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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프로덕션에 입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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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7, 2019 00:07에 작성됨.




사무실

치요"그런고로 오늘부터 아이돌로써 일하게 된 시라유키 치요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P"뭐, 일단 그렇게 되었으니깐 뒷담화같은거 까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아이돌들""네에~!!""

P"좋아, 일단 그렇게 알고 있을테니깐 말이야....아, 그리고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응? 왜 그래?"

P"......회장실로 가. 이유는 알고 있을거라던데?"

프레데리카"아......들켰구나."갑분싸

미카"잘 가~"

카나데"수고해~"

슈코"풋풋, 무슨 장난을 저질렀길래 불려가는거야?"비웃음

P"그리고 슈코는 사무원P한테 가, 이유는 너도 알지?"

슈코"아니, 잠깐만!! 확실히 레슨이 끝나고 냉장고안에 있던 시키의 이름이 써져있는 물양갱을 먹긴 했지만..."

P"나한테 이 이상 묻지마...빨리 안 가면 자기가 직접 온다고 했으니깐 말이야."

시키"자, 가자. 슈코쨩?"덥썩

슈코"아,아니...한 번만...한 번만 봐주면 안될까...? 시키....."부들부들

시키"슈코쨩..."

슈코"더 이상은...더 이상은 안할테니깐 말이야....응?"

시키"....슈코쨩은 겪어본 적...있어?

시키"멀쩡한 손톱을...그대로 위로 들어올려서 부러트린 뒤에 그대로 뽑아내는 거...말이야."싸늘

슈코"시,시키....?"오싹~

시키"냐하하하하....슈코쨩, 지금 등골이 오싹해졌지? 당연하겠지...원래 이곳에 있던 시키쨩하고 합쳐진 부작용인지 몰라도...이 때 까지 해본적이 없는 고문법이 다 떠오르더라고...아마도 원래 있던 시키쨩이 나한테 주고 간 선물 같은데 말이지..."

슈코"아,아아아아......!!"

시키"그러니깐....그냥 가자.응?"

슈코"아...알겠습니다..."

시키"그런고로 시키쨩 먼저 실례~!!조금 있다 보자. 리이나,키라리~!"

키라리"알았다늬~☆"

리이나"어, 먼저가."

P"하여튼......시키는 원래있던 시키하고 통합되면서 고문에 관한 기억이 잔류했다는 건가?"

츠바이"그럴지도 모른다. 스승이 저런 부작용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했으니....자, 스승이 전해주라고 했던 자료다."

P"알았어, 고마워. 츠바이. 그런데....츠루기는 지금 뭐하고 있냐?"

츠바이"....낮술중이다."

P".....그렇구만, 맨정신으로는 있을 수 없다는 건가..."

츠바이"그런 것 같다. 그러니 일단 나는 먼저 실례하지, 어짜피 이곳의 아이돌도 아니기에 뭐..."

P"알았으니깐 어서 돌아가라, 응?"

츠바이"왜 그러지? 무슨 일이라도 있는가?"

P"당연하지!! 너가 지금 입구를 막고 있으니깐 말이야!! 다른 애들 지금 레슨이나 로케에 가야한다고!!"

츠바이"아...알겠다. 바로 사라져주지. 이만."샤사삭

P"얼씨구야...뭐, 일단 미쿠하고 리이나 둘 중 한명이 치요한테 회사안내라도 해줘, 나는 다른 용무때문에 간다."

미쿠"냐냥!? 갑자기 그러기냥!!"

리이나"어쩔 수 없네, 미쿠..."

치요"뭐, 그렇게 되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미쿠"아, 나는 마에카와 미쿠라고....읏...!"움찔

치요"응? 왜 그러시죠?"

미쿠"....뭐,뭐냐냥!! 왠지 몰라도...미쿠의 감이 말하고 있다냥, 저 아이에게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말이다냥!!"

치요"네? 그게 무슨 소리죠?"

리이나"아, 미안. 미쿠는 고양이 아이돌이여서 말이야."

