다.]

츠루기"왜 얘기가 거기로 나가는건데!!"

치히로"칫히!?"

츠루기"아, 아무것도 아니다..."

치히로"네에....그보다 지옥 사마귀의 수량이 떨어져서 아편을 섞을 수 없게 되어서 그런데....재료값 회사쪽으로 청구해도 될까요?"

츠루기"응? 제대로 만들게?"

치히로"뭐...그래야죠. 그거가지고 돈 벌어봤자 월급보다 적으니깐 말이죠..."

츠루기"....알아서 해. 청구한 값은 효과가 좋다면야 뭐...처리해줄테니깐 말이야."

치히로"아...고맙습니다..."꾸벅

츠루기'흐음...이제 슬슬 다시 치히로씨라고 부를까나? 아니다. 이미 굳어진 마당에 치히로씨는 무슨 얼어죽을 치히로씨, 그냥 치히로면 충분하겠지 뭐. 그보다 이 녀석은 이 이후에 뭐가 어떻게 된 거지?'

[12월 22일,약빨 개쩐당~!]

츠루기'야발.이 개자식이....?'

[12월 23일, 아 머리 아파. 가렵맛있은 고사하고 그냥 머리만 아프다....젠장할 어떻게든 풀릴 줄 알았는데....왜 이리 안 풀리는지 모르겠다...역시 약을 약한걸로 써서 그럴지도 모른다. 좀 강한걸로 써볼까?]

츠루기'아니, 약빨의 문제가 아니잖아.'

[12월 24일, 역시 약빨의 문제였다.시공의 폭풍이 보인다...]

츠루기'어이!!'

[현재 실험할 것은 서번트를 부를 때 인간도 같이 소환하면 인간과 서번트가 융합되는 것인가이다. 이를 실험하기 위해서 일단 뉴욕으로 갈 것이다. 혹시나 여기에 다시 돌아오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이 컴퓨터와 연결됨 태블릿을 들고 갈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내가 죽고 난 뒤에 츠루기라던지 그런 녀석이 읽을 수 있을 지 모른다. 일단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말이다.]

츠루기'아니 기대는 좀 해줘야지...'

마유'...뭘까요? 자세히 보니깐...시키(츠루기)씨가 쓴 글일까요?'츠루기의 어깨너머로 보는 중

츠루기'그보다..누군가가 보는 것 같은데...아니겠지 뭐.'마유를 눈치 못챔

[1월 2일, 야발!! 빌어먹을 빌리 더 키드 녀석!! 하필이면 카를로슨가 뭔가 하는 놈하고 융합해서 더 ㅈ갔아. 야발!!]

츠루기"잠만...카를로스...?'중얼

츠루기'설마 그 때 잡아다가 그대로 삼킨 그 빌리 더 키드...?'

[1월 4일, 현 상황. 진짜 최악이다. 지금 내 눈 앞에는 뒤져버린 시체 한 구하고 평행세계에서 온 내가 있다. 젠장할....서번트하고 인간을 융합하면서 소환할 때 온 그놈의 코지로라는 아저씨....그 사람 때문에 나는 지금 다리는 불구상태이다. 뭐, 그것도 내일즈음이면 다 녹을 것이지만 말이다.이유는 간단하다. 방 한구석에 뒤져있는 시체...이름이 그....고급시계에서 픽하면 병신으로 불리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였는데...그래, 한조. 한조였다. 어찌됬든 그 한조라는 여성이 나하고 내 옆에 있는 평행세계에서 온 순수해보이는 나를 죽이려고 들길래 또다른 나를 옆으로 걷어찬 뒤에 있는 약물을 다 이판사판으로 부어서 죽이기는 했지만 하필이면 내 하반신에도 극소량이지만 약물이 튀어버린 바람에 죽게 생겼다. 옆에 있는 좀 많이 순수해보이는 나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이 방문을 부술려고 하고 있지만 무리이다. 이 방 전체를 하나의 공방으로써 기동시킨 이상 바깥에서 부수지 않는 이상 이 안에 뺴곡히 그려저 있는 마술진이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충격을 다 막아내기 때문에....인생 참 엿같네. 이대로 뒤지다니...아직 세크스 한 번도 못했는데 죽기는 싫다고!!]