치요"고양이 아이돌......네코마타인 겁니까?"갸웃

미쿠"아니다냥!! 미쿠는 고양이 아이돌을 관철하는 거다냥!!"

치요"그런가요? 고양이를 관철하다니..."

미쿠"고.양.이.아.이.돌!!"

치요"고양이."

미쿠"..........."

리이나"에...둘 다 그 정도로 하면 안될까? 그보다 미쿠, 너 조금 있으면 라디오 방송 수록하러 가야하는 거 아니야?"

미쿠"아, 맞다냥! 그럼 있다 보자냥~"

리이나"하여튼....어쩔 수 없다니깐."

치요"그런데 말입니다."불쑥

리이나"으엣? 가,갑자기 무슨 일이야...? 얼굴을 그리 들이밀고..."

치요"듣자하니 당신께서는 엔키님과 혼약을 맺었다는 분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것 같은데...맞나요?"

리이나"어, 그런데 왜? 그보다 그 사실은 누구에게서......"

치요"지나가던 분들 중에서 아주 친절한 분을 만나서 듣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감사를 표해야겠죠."

리이나"그렇구나....그보다 치요는 언제부터 회장님을 알고 있던 거야?"

치요"대충 10년정도 되었습니다만...."

리이나"으음...하지만, 그걸 증명할만한 사람은..."

치요"네, 엔키님 한분밖에 계시지 않죠, 아가씨의 경우는 저와 말을 맞춘 거라고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리이나"그렇지..."

치요"네,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조금 곤란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 분께서 계속 그것에 대한 것을 캐물어서 말입니다..."

리이나"...아! 그러면 하나비씨에게 말해보면 어떨까?"

치요"하니비...그 사람은 누구죠?"

리이나"아, 회장님의 손녀...."

치요"뭐라고요!?"부릅!!

리이나"아니아니아니...양손녀라고 들었어, 정확히 말하자면 양증손녀라고..."

치요"뭡니까...괜히 간 떨어지는 줄 알았네요. 다음부터는 그런 말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가슴을 쓸어내림

리이나"아,알았어...아하하하하...."

리이나'어떻게하지? 회장님은 이미 양녀 2명에 친녀2명, 거기에 사치코하고 이오리의 뱃속에 쌍둥이들까지 합쳐서 8아이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데.....'

치요"뭐, 이렇게 된 거 일단 그 하나비라는 사람에게 가서 물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리이나"아니,무슨 소리를...."

치요"그럼 이제 하나비씨에게서의 언질을 얻으면 그 마유라는 분께 설명이 가능해지는..."

리이나"어이 잠깐만, 방금 전 그 얘기 다시 들려줘봐."치요를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줄려고 함






급탕실

마유"흐흐흥~"

타쿠미"어라? 마유, 너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마유"네? 뭐나니요. 당연히...."

스윽 스윽

마유"......버릇이 좋지 않는 강아지를 손봐주기 위해서 오랜만에 톱 단창의 날을 갈고 있는데요?"

타쿠미"어...그렇구나...."삐질

마유"후후후후훗.....감히 마유의 서방님을 넘보는건가요...? 좋아요. 한 번 꼬리쳐보세요....다른 사람들도 용서 못하지만 우선으로 마유가 먼저...."

타쿠미"...지금 말하는 소리는 무슨 소리야?"하이라이트 오프

마유"아, 타쿠미씨는 오후에 회사에 오셨으니깐 당연히 모르시겠네요."

타쿠미"뭐, 그렇지. 그런데 무슨 일인데 그러는 거야?"

마유"실은 말이죠....오늘 새로운 아이돌분께서 입사하셨답니다...성함은 치요고요...."

타쿠미"새로운 아이돌? 그렇구나, 그런데 그게 지금 너가 그 무기의 날을 갈고 있는 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거야?"

마유"우후훗. 제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그래서 P씨가 다른 분들께 설명드리기 전에 마유가 먼저 만나봤는데......참으로 분수를 모르는 하룻강아지더라고요..."

타쿠미"분수를 모르는...?"

마유"무려...무려!! 츠루기씨에게 엄청난 집착을....!! 거기에 마유에게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타쿠미"글쎄...최소한으로 절대로 좋은 말은 아니겠지...."