츠루기"왜 마지막은 세크스하고 뒤지고 싶다인건데...?"

마유"그러게요."

츠루기"뭐여? 마유 너...언제부터...!!"

마유"'어라"츠루기씨...정말로 눈치 못 챈건가요?"

츠루기"하아...이거에 집중하다보니깐 말이야."

마유"어머나...귀여우셔라."

츠루기"귀엽다니...이런 덩치 산만한 남자한테 그런 말을 해봤자....어라? 뭔가 다른 글이 있는데....뭐지 이건?"달칵

[ps/와우, 츠루기가 오고 있는 것 같네? 그래도 난 거의 뒤진 상태일 것 같지만 말이지.....일단 여기서 정리해야할 것이 있다면 나는 이대로 죽어야하는 것,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태블릿도 파기해야하고 말이지.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지금 내 옆에서 숨을 색색거리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숨이 끊어질 것 같은 나를 살려야하니깐 말이다. 나쁜 '이치노세 시키'는 나 혼자면 충분해, 그러니깐 만약에 츠루기, 너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나'한테 알려줘. 행복하게 살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아 야발!! 내가 이런 걸 왜 적었냐고!! 어이, 츠루기. 너 이거 분명히 보고 있을거야. 그러면 이거 하나만큼은 알고 있어.]

[콜렉턴가 뭐시기인가 하는 그놈의 우사밍성인, 목하고 몸통이 분리되었는데도 안 죽고 있어. 즉, 그놈이 부활한다는 건 너가 진짜 진심을 다해야한다는 것이야. 알겠으면 대책정도는 만들어놓고 있으라고!!]

츠루기"대책이라....그보다 시키(츠루기)녀석...이런 이상한 글만 적고 가다니, 참으로 대단한 정신력이구만."

마유"그러게요...."

토시아키"어라? 다 보셨어요?"

츠루기"어, 그래. 일단 이 안에 있는 모든 자료들은 복사해서 보관하고 있어. 여기는 이 이상 볼 것도 없고 말이지...."

전무"벌써 가시는 겁니까?"

츠루기"어, 이 이상 먼지를 들이키고 싶지는 않고 말이지. 너희들도 빨리 나가라. 알아들었으면 간다."

마유"수고하세요~"

치요"먼저 나가겠습니다."

치히로"죄송합니다..."

전무"아니, 그럴수도 있지. 잘 가게나."

치히로"정말로 죄송합니다~!!" 실험실을 빠져나감

전무"그보다....안에 있는 자료들은 모두 다 복사 가능하겠는가?'

토시아키"당연하죠.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전무"하아....피곤하고...외롭네..."

전무'누구라도 좋으니깐 나도 연애하고 싶다...나 이제야 21세 여대생인데 말이지....'우울







바이올렛의 사무실

아리스"자! 타치바나류의 진수, 아인헤리어 딸기 치즈 전골을 드시는거에요!"

(괴기)(무지개색 빛을 내뿜고 있음)

사무원P"이런 미친...."

바이올렛"저기...이거 먹는 거 맞죠?"

아리스"저를 뭘로 보고 그러시는 건가요! 당연히 먹을 수 있죠. 자, 어서 드세요. 양은 아직도 많으니깐 말이에요."

사무원P"그,그러면...한입 먹어볼..."

덥썩!

사무원P"응? 아키하, 시키?"

아키하"사무원군...그거 먹지마."

시키"그거 먹으면 분명히 죽을거야..."

사무원P"아니 그게 무슨..."

아키하"지금 내가 만든 특제 가이어 계측기가 방사능 및 여러 유해물질들을 그 전골에서 발견했다고, 심지어 그 안에는 암흑물질도 들어있다고...!!"

사무원P"뭐라...고?"

시키"그러니깐 그거 먹으면 죽는다고..."

사무원P"아니 잠깐...그럼 이게 지금 무지개빛을 내뿜고 있는 건 혹시....!!"