마유"네...치요씨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였답니다....'자신의 소중한 엔키님을 빼앗아간 그 여자들에게 죽음의 단죄를 내리고 엔키님과 장수무병하며 슬하의 자식을 11명 이상....' "

타쿠미"그만 말해, 지금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오르니깐 말이야."

마유"그렇죠? 그렇죠, 타쿠미씨?"

타쿠미"하, 어이가 없네...."

마유"네, 그래서 마유가 츠루기씨에게 물어봤답니다. 치요씨하고 어떤 사이냐고 말이죠."

타쿠미"넌 또 그걸 왜 물어봐...그래서, 뭐라고 답했는데?"

마유"츠루기씨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중지를...."

타쿠미"잠깐, 그 이상 말 안해도 뭔지 알 것 같아."

마유"네? 이건 아직 시작도 안 한건데요? 그 뒤로 츠루기씨의 입에서 함부로 발언할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타쿠미"그만 하라니깐!!"

마유"알겠답니다.."

타쿠미"하아......그런데 그 치요라는 애. 어떤 아이인 것 같아?"

마유"....자기중심적이랄까나....토시아키씨한테는 '너'라고 부르는 것 같고..."

타쿠미"대단하네. 그보다 4일뒤면 내 생일이네....이번에는 뭘 준비할려나..."

마유"네? 4일뒤면 칠석이잖아요."

타쿠미"응? 무슨 소리야. 오늘이 8월3일이니깐 당연히 4일뒤인 8월7일은 내 생일이잖아. 아니야?"

마유"네? 하지만 분명 그 날은.....앗!"휴대폰으로 달력을 찾아봄

타쿠미"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마유"타쿠미씨....올해의 칠석은 8월7일이라네요..."

타쿠미"정말이야!?"

마유"네, 여기 좀 보세요."달력을 보여줌

타쿠미"우왓! 정말이잖아!!"

마유"칠석이라....저번에 신씨가 불꽃놀이를 보았다고 했으니깐 타쿠미씨는 츠루기씨에게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츠루기씨면 별똥별도 막 자기 마음대로 떨어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타쿠미"마유, 그러다가 다 안 탄 운석이 어디 도시에 떨어지면 비상사태가 일어난다고....그럴바에 차라리 공중데이트가 더 낫겠다..."

마유"네? 그런가요?"

타쿠미"뭐, 어찌되었든간에.....잠깐, 누군가 이쪽으로 오는데?"

마유"네? 누구일까요?"

쾅!

치요"다 들었습니다. 마유씨!! 다,당신이였을 줄이야...아니, 당신도  그 8분 중 한 분이셨다니,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리이나"아아...진정하라니깐, 치요!"

치요"진정? 아니요, 저는 진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저에게 거짓말을 했을 뿐만 아니라....아니죠, 저런 거짓말에 능하니깐 저의 엔키님이 감언이설에 넘어간거겠죠!! 그러니 당장 죽어주시죠!!"

마유"죽어주시라니요...너무 심하신 거 아니에요?"부웅~

마유"그리고 계속 그런 소리를 하시는데...역으로 대쉬한 건 츠루기씨랍니다. 그렇죠? 타쿠미씨?"

타쿠미"대쉬라......아니 잠깐. 무슨 소리야, 우리들이 먼저 따라다녔..."

치요"뭐라고요!? 그,그럴리가 없어요....그럴 일은...."부들부들

리이나"아니, 진정하라니깐...."

치요"당신은 가만히 있어요!!"툭

리이나"으앗!"콰당

마유"저기요! 이건 저희들간의 싸움이잖아요, 리이나씨는 왜 건들여요"!"

치요"시끄러, 우선 너희들부터다...덤벼!"

타쿠미"어이, 아무리 그렇다지만...반말은 너무한 거 아니야?"

치요"닥쳐, 내 안에서 너희들을 굳이 경어로 불러야 되는 이유는 없어졌으니깐 말이야."

마유"그래요? 그럼 우선 마유가 먼저 공격을...."

리이나"......어이, 지금 나 밀쳤지?"

치요"아앙? 당신은 좀 빠져 있으.."

투쾅!

치요"...커흑!!"

털썩

리이나"아놔....기껏 좋게 나가줬더니만...어이, 너야말로 남을 너무 만만히 본 거 아니야? 응?"

치요"크으윽......다,당신 대체 정체가..."

하나비"에에엑!? 이, 이건 무슨 상황이죠?"

리이나"아, 하나비씨!"

치요"아....당신이 하나비씨인가요? 저기 묻고 싶은게..."

츠루기"어이, 하나비. 무슨 상황..."

치요"아..."

츠루기"........꼴 좋다."피식

하니비"신씨."

신"오케이"부웅~

으직!

츠루기"으갸갸갹!!"허리가 부러짐

하나비"초대..전부터 말했지만 그런식으로 말하는 거 그만두시라니깐요?"

츠루기"젠장할...."

신"그래서, 이쪽은 무슨 상황이야?"

마유"음....살육전?"

신"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 톱 단창부터 내려놓자. 응?"

하나비"그래요, 일단 대화를 나눠봐요. 네?"

타쿠미"아니...이미 대화를 나누기 전에 대상이 기절했는데 말이죠..."

치요"........"흰눈 상태로 기절

리이나"아....심하게 했나?"

리이나"음...? 이 느낌은....!!"

사무원P"리이나...너 오늘 레슨 2배다..."

리이나"아저씨~!! 잘못했어요~!!"부들부들

츠루기"수고하세요..."

사무원P"너도 수고해라..."퀭~

터덜터덜

하나비"...요즘 고생이 심한가봐요."

츠루기"아니, 저건 스테미나가 조금씩 부족해지기 시작한 거야."

하나비"네?"

신"그냥 그 이상은 묻지 말자. 응?"

츠루기"그래서...이건 무슨 상황인 거냐?"

마유"모든 것이 치요씨의 난동입니다."

츠루기"그래? 그럼 바로 사직서 내라고..."

하나비"초대...!!"

츠루기"쯧, 알았어....대충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고 있으니 말이야."

타쿠미"에? 정말?"

츠루기"당연하지. 딱봐도 치요녀석이 내가 결혼한 사람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잠깐 이러면 마유도 잘못이 있는게 아닌지..."

마유"이,일단 치요씨에게 저희들 전원을 소개해서 포기하게 만드는 건 어떤가요!?"얼버무림

츠루기"..........."

마유"............."꿀~꺽!

츠루기"....그러지 뭐. 그럼 나는 먼저 회장시에 가 있을 테니깐 치요 깨어나면 데리고 와. 먼저 간다."

하나비"하아...그럼 저희도 가볼게요."

신"먼저 가 있을게~"

뚜벅뚜벅....

마유"....하아....잘못했으면 빨갛게 될 때까지 엉덩이를 맞을 뻔 했어요..."

타쿠미"그러니깐 조심하라고..."

마유"네에..."




잠시후

회장실

치요"그래서....하실 말씀이란게 혹시..."

츠루기"그래. 자, 얘들이 다 내 아내들이다."

사치코"코시미즈 사치코입니다."

마유"사쿠마 마유에요~"

신"사토 신이야, 슈가하트라고 불러도 괜찮아."

노노"모,모리쿠보 노노라고 하는건데요..."

타쿠미"무카이 타쿠미다. 잘 부탁한다."

이오리"미나세 이오리님이야. 잘 받들라고."

츠바이"이오리, 전혀 안 어울리는데....아, 츠바이 폰 불트블리츠입니다."

쇼코"후히...호,호시 쇼코야...잘 부탁해..."

츠루기"자, 됬지?"

치요"아니요, 불만스럽습니다."

츠루기"저기요....? 저는 더 이상 하렘 멤버들을 늘리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치요"한 명쯤 더 들어가봤자 어짜피 비슷한 느낌일 겁니다."

츠루기"아니, 전혀 달라"

치요"아닙니다. 똑같습니다."