아키하"아마도...체렌코프 현상일걸?"

사무원P"이런 ㅅㅂ..."

바이올렛"...에잇! 유녀가 준 것을 남길 수는 없지!!"한 입에 털어넣음

사무원P"야! 그거 막 먹으면 어떻게 해!"

콰직!

바이올렛"크헉..!강제 거츠가....터졌어!!"

P"뭐여,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야!?"

아리스"바,바이올렛씨!?"

바이올렛"크에에엑...."피 토

사무원P"야, 아리스...너 이거 뭐 보고 만든거냐....?"

아리스"저, 저를 뭘로 보시는거에요! 일단은 후미카씨에게 부탁해서 번역한 근대시대의 요리책에 실려있던거를 만든거라고요! 

P"아니....대체 어떤 책을 보고 이런 유해물질을 만든거야?"

아리스"아닛, 유해물질이라니요!!"발끈

사무원P"됬고. 한 번 보여줘봐."

아리스"이것입니다."꽤나 낡기는 했지만 글씨는 선명한 괴상한 책

사무원P"어디보자...."

바이올렛".....못 읽겠어!"

아리스"그렇죠? 저도 한번 번역해볼려고 도전했는데.....결과 태블릿의 성능이 2% 떨어졌어요..."

P"아니, 뭔 짓거리를 했길래 태블릿PC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건데?" 

벌컥! 

츠루기"어라 뭐하세요? 

사무원P"아. 마침 잘 되었다. 이거 뭐라고 읽는거냐? 

츠루기"에......'검은 산양을 위한 우주 최악의 괴식 레시피'......잠만, 이거 누가 훔쳐갔던데!? 

사무원P" 후미카~!!"

츠루기"하여튼, 그놈의 검은산양들은.....잠만, 이거 보니깐 딸기 치즈전골이 우주 최악의 레시피로 떠 있는데요?"

바이올렛"뭐...뭐라고요!?"

아리스"그럴수가!?"

츠루기"에...참고로 2위가 세키로 딤섬에서 초(코)밥으로 변경되었고, 세키로 딤섬은 3위로, 딸기 파스타는 4위라네요. 잠만, 이거 슈라가 먹고 한 번 뒤졌던데...."

사무원P"그놈의 슈라는 누구여!?"

츠루기"뭐...있어요, 그런 사람. 그런데 이건 또 언제 훔쳐간 거지? 어라? 이쪽에 왠 메모가..."메모를 봄

[이스의 위대한 종족 채소튀김, 정력에 아주 좋다고 한다. 재료는 메인인 이스의 위대한 종족, 쇼거스의 점액, 미고의 뇌수, 크투가가 토한 불, 다크영의 발톱을 깎아서 가루로 만든 것 등등... 자세한 레시피는 

츠루기"....사무원P선배, 지금 후미카 어디에 있죠?"

사무원P"에....잠시 어디 '도서관'으로 간다고 하던데...?"

바이올렛"어라? 그러고보니깐 아비쨩도 후미카랑 같이 '도서관'으로 간다고..."

츠루기"...선배, 저 잠시 나갔다가 오겠습니다."

P"에? 갑자기!? 그보다 저 폐기물은 어떻게 할건데?"

아리스"저기요!!"

츠루기"에휴, 들고가서 사냥개들한테 먹여야지. 그럼 수고하세요."전골 냄비를 들고 나감

사무원P"대체 어디를 간다는건지..."


다음날, 나나가 구독해서 보는 우주대신문 '세라에노 단장' 1면에 어제, 세라에노 대도서관에 들어와서 지구의 일본인 소녀 한명과 요그 소토스의 무녀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탈출한 츠루기의 모습이 찍혀있었다.....(참고로 경비용으로 세워뒀던 탄탈로스의 사냥개들은 암흑물질이 발견된 이상한 음식을 먹고 반쯤 죽어있었다고 한다. 현재 이 물질은 니알라토텝의 지휘하에 성분을 분석중이라고 한다.)

나나"......뭐야 이건?"벙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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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복선 회수 성공! 그럼 이제..........노노 생축글 소재를 생각해야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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