사치코"저기요, 저희들만 쏙 빼놓고 둘이서 지금 무슨 말싸움 중인 거죠?"

치요"사치코씨이십니까? 그렇다면 제 물음에 답해주세요, 당신들은 이 분은 언제부터 알게 되었죠?"

사치코"전생 포함합니까?"

치요"...그만 알아보죠, 그럼 다른 것입니다만..."

마유"어라? 왜 그러시죠? 벌써부터 꼬리를 내빼는 건가요?"

이오리"마유, 그냥 냅둬. 어짜피 이 이상 자기가 이길 요소가 없다는 걸 알고 좌절한 거겠지."

치요"...이길 요소가 없다니요, 저는 최소한으로 당신보다는 B가 더 큽니다!!"

이오리"정말~? 나 가장 옛날에 잰 것이 77인데, 이것보다 더 커?"

치요"............."

이오리"어라? 설마...나보다 더 작다는 건 아니겠지...?"

치요"............"

츠바이"그래서, 진실은 무엇인가? 스승."

츠루기"큿."

타쿠미"응? 뭐라고?"

츠루기"큿"

신"...큿?"

츠루기"응, 큿."

이오리"....72구나."

치요"그,그걸 어떻게 알아들으신 거죠!?"

이오리"아니 뭐....예전에 가슴에 대한 발언을 들으면 방금처럼 큿 거리는 동료가 있어서 말이야..."




765사무실

치하야"에췻!"

하루카"치히야쨩, 감기라도 걸린거야?"

치하야"큿승...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바네P"조심 좀 해야지, 여름감기는 바보나 걸린다는 풍조도 있는데 말이야..."

치하야"프로듀서, 지금 그 발언은 제가 바보라는 뜻인가요?"

바네P"설마 그럴리가 있겠어? 내 말은 몸 조심하라는 거라고. 자, 여기 각티슈."

치하야"아,네...고맙습니다..."

로코"그건 그렇고 치햐야씨, 요즘 바스트가 많이 라지 해진 것 같네요."

치하야"그....런가? 회장님의 조언대로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운동을 했는데 말이야..."

아카네(765)"아카네쨩이 보기에는 그 조언,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바네P"당연하겠지, 역으로 그전까지 식사를 영양제등으로 해결하면서 생활하고 있던 것이 더 신기할 정도라니깐 말이야."

하루카"그렇군요!"

하루각하".....그러니깐 부디 제 위에서 내려가주시면 좋겠는데 말이죠..."하루카에게 의자로 쓰이는 중

하루카"의자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거랍니다?"커터칼로 위협중

하루각하"죄송합니다!"





츠루기"자, 이상. 현재의 765사무실이였다."

쇼코"자기만 보고....그러는 건 아니지 않아...?"

사치코"아니요? 저도 봤는데요?"

쇼코"......사치코쨩, 그거...너무나도 불합리한데...?"

사치코"에? 그런가...요?"삐질

치요"크윽....!! 져,졌다..."털썩

마유"이쪽은 벌써부터 의지가 꺾이셨는데요...?"

노노"저,저기....일어나시는 건데요..?"손가락으로 찔러봄

치요"................"아무런 반응이 없다

츠루기"자, 그러면 이걸로 끝인건가? 그럼 너희들도 일하던 곳으로 돌아가..."

치요"....아니, 그럴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치요"왜 제가 안되는지를 제대로 설명해주셔아겠습니다!! 엔키님!!"

츠루기"우선 방금 말한 내 이름을 계속 엔키라고 부르는 것, 그리고 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사람에게 반말 하는 거, 그 외에도 그 성격이나 무슨일만 있으면 치토세를 우선적으로 지킬려고 하는 이상하리시리 비뚤어진 보호욕구등등. 하지만 그 중 절대로 내가 인정 못하겠는 이유는 따로있지."

신"에? 그랬어? 나는 또 무슨 다른 게 있는 줄 알았는데..."

치요"그,그건 대체....데체 무엇인 거죠!!"

츠루기"..........너무 말랐어."

치요"에?"

사치코"아...그렇구나."

이오리"하긴...."

치요"자,잠깐만!! 내가 말랐다는 것이 무슨...무슨 이유인 것이지? 가슴이 아니라...말라서!?"

츠루기"....나는 여자라면 어느정도 살집이 있는 편이 좋고, 그리고......."

츠루기"...배 파라서 말이지."피식

치요"...응?"

츠루기"참고로 사무원P선배는 허벅지파라고 하더라고."

타쿠미"...아, 난 무슨 소리하냐 했네. 그런 거였어?"

츠바이"이런...스승, 그런 말은 좀 더 사적인 곳에서 말해야하지 않는가?"

츠루기"그러면 나보고 어쩌라고!! 난 진실말을 말했다고!!"

이오리"그래서 매일 하고 난 뒤에 배를 만지작 거리는구나."

사치코"그러고보니깐 저하고 했을 때도 그랬네요."

마유"배...인가요? 좋아하시는 부위가 배일 줄이야..."

츠루기"왜, 배를 좋아하면 안되는 거였냐? 그런 거냐고!!"

신"그럴리가 없잖아. 그렇게나 우리들을 좋아하는데 말이야."

노노"...그보다 치요씨, 또 기절한...건데요...?"

쇼코"이번에는....선 채로 기절했네...후히..."

타쿠미"하아....일단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자.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으니 원..."





사무원P사무실

사무원P"그래서...그랬단 거야?"

리이나"으,으응...."사무원P의 품에 안겨있음

사무원P"리이나...너의 심정은 잘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주먹을 휘두루면 어쩌자는 거야?"쓰담쓰담

리이나"하지만....먼저 공격했단 말이야...아저씨..."

사무원P"그랬구나...그러면 어쩔 수 없지."

리이나"아니야, 내가 더 잘못했는데 뭘..."

사무원P"그건 그렇고...치요라고 했던가? 그 아이..."

리이나"응, 그보다 아저씨....그 치요라는 아이, 인간 아니지?"

사무원P"으,으응!? 가,갑자기 그런 건 왜 물어보는 거야?"

리이나"그냥, 굼금해서 말이야. 그래서? 진짜야?"

사무원P"에....아마도 그런 것 같단 말이지...츠루기는 치요가 라이칸스로프라고 했고 말이지..."

리이나"라이칸스로프?"

벌컥!

코우메"지금 라이칸스로프라고 했어?"

사무원P"코우메...넌 또 어디서 듣고 온 거야...?"

코우메"응? 그야...'그 아이'가 알려줬으니깐...그보다 방금 전 그 말...진짜야?"

사무원P"글쎼? 그럼 일단 그 치요라는 아이부터 찾아보자고, 물어보는 건 그 다음이여도 상관 없겠지?"

코우메"응...! 완전 문제 없어."

사무원P"자, 그러면 어디고 가야할까..."

리이나"일단 휴게실로 가보는 건 어때? 누군가가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사무원P"그래, 그게 가장 확실하겠다"

코우메"그러면....휴게실로...고우(GO)~!!"




휴게실

치요"............"아무말도..(생략)

사무원P"정말로 여기에 있던거냐...."

코우메"....영혼이 몸밖으로...나가고 있어..."

안즈"몇십분 전에 들어와서 계속 저런 상태란 말이지. 그보다 데리고 나가주거나 아니면 정상으로 돌려주고 나가라고. 저 상태로는 게임하는데 불길한 오오라가 계속 풍겨서 집중할 수가 없다고."

리이나"안즈, 너 오늘 레슨 있는 날이잖아..."

안즈"아, 레슨? 이미 다 끝냈지, 안 그러면 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는 휴게실에서 놀고 있을리가 없잖아?"

리이나"팔자 한 번 태평하네..."

치요"으으...."

코우메"오...!! 시끄러워서 정신이 들었나봐...!!"

사무원P"어이, 괜찮아? 내가 누군지 알아보겠어?"

치요"....아무리 마음이 찢어질 정도로 아프다지만 당신정도는 알아봅니다 사무원P...."

사무원P"그것 참 다행이네, 그보다 무슨 일이..."

코우메"저기 당신...!! 라이칸스로프라면서...!! 그 말 진짜야?"

사무원P"어이, 코우메!!"

치요"....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이유라도..."

코우메"그,그럼....막 보름달이 뜨면 늑대로 변한다던지...그런거야?"

치요"아니요, 저는 라이칸스로프이지만 핏줄을 겨우 이어받은 것에 불과해서....그저 다른사람보다 신체능력이 조금 더 대단한 것 외에는 일반인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코우메"그렇구나...."

안즈"어라? 그런거야?"

리이나"안즈....너 게임하면서 이쪽에 정신 팔 여유라도 있는거야?"

안즈"그럴리가. 여유따위는 없지만...!!  소리정도는 가끔씩 들을 수 있다고...!!"게임에 열중중

사무원P"그렇구만..."

치요"저기....사무원P, 당신이 보기에도 저는....말랐습니까?"

사무원P"응? 그런 건 왜..."

치요"제가 먼저 물어봤으니 그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당신이 보기에도 저는 말랐습니까?"

사무원P"...어, 꽤나 많이 말랐지. 그런데 왜?"

치요"그...그렇군요....아하하하...."주눅듬

리이나"에....누구에게 말랐다고 들었어...?"

치요"그게.....엔키님께...."

코우메"엔키님?"

사무원P"아,아아!! 츠,츠루기말이지? 그보다 너 방금 전 발음이 잘못 나왔다고?"

치요"네? 그게 무슨...."

코우메"엔키...님?"갸웃

치요"....아, 네 그렇네요. 너무 주눅든 나머지 발음이 잘못 나왔네요."

리이나"그,그렇지? 아하하하..."얼버무림

코우메"흐응...그렇구나..."

사무원P"그보다.....왜 말랐다는 얘기가 나왔는지 말해줄 수 없을까?"

치요"....초코 프라페 크림 많이 메이플 시럽 많이..."

사무원P"그냥 초코 프라페로 먹어!"




카페

사무원P"자, 이제 설명해 줄 수 있겠지?"

치요"흐음...맛있다~!!"

사무원P"어이!"

치요"으흠!...알았다. 그럼...."

잠시후

사무원P"그냥 너가 전적으로 잘못한 것 같은데?"

치요"에? 그런건가?"

사무원P"당연하지. 안 그래? 리이나."

리이나".....맛있다~!"

사무원P"리이나! 지금 쇼트케이크에 빠져있을 때가 아니라고!!"

리이나"하지만....이거 엄청나게 맛있다고? 아저씨도 하나 먹어봐!"

사무원P"아니, 나도 그 쇼트케이크가 맛있는 건 알고 있어, 그저께 니나한테 간식으로 사주면서 같이 먹었으니깐 말이야."

리이나"그렇구나. 그보다 방금 전 아저씨의 질문에 대한 대답인데, 역시 나도 그건 심하다고 생각해."

치요"리이나까지...."

사무원P"그보다 너, 그 8명이 서로 잠잠하게 싸우고 있는 건 모르지?"

치요"....에? 그 8명이....서로 싸우고 있다고?"

사무원P"이런...그런것도 모르고 있던거야?"

치요"아니, 하지만...!!"

리이나"뭐...처음 보는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지만 말이지."

치요"그렇군....그래서 서로가 엔...츠루기씨의 곁에 있을려고 한 거로군..."

사무원P"참고로 나같은 경우는 아내들하고 어쩌다보니깐 연애하게 된 거지만 츠루기의 경우는 과거의 전생전의 그녀들에게 사과함과 동시에 현재의 그녀들에게 반한거라서 혼자서 짝사랑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단 말이지."

리이나"그렇지, 나는 아저씨의 그 로꾸함에 반했고 말이지."

치요"그렇....군요.."

사무원P"그리고 한가지 더."

치요"?"

사무원P"츠루기 녀석은 말이야, 관심이 없으면 아예 말도 걸지 않아."

치요"..........///!!"화~끈

사무원P"알았지?"생긋

치요"그,그렇군요....그건 전혀 몰랐네요... 그럼 저는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리이나"어라> 먼저 가는거야?"

치요"그,그리고...."뒤적뒤적

치요"여기, 제가 마신 음료값입니다."

사무원P"에? 괜찮은데..."

치요"아니요, 저는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니 말입니다. 그럼..."

사무원P"....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네."

리이나"그러게 말이야..."

아키하"...그래서, 둘이서 여기서 꽁냥꽁냥거리고 있던 건가...?"

시키"냐하하~이건 아니지, 사무원군..."

사무원P"히익! 아,아키하하고 시키...."

아키하"그럼, 리이나에게 사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사주실까나?"

시키"물론 거부권은 없다구~"

사무원P"하아...그래, 니들 시키고 싶은대로 시켜라..."

아키하"그래~? 그럼, 점원씨. 여기 점보 파르페 2개, 아니 3개 주세요!"

리이나"에? 잠깐만, 너희 둘이서만 먹을려는 거 아니였어?"

시키"그랬는데 이렇게 됬네. 뭐 어때서?"

아키하"그래, 다 사무원군의 자업자득이니깐 말이야."

사무원P"으윽....!!"

점원"여기 점보 파르페 3개 나왔습니다."

달그락x3

아키하"자,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가든 오브 아발론

암굴왕"...어이, 네로."

네로"으므~무슨 일이더냐."

암굴왕"...네 아이들은 아직 고등학생이지 않던가? 어째서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네로"어허! 그런 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아직 이곳은 주점이 아니라 카페로써 운영되고 있으니...문제 없지 않느냐?"

암굴왕"이런..."

타마모"뭐, 저는 여러모로 클레임을 걸고 싶지만요, 특히 당신이 어째서 이곳의 공동창업주인 것인지. 그리고...."

타마모"...어떻게 마스터를 꼬셔냈는지도 말입니다..."

네로"....뭐냐, 겨우 그런 것이더냐? 그것이라면 간단하지. 칼데아에서 주자의 서번트로써 소환되었다. 하지만 그 직후,기기에 이상영향이 생겨서 바로 전 시설의 전원을 차단하였지만 어찌된 것인지 여는 수육이 되어있었다."

타마모"하아~? 저보고 그걸 믿으라고요!?"

네로"뭐, 결곡 칼데아는 임시적으로 폐쇄, 마스터들도 자신들이 본래있던 곳을 돌아갔다. 그 때 여는 칼데아의 의료쪽을 담당하는 회사쪽에 잠시 인계되었다가 여러 정밀검사를 받은 뒤, 주자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였고 그리고...."

멀린"아이들이 태어났지."

네로"으므~그런 것이다. 주자와 여의 사이에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육체적 관계까지 발전해서..."

타마모"이이이이익~!! 이,인정할 수....없다고요....!!"

네로"타마모여,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내가 후대에 폭군으로 기억되는 것처럼 말이다."

타마모"....네, 알고 있죠. 저희들은 영령...여기서 죽는다고 해도 그 기억은 본래의 좌로 돌아가니깐요..."

네로"그렇다...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는..."

암굴왕"....그건 그렇다고 치고, 타마모노마에. 너는 어디서 어떻게 이곳이 수육이 된 것이지?"

타마모"네? 그거야 당연히 츠루기씨에게....핫!"

네로"왜 그러냐? 타마모여..."

타마모"그러고 보니.....이 곳에 수육되었을 때...살짝 듣기는 했는데....설마...!!"

네로"타마모여?"

타마모'만약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하지만 그렇게 되면 대체 저와 네로는 어떻게...!!'

멀린"으음....왠지 몰라도 많이 지친 것 같으니깐 쉬지 않을래?"

타마모"네!? 아,아니...저는 완전 괜찮은데 말이죠..."

리츠카"응? 타마모씨, 벌써 지치신 건가요?"

구다코"혹시 어디 몸이라도 안 좋으신건가요...?"

타마모"그,그런 거 아니라고요. 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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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봤자 어짜피 하렘멤버로 넣을 생각은 없지만. 넣을거였으면 이미 알테라나 바토리도 들어가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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